요즘 뉴트로(뉴+레트로) 90~90년대 스타일이 대세인거 다들 알고있지?


알고 있는데 쉽게 따라하지 못하는 사람들 주목!

뉴트로 아이템 중에서도 접근하기 편한 와이드 팬츠 스타일링을 준비해봤어~



그럼 와이드팬츠를 어떻게 입었는지 살펴볼까?




1. 크롭티와 연출하기




올 여름, 빡쎈 운동으로 복근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부럽다..)
크롭티와 함께 연출하는걸 추천해!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로 
자칫 뚱뚱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을
딱 달라붙는 크롭티가 보안해 주지~

너무 배가 많이 보이는게 부담스럽다면!
하이웨스트 와이드 팬츠로
배는 살짝 가리고, 다리가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어:)



2. 셔링 블라우스와 함께 여성스럽게



이때 플라워 패턴을 활용한다면,

좀 더 레트로한 무드를

살릴 수 있다구~~







3. 자켓과 함께 시크하게



아직 덥지만, 조금만 있으면 가을이 온다구~
올 가을엔 와이드 팬츠와 
오버사이즈 자켓을 매치해 보자!

격식을 차린 자리에 가야 할때,
펌프스힐과 함께 매치한다면
시크한 매력 뿜뿜, 키가 커보이는 효과까지 있다구!

요즘 너무 더워~~ 
끼룩이는 가을이 빨리 와서
언능 바람에 와이드 팬츠 자락을 휘날리고 싶다~~

 추천 착장



이제 뉴트로 패션 좀 친근해 졌겠지~~
망설이지 말고, '와이드 팬츠'로 
뉴트로 패션에 도전해 보길

그럼 다음에 또 만나! 안녕!





What is Retro?

'복고'라는 의미를 가진 레트로. 올해 '뉴트로(New+Retro)' 라는 신조어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죠. 앤티크한 가구, 트렌디한 생활 한복, 어머니 세대가 입던 교복까지! 과거의 추억을 다시금 되새겨주고 있는데요, 옛날을 추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주목해주세요. 평범했던 우리 집을 독특한 레트로 감성으로 꾸며 더욱 특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레트로 컬러로 스타일링한 공간

많은 분들이 인테리어를 바꾸기 위해서는 부피가 있는 커다란 가구를 바꾸거나 벽지나 장판을 바꾸는 대대적인 공사를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가장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포인트 컬러를 정해 작은 소품부터 하나하나 바꾸는 것이죠.

바랜듯한 머스터드 컬러를 활용해 레트로 무드를 완성한 공간. 우드 소재 가구와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돋보인다.
Art by. 노미정 <오아시스 #2> (▲이미지 클릭)

'레트로'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컬러들은 역시 세월에 바랜듯한 톤 다운된 컬러입니다. 머스터드, 네이비, 에메랄드그린 등 활용할 수 있는 컬러들은 무궁무진합니다. 위 사진에서는 머스터드 컬러를 중심으로 공간을 꾸몄습니다. 앤티크한 디자인의 라디오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사용된 우드 소재가 레트로 무드를 더해주네요. 전반적으로 심플한 인테리어이지만 포인트 컬러로 흔하지 않은 인테리어가 완성되었습니다. 

앤티크한 가구로 완성한 옛 유럽풍 공간

'레트로'라고 하면 70~80년대 유행했던 것들을 흔히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정말 '옛 것'을 현대에 적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바로 옛 유럽의 디자인을 말이죠!

앤티크한 디자인과 패턴의 소파와 서랍장이 돋보이는 공간.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소파가 공간을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Art by. 정해진 <은빛 드레스의 지성(知性)(The Intellect in Silver Dress)> (▲이미지 클릭)

화려한 샹들리에, 멋진 대리석 조각들 같이 옛 유럽의 인테리어에서 흔히 떠오르는 장식들은 현대의 인테리어에 활용하기에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패턴의 소파 커버, 중세 유럽풍의 그림 작품과 함께라면 간편하게 우리 집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사진 속 공간에서는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소파와 유려한 곡선의 서랍장 같은 앤티크한 분위기의 가구와 소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루해 보일 수도 있는 텅 빈 벽을 웨인스 코팅과 벨라스케스 풍의 그림으로 꾸며 공간에 포인트를 준 것이 눈에 띄네요.

한국적 패턴과 그림을 활용한 공간

의외로 우리는 '우리 것'을 놓치고 지나가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도심 속에는 높게 지어진 빌딩과 양복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하고, 정작 옛 한국의 디자인은 많이 남아있지 않죠.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우리의 옛 문화를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해 인테리어에 적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십장생 중 하나인 학이 그려진 벽지와 옛 한옥이 담긴 그림이 돋보이는 공간
Art by. 이여운 <동학사 대웅전>
https://www.opengallery.co.kr/artwork/A0028-0039/

위 사진에서는 흔히 거주하는 아파트 공간에 옛날 우리의 정서를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이는데 성공했습니다.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 중 하나인 학과 옛 우리 건축물이 담긴 그림이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노란색, 즉 황(黃) 색은 오방색(色) 중 가장 고귀한 색으로 취급되었던 황 색을 활용해 옛 정서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잊기 쉬운 한국의 정서를 공간에 담아보세요. 독특한 나만의 레트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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