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orea.net/

우리나라에는 한옥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가옥 중에 하나로 알려져있습니다. 한옥은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한옥과 같이 각 나라나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가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유르트 (yurt)

https://www.nationalgeographic.org

유르트는 중앙 아시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전통가옥입니다. 유르트는 동그란 모양으로 몽골의 유목민들이 유목생활을 하며 지었던 건축물입니다. 현재는 유르트를 짓고 살 수 있는 허가된 지역에서 유르트를 건축할 수 있습니다. 

전통 유르트는 목조로 뼈대를 세우고 그 위에 양털이나 동물의 가죽을 덮어 만들었습니다. 현대에는 그 위에 캔버스 천을 덮어 보온성을 높였습니다. 유르트 중앙에는 구멍이 있어서 그 곳으로 연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통나무집 (log house)

https://www.woodmizer-europe.com

통나무 집은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러시아와 같이 숲이 울창한 북유럽 지역에서 만들어진 건축물입니다. 통나무집은 통나무를 수직으로 쌓아올린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통나무집은 바이킹 시대와 중세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17세기에는 북미로 넘어간 스웨덴 이주자들로 인해 통나무집 양식은 북미전역에 점차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잔디지붕집 (Turf House)

https://www.worldatlas.com

잔디지붕집은 아이슬란드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전통가옥입니다. 잔디지붕집은 정말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나무가 많이 자라지 않는 나라로 집의 뼈대나 외벽을 나무로 모두 완성할 수 없었습니다. 

잔디지붕집의 뼈대는 돌과 나무로 세운 다음에 외벽을 잔디와 흙으로 채워진 벽돌로 완성합니다. 이렇게 외벽을 완성하면 뿌리를 내린 잔디가 집을 튼튼하게 보호하기도 하고 추운날씨에 집을 보온하는 기능을 하도록 했습니다. 또 바람이 많이 불때에도 집을 안전하게 고정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전통 잔디지붕집에서 잔디로 덮혀있지 않은 유일한 부분은 집의 대문 뿐이었습니다. 


Source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4256287&memberNo=4753342&navigationType=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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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ith Trees ·

산능선을 품은 자연의 색이

그대로 묻어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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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에 다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필름 사진과 음악 감상을 오랜 취미로 가지고 있어요.






요즘은 회사일이 너무 바빠 무척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그래서 좋아하는 음악도 마음껏 듣지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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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색과 질감을 담은 집




집은 무조건 따뜻하고 편안할 것,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을 것.



"집은 무조건 따뜻하고 편안할 것.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 모두 밖에서 나름의 고단한 시간들을 보내고 올 텐데 집은 그런 사회적인 모습을 다 덜어내고 정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 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와 남편은 자연의 색과 질감에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이라 집을 우드톤으로 정리했어요.




요즘 '플랜테리어'라는 말이 유행이잖아요? 처음에는 저희도 인테리어적인 시선에서 식물을 들이기 시작했어요. '여기엔 이런 느낌의 식물이 잘 어울리겠다, 저기엔 어떤 크기의 화분이 필요하겠다' 같은 식이었죠. 그렇게 하나 둘 식물을 들이다 보니 초록이 사람에게 주는 안정감이 얼마나 큰 지 알게 됐어요. 





게다가 초록 식물들이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면 큰 위안이 되더라고요. 지금은 생각했던 위치가 아니더라도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는 공간에 두고 키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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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잎 3개로 시작한 셀렘




뒹굴뒹굴하기 좋은 안방과, 빨래하기 쾌적한 보조주방, 그리고 풍경을 보며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을 좋아해요. 그러고 보니 집안 구석구석을 다 좋아하는 것 같네요!






저는 선인장도 죽이는 사람이었고… 남편이 식물을 잘 키우는 편인데 처음 키워보는 식물들은 물주는 거나 일조량 맞추는 게 어려워서 최근 몇 번 좌절을 맛보았어요. 하지만 이사하며 들여온 셀렘이 기운을 주고 있어요. 처음엔 잎 3개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쑥쑥 이파리를 내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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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식물을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좀 달라지는 것 같아요. 가족은 내가 아파도 힘들어도 계속 돌보고 서로 의지해야 하는 그런 존재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니 따로 식물을 위한 시간을 낸다기 보다 일상 속에 들어온 존재로 인식하게 돼서 편해지는 것 같아요.





물을 줄 때 확 끼치는 흙냄새라던가 화분 속으로 졸졸졸 내려가는 물소리 같은 게 마음을 안정시켜줘요.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거기에서 얻는 여유로 또 다른 일들을 해나갈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언젠가부터 거창한 삶의 방향이나 이런 건 생각하지 않게 된 것 같아요. 그냥 하루하루를 나답게, 우리 가족에 어울리게 보내면 언젠가 어딘가에 닿아있을 것 같아요.



Interviewed with @aryun_home

Edited by Tree Planet

- Words by Tree Planet



"많은 사람들이 식물이 주는 편안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좋아하지만, 이내 생활이 너무 바빠서, 잘 키우는 손을 가지지 못해서, 쉽게 죽이고 말 거라는 생각에 식물 들이기를 주저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식물과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해요.


이 글을 읽은 당신이 '사실 식물 키우기에는 대단한 조건이 필요치 않다는 것을, 식물과 함께 사는 삶은 생각보다 더 아름답다는 것'을 알아주기를. 어느 날 꽃집에 들른 당신의 손에 소담한 식물 한 그루가 들려 있기를 바라면서 말예요."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9617212&memberNo=5504933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은 습도와 무더위사이클론 등 열대성 아열대 기후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효율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보완한 모던하고 감각적인 단독주택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이클론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 보웬 지역에 위치한 275(83크기의 이 집은 은퇴한 노부부를 위해 설계된 단독주택으로부부의 딸이자 건축가인 끌로에 노튼(Chloe Naughton)이 직접 디자인했다.

평면도 ©Chloe Naughton

모던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견고하고 단순한 외관이 돋보이는 이 집은 거실주방식당전용 욕실과 드레스룸서재를 갖춘 마스터 침실작업실욕실일반 침실테라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두꺼운 벽돌 블록을 쌓아 만든 정교한 내벽과 모르타르 바닥이 어우러져 만든 깔끔하고 차가운 분위기의 공동생활공간은 거실주방식당이 모두 오픈된 단순한 구조와 북쪽과 남쪽에 설치된 대형 슬라이딩 도어로 통풍과 환기가 원활한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화이트 커튼으로 은은함을 더한 거실은 차가운 느낌의 실내와 대비되는 핑크 벨벳 소파를 중심으로 블랙 암체어대리석 티 테이블조명오브제 등을 배치해 우아하고 세련된 거실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고급 원목과 철제로 제작된 대형 아일랜드 싱크대 겸 식탁과 빌트인 붙박이장이 설치된 주방 은 효율적인 수납 기능은 물론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펜던트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 식당은 모던한 디자인의 블랙 식탁 세트를 놓아 식사는 물론 티타임과 담소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홈 카페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망고와 오렌지 나무가 심어진 넓은 농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스에는 야외활동 후 가볍게 씻을 수 있는 세면대와 샤워기를 설치해 생활의 편리를 더했다.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주방과 자연스럽게 이어진 테라스에 대형 식탁을 놓아 전원생활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게 했다.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전용 욕실과 서재드레스룸을 모두 맞춘 마스터 침실과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부부를 위한 작업실이 복도를 사이에 두고 자리한 마스터의 공간은 맞춤 제작된 심플한 디자인의 원목 가구들로 꾸며져 이 집만의 특별한 공간미를 연출하고 있다.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기후와 환경을 반영해 설계된 이 집은 견고하고 튼튼한 내구성과 감각적인 공간미를 모두 갖춘 매력적인 모던 하우스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Chloe Naughton ©Benjamin Hosking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9050587&memberNo=4444311

미세먼지에 재난경보마저 종종 울리는 이 세상은 과연 옳을까? 대량 공급과 화석 연료에 의존한 주택은 당장의 값은 쌀지 몰라도 사실 싸지도 않다. 의외로 많은 비용을 다음 세대에게 전가하게 된다. 친환경이 곧 윤리인 지금, 독특한 방식으로 냉난방과 전기 등 생활 필수 에너지와 자원을 자급자족하고, 건축적으로도 아름다운 주거 공간 세 곳을 소개한다.

핀란드 발리사리섬 해안가에 세운 이동식 별장 놀라. 통나무 여덟 개를 사선으로 세워 다양한 조건에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핀란드 사람은 짧은 여름을 소중히 여기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작은 통나무집 ‘뫼키M kki’에서 낚시와 바비큐, 수영을 즐기며 기나긴 겨울을 견딜 에너지를 비축하는 것이 핀란드의 전형적 여름휴가. ‘놀라’는 핀란드 전통 여름 별장 뫼키를 현대적ㆍ친환경적으로 재해석한 이동식 건물이다.

거울처럼 하늘과 주변 환경을 반사하는 지붕은 태양에너지를 저장해 전기를 생산하는 역할을 겸한다.

위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알파벳 A 형태 건물은 근처 숲에서 자란 목재를 가공해 뼈대를 세우고, 실내엔 폐목재를 활용한 스토크만Stockman의 친환경 가구가 간소하면서도 아름다운 공간을 완성한다. 거울처럼 풍경을 반사하는 지붕은 그 자체로 훌륭한 디자인 요소이며, 태양 에너지를 저장해 이곳에서 묵는 여행객이 쓰기에 충분한 전기를 생산한다.

스토크만의 ‘서스테이너블 컬렉션’ 가구로 내부를 꾸몄다.

정유 회사 네스테Neste가 자사의 재생 바이오 디젤을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건축가 로빈 팔크Robin Falck에게 의뢰한 프로젝트. 전기는 지붕의 태양광 패널로 해결하고, 난방과 요리, 찻물을 끓이는 연료는 네스테 재생 바이오 디젤(Neste MY renewable diesel)을 활용한다. 2018년 다보스포럼이 선정한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 100대 기업’에서 2위로 선정된 네스테가 동물성 지방을 원료로 생산하는 바이오 디젤은 같은 양의 디젤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0% 이상 적다.

태양에너지로 불을 밝히고, 네스테 재생 바이오 디젤을 연료로 사용해 간단한 요리도 할 수 있다.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이곳까지 20분 걸리는 페리 역시 네스테의 재생 바이오 디젤을 연료로 움직인다. 지구와 자연환경에 최소한의 흔적을 남기는 가장 친환경적 휴식. 놀라는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할 수 있다.

건축주의 요구 사항은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자연광을 최대한 끌어들이는 밝은 집”이었다.

세계적 건축가 비니 마스Winy Maas가 이끄는 네덜란드 건축 사무소MVRDV는 정원 한가운데 서 있는 잘생긴 올리브나무 한 그루를 양팔로 끌어안은 듯한 독특한 형태의 주택을 완성했다.

MVRDV는 두 개의 날개 같은 형태로 한쪽은 부모, 다른 한쪽은 10대 자녀의 생활 공간을 의도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2층 주택 ‘카사 크반터스’는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 전기를, 지열 교환기와 지열 펌프 시스템으로 난방과 온수를 자체 해결하는 자급자족형 주택이다.

카사 크반터스의 주방. 나무 벽은 여닫히며 주방 기구 등 다양한 물건을 수납한다.

땅속은 지상에 비해 계절에 따른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지표면 아래로 6m를 파 들어가면 연중 온도가 10~16°C로 일정한데, 이를 응용한 지열 교환기(ground heat exchanger)는 건물의 실내와 땅 밑을 연결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공기를 공급하는 장치다.

북쪽으로 난 출입구. 흰색 벽돌로 쌓은 구조는 로테르담 지역의 전통 건축양식을 본뜬 것이다.

북쪽은 집 안으로 들어오는 입구와 차 두 대를 수용하는 주차장 외에는 창문 하나 없이 가로가 긴 직사각형으로 솟은 흰 벽이 무뚝뚝하게 서 있을 뿐이지만, 정원을 바라보는 남쪽은 변화무쌍하게 굽이치는 곡선으로 우묵하게 파여 있다.

방수 처리한 흰색 콘크리트로 마감한 2층 발코니는 그늘을 선사하는 차양 역할을 겸한다.

외부 곡선을 따라 흐르는 듯한 통유리로 남쪽 벽면을 마감한 이층 주택 어디에서나 올리브나무가 보이고, 좁다란 회랑을 중심으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각각 부모와 자녀 가족이 생활하는 공간이다. 외부 시선을 차 단한 채 빛과 풍경을 실내에 시원하게 들였으니 가히 묘수라 할 만하다.

위에서 바라본 소밀. 본채를 중심으로 부모와 두 자녀의 생활공간이 직선으로 뻗어나간다.

미국 캘리포니아 외곽, 모하비사막의 거친 고원에 외따로 자리한 네트제로Net-Zero 에너지 주택 ‘소밀’. 자연 속에서 주말을 보낼 별장을 구상하던 건축주는 자연으로부터 가져다 쓰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에 공헌하고 무언가를 되돌려줄 수 있는 집을 원했다. 엔지니어인 그는 오랫동안 눈여겨봐온 건축 스튜디오 올슨 쿤딕Olson Kundig에게 프로젝트를 맡겼는데, 해발 5000m, 사막지대라는 거친 환경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요구 사항이었다.

소밀의 내부. 거대한 유리문과 벽난로가 보인다. 모두 기계적으로 열고 닫힌다.

올즌 쿤딕은 거친 환경을 견디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자급하기 위해 건물 구조는 극히 단순하게 구성했다. 공용 공간인 정육면체 박스 형태의 본채에서 부부와 두 자녀가 각각 사용하는 세 개의 직육면체가 각각의 방향으로 뻗어나간다. 건축 자재 역시 가장 기본적인 철재와 콘크리트를 주로 사용했는데, 철재는 근방에 문을 닫은 광산의 폐건물에서 가져온 것을 재활용했고, 현장에서 대규모로 콘크리트를 타설하느라 주변 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콘크리트 벽돌을 운반해 외벽을 쌓았다.

유리문이 완전히 열린 소밀의 야경. 테하차피 Tehachapi산의 곡선과 건물의 직선이 경쾌하게 대비를 이룬다.

지붕은 전체가 태양광 패널로 전기를 생산하고, 본채에서 길게 뻗어 나와 강한 햇볕을 차단한다. 연중 강수량이 300mm밖에 되지 않아 생활용수는 우물을 파고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연결해 지하수를 끌어다 쓴다. 사용한 생활용수는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데 재활용한다.

벽난로에 불을 켜면 따뜻해진 공기를 배기관을 통해 지하로 순환시켜 콘크리트 건물 전체로 열을 전달한 후 굴뚝으로 빠져나간다.

본채 한가운데에 자리하는 벽난로는 따뜻한 공기를 바로 지붕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배기관을 창고가 있는 지하로 연결해 건물을 구성하는 콘크리트를 전체적으로 데운 후 굴뚝을 통해 연기를 내보낸다. 바닥의 마루와 계단, 문과 거실의 테이블을 만든 목재는 모두 주택을 짓기 전 이곳에 있던 낡은 헛간에서 가져왔으며, 건물 정면의 가로 8m, 세로 3.6m에 달하는 거대한 유리창을 옆으로 여닫는 수레바퀴 역시 오래된 양수 펌프 시설에서 발견한 것이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620655&memberNo=24051153&searchRank=158


The Piazza Duomo from Arengario Balconi of the Palazzo dell’Arengario Museo 900 in Milan ©Marco Tagliarino

계 최고의 건축 사진을 선정하는 <2018 건축 사진 대회: Architectural Photography Awards 2018>의 최종 수상작이 발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he Hive at the Royal Botanic Gardens Kew, UK ©Omer Kanipak

<세계 건축 축제: World Architecture Festival>이 주최하는 본 대회는 2012년에 창립되어 외관, 인테리어, 장소감, 모바일, 포트폴리오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The Hive at Royal Botanic Gardens, Kew, UK ©Jeff Eden

올해 47개국에서 출품된 1,200점이 넘는 사진 중 수상의 영광을 안은 최종 수상작을 통해 직선과 곡선의 균형감 있는 조화가 만든 놀랍도록 감각적인 건축 사진들을 감상해 보자.

Azur Arena in Antibes, France ©Aldo Amoretti
Castle Neuschwanstein in Winter ©Dirk Vonten
Long Museum West Bund, Shanghai, China ©Pawel Paniczko
Apartment building in Yaiza, Lanzarote, Spain ©Marius Liutkevicius
Bank of China Tower Ningbo, Ningbo, China ©He Zhenhuan
The Vortex, Bloomberg HQ, London, UK ©James Newton
Hong Kong-Zhuhai-Macau Border Crossing Facility, Hong kong, China ©Shao Feng
The perforated concrete skin of Vm Estancia in Chennai, Tamil Nadu, India ©B.R.S.Sreenag
Auburn University, Auburn, Alabama, USA ©Brad Feinknopf
The Ouse Valley Viaduct in Sussex, UK ©Andrew Robertson
Chongqing, china ©Zhu Wenqiao
Harbin Opera House, Harbin, China ©Pawel Paniczko
the ceiling of Liege-Guillemins station in Belgium ©Suraj Garg
The Seashore Chapel in Qinhuangdao, China ©Ai Qing

A semi-abandoned power station in Hungary ©Roman Robroek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517069&memberNo=4444311&searchKeyword=%EA%B1%B4%EC%B6%95&searchRank=1

독일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이다.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산은 물론, 올바른 소비 방법과 절약 방침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며,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법적인 규제도 엄격하다.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패시브하우스는 이러한 에너지 절약 정책에서 비롯한 것으로, 1991년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독일 전역과 유럽 곳곳으로 확산되었다.

건축물의 연간 에너지 소비량에 따라 A++ 부터 G까지 나뉘는 에너지 등급제에 따르면, 연간 에너지 소모량이 스퀘어미터당 15kW 이하인 A+까지 패시브 하우스로 분리된다. 이 중 소비량이 50kW 이하인 B 클래스 하우스는 패시브하우스보다 적은 건축비용으로도 상당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건축비용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대안이 되고 있다. 오늘은 독일의 건축 사무소 Steinmetzdemeyer architectes urbanistes에서 룩셈부르크에 건축, 설계한 B 클래스 하우스. 한 가족을 위한 에너지절약하우스를 소개한다.

주택 설계

STEINMETZDEMEYER architectes urbanistes의  주택


건축주는 시기나 유행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한결같이 편안함을 안겨주는 소박한 주택을 원했다. 이런 건축주의 희망 사항은 외관에서 느낄 수 있다. 단조로운 듯하지만 선과 외부 질감이 아름다운 주택 외관은 화려하기보다는 아늑하고 따뜻한 모습이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총 에너지 소비율을 줄이기 위해 외벽과 지붕은 단열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했다. 문과 창문 역시 단열재를 사용해 가열된 실내 열이 밖으로 새는 것을 빈틈없이차단했다.

외관

STEINMETZDEMEYER architectes urbanistes의  주택


독특한 개성이 돋보이는 주택 외관은 가로로 차곡차곡 쌓아 올려져 전체 건물을 감싸고 있는 우드 소재에서 비롯한다. 가로로 정렬된 외벽이기 때문에 바닥 부분과는 더욱 강하고 튼튼하게 결합하여 있다. 

다양한 각도와 형태로 전면에 걸쳐 낸 창문은 주택에 생기 있는 개방성을 부여한다. 낮에는 풍부한 채광을 실내로 전달하고, 밤이 되면 집 주변으로 아름다운 빛무리가 생겨 건물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 안는 모습이 연출된다.

입구

STEINMETZDEMEYER architectes urbanistes의  주택


실내로 들어가는 현관을 살펴보자. 여러 개의 긴 나뭇살을 가로로 누인 후 위로 엮어 올라간 독특한 벽이 현관으로 향하는 길을 안내한다. 나뭇살의 틈새가 겹쳐지는 부분이 부드러우면서 역동적인 무늬를 만들어 내어 현관으로 향하는 길을 다이나믹하게 연출하고 있다. 

현관 위를 덮으며 외벽과 겹쳐지는 지붕은 검은색의 납작하게 가공된 우드 판으로 외관을 장식했다. 내츄럴한 컬러의 다른 우드 소재들과 대조되며 주택 외부에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블랙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 모던 스타일을 연출한 실내 인테리어와도 상호 소통하는 부분이다.

주방

STEINMETZDEMEYER architectes urbanistes의  주방


모든 가족 구성원을 위해 여유 있게 공간을 구성한 주방과 식사공간이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해 심플하고 도시적인 모던 스타일을 연출하고, 블랙 컬러를 군데군데 포인트로 활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주방 뒤편은 벽면 전체에 걸쳐 규모 있는 수납장을 맞춰 넣어 깔끔하게 정돈된 주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주 조리대는 독립형으로 선택해 대면식으로 배치해 모든 가족이 소통하는 공동의 공간으로 유도하고 있다. 식사 공간은 섬세한 결이 매력적인 우드 식탁과 길게 늘어지는 블랙 램프를 매치해 내츄럴 모던 스타일을 선보였다. 시크한 블랙프레임의 넓은 테라스 창으로 따뜻한 햇살이 번지며,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는 간결한 실내 인테리어가 아늑하고 포근하게 변화한다. 자연 채광 통로인 동시에 주방과 정원 테라스를 직접 연결해주기 때문에 주방 활용도를 확대해 주는 요소이다.

거실

STEINMETZDEMEYER architectes urbanistes의  거실


거실은 우아하고 순수한 분위기로 스타일링했다. 거실 안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원형 테이블을 놓아 거실과 다이닝룸으로 이중 활용했으며, 테이블을 등지고 있는 소파로 두 공간을 자연스럽게 분리했다. 장식과 색을 배제한 심플한 거실 인테리어에 허공을 가로지르는 거실 조명은 부드럽게 곡선을 그려내며 포인트 역할을 한다. 

블랙과 화이트가 배치된 벽면은 거실 전체에 깔끔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준다. 벽에 매립형으로 설치한 벽난로는 난방 효과는 물론, 시각적으로도 거실 전체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장식요소이기도 하다.

계단

STEINMETZDEMEYER architectes urbanistes의  복도 & 현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마치 화려한 예복을 입은 듯 눈부시게 새하얀 모습이다. 벽과 바닥 천장, 조명에 이르기까지 모두 순백색을 입혀 맑고 신비로운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일반 주택이라기보다는 예술 작품을 전시한 갤러리인 듯 보여, 실제보다 더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인테리어다. 정면에 설치한 단조로운 디자인의 블랙 프레임 창문이, 가상의 공간과 실제 세계를 연결하는 듯 화이트 일색의 평면에 변화를 주며 외부 경치를 담아낸다.

욕실

STEINMETZDEMEYER architectes urbanistes의  욕실

욕실은 총 2개로, 아이들을 위한 욕실과 부모를 위한 욕실로 나누어 배치했다. 그 중 사진 속에 보이는 욕실은 부모가 사용하는 곳으로, 다양한 톤의 그레이 컬러를 활용해 모던하면서도 미니멀한 느낌을 강조한 공간이다. 샤워부스는 투명한 유리로 전면을 설치해 그 주변이 자연스럽게 비치도록 했다. 무엇인가로 채우기보다는 줄이고 비우고, 투명하게 공간을 꾸밈으로써 담백하고 내츄럴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욕실 인테리어다.

수납공간

STEINMETZDEMEYER architectes urbanistes의  드레스 룸

흑과 백의 선명한 대조가 인상적인 공간이다. 기울어진 벽에 맞춰 붙박이장을 짜 넣은 이 드레싱룸은 단순히 수납공간이 아닌 순수한 느낌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이다. 기울어진 천장과 벽 때문에 비효율적인 자투리 공간으로 전락할 수 있는 1층의 일부분에, 다양한 사이즈의 수납장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아이디어다.


출처 : https://www.homify.co.kr/ideabooks/26155/%EB%82%9C%EB%B0%A9%EB%B9%84-%EC%A0%88%EA%B0%90-%EC%A3%BC%ED%83%9D-%EB%8F%85%EC%9D%BC%EC%9D%98-%EC%97%90%EB%84%88%EC%A7%80%EC%A0%88%EC%95%BD%ED%95%98%EC%9A%B0%EC%8A%A4


맥도날드가 제안하는 미래의 패스트푸드점



© McDonald

지난 8월 9맥도날드 본사가 있는 미국 시카고에 특별한 플래그십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얼핏 봐도 애플스토어Apple Store와 흡사한 본 레스토랑은 맥도날드가 야심하게 준비한 플래그십 스토어다.
 
시카고의 관광 명소 시카고 리버워크Chicago Riverwalk’ 프로젝트를 맡았던 로스 바니 아키텍츠Ross Barney Architects가 디자인한 철골 구조와 전면 유리 패널로 이루어진 건물 외형은 최근 변화를 꾀하고 있는 애플스토어와 비슷하다어디 그뿐일까, 호주와 홍콩의 맥도널드 매장 인테리어를 맡았던 호주 스튜디오 란디니 어소시에이츠Landini Associates가 디자인한 내부 인테리어 역시 애플스토어와 닮았다목재 가구와 깔끔한 그래픽으로 모던함을 강조한 내부는 맥도날드가 떠오르지 않는다.
 
맥도날드가 급진적인 변화를 시도한 이유는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기업이 되기 위함이다새로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는 공간 곳곳에 녹지를 구성하고신 에너지 기술을 적용하여 맥도날드의 모토 - ‘미래의 경험Experience of the Future을 선보인다.

© McDonald

제일 큰 변화는 레스토랑 내부에 녹지를 조성하여 고객이 보다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다매장 중앙에는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공중 정원을 설치했다정원에는 자작나무와 양치식물이 자라고 있으며맥도날드는 식물이 번성할 수 있도록 토양까지 독점 개발했다매장 천장에는 물 호스가 내장되어 있는 두 개의 식물 화분 벽이 매달려 있으며지상에는 7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건물에 심은 식물은 물이 부족해도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이 높은 종으로 구성되었으며관개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빗물 유출을 막아준다고 한다.

© McDonald

맥도널드는 시카고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미래의 맥도날드 매장이 얼마나 에너지를 절약하고, 신 재생 에너지로 운영할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매장 지붕에는 1067개의 태양열 패널이 설치되어 있는데매장이 소모하는 약 60% 이상의 에너지를 이곳에서 공급받는다또한에너지 절약형 냉동고와 냉각기낮은 온도에서 사용이 가능한 튀김기에너지 효율이 높은 팬 등 신기술이 적용된 주방을 운영한다맥도날드는 미국 내 자연친화적 빌딩 및 건축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제도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Design를 신청한 상태이며최고 레벨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McDonald

맥도날드 시카고 플래그십 레스토랑은 고객 경험 향상에도 신경 썼다우리나라에서도 실행 중인 셀프 키오스크Self-Kiosk를 주차장에도 설치함으로써 고객이 주차를 하면서도 햄버거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도 모바일 주문과 계산 역시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다른 매장과의 큰 차이점은 맥카페McCafé의 베이커리 메뉴 진열대를 따로 둠으로써카페와 패스트푸드를 구분했다는 사실이다이는 맥도날드가 커피와 카페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미지 출처 | chicago.eater.com

맥도날드는 건강한 식재료와 자연친화적 매장을 통해 보다 나은 먹거리를 제공하고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기업으로 태어나고자 노력하고 있다시카고 플래그십 스토어는 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소다플래그십 스토어 개장과 함께 맥도날드는 2020년까지 미국 내 모든 독립 매장을 미래를 위한 매장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애플, 맥도날드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과 에너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 세계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한 올 여름, 친환경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은 유행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그와 함께 디자이너는 시간이 갈수록 환경에 가치를 둔 디자인의 룩앤필 Look & Feel이 비슷해지는 경향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 McDonald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495219&memberNo=36301288&vType=VERTICAL&mainMenu=DESIGN

책상과 의자, 소품으로 꾸며진 아이 방
의자는 몸에 맞는 높이로 골라야 혈액순환 장애와 거북목을 예방할 수 있다./헬스조선 DB

가구는 한번 사면 오래 쓴다. 또 집에서나 사무실에서도 시간 대부분을 가구와 밀착해 보낸다. 가구를 고를 때는 디자인이나 내구성만큼 건강과 관련된 부분도 따져서 구매해야 한다. 가구를 고르는 요령을 알아본다.

◇의자:의자 높으면 다리 혈액순환 방해
집이나 회사에서 많은 시간을 의자에서 보낸다. 의자가 너무 높으면 발이 바닥에 안착하지 못해 다리의 무게가 넓적다리를 압박해 혈액순환을 방해해 다리가 쉽게 붓는다. 의자가 너무 낮으면 다리를 구부리게 돼 고관절의 긴장을 유발해 좋지 않다. 이상적인 의자는 의자에 앉았을 때 무릎 부분이 90도를 유지하면서 발이 바닥에 온전히 닿아야 한다. 팔걸이가 너무 높으면 어깨와 목 근육을 긴장시킬 수 있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팔걸이는 팔을 올렸을 때 어깨가 들리지 않아야 한다. 또 의자 높이가 책상보다 많이 높으면 고개를 숙인 자세로 일을 해 어깨가 안으로 굽거나 거북목이 될 수 있다. 의자 높이는 책상에 팔을 올렸을 때 팔이 자연스럽게 90도를 유지하는 정도가 좋다.

◇침대:허리 굽은 사람은 딱딱하면 안 좋아
푹신푹신한 침대보다 딱딱한 침대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몸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전문가는 척충후만증이나 일자척추인 사람은 약간 딱딱한 매트리스가 척추에 좋고, 허리가 앞으로 굽은 척추전만증인 사람은 푹신한 매트리스가 척추 곡선을 정상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침대는 각자 체형이나 증상에 맞게 골라야 한다. 침대에 누웠을 때 허리가 수평으로 유지되고 척추가 편안한 느낌이 들면 몸에 맞는 매트리스다. 너무 단단한 매트리스는 신체를 고르게 지지하지 못해 부분적인 혈액 순환 장애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소파:비스듬한 자세가 허리 통증 유발
휴식 시간 대부분을 소파에서 보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소파에서 잘못된 자세는 목과 어깨 통증과 척추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소파에 누워 TV를 보거나 잠을 자는 자세가 척추에 가장 좋지 않다. 소파에서 옆으로 비스듬히 누운 자세로 TV를 보게 되면, 반듯하게 누워 있을 때보다 허리뼈가 받는 압박이 커져 허리통증이 생기기 쉽다. 소파를 고를 때, 뒤로 기댔을 때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지만 등받이에 몸을 붙였을 때 엉덩이가 닿지 않고 뒤로 비스듬히 눕는 자세가 되는 소파는 피해야 한다. 또한 앉았을 때 몸에 완전히 밀착되는 느낌보다는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들어야 척추 하중이 등받이로 분산돼 척추 곡선 유지에 좋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4/20180814015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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