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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카페나 SNS 사진에서 자주 보이는 과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무화과입니다. 무화과는 8월에서 11월이 제철이라 지금 먹기에 딱 좋은데요. 오묘한 색감이 시각적으로도 감성을 한껏 돋보이게 해주고 달달함이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와도 잘 어울립니다. 

 
며칠 전 먹은 무화과. 기대만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저 역시 최근 카페에 방문했다 무화과 케이크를 발견했고,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참새의 마음으로 케이크를 시켰습니다. 하지만 웬걸 무화과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비해 맛이 없었고 새어 나오는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맛없는 무화과를 경험한 사람들이 은근히 많은가 봅니다. 제 친구 역시 무화과를 먹는 족족 맛이 없었다고 평가했는데요. 인터넷에서도 무화과 특유의 단맛을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사람과 이렇게 맹맹한 걸 왜 먹는지 이해 못하겠다는 의견으로 나뉘었습니다. 왜 의견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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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무화과 맛은 물이 꽉 찬 복숭아에 코코넛 밀크를 넣어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물컹하면서도 맹맹하게 단 맛이 매력입니다. 맛있는 무화과는 당도가 더 높고 제대로 안 익은 무화과는 그저 맹맹하다고 합니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 무화과가 안 맞는 사람도 있겠지만, 맛없는 무화과가 당첨됐을 경우에는 그 무화과가 제대로 익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화과가 잘 익지 않은 이유는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긴 유통 시간으로 인한 조기 수확입니다. 무화과는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금방 물러버리지기 때문에 빠른 기간 내에 섭취해야 합니다. 그래서 잘 익었을 때 무화과를 수확하면 좋겠지만 유통과정에서 상할 가능성이 높아 숙성되기 전에 수확해 출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맹맹한맛의 무화과에 당첨되셨다면 하루 이틀 정도 실온에 두신 후 드셔보세요. 단, 너무 오래 두면 금방 상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무화과 산지에서 갓 수확한 무화과를 맛보는 것입니다. 국내 무화과 산지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전남 영암군입니다. 영암은 국내 무화과 총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남과 제주 일대에서도 무화과가 생산됩니다. 영암에서 인생 무화과를 맛볼 수 있다고 하니 무화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러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비를 많이 맞았기 때문입니다. 무화과는 여름에 비가 적게 오고 겨울에 많이 춥지 않은 곳에서 자랍니다. 비가 많이 오면 무화과가 물을 머금어 당도가 떨어집니다. 또한 금방 물러 터지거나 상해버립니다. 그래서 비가 많이 온 해에는 맛좋은 무화과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무화과를 고를 땐 아래쪽을 봐야합니다. 십자 모양의 갈라진 것이 좋지만 속살이 드러난 것은 벌레 먹은 무화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Pixabay
맛있는 무화과를 먹으려면

전체적으로 적갈색을 띠고 있는 무화과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화과를 고를 때에는 열매 밑부분을 확인해줘야 합니다. 과일이 잘 익을수록 밑부분이 십자 모양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다만 속살이 보일 정도로 벌어진 무화과는 벌레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꼭지는 너무 마르지 않으며 눌렀을 때 살짝 말랑한 것이 좋습니다.

무화과 보관 방법을 알아두면 무화과의 부패를 조금이라도 더 막는데 유용합니다. 무화과는 실온에서 빠르게 상합니다. 그래서 무화과 사이사이에 키친타월을 둬 서로 붙지 않게 만든 후 냉장 보관하면 부패를 늦출 수 있습니다.

무화과는 세척 방법도 중요합니다. 갈라진 곳 사이로 물이 들어가 버리면 당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꼭지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들고 흐르는 물로 조심히 닦아야 합니다. 키친타월에 물을 묻혀 겉을 닦아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소화에 좋아요

무화과에는 피신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는 다른 과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성분입니다. 피신은 단백질을 분해하기 때문에 특히 육류를 섭취하거나 과식했을 때 소화를 돕습니다. 그리고 육질이 질긴 고기를 재울 때 무화과를 이용하면 육질이 연해집니다. 그뿐만 아니라 펙틴과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 증상을 개선하고 장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비타민이 많아 피부 노화 예방, 항산화 작용을 하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화과 먹으면 따끔한 것 같아요

무화과의 잎사귀와 뿌리, 껍질에는 독성이 있어 피부가 예민한 분들은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무화과에 있는 단백질 분해 성분 피신은 소화를 돕지만 혀와 입술을 따끔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단백질 효소가 혀의 단백질을 분해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 통증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 4~5개 정도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매니아들이 추천하는 꿀조합 식품

사실 무화과는 달달해서 짠 음식이든 단 음식이든 어디에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도 무화과를 좋아하는 분들이 함께 먹으면 좋다고 추천해준 식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Unsplash

첫 번째는 요거트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조합이기도 합니다. 요거트는 곡물, 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먹는 즐거움이 있는데요. 무화과의 달콤함이 요거트의 상큼함을 잡아줘 좋은 시너지를 냅니다. 요거트에 시리얼이나 곡물을 추가해 먹으면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두 번째는 크림치즈입니다. 무화과는 샌드위치, 타르트, 파이, 토스트 등의 음식에 활용되고 있는데요. 이 음식에 빠지지 않는 것이 크림치즈이기도 합니다. 굳이 음식을 만들지 않고 무화과에 크림치즈만 발라먹어도 맛있다고 하니 문득 그 맛이 궁금해집니다.

베스트팔렌햄 @위키피디아

단짝단짝의 조합도 빠질 수 없습니다. 유럽에선 숙성한 햄에 멜론과 같은 달콤한 과일을 올려 먹는 게 일반적인데요. 무화과와 곁들여 먹어도 맛이 훌륭하다고 합니다. 홈 파티나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화과잼 만들어봤습니다 그런데 비주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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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의 부패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얼른 먹는 것이 최선이지만 양이 많아 처치 곤란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건조하거나 잼으로 만들면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부패의 징조가 보이기 시작한 무화과 @더농부

며칠 전 저는 시장에서 무화과를 구매했습니다. 이 글을 쓴 후 무화과를 샀더라면 제대로 보관했겠지만 구매 당시 무화과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그랬더니 며칠 지나지 않아 무화과의 상태가 나빠졌고 이미 이 세상 무화과가 아닌 것도 몇 개 있었습니다. 남은 무화과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 바로 무화과 잼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무화과 잼 만들기]
무화과, 설탕, 레몬즙, 유리병
열탕소독 후 자연 건조해주세요

먼저 잼 담을 유리병을 열탕소독해줍니다. 열탕소독은 냄비에 물을 담은 후, 유리병을 뒤집어 놓고 물을 끓여주면 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10분 후에 불을 꺼주세요. 병을 키친타월 위에 두고 꼭 자연건조해주셔야 합니다. 

열탕소독을 하는 동안 저는 무화과를 8등분으로 잘라 설탕에 절여두었습니다. 한 10분 정도요. 그래서 큰 의미는 없었지만 1~2시간 절여 놓으면 좋다고 합니다. 보통 무화과와 설탕의 비율은 1:1로 합니다. 무화과가 많이 달거나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무화과와 설탕의 비율을 1:0.5로 하셔도 됩니다. 저는 1:0.5 정도로 넣었습니다.

무화과와 설탕을 팬에 넣고 약불에 계속 졸여줍니다. 설탕이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세요. 설탕을 계속 저어주고 있자니 초등학생 시절 달고나를 만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시간이 지나자 설탕이 녹고 무화과도 흐물흐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만들기 전 찾아본 후기들은 40분 동안 냄비 앞을 떠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설마 했는데 정말로 40분 동안 냄비 앞을 서성이며 잼의 상태를 확인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설탕이 타지 않고 잼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무화과가 흐물흐물해지면 레몬즙 2 큰 술을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레몬즙을 넣으면 잼의 보관 기간을 늘려줄 뿐만 아니라 잼의 뒷맛을 깔끔하게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급하게 만들기 시작한 저는 레몬즙이 없어 생략했습니다.

 
제법 모습을 갖췄습니다

무화과가 모양새를 잃더니 제법 잼 같아졌습니다. 알갱이가 더 작으면 좋겠지만 더 끓였다간 눌어붙을 듯해 이쯤에서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제 마음을 표현해보았습니다....색깔이 조금 더럽습니다...The love..

제가 만든 건 볶음밥이 아닙니다. 오징어 젓갈도 아닙니다. 무화과 잼입니다. 비록 이번에도 비웃음 당하는 비주얼을 만들어냈지만 맛은 썩 괜찮았습니다. 알갱이가 톡톡 씹히는 것이 식감도 괜찮았습니다.

된장 아닙니다

완성한 잼을 소독한 병에 담았습니다. 양은...금방 먹을 수 있겠습니다. 오트밀과 요거트에 무화과 잼을 섞어 먹었더니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무화과 잼과 요거트만 있다면 부담 없고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무화과가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으니 독자님들도 한 번 도전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055267&memberNo=35869883&mainMenu=FARM


작년부터 외식계를 강타한
#마라 메뉴들!

대표 메뉴인 훠궈와 마라탕부터, 
볶음 요리인 마라샹궈와
마라룽샤까지!

거기에 한국적인 해석이 
더해진 메뉴까지 등장하며
나날이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죠:)

하츠우먼도 얼마전부터 
알싸한 마라의 매력에 빠져
중국 식당을 순회했었는데요~^^




대하 제철인 가을을 맞아
#마라룽샤 의 사촌 격이라 할 수 있는 
마라새우를 만들어 보았어요!

알싸하고 매콤 달달한 맛에
남편과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버렸답니다!

가을 제철 대하로 만드는
마라새우 만들기, 
함께 보실까요?


[주재료]
대하 (10마리), 납작당면(20g),
양파 (1/4개), 연근 (50g), 팽이버섯(70g),
청경채(세 송이), 브로콜리(한 송이)

[부재료]
베트남산 쥐똥고추(10개), 땅콩 (6T),
편마늘 (10g), 마라 소스(200ml),
설탕(1/2T), 소금(1T), 식용유(2T), 물(1L)


 
1. 볼에 물 (1L)를 넣고
당면을 담가 불려 주세요.



2. 양파(1/4개), 연근(50g),
팽이버섯(70g), 청경채(200g), 브로콜리(100g)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3. 땅콩(6T)를 잘게 다져 주세요.
건고추(10개)는 1cm 길이로 다져 주세요.



4. 대하(10개)의 입, 뿔, 수염,
물총주머니를 잘라 손질해 주세요.

<TIP>
물총주머니를 꼭 제거해야
양념이 새우 껍질 속으로 잘 스며들어요.
칼로 꼬리를 긁어 불순물을
제거해 주시면 더 깔끔하답니다.


5. 달군 팬에 식용유(2T), 양파,
건고추, 편마늘(10g)을 넣고
중간불에 볶아 향을 내 주세요.

  

 
6. 양파가 반쯤 투명해지면
소금(1T)와 대하를 넣고
3분간 볶아 주세요.


 
7. 대하가 노릇해지면
당면과 연근, 팽이버섯,
청경채, 브로콜리를 넣어
같이 볶아주세요.

  

 
8. 땅콩, 마라소스를 넣고
센 불에서 2분 볶아 준 후
불에서 내려 주세요.

<TIP>
팬의 가장자리에
설탕(1/2T)을 둘러
캐러멜라이징 시킨 후
섞어주면 더 고소하답니다.


복잡한 향신료와 
재료 다루기가 두려워
집에서 선뜻 
요리해보지 못했던 마라.

부담을 버리고 
시판 소스와 
좋아하는 재료들을 
이용해 만들었더니 
파는 것 못지 않은 
하츠우먼표 마라새우가 
되었어요 ^^ 

  


아이들에게 먹이기는
너무 매울 수 있지만, 
아들램 딸램 재우고 
남편과 함께 
맥주를 곁들여 먹는
마라새우 맛은
꿀맛이었답니다 ^^ 

기호에 따라 
다른 재료들을 섞어 
만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5598861&memberNo=1007644&vType=VERTICAL


감자샐러드빵 만드는법

사라다빵이 오래전부터 쓰던말이라 정겹긴하나, 이젠 샐러드빵이라고 불러야할것같다.




요즘 사라다빵이 유행이네요.

사라다라고하면 과일들 넣고 마요네즈에 버무려주셨던 어릴적 엄마가 해주던 나의 첫 샐러드?

사라다빵이 더 정겹긴하지만, 이젠 샐러드빵이라고 불러야할것 같다.

감자샐러드빵

4개분, 조리시간 30분

1작은술=5ml, 1큰술=15ml, 1컵=200ml

감자 2개

달걀 3개

오이 1/3개+소금,물 약간

햄 100g

핫도그빵 4개

마요네즈 7큰술

씨겨자 2큰술

소금/후추/설탕 약간씩

감자샐러드의 포인트는 마요네즈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너무 느끼하다는것과

소금만 넣어도 맛나지만, 설탕이 조금 들어가주면 훨씬 맛있다는거~그렇다고 달고 그러지는 않아요.ㅎㅎ

 

제일 먼저 시간이 가장 오래걸리는 감자부터 삶아줍니다.

뚜껑닫고 20여분 삶아서 젓가락이 부드럽게 들어기면 꺼내주세요.

 

한김 식으면 껍질벗겨 매셔기로 으깨줍니다.

전 껍질채 삶아 나중에 벗겼지만, 먼저 깍아서 삶아줘도 돼요. 어차피 요즘 감자는 포실포실하니까요.

잘게 잘라서 전자렌지에 돌려 익혀도 됩니다. 전 전자렌지를 안써서...그냥 삶았어요.

 

그리고 달걀을 삶을차례~

감자 삶다가 중간에 달걀 3개 넣고 삶아도 되는데, 지저분하다 그러실까봐~따로 삶았어요~

달걀을 세척해서 그렇게 삶으면 시간도 연료도 단축되겠죠?ㅎㅎ

 

흰자 노른자 분리해서 흰자는 다져주고,

노른자는 나중에 죠기 밑에서 알려드립니다.ㅎㅎ

 

오이는 얇게 썰어서 소금약간, 물 2큰술 넣고 10분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짜주세요.

 

햄도 다져주고, 노른자는 체에 내려주세요.

그러면 달걀이 오이의 수분기도 잡아주고 아주 고소해진답니다.

 

노란눈 내린것처럼 소복하게 쌓인게 너무 이쁘네요.

감자으깬거 식으면 같이 섞어주고,

※이때 주의점!!

감자는 뜨거울때 잘 으깨지기때문에 뜨거울때 으깨서 바로 다른 재료들에 섞어주면 금방 상합니다.

차가운것과 뜨거운것이 만나면 빨리 상해요. 으깬 감자는 다 식으면 섞어줍니다.

 

마요네즈 7큰술, 씨겨자2큰술 --->씨겨자는 생략가능~

골고루 섞어주세요.

사라다빵의 포인트는 마요네즈가 너무 많아 질척거리지않은거에요.

샐러드빵속에 듬뿍 넣어줘야하는데, 그러면 너무 느끼해져서 비추!!

 

마요네즈3큰술, 씨겨자 1/2큰술 섞어서 빵 양쪽면에 발라주고,

 

감자샐러드를 듬뿍 넣어주면 끝!!

그리고 숟가락 등이나 나이프로 매끈하게 다듬어주시면 됩니다.

이건 정말 맛없을수 없는 조합인데, 왜케 맛이 없었는지...정말 어찌나 실망스럽던지요.

비싸기는 얼마나 비싼지...ㅠㅠ

꼭 핫도그빵에 해야하는건 아니구요, 모닝빵이나 식빵에 샌드해서 드셔도 됩니다.

정말 맛있는 한끼가 될거에요.

이번 레시피에는 양배추는 생략했지만, 양배추 약간 추가해도 됩니다.




지금 다이어터들의 최대 관심사는 ‘밀프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인스타그램에서 문의가 쇄도했던 ‘다이어트 밀프렙’ 메뉴들을 소개할게요. 이동이 많은 날이나 피곤한 날에 실제로 즐겨 먹고 있답니다!

전 세계에 불고 있는 열풍인 밀프렙은, 음식을 뜻하는 ‘Meal’과 준비라는 뜻인 ‘Preparation’의 합성어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만 요리해 5~6끼를 준비해두고 냉장고에서 하나씩 꺼내 먹는 방식이에요. 시간도 없고 식비 부담이 큰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죠.





1. 닭가슴살장조림비빔밥

장조림의 감칠맛으로 일주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 HOW TO MAKE

1 냄비에 물을 붓고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닭가슴살, 마늘 6개, 맛술을 넣고 중간 불에서 10분간 익힌다.

2 익힌 닭가슴살은 한 김 식힌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찢는다.

3 냄비에 물 1컵(120ml)과 간장, 알룰로스설탕, 알룰로스올리고당, 닭가슴살, 마늘 9개, 대파를 넣고 중약불에서 간이 잘 배도록 졸여 닭가슴살장조림을 만든다.


4 냄비에 물을 붓고 달걀 2개를 넣은 뒤 센 불에서 10분간 삶는다. 달걀 2개는 반숙으로 프라이한 뒤 한 김 식히고 나머지 달걀 2개로는 지단을 만든다.

5 도시락 용기 6개에 현미밥과 닭가슴살장조림을 각각 나눠 담은 뒤 아보카도, 샐러드채소, 어린잎채소, 느타리버섯, 숙주 등의 재료들을 올린다. 달걀프라이, 삶은 달걀, 지단을 곁들이고 크러쉬드레드페퍼홀

과 통깨를 뿌린다.

★TIP★  완성한 도시락은 냉장 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요. 싱겁다면 닭가슴살장조림 양념을 곁들여 먹어도 좋아요.





2. 비건빵이 대세!!! 노오븐고구마빵
빵순이 다이어터들 주목! 오븐 없이 만드는 고소한 고구마빵








▥ HOW TO MAKE
1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3~4조각으로 자른다. 내열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넣고 4분간 익힌 뒤 포크로 으깨어 한 김 식힌다.
2 견과류는 칼로 잘게 다진다.
3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한다.
 
4 으깬 고구마에 달걀노른자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5 볼에 달걀흰자를 넣고 핸드믹서로 섞는다. 이때 알룰로스설탕을 조금씩 넣어가며 섞어 단단한 머랭을 만든다.
6 으깬 고구마에 머랭, 시나몬가루를 넣고 거품이 꺼지지 않게 살살 뒤적이며 섞은 뒤 사각형의 내열 용기에 옮겨 담고 윗면을 랩으로 감싼다.
7 랩 윗면에 구멍을 3~4개 뚫어 전자레인지에 넣고 6분간 익혀 고구마 빵을 완성한다. 식힌 뒤 한입 크기로 자른다.
★TIP★ 고구마 대신 단호박으로 대체하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9403531&memberNo=367127

여전히 대한민국은 커피홀릭ing중...

2-30대는 물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카페투어
여행 중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이자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다죠,,

카페에서 주문한 예쁜 음료와 디저트는 보기만해도 너무 뿌듯하고..ㅠㅠ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워져 저도 예쁜 카페를 찾아가 사진남기는걸 정말 좋아한답니다:)


이제는 이런 예쁜 커피, 음료들을 조금 더 특별하게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바로 내가 애정하고 사랑하는 공간, 집에서 커피/음료를 만들어보는거에요!

일상을 조금 더 특별하게,
집 안에 작은 카페를 열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홈카페레시피가 담겨있는 책 「무허가 홈카페」 안에 
제철 과일을 이용한 홈카페 음료 레시피를 소개해볼까해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게 번거로울 분들을 위해 커피보단 제철 과일을 선택해봤어요)




Melon Shake with Maple Syrup
메 메 볼 빙 수

메이플시럽을 넣어 풍미를 더한 밀크셰이크와 멜론이 너무 잘 어울려요.

재료
멜론 1/2개(알맹이 약 10알+과육 약 160g), 꿀 15ml, 우유 90ml, 얼음 5~8개, 메이플시럽 10ml, 애플민트 약간
멜론은 허니듀멜론을 추천해요섬유질이 적어 줄기가 없는 깔끔한 표면의 멜론볼을 만들 수 있어요.


1 멜론의 가운데 씨앗을 제거한 뒤 과육 부분에 과일 스쿱 또는 커피 스푼을 대고 그대로 꾹 누른 다음 속에서부터 퍼내듯이 동그랗게 알맹이를 10알 정도 떠주세요.
2 멜론 과육과 꿀을 믹서에 넣고 충분히 간 뒤 체에 걸러주세요.
tip 멜론 당도에 따라 꿀의 양을 조절하세요.
3 컵에 멜론 알맹이를 가득 담고 ②를 부어주세요.
4 믹서에 우유, 얼음, 메이플시럽을 넣고 약 20초간 갈아서 밀크셰이크를 만든 뒤 위에 가득 얹어주세요. 액체를 먼저 따른 뒤 얼음 알갱이를 덜어주세요.
5 멜론 알맹이 1~2알을 올리고 애플민트로 장식해주세요.

메메볼 빙수 완성!























Blueberry Yogurt Smoothie
블 루 베 리 요 거 트 스 무 디

진한 블루베리 스무디를 맨 아래 깔고 무가당 요거트와 생 블루베리를 얹어 블루베리를 원 없이 맛볼 수 있게 했어요.

재료
블루베리 100g, 무가당 요거트 130ml, 우유 40ml, 꿀 10ml, 애플민트 약간

1 블루베리 스무디를 만들어요. 믹서에 블루베리, 요거트 30ml, 우유, 꿀을 넣고 30초 이상 갈아주세요. 냉동 블루베리 사용 시 우유나 요거트를 조금 더 넣어도 돼요.

2 ①을 컵에 옮겨주세요.


3 요거트 100ml를 부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꿀을 조금 뿌려도 좋아요.
4 블루베리를 듬뿍 얹은 뒤 애플민트로 장식해주세요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완성~





















더운 여름 다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드세요 !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3270633&memberNo=367127






원래도 여름에는 요리를 잘 안하려고 하는데,
올해는 정말 못하겠어요!! 왜 이렇게 덥나융 ㅠ_ㅠ
그래서 오늘은 가스불 안 쓰고 할 수 있는 시원한 오이요리 레시피 세가지를 준비했답니다 :-)



1. 오이참치롤

준비물 : 오이, 참치, 식초, 설탕, 소금



오이는 굵은소금을 겉에 뿌려서 문지르며 씻어주세요.



이후 감자필러로 쓱쓱~ 벗겨줍니다.
    



밥 한공기에 식초 2, 설탕1, 소금 0.5 티스푼, 참기름 한바퀴 넣고 비벼주세요.



참치는 기름기를 빼고 마요네즈를 취향껏 넣어주세요.



밥을 작게 뭉쳐서 오이 위에 놓고



돌돌돌~
오이에 수분이 있어서 착착 잘 접착돼요.



짠! 순식간에 그럴듯한 오이초밥 완성!



참치가 아니라 크래미, 햄 등을 올려도 좋아요 :-)

     

2. 오이냉국

준비물 : 생수 600ml, 설탕 4, 소금 1, 식초 6숟갈, 다진마늘 반 숟갈, 간장 1숟갈
오이 반 개, 미역 조금
    


 


미역은 불리고, 오이는 채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차가운 냉수 600ml에 설탕 4, 소금 1, 식초 6숟갈, 다진마늘 반 숟갈, 간장 1숟갈
   을 모~두 넣고, 미역과 오이도 넣어줍니다.



얼음 동동 띄우면,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는 새콤달콤 냉국 완성!
     
     

3. 오이무침

준비물 : 오이, 양파,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설탕, 참기름, 식초, 다진마늘
    


 




오이는 잘 씻어서 썰어주세요.
양파도 썰어줍니다.
    



고춧가루 1, 고추장 1, 간장 1, 설탕 1, 참기름 1, 식초 2, 다진마늘 살짝 넣고 버무려주세요.
    



새콤매콤 밥도둑 반찬 완성!
입맛을 싹~ 돌게 해줘요.
     
밥반찬 뿐만 아니라, 소면 삶아서 요 오이무침이랑 먹으면 새콤한 비빔국수같고 맛있답니다!
무침 하나 만들어서 여러모로 사용해 보세용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475949&memberNo=10710648


원기회복에 도움 주는 보양 레시피



마늘·파·부추·달래·흥거 등 오신채를 넣지 않고 만든 요리를 ‘사찰음식’이라 한다. 자칫 맛이 덜하거나 심심할 것이라 오해하지만, 다양한 레시피와 플레이팅을 접목하면 얼마든지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특별한 메뉴에 건강 밸런스까지 생각한 제철 사찰음식 한 상을 소개한다.

레시피 및 도움말 디알앤코 R&D총괄 장대근 셰프 스타일리스트 곽영신

장소 협찬 키프레시(성신여대점) 그릇 협찬 덴비 코리아


초복, 중복이 있는 7월. 여름철 보양 재료로 많이 쓰이는 인삼을 활용해 수제비를 만들어보자. 깔끔한 야채 육수에 쌉쌀한 인삼 향이 더해져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든든한 한 끼를 원한다면 채소밥으로 속을 채운 깻잎롤을 곁들여 먹는다. 매실과 단무지로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장아찌도 반찬으로 궁합이 잘 맞는다. 원기 회복과 위장 활동을 돕는 차조로 오메기떡을 만들어 후식으로 즐겨도 좋다. 

인삼수제비

무(1/4개)와 애호박(1/3개)을 1.5cm 크기로 자른 다음 1/4씩 한입 크기로 썰어준다. 밀가루에 물을 조금씩 부어주며 수제비 반죽을 한다. 이때 수제비에 간을 하려면 소금을 약간 첨가한다. 냄비에 무, 애호박, 인삼(2뿌리), 물(350㎖)을 넣고 중불에 10분간 끓인다. 육수를 끓이는 동안 청·홍고추(각 1개)와 대파(1/3대)를 어슷썰기로 썰어준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수제비를 떼어 넣는다. 썰어놓은 야채를 마저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다(소금 대신 간장도 가능). 수제비가 익을 때까지 중불에 끓여 완성한다.


매실단무지장아찌 

매실(60g)을 깨끗이 씻어 씨를 빼고 과육만 남긴다. 손질한 매실을 햇빛에 2일 정도 말린 뒤 고추장을 발라 서늘한 곳에서 2주 정도 숙성시킨다. 단무지(40g)를 2cm 크기로 잘라준다. 숙성된 매실장아찌에 준비한 단무지와 고춧가루(반 큰술),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낸다


깻잎롤 

세척한 당근(1/3개), 브로콜리(1/4개), 만가닥버섯(1/4팩)을 잘게 다진다. 다진 채소들을 약불에 3분 정도 볶는다. 이때 아스파라거스도 살짝 구워둔다. 밥(150g)에 볶은 채소와 참기름, 검은깨를 넣어 비빈다. 깻잎을 깔고 비빈 채소밥을 넣어 김밥처럼 말아준다. 깻잎롤을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주고 구운 아스파라거스와 만가닥버섯을 곁들여 플레이팅한다.


오메기떡 

찹쌀(2컵)과 차조(70g)를 씻은 뒤 수분을 살짝 빼주고 약불에 50분 정도 쪄준다. 쪄낸 찹쌀과 차조에 소금물로 간을 하고, 쫀득쫀득해질 때까지 치댄다. 완성된 떡을 사각 틀에 넣고 모양을 잡아 마무리한다.



출처 : http://bravo.etoday.co.kr/view/atc_view.php?varAtcId=9804


감자고로케 만들기
간단한 감자요리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고 촉촉하게 맛 볼 수 있는 오늘의 레시피
아이들 간식으로도 부담없이 건강하게 맛 볼 수 있는 메뉴랍니다.

직접 집에서 만들어서 더욱 맛있고 부드럽게 맛 보실 수 있어요.
엄딸맘도 엄딸맘네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 많이 만들어주었던 간식 중 한가지랍니다.






접 만들어서 그런지 들어가는 재료도 취향껏 준비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엄딸맘 같은 경우, 햄, 당근, 양파, 파프리카, 피망을 준비해주었어요.
재료들은 모두 뭉치기 싶고 먹기 좋게 잘게 다져 주세요.

취향에 따라 맛살이나 브로콜리, 소고기, 닭가슴살 등 다양하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준비해준 재료들은 한번 볶아줍니다.




중간사이즈 4개를 준비했고, 찜솥에 쪄주었어요.

끓는 물에 삶아주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찜솥에 찌는 것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감자가 익으면 따뜻할때 바로 으깨어 주시고, 볶아준 재료를 넣어 잘 버무려주세요.
여기 마요네즈를 추가해주시는 분도 계시던데, 엄딸맘은 따로 넣지 않았어요.

밑간은 소금과 후추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밀가루 - 계란 - 빵가루

위 순서로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이때 빵가루에 파슬리가루도 솔솔 뿌려주셔도 좋아요~^^
엄딸맘은 깜박 했네요~

튀김옷을 입혀준 상태로 냉동실에 보관해주고, 먹을 적마다 튀겨드셔도 좋습니다.








이제 노릇노릇 바삭바삭 맛있게 튀겨주시면 완성이에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셔도 좋고, 엄딸맘처럼 기름에 튀겨주셔도 좋습니다.









바로 튀겨내자마자 따뜻할때 호호 불어서 한입 베어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하나만 먹었는데도 포만감이!
일본에서 사먹었던 것보다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훨씬 더 맛있었답니다.

다음 번에는 소고기도 넣고 만들어볼까 해요~






집에서 홈메이드로 만들어서 더욱 건강하게 맛 볼 수 있는 오늘의 메뉴~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지만,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기에도 좋은 레시피인 것 같아요.

든든한 간식으로 건강하게 맛볼 수 있어 일품이죠^^
비주얼만큼이나, 정말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튀김옷만 입혀놓고 냉동실에 보관하셔도 좋아요~~~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서 갓 튀겨서, 바로 먹으면 더더욱 맛있잖아요~~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007497&memberNo=431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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