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외식계를 강타한
#마라 메뉴들!
대표 메뉴인 훠궈와 마라탕부터,
볶음 요리인 마라샹궈와
마라룽샤까지!
거기에 한국적인 해석이
더해진 메뉴까지 등장하며
나날이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죠:)
하츠우먼도 얼마전부터
알싸한 마라의 매력에 빠져
중국 식당을 순회했었는데요~^^
대하 제철인 가을을 맞아
#마라룽샤 의 사촌 격이라 할 수 있는
마라새우를 만들어 보았어요!
알싸하고 매콤 달달한 맛에
남편과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버렸답니다!
가을 제철 대하로 만드는
마라새우 만들기,
함께 보실까요?
[주재료]
대하 (10마리), 납작당면(20g),
양파 (1/4개), 연근 (50g), 팽이버섯(70g),
청경채(세 송이), 브로콜리(한 송이)
[부재료]
베트남산 쥐똥고추(10개), 땅콩 (6T),
편마늘 (10g), 마라 소스(200ml),
설탕(1/2T), 소금(1T), 식용유(2T), 물(1L)
1. 볼에 물 (1L)를 넣고
당면을 담가 불려 주세요.
2. 양파(1/4개), 연근(50g),
팽이버섯(70g), 청경채(200g), 브로콜리(100g)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3. 땅콩(6T)를 잘게 다져 주세요.
건고추(10개)는 1cm 길이로 다져 주세요.
4. 대하(10개)의 입, 뿔, 수염,
물총주머니를 잘라 손질해 주세요.
<TIP>
물총주머니를 꼭 제거해야
양념이 새우 껍질 속으로 잘 스며들어요.
칼로 꼬리를 긁어 불순물을
제거해 주시면 더 깔끔하답니다.
5. 달군 팬에 식용유(2T), 양파,
건고추, 편마늘(10g)을 넣고
중간불에 볶아 향을 내 주세요.
6. 양파가 반쯤 투명해지면
소금(1T)와 대하를 넣고
3분간 볶아 주세요.
7. 대하가 노릇해지면
당면과 연근, 팽이버섯,
청경채, 브로콜리를 넣어
같이 볶아주세요.
8. 땅콩, 마라소스를 넣고
센 불에서 2분 볶아 준 후
불에서 내려 주세요.
<TIP>
팬의 가장자리에
설탕(1/2T)을 둘러
캐러멜라이징 시킨 후
섞어주면 더 고소하답니다.
복잡한 향신료와
재료 다루기가 두려워
집에서 선뜻
요리해보지 못했던 마라.
부담을 버리고
시판 소스와
좋아하는 재료들을
이용해 만들었더니
파는 것 못지 않은
하츠우먼표 마라새우가
되었어요 ^^
아이들에게 먹이기는
너무 매울 수 있지만,
아들램 딸램 재우고
남편과 함께
맥주를 곁들여 먹는
마라새우 맛은
꿀맛이었답니다 ^^
기호에 따라
다른 재료들을 섞어
만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5598861&memberNo=1007644&vType=VER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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