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가장 큰 묘미, 그 나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죠 ;) 그렇지만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어디가 맛있는지를 알아보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요. 그럴 때 어디서 도움을 받으시나요? 블로그, SNS, 지인의 추천 등 다양한 경로가 있을 텐데요.

에디터는 요즘 여행 프로그램의 도움을 많이 받는답니다! 그중에서도 믿고 먹는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즐겨보는데요. 최근 방송을 시작한 시즌 2에서도 어김없이 펼쳐지고 있는 먹방의 향연~

오늘은 스푸파 시즌 2 시리즈 중에서도 한국인이 즐겨 찾는 여행지인 베트남-하노이 편에 등장한 먹거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현지 음식의 종류뿐만 아니라 백종원 님이 다녀간 맛집까지 모두 소개해드릴게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2
베트남-하노이 맛집 10곳!



01. 쏘이 쎄오

첫 번째로 소개할 현지 음식은 쏘이 쎄오입니다.

쏘이 쎄오는 베트남 사람들이 아침 식사로 즐겨 먹는 녹두 찹쌀밥인데요. 강황을 넣어 노란빛을 띄는 찹쌀밥 위에 건조시킨 찐 녹두를 썰어 올려주는데요. 거기에 튀긴 샬롯과 고기 소시지인 저 루어를 곁들여 맛과 든든함을 모두 잡았다고 해요 :D 게다가 한화 750원밖에 안하는 가격까지... 아침 식사의 끝판왕=쏘이 쎄오!

백종원 방문 식당 : Xôi Xéo Ngon



02. 분 더우 맘 똠

베트남에도 순대가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바로 분 더우 맘 똠인데요. 모둠 순대를 떠오르게 하는 비주얼!

분은 얇은 면, 더우는 두부, 맘 똠은 새우젓을 뜻한다고 해요. 쌀국수 면과 순대, 돼지 내장, 스프링롤 등을 맘 똠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이랍니다. 분짜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도전해 볼만 하다고 해요. 분 더우 맘 똠은 맘 똠 소스때문에 호불호가 있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쿰쿰한 향때문에 거부감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맛...! 도전 정신이 있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드셔보세요.

백종원 방문 식당 : Bún Đậu Mẹt Ngõ 23



03. 솟 방

다음으로 맛볼 음식은 솟 방입니다.
솟 방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빵인 반 미와 함께 곁들여 먹는 음식이랍니다.

와인과 소고기를 넣고 끓인 소고기 스튜를 솟 방이라고 하는데요. 한 입 맛 보는 순간 왜인지 모르게 친숙한 맛이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소고기 스튜와 다른 점은 고수가 듬뿍 올려진다는 거...! 진하고 걸쭉하게 끓여낸 솟방에 반미(바게트)를 꼭 곁들여 먹을 것을 추천합니다 :) 익숙한 듯 중독성 있는 솟 방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기호에 따라 새콤한 고추, 마늘 절임을 추가하는 것도 좋다고 해요.)

백종원 방문 식당 : Bánh Mỳ Trâm



04. 닭 구이 골목

하노이에서 영접하는 치느님...!
닭 구이 골목(닭발 골목)을 소개합니다 :-)

닭 다리(두이 가), 닭 날개(까인 가), 닭 발(쩐 가) 등 닭의 거의 모든 부위를 구워서 판매하는 닭 구이 골목이 그 주인공인데요. 거리에 들어서는 순간 풍겨오는 맛있는 냄새! 달콤한 양념과 숯불 향의 조화에 맥주 한 잔 캬~ 특히 이곳의 별미 메뉴는 쫄-깃한 닭발 구이라고 하는데요. 닭발을 삶지 않고 구워내 쫀득한 식감이 한층 더 up! 맥주도 좋지만 왜인지 소주가 생각나는 맛!

백종원 방문 식당 : Viet Ha BBQ streetfood



05. 퍼 러이

베트남에 왔으면 쌀국수는 꼭 먹어야겠죠?
흔히 접할 수 있는 차돌, 양지 쌀국수 말고 퍼 러이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퍼 러이는 양지보다 더 쫄깃하고, 씹을수록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사태 부위를 넣은 쌀국수를 말한다고 해요. 맑고 담백한 육수에 속이 확 풀리는 느낌! 기호에 따라 후추와 고추, 느억맘, 마늘 식초를 넣어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겠죠? 여기에 하노이식 쌀국수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꿔이(튀김 반죽)을 꼭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백종원 방문 식당 : Quán Phở Bò Khôi Hói



06. 반 똠

새우 좋아하는 사람 여기로 모이새우!
베트남식 새우튀김 반 똠을 소개합니다 :)

반 똠은 채 썬 고구마와 강황으로 만든 반죽에 새우를 넣어 기름에 노릇노릇 튀긴 거리 음식이라고 해요. 느억맘 소스에 파파야와 향채, 칠리를 취향껏 넣어 반 똠을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삭한 튀김과 달짝지근한 소스 때문에 맥주와 찰떡궁합일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백종원 방문 식당 : Bánh Tôm Cô Ầm



07. 반 꾸온 꼬 년

이번에 소개할 음식은 이름이 살짝 특이하죠? 바로, 반 꾸온 꼬 년입니다.

반은 반죽, 꾸온은 말다를 뜻한다고 해요. 맷돌에 곱게 갈아낸 쌀 국물을 얇게 부치고, 그 안에 다진 돼지고기와 버섯 등을 볶아 넣고 말아 먹는 음식이 바로 반 꾸온 꼬 년! 그 위에 튀긴 샬롯(한피)와 어묵(짜)를 곁들여주는데요. 맛에 한 번 반하고, 독특한 식감에 또 한 번 반하는 하노이 대표 간식이라고 하네요 :D

백종원 방문 식당 : Bánh cuốn Bà Xuân



08. 분 쫀

쌀국수는 보통 소고기, 닭고기, 해산물 등을 넣는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베트남 사람들은 '거위 고기'를 넣어 먹기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호치민(남쪽)은 오리고기, 하노이(북쪽)은 거위 고기를 사용한다고 해요.

처음 접했을 때는 질기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씹을수록 쫀득한 거위 고기를 삶아 고명으로 얹고 숙주, 거위 고기로 만든 넴, 면, 향채, 죽순 등을 넣어 간장 소스를 부어 비벼 먹는 비빔 쌀국수가 바로 분 쫀! 쫀득한 거위 고기와 단짠 소스가 입맛을 돋워준다고 하네요 :-) 여기에 고소한 거위 구이 응안 누엉도 함께 곁들여 보세요!

백종원 방문 식당 : Hạnh Ngan Dé



09. 짜오 롱

여행 중 지친 몸을 위한 몸보신 음식. 짜오 롱을 소개합니다.
짜오는 죽, 롱은 내장이라는 뜻이랍니다.

돼지 내장과 쌀, 녹두를 넣어 끓인 짜오 롱에는 베트남 순대, 내장, 선지가 넉넉하게 들어있어 흡사 우리나라의 소울푸드인 순댓국을 떠오르게 한답니다 :) 여기에 모둠 순대 격인 못 동까지 추가하면 완벽한 순대국밥 정식! 고소하고 든든한 짜오 롱으로 원기 충전 :-)

백종원 방문 식당 : Quán Cháo Lòng Bà Tiến (티엔 할머니 집)



10. 분 옥

거위 고기 쌀국수에 이은 또 하나의 이색 쌀국수!
분 옥이라고 불리는 우렁이 쌀국수를 소개합니다 :D

우렁이가 들어가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내는 분 옥. 바나나 꽃잎, 차조기, 상추 등 다양한 향채를 얹고 토마토까지 들어 있는 독특한 비주얼을 뽐내는데요. 토마토가 들어 있어 해산물의 잡내는 잡아주고, 새콤한 맛을 더해 감칠맛은 up! 기호에 따라 매운 양념, 소금, 맘 똠을 추가해도 되지만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고 하네요- 시원~한 국물에 안 마신 술도 해장이 되는 느낌이랄까...?!

백종원 방문 식당 : Bún ốc Giang phố cổ



지금까지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2 하노이 편 맛집을 모두 알아보았는데요.
왜 늘 '아, 한 그릇 더 시킬걸...'하고 후회하는지 충분히 알 것 같죠 :) 볼로와 함께 하노이로 맛있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810603&memberNo=36042024



미국 케이블 뉴스채널로 유명한 CNN은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나 순위를 조사합니다. 그 중에는 음식도 예외는 아닙니다. 전세계의 음식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지의 음식들이 선정됐습니다. 특히, 유럽 내 다양한 나라들의 음식들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 자료를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유럽 음식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7위, 햄버그 스테이크 (독일)



가장 맛있는 유럽 음식 7위에는 독일 음식인 햄버그 스테이크가 선정됐습니다. 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다져서 반죽하여 둥글고 납작한 형태로 구워낸 요리입니다. 이 요리는 독일 북부지역에 있는 함부르크에서 시작하여, 하크스테이크라는 이름에서 유래됐습니다.

이 음식은 세계적으로 전파되면서 다양한 형태로 바뀌어 나갔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변형 요리가 맥도날드, 버거킹 등의 프랜차이즈가 유명한 햄버거입니다. 19세기 미국에서 햄버그 스테이크를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었던 것이 지금의 햄버거가 됐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추억의 음식인 함박 스테이크도 이 음식이 전파되면서 탄생한 음식입니다.

6위, 나폴리 피자 (이탈리아)


가장 맛있는 유럽 음식 6위에는 이탈리아 음식인 나폴리 피자가 선정됐습니다. 피자의 발상지인 이탈리아 내에서도 남부와 북부로 나뉘어 다를 뿐만 아니라 로마나 시칠리아 섬만의 특유의 피자가 발전하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피자가 바로 나폴리 지역에서 탄생한 나폴리 피자입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는 피자를 화덕에 대략 1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구워내기 때문에 재료를 생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마리나라 피자나 마르게리타 피자가 대표적인 나폴리식 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5위, 해산물 빠에야 (스페인)


가장 맛있는 유럽 음식 5위에는 스페인 음식인 해산물 빠에야가 선정됐습니다. 스페인의 발렌시아 지역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스페인식 볶음밥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빠에야라는 이름의 요리는 빠에야를 볶을 때 사용하는 철판 팬을 부르는 말로, 현재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를 잡아 스페인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빠에야는 널리 퍼지면서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어 왔지만, 가장 유명한 형태의 빠에야는 홍합이나 새우 등이 들어간 해물 빠에야입니다.

4위, 피쉬 앤 칩스 (영국)


가장 맛있는 유럽 음식 4위에는 영국 음식인 피쉬 앤 칩스가 선정됐습니다. 영국 음식은 워낙 맛이 없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피쉬 앤 칩스의 경우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이기도 하며, 무난히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피쉬 앤 칩스는 대구와 같은 흰살 생선을 통쨰로 포를 떠서 튀김을 입힌 요리로, 감자튀김과 식초 소스가 더해지는 음식입니다.

영국 내에서는 주로 대중적인 테이크 아웃 요리이며, 영국 문화권 내에 있었던 나라들 사이에서도 꽤나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합니다.

3위, 크로와상 (프랑스)


가장 맛있는 유럽 음식 3위에는 프랑스 음식인 크로와상이 선정됐습니다. 전 유럽 지역에서는 빵집에서 갓 구워진 크로와상을 아침 식사로 많이 먹는데, 역시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승달 모양을 하고 있는 이 빵은 층을 이루고 있는 페이스트리의 한 종류라 할 수 있습니다. 밀가루 반죽과 마가린을 교차하여 쌓아 올린 다음, 삼각형으로 자른 뒤 초승달 모양으로 말아서 만들어 냅니다.

2위, 젤라또 (이탈리아)


가장 맛있는 유럽 음식 2위에는 이탈리아 음식인 젤라또가 선정됐습니다. 라틴어에서 이름이 유래된 이 음식은 얼었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 아이스크림과 다른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도 일반 아이스크림과 달리 재료로 사용된 퓨레의 맛이 강하며, 쫀득한 식감이 강하다고 합니다. 특히, 유지방이 상대적으로 적어 칼로리도 비교적 낮습니다.

젤라또의 발상은 16세기 처음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1590년대 남겨진 기록을 살펴보면 젤라또를 먹었다는 표현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1위, 라자냐 (이탈리아)


가장 맛있는 유럽 음식 1위는 이탈리아 음식인 라자냐가 선정됐습니다.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에서 발상한 이 음식은, 라자니에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라자냐는 실제 라자니에에 사용된 파스타의 명칭입니다.

라자냐를 만들 때는 베샤멜 소스와 라구 알라 볼로네제 소스가 사용되는데, 각각의 소스를 바른 라자냐를 겹겹히 쌓은 뒤, 그 위로 치즈를 뿌려 오븐에 구워내면 완성되는 요리입니다.

국내에서는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지만,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냉동식품으로 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2558552&memberNo=46596061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 오늘은 어디로 떠나볼까요? 가을의 대명사 전어를 제치고 새로운 가을의 상징으로 거듭난 핑크 뮬리 구경은 어떨까요? 온통 분홍빛으로 물든 핑크 뮬리 덤불 앞에서 가을을 기억할 특별한 순간을 만나보세요.


국내 핑크 뮬리 스팟에서 LIFEPLUS와 함께 올가을의 핑크로드 걸어보아요~
 

1.
(양재)
양재천 그라스원

강남에 뜬 신상 핑크뮬리 공원

ⓒ ksjae0207 네이버 블로그

 추천이유
· 서울 도심 한가운데 생긴 1,200평 규모의 낭만의 공간
· 양재천 밀미리다리 아래 촤라락 펼쳐진 핑크뮬리 그라스원과 강아지풀 군락이 인생샷 명소
· 능소화 터널과 가랜드 펼쳐진 단풍축제까지 휴식과 핫한 포토존이 공존하는 공간

ⓒ ksjae0207 네이버 블로그

 information
·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동 468 밀미리다리
· 상시 운영
· 입장료 무료

밀미리다리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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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암)
하늘공원

서울의 가을축제&핑크뮬리 간판 명소

ⓒ windbeach 네이버 블로그

 추천이유
· 10월 중순이면 억새가 파도처럼 굽이치는 아름다운 하늘공원
· 억새가 만개하기 전 들판을 물들인 핑크뮬리와 울긋불긋 댑싸리가 시선 강탈
· 하늘공원의 사진 골든타임인 일몰 시간 촬영을 놓치지 말 것!

ⓒ windbeach 네이버 블로그

 information
· 주소 :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 2019 서울억새축제 기간
  10월 18일(금) ~ 24일(목)
· 상시 운영
· 입장료 무료

하늘공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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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

거대 습지공원 속 핑크뮬리

ⓒ 순천시 공식 블로그

 추천이유
· 세계 5대 연안습지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대형 정원
·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갈대 축제 등 가을꽃축제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천국
· 이탈리아 정원과 태국 정원 등 세계의 정원에서 이국적인 느낌의 사진 퍼레이드

ⓒ 순천시 공식 블로그_ 이경애

 information
· 주소 :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 운영 시간
  오전 8:30 ~ 오후 6시
  (* 계절별 입장시간 다름, 홈페이지 참고)
· 입장료
  일반 : 8,000원
  청소년 : 6,000원
  어린이 : 4,000원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순천만국가정원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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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산)
을숙도 생태공원 피크닉 광장

생태공원이 품은 울창한 핑크 덤불

ⓒ instagram @ busan_sahagu

 추천이유
· 숲과 산책로가 있어 자연을 즐기기 좋은 낙동강 하구 생태 섬
· 봄에는 청보리, 가을에는 메밀꽃과 솜사탕 같은 핑크뮬리가 풍성하게 피는 인생샷 명소
· 피크닉 매트와 바구니 챙겨 넓은 잔디밭에서 가을 햇살 맞으며 낭만 피크닉

ⓒ iStock

 information
· 주소 : 부산 사하구 하단동 을숙도 생태공원 피크닉 광장
· 상시 운영
· 입장료 무료

을숙도생태공원피크닉광장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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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주)
허브동산

낮에는 핑크뮬리 밤에는 야경 명소

ⓒ instagram @ jeju_herbdongsan

 추천이유
· 꽃과 나무, 다양한 허브가 가득한 서귀포 표선의 향기로운 정원
· 낮에는 핑크뮬리로, 밤에는 조명에 비친 아름다운 조형물로 sns에서 핫한 곳
· 핑크뮬리 언덕의 이국적인 하얀 종탑 배경으로 사진 찍기

ⓒ 네이버 플레이스

 information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 170
·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10시
· 입장료
  성인 : 12,000원
  청소년, 경로 및 군경 장애인 : 10,000원
  어린이 : 9,000원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제주허브동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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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5804821&memberNo=37778488&mainMenu=FARM

개항 200주년을 맞이한 싱가포르 건축 탐방

올해는 싱가포르가 개항 200주년을 맞이하는 해. 최첨단 기술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건축물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건축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싱가포르의 새로운 공간들을 소개한다.

숲과 정원으로 꾸민 환승 센터
주얼 창이 공항





올해 4월 17일 오픈한 ‘주얼 창이 공항Jewel Changi Airport’은 항공 서비스 평가 사이트 스카이트랙스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 공항’ 부문 1위를 7년째 지키고 있는 창이 공항의 각 터미널을 잇는 새로운 환승 센터.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숲과 정원을 테마로 관광, 쇼핑, 다이닝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마리나 베이 샌즈를 설계한 이스라엘계 캐나다 건축가 모셰 사프디Moshe Safdie가 유리와 철로 이뤄진 독특한 돔 형태의 건축물을 완성했다. 내부 하이라이트는 ‘조경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미국 조경가 피터 워커Peter Walker가 디자인한 ‘포레스트 밸리Forest Valley’. 지상 5층 규모의 실내 공원으로, 브라질, 중국, 미국,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약 10만2500그루 나무를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280개가 넘는 숍과 레스토랑을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폭포 ‘레인 볼텍스Rain Vortex’, 1만4000m2 면적의 캐노피 파크, 디스커버리 슬라이드Discovery Slides 같은 인터랙티브형 체험 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역사를 되짚는 3km의 길
더 칼랑 스토리: 스포츠, 아트, 문화유산 길



312m 길이의 돔 지붕 스팬span을 갖춘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Singapore Sports Hub’는 개항 200주년을 맞이해 이색 산책로를 공개했다. 칼랑Kallang은 싱가포르 중심부의 주거 지역으로, 싱가포르에서 가장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동네.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를 둘러싼 3km 길이의 산책로에서는 이 지역의 역사와 함께 문화유산, 건축물, 예술품 등을 둘러볼 수 있다.


130여 년의 역사를 잇는 새로운 공간
래플스 호텔





19세기 럭셔리 호텔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래플스 호텔’. 싱가포르의 건립자인 스탬퍼드 래플스Stamford Raffles경의 이름을 붙여 1887년 처음 문을 열었다. 메인 빌딩은 전형적인 네오 르네상스 건축양식으로 지어졌는데, 높은 천장과 널찍한 베란다 등 열대성 기후에 잘 어울리는 내부구조가 특징이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호텔인 이곳이 지난 1년간 대규모 보수 공사를 마치고 8월 1일 새롭게 단장한 공간을 선보인다. 스파를 갖춘 스위트룸, 호텔의 역사를 집약한 갤러리, 럭셔리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레이블로 채운 리테일 숍, 세계적 스타 셰프 제러미 룽Jereme Leung이 이끄는 레스토랑을 포함한 다이닝바 등을 갖췄다. 래플스 호텔 싱가포르의 크리스티안 웨스트벨드Christian Westbeld 총지배인은 “특히 ‘래플스 아케이드’는 예로부터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해온 곳”이라며 “이런 역사를 계승하면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고급스럽고 흥미진진한 공간으로 가꿀 예정”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디자인의 미래
디자인 오차드


© Darren Soh


© Darren Soh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명품 거리 오차드 로드 한복판에 올해 1월, 눈에 띄는 건물이 들어섰다. 유리와 콘크리트로 마감한 미니멀한 외관과 초록빛 가득한 녹지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오차드Design Orchard’는 싱가포르 로컬 디자이너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 ‘동남아시아 디자인 허브’를 목표로 2003년 설립된 ‘디자인 싱가포르 의회’의 새로운 프로젝트다. 2350m2, 3층 규모의 빌딩 내부에는 옷, 액세서리, 전통 의상, 홈 퍼니싱 제품 등 60개가 넘는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편집매장, 젊은 창작자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와 인큐베이션 센터,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전시 공간과 원형극장, 시민 누구나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사면 형태의 옥상정원 등이 들어섰다. 설계를 맡은 싱가포르 로컬 건축 회사 WOHA의 수석 건축가 조너선 초Jonathan Choe는 “복잡한 도심 한복판에 시민들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포트 캐닝 센터에서 만나는 과거의 싱가포르



개항 200주년을 기념해 싱가포르 국가유산위원회와 국립공원위원회가 올해 6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발릭 BalikSG’를 론칭했다. ‘Balik’은 말레이어로 ‘돌아가다’라는 의미. 1822년 래플스 경이 주거지로 삼으면서 싱가포르의 행정 중심지가 된 ‘포트 캐닝 파크Fort Canning Park’에서 앱을 실행시키면 증강현실 기술로 재현된 싱가포르의 역사적 스폿들을 둘러보며 특별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포트 캐닝 센터에서는 9월 15일까지 1299년 싱가포르로 돌아가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이벤트 ‘더 바이센테니얼 익스피리언스The Bicentennial Experience’도 진행한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1008013500533



카라코이 거리 전경. pexels 제공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미식은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이다. 터키는 삼면이 바다이고, 지역별로 특성이 뚜렷해 다양한 과일과 채소, 풍부한 해산물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자랑한다.

터키문화관광부는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터키의 미식 여행지를 소개했다.

최근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거쳐 만들어진 카페 거리에서 맛보는 터키 커피부터 온종일 걸어도 살찌기 쉬운 여행지에서 나의 건강을 책임져줄 신선한 올리브를 곁들인 지중해 음식과 채식 요리까지 먹거리들이 다양하다.


◇터키판 성수 카페 거리, 이스탄불 카디코이

이스탄불의 가장 '힙'한 지역에서 향긋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거리를 찾는다면 카라코이(Karakoy)와 카디코이(Kadikoy)가 있다.

이 두 곳은 최근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떠오르는 이스탄불의 '젊음'을 상징하는 명소로 아기자기한 골목들 사이로 감성을 자극하는 이색적인 카페들이 즐비하다.

특히 카디코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많은 '좋아요'를 부르는 분위기 있는 카페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거리 곳곳의 노천카페에 앉아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기만 해도 그림이다.

함시(Hamsi) 요리. 터키문화관광부 제공

◇터키식 채식 요리부터 지역 전통음식까지…'트라브존'

트라브존(Trabzon)은 유럽 남동부와 아시아 사이의 흑해에 면한 도시로 물고기를 나르고 흥정하는 사람들로 항구에는 늘 활기가 넘친다.

이 도시는 정통 터키식 피자 피데(Pide), 흑해에서 주로 잡히는 멸치처럼 생긴 함시(Hamsi) 요리를 맛볼 수 있어, 한국인에게는 다소 낯설지만 현지인이 사랑하는 미식 여행지다.

특히 해안가를 끼고 있는 트라브존의 지리적 요건 덕분에 터키 내에서도 육식보단 채식 요리가 가장 발전했다.

터키식 애호박전 뮤즈베르(Mücver)를 비롯해 말린 밀에 다양한 허브와 향신료를 넣고 만든 평범한 가정식 크스르(Kısır)까지 눈과 입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터키식 채식 요리를 만나 볼 수 있다.

터키식 피자인 피데. flickr_Christian Bredfeldt 제공

◇터키식 지중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즈미르'

터키에서도 신선한 올리브로 만든 지중해식 요리와 특색 있는 지역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이스탄불의 남서쪽 336km, 에게해에 면한 이즈미르(Izmir)는 해산물은 물론, 올리브를 비롯한 각종 농작물이 풍부해 이를 이용해 만든 요리들도 다양하다.

또 차로 15분 떨어진 와인 마을 쉬린제(Şirince)에서만 맛볼 수 있는 깊은 풍미의 석류 와인도 여행객의 침샘을 자극한다.

이즈미르만의 별미는 따로 있다. 터키인들의 국민 간식인 '미드예 돌마'(Midye Dolma)로 이즈미르의 해변을 걷다 만날 수 있는 홍합 속에 양념 된 밥을 넣어 쪄낸 요리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1008073002099










Quick View

• 들어가며
• #1. 초심자용 - 채식이 아닌 '건강식'으로 승부하기
• #2. 채식주의자용 - 메뉴는 기본, '채식적'인 운영 더하기
• #3. 셰프용 - 셰프가 채식에 동참하는 가장 참신한 방법
• #4. 그래스루츠 팬트리용 -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행하는 레스토랑

세계 1위의 장수 국가는 어디일까요? 100세 넘는 인구가 가장 많다는 일본이나 산 좋고 물 좋은 지중해 연안의 어딘가를 떠올릴 겁니다. 그런데 의외로 홍콩이 최장수국입니다. 2016년 세계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홍콩의 평균 기대 수명은 84.23세로 일본의 83.98세보다 앞섭니다. 사람들이 잘 몰랐을 뿐 지난 10년간 홍콩은 전 세계 장수국 10위권 밖을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영토 10%에 인구 절반이 사는 초고도 인구밀도에 콘크리트 정글 등 분명 장수에 최선은 아닌 환경 속에서 홍콩 사람들이 오래 사는 비결이 궁금해집니다.
 
홍콩 사람들이 오래 사는 건 정부의 노인 대상 복지 정책 확대, 걷기에 최적화된 생활 환경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지만, 특유의 식습관도 한 몫 합니다.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 '음식이 곧 약이다'라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이 홍콩식 식습관의 핵심입니다. 홍콩인들은 몸에 좋은 음식을 의식적으로 찾아 먹음으로써 식사로 병을 예방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렇다보니 홍콩의 국민 음식은 실제 한약재를 넣은 것이 많습니다. 홍콩의 아침 식탁에 빠지지 않는 스프 리탕, 푹푹 찌는 무더위를 이열치열로 다스리는 한방차 량차, 심지어 길거리 음식에도 한약재를 넣을만큼 한약재는 홍콩인들에게 친숙한 식재료입니다. 길을 걷다보면 한약방이나 약재상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건 기본입니다. 꼭 한약재까지 가지 않더라도 생선이나 닭은 갓 잡거나 살아있는 것을 선호하고 그날 먹을 분량의 식재료만 소량 사가는 등 재료의 신선함에 집착하는 것도 음식을 대하는 남다른 태도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약식동원의 식문화와 채식이 만나니 시너지가 폭발합니다. 홍콩은 한때 인당 육류 소비량이 연 140kg에 육박하며 세계 제일의 육식 애호국에 등극하는 등 채식과 가장 거리가 먼 도시였습니다. 과거에는 고기 살 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 채식이었던지라 비싼 고기가 더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채식이 건강식이라는 인식이 약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다른 국가에서는 종교적 신념, 동물 권리 보호, 환경 보존 등의 이유로 채식을 하지만, 홍콩인에게 채식은 건강 식단으로서의 의미가 큽니다. 채식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암과 당뇨 발생률을 낮추며,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등 정말 '약'처럼 기능한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한번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자 홍콩의 채식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17%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2018년 기준으로 홍콩 인구의 22%가 부분적 채식을 실천하고 있으며 고도 육식 애호가의 비중은 4년 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이러한 홍콩 채식 시장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서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가 투자한 식물성 대체 단백질 개발사 비욘드 미트(Beyond Meat)는 식물성 패티로 만든 비욘드 버거(Beyond Burger)의 첫 번째 해외 진출지를 홍콩으로 정했고, 영국의 샌드위치 전문점 프레따 망제(Pret a Manger)도 채식 샌드위치 브랜드 베지 프레(Veggie Pret)를 홍콩에서 최초로 선보이기에 이릅니다. 지금 홍콩의 외식계에서 채식은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습니다.
 

이렇게 홍콩이 채식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가장 핫한 채식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2012년 문을 연 홍콩의 그래스루츠 팬트리(Grassroots Pantry)입니다. 빅 7 트래블(Big 7 Travel)이 전 세계 150만명을 대상으로 설문해 아시아 1위, 전 세계 8위 채식 레스토랑으로 그래스루츠 팬트리를 선정했고, 홍콩의 유력 매거진 홍콩 태틀러(Hong Kong Tatler)가 2018년 최고의 지속가능성 챔피언(Sustainability Champion)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외부에서는 그래스루츠 팬트리를 채식 레스토랑으로 소개하지만 정작 그들 스스로는 채식을 공공연하게 내세우지 않습니다. 채식 메뉴를 일부 포함하고 있는 반쪽짜리 채식 레스토랑과 달리 모든 메뉴가 철저하게 비건(vegan)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홍콩 전역을 휩쓸고 있는 채식 트렌드에 올라탈 법도 한데 그래스루츠 팬트리가 채식을 전면에 드러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초심자용 - 채식이 아닌 '건강식'으로 승부하기

그래스루츠 팬트리는 홍콩인들의 약식동원 사상을 정확히 조준합니다.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로 '치료하는 음식(food that heals)'을 만들 것을 약속합니다. 이를 위해 양질의 식재료를 공수함은 물론 식재료의 영양을 보존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저온 조리, 콜드 프레스, 건조, 발효, 글루텐 프리 등 15여 가지 방법을 동원합니다. 조리 방식을 하나하나 메뉴판에 기재할만큼 열성입니다. 채식은 이러한 여러 방식 중 하나일 뿐 비건 요리 그 자체가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스루츠 팬트리의 비전을 보면 그들의 지향점이 좀 더 분명해집니다. 'To make food do good', 즉, '음식이 좋은 일을 하도록 만들라'는 것입니다.
 

메뉴판과 홈페이지 등의 소개서에 'FOOD THAT HEALS', 'MAKE FOOD DO GOOD' 등 약식동원과 관련한 표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채식을 전면에 내세우며 채식주의자를 공략하면 특정 타깃의 사람만 반응하고 저변을 확대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비전의 영향력이 좁아집니다. 비전 실현을 위해 굳이 채식을 강조할 필요가 없기에 채식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을 덜어낸 것입니다.
 

루벤 샌드위치, 포케, 뇨끼 등 익숙한 메뉴를 그림과 함께 설명해 채식에 심리적 거리감을 좁힙니다.


채식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려는 노력은 메뉴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단순히 갖가지 채소를 날 것으로 혹은 데쳐 내놓는 뻔하고 지루한 메뉴가 아니라 치킨, 롤, 만두, 포케 등 이미 익숙한 육식 메뉴에서 재료만 채소로 바꿉니다. 이를테면 '팝콘 치킨'은 닭고기를 버섯으로 대체하고, '드래곤 마키 롤'은 장어를 가지, 캐슈넛, 적양배추 등으로 대체하는 식입니다. 메뉴판에도 일일이 그림을 그려두어 생소한 느낌을 덜어줍니다. 여기에 뉴욕 스타일 샌드위치, 반 세오 등 베트남 음식, 마끼나 롤, 교자 등의 일식, 하와이안 포케, 이탈리안 파스타 등 다양한 국적의 요리를 채식으로 맛볼 수 있어 선택폭이 넓습니다. 디저트와 음료까지 수십여 종을 구비해 채식 때문에 메뉴가 제약되는 부분을 최소화했습니다.
 

닭고기 대신 버섯을 튀긴 팝콘 치킨은 단면을 잘라 보아도 마치 닭고기의 흰 살처럼 보이고 결대로 찢어집니다.

장어 대신 가지, 캐슈넛, 적양배추로 속을 채운 우나기 마키 롤입니다. 생각지 못한 재료로 장어의 식감을 살렸을 뿐 아니라, 입 안이 텁텁하지 않아 청량한 느낌마저 줍니다.


그렇게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세 번 놀랍니다. 우리가 익히 알던 메뉴와 비슷한 비주얼에 한 번 놀라고, 육류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것에 두 번, 채식이 자아내는 고유한 맛에 세 번 놀랍니다. 메뉴 이름이 같을 뿐 재료를 바꾸고 색다른 조리법을 적용해 사실상 완전히 새로운 메뉴를 창조해낸 것입니다. 채식이라고 하면 풀색과 씁쓰름한 맛만 떠올리던 사람들로 하여금 채식에 대한 지평을 넓혀줍니다. 채식 치고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 채식 여부와 상관없이 맛있고 더 나아가 채식이기에 가능한 맛을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스루츠 팬트리의 고객 구성을 보면 그들의 노력이 성공적이라는 걸 단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개인 단위 고객은 프로필을 확인하기 어렵기에 케이터링 서비스인 얼터너티브 케이터러(Alternative Caterer) 이용 고객으로 좁혀보면, 고객 80%는 시세이도, 씨티은행, 조말론, 밀레 등 채식과 무관한 곳입니다. 이들이 그래스루츠 팬트리를 선택한 이유는 채식 때문이 아닙니다. 건강하고 맛있고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스루츠 팬트리에서는 까나페, 버팔로 윙 등 흔한 핑거푸드가 아닌 어디에도 없던 메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현재 홍콩 푸드씬의 최전선에 있는 채식을 통해 트렌디하다는 인상을 주면서, 게스트 중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채식주의자까지 배려할 수 있기에 기업 행사의 품격을 높입니다. 이렇듯 그래스루츠 팬트리는 채식이라는 이름표를 떼자 비채식주의자들에게까지 더 폭넓게 채식을 전파할 수 있었습니다.
 

#2. 채식주의자용 - 메뉴는 기본, '채식적'인 운영 더하기

그래스루츠 팬트리는 채식 초심자 뿐 아니라 정통 채식주의자에게도 환영받습니다. 채식은 섭취 가능한 음식의 범위에 따라 유제품을 섭취하는 락토 채식주의, 계란 등 가금류 알을 섭취하는 오보 채식주의, 가금류나 해산물을 먹는 세미 채식주의 등 여러 단계로 나뉘는데, 그래스루츠 팬트리의 모든 메뉴는 이 중 가장 엄격한 단계인 비건(Vegan) 채식주의를 따릅니다. 고기와 생선은 물론이고, 계란, 우유, 꿀처럼 동물에서 나온 모든 식재료를 쓰지 않습니다. 홍콩은 아직 비건의 비중이 높지 않고 경우에 따라 육식을 겸하는 플렉서테리안(flexitarian)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채식주의자가 존재합니다. 그래스루츠 팬트리는 어떤 채식주의자가 오든 전천후입니다.
 

원목과 식물을 활용해 친환경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매장 내부입니다. ⓒ 그래스루츠 팬트리


그래스루츠 팬트리가 그저 무결점 비건 메뉴판만으로 홍콩 채식주의자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이들의 인기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홍콩의 채식주의자를 다른 각도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채식을 단계가 아니라 '동기'로 나눠보면 홍콩 채식주의자의 특성이 또렷해집니다. 채식주의자 인구 비중 1~3위인 인도, 이스라엘, 대만은 종교적 이유로 채식을 합니다. 반면 홍콩은 인구의 절반이 종교를 믿지 않고 나머지 절반의 종교인들도 불교, 도교, 기독교 등으로 파편화되어 있어 종교적 신념으로 채식을 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대신 건강, 환경보호, 동물권 진작 등의 이유로 채식을 의식적으로 '선택'한 경우가 많습니다. 종교적 이유로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주로 교리에 명시된 부분만 지킵니다. 반면 비종교적 채식주의자들은 생활 양식 전반으로 채식주의를 확대 적용하는 경향이 더 강합니다. 동물성 재료를 사용한 옷, 화장품, 약제를 소비하지 않고,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요리하고 남은 식재료들을 섞어 끓인 파머스 하비스트 수프입니다. 매번 남는 식재료가 다르다보니 매일 다른 수프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종교적 채식주의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그래스루츠 팬트리는 모든 메뉴를 완전 비건으로 만드는 것 외에 또 하나의 원칙을 내세웠습니다. 바로 낭비를 최소화하겠다는 웨이스트 제로(Waste Zero) 원칙입니다. 버리는 버섯 밑동도 삶아 다른 요리에 활용하고, 아몬드 우유를 만들고 남은 아몬드 펄프로 타르트 케이크의 시트를 만들고, 당근을 콜드 프레스 해 주스로 만든 후 남은 당근 펄프로 교자를 만듭니다. 아예 음식 잔여물을 섞어 만든 '파머스 하비스트 수프'라는 스타터 메뉴도 있습니다. 또한 그래스루츠 팬트리는 미생물로 하루 110kg의 음식물을 분해하는 오카 음식물 쓰레기 소화조(Orca food waste digester)를 홍콩 최초로 설치한 레스토랑이기도 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남는 경우에도, 손님이 개인적으로 포장 용기를 가져와 음식을 포장해가면 3%의 탄소세(Carbon Tax)를 할인해줍니다. 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포장용 플라스틱도 사용하지 않고, 식재료 재고 회전율도 높여 재고 비용도 줄이고, 재료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스루츠 팬트리가 즐겨 활용하는 슈퍼 푸드 식재료입니다.


그래스루츠 팬트리가 음식의 양보다 '영양의 양'에 집중하는 데 역시 이유가 있습니다. 음식의 양이 많다고 해서 영양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배는 부르지만 영양이 텅 빈 음식도 많습니다. 꼭 필요한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함으로써 불필요한 방목이나 식사 등을 원천 차단하자는 것이 웨이스트 제로 원칙의 출발점입니다.
 
그래스루츠 팬트리가 홍콩이나 중국 등 로컬 식재료를 선호하는 것도 비종교적 채식주의자의 니즈와 맥이 닿아있습니다. 홍콩 식재료의 97%는 수입되기에 항공 등을 통한 운송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탄소를 배출합니다. 또한 이렇게 멀리서부터 운송되는 식재료는 물류비를 상쇄할 만큼 원가를 낮추기 위해 방목 등으로 대량 생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생산 및 운송 과정에서 환경을 덜 훼손하는 로컬 식재료를 선호하는 것입니다. 환경 보호를 이유로 채식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더욱 큰 울림으로 다가갑니다.
 

#3. 셰프용 - 셰프가 채식에 동참하는 가장 참신한 방법

이렇듯 초심자도, 채식주의자도 모두 접수한 그래스루스 팬트리는 업계 관계자까지 채식 세계에 발을 들이게 할 방안을 고안합니다. 의미있는 변화를 주려면 수요 뿐만 아니라 공급도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입니다. 그래서 그래스루츠 팬트리는 유명 셰프들을 초청해 '콜렉티브스 테이블(Collective's Table)'이라는 콜라보 프로젝트를 런칭했습니다. 2016년에 시작해 벌써 10회가량 진행했습니다. 원래 비건 요리를 전문으로 하지 않는 게스트 셰프가 기존 메뉴를 비건 스타일로 재해석하거나 신규 메뉴를 개발합니다. 이 과정에 채식 요리 전문가인 그래스루츠 팬트리의 셰프팀이 협력하고 조언을 줍니다. 이렇게 개발한 메뉴를 파인 다이닝 코스로 만들어 하루 정도 팝업 레스토랑을 엽니다. 한 끼에 10만 원을 호가함에도 불구하고 매번 만석이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만다린 오리엔탈 랜드마크 호텔(Mandarin Oriental Landmark Hotel)의 미슐랭 스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앰버(Amber)를 이끄는 리차드 이케부스(Richard Ekkebus)를 시작으로 홍콩 뿐 아니라 방콕, 마닐라, 상해 등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셰프들을 초대합니다. 팝업 레스토랑을 여는 도시도 게스트 셰프의 본거지에 따라 다양합니다. 국적만큼이나 주력하는 요리 종류가 다양해 그간 10번을 진행했음에도 참신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콜렉티브스 테이블의 메시지가 전 세계로 퍼지는 건 덤입니다.
 

맨 처음 콜렉티브스 테이블에 동참한 리차드 이케부스는 타이거 우즈, 마이클 조던, 비욘세 등 글로벌 셀러브리티를 위한 요리를 전담했을만큼 유명 인사입니다.


원래 애용하던 식재료들을 전혀 쓰지 못하는 제약조건이 있기에 결코 쉬운 도전이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만큼 자칫 망신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유명 셰프들이 콜렉티브스 테이블의 러브콜에 응하는 이유는, 그래스루츠 팬트리의 취지에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육류 식재료를 쓰지 않더라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만한 요리가 존재하며 그 발전 여지가 무궁무진함을 몸소 사례를 만들어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평소 채식을 돌 보듯 하던 사람이 평생 한 번만이라도 '맛있는 채식'을 접할 수 있다면, 그래서 채식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면 그것이 바로 셰프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기여 아닐까요?
 

#4. 그래스루츠 팬트리용 -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행하는 레스토랑

그래스루츠 팬트리는 2018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행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발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십수년 존속한 상장 대기업은 되야 가능할 것 같은 일을, 아직 10년이 채 되지 않고 매장도 하나뿐인 그래스루츠 팬트리가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속 가능성 보고서의 성과로만 치면 대기업 못지 않습니다. 몇 가지 성과만 발췌하자면, 그래스루츠 팬트리는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온실가스 배출을 7톤가량 줄였습니다. 이를 고객당 탄소 배출로 환산하면 다른 동급 레스토랑 대비 65%가량 낮은 수준입니다. 제로푸드프린트(ZeroFoodprint), 쓰리디그리스(3Degrees), HK 리사이클스(HK Recycles) 등 외부업체와 협력해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관련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그래스루츠 팬트리의 환경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해 공유하는 것입니다. 외부에 신뢰도를 쌓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들 스스로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한 달 사이 7개 학교에서 채식 다이닝과 지속 가능한 F&B 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그래스루츠 팬트리의 주방으로 견학을 오곤 합니다. 아예 커리큘럼을 짜서 오너 셰프가 출장 강연을 가기도 합니다. 외식업계는 물론 다른 업계에도 컨설팅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앞서 소개한 오카 음식물 쓰레기 소화조의 쇼룸 매장을 자처해 매달 10회 이상 견학 목적의 외부인을 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보여주기 위해서라기에는 여간 번거롭고 어려운 일들이 아닙니다. 채식을 내세우지 않아도 최고의 채식 레스토랑으로 알려지는 것처럼, 이러한 일련의 노력을 굳이 내세우지 않아도 그 진정성이 오롯이 빛납니다. 그래스루츠 팬트리의 2019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는 어떤 내용으로 채워질지 궁금해집니다.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5601709&memberNo=2507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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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북 영덕군 병곡면 흰돌로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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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아름다운 제주 풍경을 배경으로 한 오션 하우스는 탁 트인 아름다운 제주 풍경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 여유와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2인실가족실복층 타입의 공간과 개별 바비큐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품격 있는 추억을 완성하기 좋은 곳이다다양하게 마련된 실내 시설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힐링과 여유에 빠져들 수 있다▶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216번길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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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486-23





sg빌라앤호텔



sg빌라앤호텔은 경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국적 분위기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곳이다. 마치 해외 휴양지에 방문한 듯한 평온하고 이색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폭포 및 야자수로 이루어진 입구에 들어서면 품격 있는 분위기로 압도하며, 100평의 넓은 복층 구조로 이루어져 넓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고된 하루에 휴식을 선사하는 히노키탕, 심층수에서 끌어 올린 온천수를 이용한 온천 풀도 마련되어 있어 기대 이상의 품격을 선물하는 곳이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819-23



거제 바움풀빌라


거제 바움풀빌라는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 섬을 방문한 듯한 아름다운 분위기가 특징이다풀빌라 앞으로는 거제의 푸른 바다가뒤로는 소나무 군락이 조성되어 있어 거제 자연 경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숙소다모든 객실은 거제 오션뷰를 조망할 수 있고 개인 야외 수영장을 갖춰 프라이빗한 최고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모든 객실에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을 설치했고 그 외 기반 시설과 물품도 고품격으로 갖춰져 있어 완벽한 평온을 취하는 일이 가능하다

▶주소 : 경남 거제시 동부면 거제남서로 2131




헤리티스 풀빌라




헤리티스 풀빌라는 해외파 건축가가 설계한 모던 스타일의 풀빌라 펜션이다전 객실 개인 전용 풀장과 스파 시설을 갖춘 독채형 구조로 평온함을 만끽하고 피로를 푸는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각 풀장은 유명 휴양지 리조트에서 사용되는 천연석 타일 등 고급 자재로 시공되어 해외 리조트에 온 듯한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긴다꿈같은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헤리티스 풀빌라가 적절하다


▶주소 : 강원 홍천군 북방면 장항2 14-5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3453525&memberNo=15460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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