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들은 스마트폰과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대중교통, 학교, 직장, 집 등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장시간 스마트폰을 이용하다 보면 눈이 뻑뻑해지고 피로를 느낍니다. 심할 경우 편두통과 현기증도 겪게 되는데, 이는 눈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보통 스마트폰을 볼 때 가까이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일시적인 근시를 유발합니다. 우리의 눈은 장시간 가까운 물체를 오래보면 눈 안의 근육을 수축해 수정체의 굴절률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또 스마트폰에 집중하면 무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이지 않는데, 이때 눈 안의 눈물이 증발하면서 안구건조증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헬스앤라이프에서는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현대인들의 눈 건강을 지켜줄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눈 건강에 좋은 음식




파프리카



출처 = 123RF




다양한 색상을 가진 파프리카는 눈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프리카의 색상을 만들어주는 루테인이라는 성분이 망막과 황반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 파프리카에는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이 몸에 흡수되면 시력을 보호하고 눈의 점막을 건강하게 합니다.



결명자 




대표적인 눈 건강음식인 결명자는 이름부터가 '눈을 밝게 틔우는 씨앗'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명자에는 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카로틴은 눈의 피로해소를 돕고 야맹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결명자는 눈을 맑게 해 시력 증진은 물론 백내장, 녹내장 등 시신경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케일




케일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입니다. 케일에는 루테인, 카로티노이드, 제아크산틴 등 눈 건강을 좋게 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케일의 카로티노이드는 눈에 쌓이는 유해물질을 제거하며 제아크산틴은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케일에는 루테인이 들어있어 외부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눈을 보호해 줍니다.

  



연어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기로 유명한 식재료입니다. 오메가3는 눈물 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안구건조증을 막고 망막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 연어에는 항산화 기능을 하는 아스타잔틴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망막에 있는 로돕신이라는 색소 합성을 촉진시키킵니다. 로돕신은 시각영역의 정보를 두뇌에 전달하는 핵심물질로, 부족할 경우 눈의 피로, 시력 저하, 백내장, 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블루베리를 먹게 되면 안토시아닌이 로돕신을 활성화해 다양한 망막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치즈




흔히 치즈 하면 칼슘, 칼슘 하면 뼈 건강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칼슘은 뼈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눈의 자연치유 능력을 높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 치즈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단백질은 눈의 수정체와 모양체의 주성분이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섭취하면 노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알아두세요! 눈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


커피




커피는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인해 몸 안의 수분이 배출돼 눈을 건조하게 하고 안구건조증을 유발합니다. 또 커피 안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이 안압을 높여 녹내장, 시력 손실을 가져옵니다.



정제된 백설탕





디저트에 많이 사용되는 정제된 백설탕은 눈 건강에 해롭습니다. 백설탕은 눈의 건강을 유지해주는 칼슘을 파괴해 근시를 증가시키고 시신경에 있는 비타민을 빼앗아 시력을 떨어뜨립니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9261968&memberNo=35540755&searchKeyword=%EA%B1%B4%EA%B0%95&searchRank=10


 

동화약품

어쩌다 상처가 나면 생각나는 국민 연고 ‘후시딘’의 원료의 출처를 알게 된다면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후시딘의 주원료인 ‘푸시디움 코씨네움’이 다름 아닌 원숭이의 대변에서 분리됐기 때문. 이 원료의 탄생 배경은 바로 일본의 균류학자 케이스케 츠바키가 1953년 일본 야생 원숭이 변의 균류를 연구하던 중 발견한 푸시디움 코씨네움이 외상, 농피증 등에 의한 2차 감염에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이후 덴마크 피부질환 전문 제약사에 의해 연고로 개발됐으며 이것이 바로 후시딘의 기원이다. 하지만 현재는 추출방법이 개량되어 더 이상 원숭이 대변에서 추출하지는 않으니 안심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먹는 음식들의 원료에도 이렇게 꺼려지는 재료가 포함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루왁 커피
Pixabay

커피 중 가장 고급으로 알려진 루왁 커피는 사향고양이가 먹고 배설한 커피 열매를 가공해 만들어진다. 더럽다는 편견을 가질 수 있지만 생두를 껍질로 싸고 있는 커피 열매를 소화시키는 것이 깊은 향을 더해주며, 깨끗하고 품질 좋은 생두를 가려내 만들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하지만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루왁 커피의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야생 사향고양이를 좁은 우리에 가두고 강제로 커피 열매만을 먹여 동물 학대 논란이 있어 동물보호단체에서는 ‘루왁 커피의
소비를 멈춰달라’라고 호소하는 중이다. 

바닐라
Pixabay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의 바닐라 향은 비버의 항문에서 채취한 원료로 만들어진다. 그 원료는 바로 ‘캐스토리움’이라는 동물성 향료인데, 비버의 항문이나 생식선 분비물에서 채취할 수 있다. 이 원료는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음료수, 향수 등에도 많이 쓰인다. 하지만 최근에는 동물 학대 논란 때문에 천연 캐스토리움 대신 인공 합성 향료를 주로 사용한다고.

딸기 우유
MBC<불만제로>

딸기 우유의 분홍색은 딸기의 색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바로 연지벌레에서 추출된다. 연지벌레는 선인장의 기생충으로 중남미에만 분포하는데, 이 벌레를 채집해 말린 후에 물이나 알코올 성분으로 추출, 농축시켜 분말로 만드는 것. 이 분말이 바로 ‘코치닐 색소’가 된다. 햄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던 코치닐 색소는 과거 안정성 논란 이후 사용량이 줄어 토마토 색소를 사용해 붉은빛을 내는 업체가 늘었다고. 안전을 생각해 ‘흰색 딸기 우유’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땅콩 버터
Pixabay

두더지 털은 생각보다 많은 식품에 쓰이고 있다고 한다. 그중 대표적인 식품은 바로 땅콩버터. 두더지 털은 땅콩버터의 원료로 사용되는데, 미국식품의약안전청(FDA)에서는 땅콩버터를 만드는데 100g당 한 개의 두더지 털을 허용하고 있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318548&memberNo=2351977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