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잘입는 남자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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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옷 잘입는 남자가 매력적이며 옷 매무새 하나하나에서 그 사람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옷 입기는 쉬워도 잘 입기는 생각보다 어려워들 한다.
옷을 잘입으려면 우선 기본 아이템을 잘 활용할 줄 알아야하고, 기본 아이템을 이용해 겹쳐 입기를 하는 것이다.
즉 멋쟁이가 되려면 레이어드에 능숙해야 한다는 것이다. 

옷 잘 입는 이들은 레이어드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레이어드라고 해서 복잡하고 산만한 스타일링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예를들어, 셔츠 위에 니트나 카디건, 티셔츠에 체크셔츠 등 깔끔하게 레이어링을 하면 10년은 젊어 보일 수 있고 또 겹쳐입게 되면 부해보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슬림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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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드를 하되 색깔은 3가지를 넘지 않도록 배합한다. 
너무 다양한 컬러가 복잡하게 매치되면 산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 아이템들은 단순하면서 옷 자체에 별 장식이 없다. 
원단에 화려한 패턴이나, 수가 놓여 있거나, 단추 등 부속품의 장식이 요란하거나 많다면 일단 기본에서 벗어난 것으로 봐야 한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면 기본 아이템을 이용해 최대한 절제된 스타일을 연출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가장 단순한 것이다. 가장 단순한 것이 제일 활용도가 높고 멋스럽다. 

컬러에도 절제가 필요하다. 
정장 뿐 아니라 자유로운 비즈니스 캐주얼에서도 다 차려 입었을 때 전체 색깔이 3가지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세련됨을 강조하고 싶다면 1가지 색을 집중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앙드레김 디자이너도 올 화이트 패션을 고수하는 것도 그 예이다. 

그들에게 한 가지 색은 단조롭고 지루한 느낌이 아니라 본인을 상징하는 의미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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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젊어 보이고 싶다면 절대 청바지를 포기하지마라. 
청바지와 잘 어울리는 재킷으로는 블랙재킷을 추천한다. 
여기에 회색 또는 베이지색 바지를 더한다. 캐주얼 용도라면 앞 주름이 없는 것이어야 한다. 
주름이 없는 바지는 통이 좁고, 통이 좁은 바지는 다리가 길고 키를 커 보이게 한다. 

블랙재킷+흰 셔츠+청바지는 캐주얼한 느낌이지만, 타이만 매면 비즈니스 미팅도 가능한 정장 느낌이다. 

블랙재킷+블랙셔츠+면바지는 상의는 정장처럼 무겁고 하의는 가벼운 느낌으로 주말 복장으로 최고다. 

예식장이나 격식 있는 저녁초대에도 적당하다. 블랙이나 흰색 셔츠+면바지 또는 청바지, 셔츠+정장바지, 블랙슈트+블랙셔츠 등 다채로운 응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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