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공항룩으로 알아보는 2016년 봄 패션 트렌드

입력 2016-03-16 15:31:01 | 수정 2016-03-16 15:31:01

[정아영 기자] 계절이 바뀌면 스타일 걱정부터 앞선다.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또는 유행하는 스타일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이 늘어나는 시기다.

스타의 공항룩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스타와 아이돌 패션을 통해 2016년 봄, 사랑받을 스타일에 대한 자문을 구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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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상관없이 자주 찾는 블랙룩부터 봄에 잘 어울리는 화이트 셔츠, 블루종 등의 아이템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멋스러운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자.

#경쾌한 Style  


요즘 남자 스타들의 공항 룩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블루종일 것이다. 블루종은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길이의 아우터로 소매와 허리 단을 밴드로 조인 현태의 점퍼를 말한다. 

바지에 블루종 하나만 걸쳐도 멋스럽고 보온성까지 갖추어 봄 날씨에 입기 딱 좋은 아이템이다. 샤이니 민호는 소매 부분이 화이트로 배색 처리된 블랙 블루종에 블랙 진을 매치해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엑소 수호는 청바지에 딥한 네이비색 블루종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뽐냈으며 독특한 소매 배색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같은 그룹 멤버 디오는 블루종과 모자, 바지, 신발까지 모두 올블랙룩으로 맞춘 시크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분위기 있는 Style 


셔츠, 특히 화이트 셔츠는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아이템이다. 가볍고 산뜻해 보이는 데다 레이어드하기도 좋아 손이 많이 간다.

배우 하지원과 티아라 멤버 은정은 서로 비슷한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 모두 화이트 셔츠에 베이지 컬러 아우터를 걸치고 블랙진을 매치했다.

특히 은정은 빅 카라를 아우터 위에 노출해 세련된 레트로풍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화이트 셔츠는 단정하고 청순한 무드를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얼굴이 한 톤 더 화사해 보이도록 해준다.

#시크한 Style 


블랙은 어떤 계절에도 멋스러운 컬러로 통한다. 봄에도 세련되고 시크한 무드를 포기할 수 없다면 블랙을 눈여겨볼 것.

티아라 멤버 소연과 효민은 공항룩으로 블랙을 택했다. 소연은 차이나 카라의 원피스 셔츠 위에 블랙 베스트와 재킷, 그리고 블랙 워커로 여성미를 갖춘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효민은 빈티지한 느낌의 배기 진에 블랙 재킷과 부티힐로 감각적인 룩을 선보였다.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이성경은 소매에 블랙 포인트가 눈에 띠는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와이드 오버롤과 핑크 포인트가 들어간 선글라스를 매치해 개성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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