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8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올해 최고의 책·영화·음악’을 선정해 올렸습니다. 오바마는 현직 대통령
시절부터 매해 연말 이 리스트를 공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올해는 아내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 『비커밍』을 최상단에 올리고
“당연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라고 의미심장한 코멘트를 곁들이기도 했습니다. 오바마가 꼽은 ‘2018년 최고의 책’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국내 출간 도서:
•미셸 오바마, 『Becoming 비커밍: 미셸 오바마 자서전』(웅진지식하우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아메리카나』(민음사)
•키스 페인, 『부러진 사다리: 불평등은 어떻게 나를 조종하는가』(와이즈베리)
•응구기 와 시옹오, 『한 톨의 밀알』(은행나무)
•치누아 아체베,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민음사)
•마이클 온다체, 『워라이트 Warlight』(민음사 출간 예정)
•에시 에두지언, 『워싱턴 블랙 Washington Black』(민음사 출간 예정)
•V. S. 나이폴, 『비스와스 씨를 위한 집』(문학과지성사)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우리가 놓치는 민주주의 위기 신호』(어크로스)
•넬슨 만델라, 『만델라 자서전: 자유를 향한 머나먼 길』(두레)
•엔리코 모레티, 『직업의 지리학: 소득을 결정하는 일자리의 새로운 지형』(김영사)
•히샴 마타르, 『귀환』(돌베개)
•맥스 테그마크, 『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동아시아)
국내 미출간 도서:
•An American Marriage by Tayari Jones
•Educated by Tara Westover
•Factfulness by Hans Rosling
•Futureface: A Family Mystery, an Epic Quest, and the Secret to Belonging by Alex Wagner
•In the Shadow of Statues: A White Southerner Confronts History by Mitch Landrieu
•Why Liberalism Failed by Patrick Deneen
•The World As It Is by Ben Rhodes
•American Prison by Shane Bauer
•Arthur Ashe: A Life by Raymond Arsenault
•Asymmetry by Lisa Halliday
•Feel Free by Zadie Smith
•Florida by Lauren Groff
•Frederick Douglass: Prophet of Freedom by David W. Blight
•Immigrant, Montana by Amitava Kumar
•The Largesse of the Sea Maiden by Denis Johnson
•There There by Tommy Orange
오바마에게 이 ‘올해의 리스트’ 선정 작업은 “잠시 멈추어 서서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2019년 새해, 이 리스트를 참고하셔서 여러분에게 ‘올해의 베스트’가 될 책과 운명적인 만남을 계획해보심이 어떨까요? ^^
[출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꼽은 '2018년 최고의 책'|작성자 민블로
출처 : https://blog.naver.com/minumworld/22143599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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