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타입별 특징
건성피부
건성피부는 수분과 피지의 분비가 적어 피부표면에 윤기가 없고 피부가 당기고 주름이 많아지며 외부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눈가에 잔주름이 두드러져 보일 뿐만 아니라 부분적으로 하얀 각질이 일어나고 심하면 버짐이 생기기도 합니다.
지성피부
피지샘의 과잉활동으로 얼굴에 기름기가 많아 오후엔 번들거리고 아침에도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코, 이마에 기름이 많습니다.
모공 속에 과잉피지가 쌓여 있기 때문에 피부색이 고르지 않습니다. 화장이 잘 지워지며 피부가 두꺼워 보입니다.
피지분비는 과다하지만 수분이 부족한 경우 자극에 민감하여 잘 붉어집니다.
중성피부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므로 피부색이 맑고 홍조를 띄게 됩니다.
땀과 피지의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므로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기지 않습니다. 적당량 수분과 유분을 함유하고 있어 부드럽고 촉촉하며 탄력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피부일지라도 계절이나 자외선, 생활습관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피부상태가 변하기도 합니다.
민감성피부
이런 경우 대부분 민감성피부(Sensitive skin)이라고 표현하는데 그 민감도를 결정하는 요인은 유전적, 개인적, 환경적인 요인뿐 아니라 직업, 인종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민감피부에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같은 가벼운 증상에서 피부발적이나 발진, 두드러기와 같은 심한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의 피부는 첫째, 외부 물질에 대한 피부 방어기능(barrier function)이 떨어져있고,
둘째 자극 물질에 대한 반응이 보통 사람들보다 강하며 셋째, 피부신경자극에 대해서도 유난히 신경감각이 예민한 경우입니다.
그렇다보니 조그마한 피부자극에 대해서도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