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언 세대의 떠오르는 새로운 트렌드 홈족이란?
최근에는 여가시간을 집에서 즐기며 힐링하는 것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러한 사람들을 일컫는 홈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홈족은 " Home"과 "族"의 합성어인데, 과거에는 홈족이란 대신 비슷한 단어로 방콕, 집돌이, 집순이 또는 히키코모리 등으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졌는데 현재에 들어서는 집에서 더 바쁜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여가생활을 즐기는 모습에서 단순히 집돌이 집순이라고 부르기 어려워 신조어가 생긴 것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밖에서 보다 자신만의 공간에 대하여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 자신이 어떠한 모습으로 있어도 남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으며 자신의 원하는 모든 행위를 아무런 제재 없이 할 수 있는 곳은 집 밖에 없다. 현재의 사회에서 남의 눈치를 보며, 행동에 대한 조심성을 느끼는 사람들은 그래서인지 진짜 힐링을 느끼기 위하여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다.
홈족들은 바쁘다.
홈족들 은 자신의 여가 생활을 하기 위해 밖보다 집안에서의 더 바쁜 하루를 보낸다. 이를테면 홈족들은 다양한 여가생활을 집에서 이루어 내는데 자신이 볼려하였던 최신 영화 또는 드라마 등을 인터넷과 TV로 보거나 또는 놓쳤다가 다시 볼려 했던 영화 드라마를 보기도 하며, 당장에 필요한 물건을 인터넷 쇼핑을 하기도 또는 운동을 하기도 한다.
사진=정려원 인스타
홈족이라도 다 같은 홈족이 아니다.
홈족안에서도 여러가지의 주제로 나뉘는데 우선, 집에서 운동을 하며 운동을 즐기는 '홈트레이닝' 밖의 카페가 아닌 집에서 자기 감성만의 카페를 여는 '홈카페' 취향에 맞게 집을 꾸미며 관심을 갖는 '홈퍼니싱' 등 여러가지의 주제를 하여 집이 단순한 거주공간이 아닌 개인을 표현하며 취향을 나타내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들 중 대표적으로 홈퍼니싱이 있다. 홈퍼니싱은 과거부터 있었던 것이지만 홈족들이 나타남에 따라 관심도가 급 상승하였다. 특히,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많이 나타나 인기를 끌었는데 '인스타그램'안에서는 하나의 트렌드 처럼 태그를 달아 #집스타그램 #랜선집들이 등 다양한 신조어까지 나오고 있다. 랜선집들이는 유튜브에서 또한 나타나는데 자신의 집을 취향에 맞게 꾸며 보여주는 것이다. 랜선집들이를 통하여 이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집을 보고 참고하고 자신이 훗날 자신만의 집 공간 꾸리고 할 때 어떻게 할지를 생각하며 대리 만족을 느끼며 자신의 공간을 채워나간다고 합니다.
사진=마켓컬리
"홈족" 새로운 소비 주체
홈족은 이미 새로운 소비 주체로 이들을 타겟층으로 잡은 서비스와 제품 또한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배달 대행 서비스가 있다. 맛집을 직접 가지 않고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집에서 맛을 볼 수 있으며, 홈트 또한 집에서 전문으로 하는 강사도 늘어나 헬스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방문 신청을 하면 손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서비스와 제품 또한 여러가지로 출시 되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소비주체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며 홈족이라는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내어 여가 생활을 굳이 멀리 해외로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나만의 문화를 즐길수 있다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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