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더 심해지는 팔자주름


팔자주름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이상하게 가을 이후부터 몰라보게 팔자주름이 깊어진데다 주변 주름도 여러겹 잡힌다. 흐미~ 나 언제 이렇게 늙어부렀는겨! 하고 비명이 질러나올 때쯤 이러고 있다라는 폭삭 늙겠다라는 결론에 이른다.
가을 이후 부터 날씨가 점점 건조해져 피부에 수분마저 부족해지게 되면 예전보다 주름이 깊어지거나 많아지게 된다. 그래서 겨울이면 더욱 주름이 도드라져 보이게 되어 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드는다는 것.
고로, 겨울엔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팔자주름 만드는 생활 속 습관들


젊고 팽팽한 젊은 여배우가 노파의 연기를 하게 된다면 가장 중점 깊게 다뤄야할 부분이 이마와 입가의 주름을 그려주는 것이다. 팽팽한 젊은 여배우에게 팔자 주름 하나 얹어주는 것만으로도 나이 십수년은 더 들어보이는 타임머신이 강도하게 된다는 것.
콧방울 옆에서 시작해서 입가를 향해 사선으로 내려가는 팔자 주름은, 일단 생기기만 하면 나이를 몇 해나 더 들어 보이게 하는 일등공신이다. 노화의 원인이야 갖가지일 테지만, 유독 입가에만 팔(八)자 주름이 생기는 이유가 뭔가.
전반적인 피부 노화가 오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 함량이 줄어 탄력이 떨어진 피부는 볼 처짐 증세를 만들면서 팔자 주름을 불거지게 한다. 젊을 때부터도 유독 주름이 심했다면 그건 잇몸이 많이 튀어나왔기 때문일 수도 있고 자외선 관리에 소홀했거나, 자극적이고 딱딱한 음식을 선호하거나, 입에 힘을 주고 ‘주욱’ 내밀고 있는 습관이 있거나 억지로 웃는 버릇이 있다면 그것도 팔자 주름을 깊어지게 하는 원인이다. 지금부터라도 팔자 주름을 지울 수 있는 방법들을 챙겨보자.

세계적인 스타 린제이 로한 주름도 만만치 않다. 그녀 20대 초반인 것을...
유난히 광대가 발달한 나. 웃을때 보조개가 매력이라는 그 말에 하루에도 수십번 내 입가 옆 팔자주름을 깊게 그어대며 연일 웃어댔다. 풋풋한 20대 초반에는 탱탱한 피부에 한번 웃으면 곧잘 펴지던 팔자주름은 이제 사진으로 확연히 주름이 보이는, 사랑 후 이별이 가져다준 흔적보다 더 생생한 흔적 을 남기고 말았다. 덜 웃을껄 그랬나. 웃는 것도 마음대로 하기 힘든 나이됨에 짠한 슬픔이 가슴에 사무친다.

팔자주름,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1. 잠도 잘 자야 미인
평균적인 수면시간이 7~8시간이라고 한다면 잘못 들인 잠자리로 인해 숙면과 함께 주름까지 만들 수 있다. 반듯하게 자면 왠지 잠자는 것 같지 않고 잠도 잘 안와 푹신한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엎어져야만 솔솔 잠이 온다면? 잠은 편하게 잘 수 있을 지언정 얼굴이 짓눌려 생긴 주름은 보장할 수 없게 된다.
주름은 결국 반복적인 피부의 움직임으로 인해 생기는 상처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엎드려 자는 게 습관이 반복되면 팔자 주름을 악화시키는 주원인이 된다. 잠이 왠수라는 뒤늦은 후회로 땅을 치기보다는 탱탱한 피부를 위해 지금이라도 잠자리 습관을 반듯하게 바꾸는 것이 꼭 필요하다.

2. 주름 펴주는 '아, 에, 이, 오, 우'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이듯 건강하고 젊은 얼굴을 위해서 얼굴 운동도 필수라 할 수 있다. 밥할때, 텔레비젼 볼때 ‘아, 에, 이, 오, 우’_입가의 피부에 탄력을 주는 방법으로 꾸준히 운동해주는 것이 좋다.

3. 세안 후 타월로 가볍게 톡톡톡
텔레비젼에 어느 월등한 동안의 여성이 세안 후 타월을 쓰지 않고 자연건조를 하거나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말려주는 것이 좋다고 했었다. 타월을 안 쓰자니 아쉽고 쓰자니 뭐한 경우라면 쓰되 산뜻하게 써주는 방법이 좋겠다. 세안 후에는 타월로 톡톡 두드려만 준다. 타월로 얼굴을 싹싹 비벼 닦거나 입가를 쓱쓱 훔치는 버릇은 얇고 연약한 입가 주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다.

4. 비타민, 물, 무기염류를 충분히
주름은 결국은 피부의 노화되고 있다라는 하나의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 젊은 피부를 위해서는 피부 노화를 막는 식품의 섭취가 무엇보다 필요한데 이때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피부 재생을 돕는 비타민, 물, 무기염류를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피지선이 부족한 입가 피부에 건조증을 막는 수분 공급도 필수다.겨울철 실내가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꼭 사용하고 연예인들처럼 ‘억지로’라도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5. 화장품으로 팔자주름 특별관리
한번 생기면 가장 없애기 어려운 주름이 바로 입가에 세로로 잡히는 팔자 주름이라고 한다. 세월의 법칙을 막을 수는 없지만 주름의 골을 한 살이라도 늦추려면 예방이 최선책책이므로 보험 든다는 생각으로 안팅에이징 화장품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때 특별관리라고 한다면 일반 화장품도 물론 좋지만 눈가와 입가의 피부의 비슷한 점이 많아 아이크림을 팔자주름에 부위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

팔자주름 커버, 메이크업의 기술


20대의 팽팽한 젊은 여성의 경우 원하는 메이크업을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지만 35세 이후 피부 노화가 시작되고 팔자 주름이 자리 잡기 시작한 여성들에게는 메이크업을 할 때도 어려보이는 메이크업 기술이 필요하다.

팔자 주름 주위를 밝게 
팔자 주름이 옥에 티. 한살이라도 더 젋게 보이는 방법은 주름을 확실하게 커버해주는 것이다. 이때 주름 주위를 밝게 만들어주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기존의 파운데이션보다 한 톤 밝은 것을 사용하거나 하이라이트용 파우더를 입가에 소량 발라주는 방법 등이다. 미세한 펄감이 들어간 제품을 발라주는 것도 반사 효과가 있어서 주름을 감춰준다. 단, 펄 입자가 미세하지 않은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팔자 주름은 파운데이션을 극소량으로 
팔자 주름 부위엔 파운데이션 등 메이크업 제품을 거의 안 바르듯이 하는 게 최선이다. 두껍게 메이크업을 했다간 금세 줄이 생기니 프라이머 정도로만 마무리한다. T존 부위에 하이라이트를 주거나 얼굴을 전체적으로 밝게 만들어주면 얼굴이 늘어져 보이는 게 덜할 수 있다. 재질로 커버하기보다는 톤을 조절해주는 방법이 좋다. 입술도 너무 도드라진 컬러를 바르기보다는 틴트처럼 색감을 내면서도 내추럴한 마무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팔자 주름에 음영이 생기지 않게
볼 부분을 살짝 잡아당긴 상태에서 소량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스펀지로 충분히 두드리며 발라준 다음 흰색 계열의 섀도로 살짝 터치해주면 주름에 음영이 생기지 않으면서 주름을 커버해 줄 수 있다. 마무리 파우더는 많이 바르지 않는 것이 건조를 막을 수 있다.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하이라이트 제품이나 컨실러 등을 파운데이션 위에 살짝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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