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란 무엇인가?

기미는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발생원인이나 발병기전은 아직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스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기미는 기미가 잘 발생하는 집안에서 더 잘 발생하는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며 과도한 자외선에 의한 노출, 그리고 임신이나 경구 피임약의 복용 등 호르몬의 변화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기미는 다양한 크기와 농도의 갈색 색소 침착반이 태양광선 노출부에 나타나는 과 색소질환으로 특히 얼굴에 나타나 여성들에게 미용상의 걱정거리가 됩니다. 심할 경우 자신감 결여로 인해 대인 기피현상까지 보이기도 합니다. 또 부적절한 화장품과 치료약제의 부작용이 원인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밖에도 간장이나 신장의 질환과 같은 내과적인 질환들도 기미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정신적인 스트레스 역시 기미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기미의 원인

햇빛 속의 자외선이 많은 영향을 끼치기는 하지만, 단순히 자외선만이 기미의 원인은 아닙니다. 아직 정확한 발생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임신이나 폐경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고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쉽게 생깁니다. 또 경구피임약 복용, 난소 종양, 내분비 질환, 일부 약물의 복용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특별한 원인이 없어도 기미가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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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미의 종류

색소가 피부의 바깥층인 표피에만 얕게 분포하는 표피형, 색소가 피부의 깊은 층인 진피에까지 깊게 분포하는 진피형, 그리고 표피와 진피에 색소가 혼재하는 혼합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을 포함한 동양인에게는 주로 진피형과 혼합형이 많습니다.

 

 

#. 기미의 증상

해맑은 피부에 드리워진 검은 그림자. 고운재를 뿌려 놓은 듯 눈가를 어둡게 채색하는 기미는 생기 있는 얼굴을 피곤하고 지쳐보이게 할 뿐 아니라 일단 한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아 마음까지 우울하게 만듭니다. 후천적 색소성 질환인 기미는 색소의 위치에 따라 표피형, 진피형, 혼합형으로 분류됩니다. 기미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노출의 계절인 봄과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고, 임신, 경구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에게 많다는 사실로 미루어 햇볕의 자외선과 여성호르몬이 기미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피임약을 1~20개월 장기 복용하면 대부분 기미가 나타나며 기미 발생과 지속기간은 피임약 사용량과 기간에 비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피임약의 에스트로겐이 멜라닌 색소 세포를 자극하고 프로게스테론은 색소 침착을 확대시키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간 기능 장애와 위장질환,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도 기미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 등 평소의 건강 유지가 기미를 예방하는 비결입니다.

 

 

#. 기미 예방하기

기미의 예방을 위해서는 강한 자외선에 오래 또는 반복적으로 노출될 때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일광차단제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또 경구피임제와 같은 호르몬 치료제를 사용할 때는 주의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오랫동안 복용하고 있는 약제도 기미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전문의와 상의해서 약을 투약해야 합니다. 색조 화장품은 물론 기초 화장품도 피부착색 반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이 기미와 관련성이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기미가 많은 사람은 특히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균형있는 식사를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하는 것이 기미의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기미 예방의 생활수칙

- 스트레스를 줄인다.

- 먹는 피임약은 되도록 피한다.

- 적절한 피부 마사지는 기미의 치료와 예방에 좋다.

- 간장질환, 변비 등 신체 내부의 질환을 치료한다.

- 자외선을 차단한다.

- 직사광선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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