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가전·IT 전시회 'CES 2019'가 개막 전 사전행사부터 산업계에 변화를 일으킬 신기술 소개로 진행됐다.

CES를 주관하는 소비자기술협회(CTA)는 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베이 호텔에서 취재진과 투자자들에게 CES 2019의 트렌드를 미리 소개했다.

CES는 150여개 국가에서 IT와 가전 산업을 선도하는 4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MWC, IFA 등과 함께 세계 3대 테크 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CES의 전시 영역은 전 산업분야를 모두 아우른다. 크게 ▲5세대 이동통신(5G)과 사물인터넷(IoT) ▲광고,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자동차 ▲블록체인 ▲건강과 복지 ▲홈과 가족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제품 디자인과 제조 ▲로봇과 인공지능 ▲스포츠 ▲스타트업 등 11개 영역으로 나뉜다. 

이날 무대에 오른 스티브 코닉(Steve Koenig) CTA 부사장은 2000년대는 '디지털 시대(Digital Age)', 2010년대는 '연결의 시대'(Connected Age)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0년대는 '데이터의 시대'(Data Age)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터가 공통 분모인 인공지능(AI), 5G 이동통신, 자율주행은 물론 8K, 가상현실(VR) 등 신기술을 올해 CES의 키워드로 소개했다.

특히 지난 30년이 사람과 사람 간 연결이 된 시간이었다면, 향후 30년은 5G 기술을 통해 사람과 사물 간의 연결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5G 기술은 중국, 한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성장했으며 CES에서는 5G 기기, 부품 등이 전시될 것으로 봤다.

또한 올해 CES에서는 새로운 사물인터넷, 즉 지능형 사물인터넷이 등장할 것으로 봤다. 프로세서와 칩, 내장된 인공지능, 머신러닝, 디지털 비서 등이다. 이 밖에도 CTA는 8K UHD TV를 차세대 시장의 단계라고 분석했으며, 자율주행 기술의 단계 및 선도 업체 등을 소개했다.

신기술 분야에서 대표적인 기업을 소개할 때는 국내 기업도 다수 언급됐다. CTA는 8K TV를 발표할 때는 화면에 삼성전자의 8K QLED TV 이미지를 띄웠으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자율주행 기술에 투자하는 회사 중 한 곳으로 현대차를 소개했다.


실제로 CES 2019에서는 5G와 AI, 자율주행 등이 가장 주목 받는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조 연설 또한 주요 키워드와 관련이 깊다.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은 CES 2019 개막 전날인 1월7일 파크MGM호텔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박 사장은 인공지능의 진화가 미래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소개할 계획이다.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과 AT&T의 수장이 연단에 올라 5G 시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최고경영자(CEO)는 5G 기술이 바꿔 놓을 교육환경을, 존 도너번 AT&T CEO는 5G 시대에서 가능해질 로봇 제조업 등을 주제로 연설한다.


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23269623

아시안컵 일정, 7일 필리핀·12일 키르기스스탄·16일 중국…JTBC 중계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UAE와 바레인의 조별리그 A조 1차전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17회째를 맞는 아시안컵은 195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리는 AFC 가맹국 최고의 축구대회로 우승팀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권을 준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56년 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 연속 우승 이후 59년 동안 이어진 ‘무관 행진’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연일 골 소식을 전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과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왕(9골)에 오른 ‘원샷원킬’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물오른 발끝에 기대를 건다. 

아시안컵 일정, 7일 필리핀·12일 키르기스스탄·16일 중국…JTBC 중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조별리그 C조에서 필리핀(116위)과 7일 오후 10시 30분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펼친다.  

이어 키르기스스탄(91위)과 12일 오전 1시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치른 뒤 16일 오후 10시 30분 아부다비의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76위)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올해 아시안컵 우승은 한국-이란-일본-호주의 4파전이 예상된다.

국내 팬들은 ‘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의 돌풍에도 기대감을 건다.

2007년 대회 때 공동 개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 자격으로 본선에 자동 진출해 8강까지 진출한 게 역대 최고 성적인 베트남은 ‘박항서 매직’을 앞세워 역대 최고 기록 경신에 나설지 관심거리다. 

‘젊은 사령탑’ 김영준(36)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북한(109위)은 E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69위), 카타르(93위), 레바논(81위) 등 쉽지 않은 상대와 만나게 돼 난항이 예상된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DXIRUJOR

김정주 NXC 대표. 사진제공|넥슨

 

새해 초부터 국내 게임업계 ‘빅3’이자 글로벌 게임사인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였다. 창업주 김정주 NXC 대표가 회사를 매물로 내놓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3일 오전 첫 보도가 나오자 NXC 측은 “확인해 줄 것이 없다”고 했다가, 오후엔 다시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최대한 빠르게 공시를 준비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NXC 측이 확인을 미루는 동안 업계에서는 매각 규모가 10조원에 달하고, 중국 회사가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3일 한국경제 보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대표는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NXC 지분 전량(98.64%)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가 주관사로 선정됐고 2월 예비입찰을 시작할 것이란 구체적인 내용까지 전해졌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국내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 거래가 될 전망이다. NXC는 넥슨 일본법인의 지주사다. 2011년 일본 증시에 상장한 넥슨의 시가총액은 2일 종가 기준으로 1조2626억엔(약13조원). 이 중 NXC의 지분(47.98%) 가치만 6조원이 넘는다. 그 외에 NXC가 별도로 보유한 스토케, 비트스탬프 등 계열사 가치와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하면 매각 규모는 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워낙 규모가 큰 거래여서 일단 국내에서는 인수 대상자를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해외로 눈을 돌려보면 EA나 텐센트 등 몇몇 글로벌 기업들이 눈에 띈다. 이중 현재 중국의 텐센트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텐센트는 그동안 라이엇게임즈, 슈퍼셀 등 굵직한 글로벌 게임사를 인수한 바 있다. 국내 게임사 중에서도 넷마블과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를 중국에 서비스하면서 1년에 조 단위의 로열티를 넥슨에 지불한다는 점도 유력 인수 후보란 전망에 설득력을 더해 준다. 업계는 넥슨이 텐센트에 매각될 경우 한국 게임시장에 대한 중국자본의 영향력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김정주 대표가 넥슨에서 손을 떼려는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단지 김 대표가 규제가 심한 국내 게임산업에 피로감을 느껴왔다는 이야기 등이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NXC 측은 “김정주 대표는 평소 규제 피로감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출처 : http://news.donga.com/Top/3/05/20190103/93549501/4

 

2014년에 촬영한 쌍둥이자리 유성의 모습이다.-NASA 제공



2018년 우주쇼의 마무리를 장식할 쌍둥이자리(Geminids) 유성우가 쏟아진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Perseids) 유성우와 사분의자리(Quadrantids) 유성우와 함께 세계 3대 유성우로 불린다.


2018년 마무리를 장식할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쏟아진다.


쌍둥이 자리 유성우는 페르세우스 자리와 사분의자리 유성우와 함께 세계 3대 유성우로 불리운다.


시간당 120여개의 유성이 떨어질 예정인 오늘의 대규모 쇼는 특별한 장치 없이 육안으로도 관찰 할 수 있다고한다.






NASA는 겨울철 추위에 침낭과 담요를 준비한 뒤 빛이 별로 없는 교외 지역에서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관찰할 것을 추천했다.


 또한 김일0중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천문그룹 선임연구원은 “혜성은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가 아니라, 태양의 영향으로 얼음 등 표면 물질을 녹이며 빛을 발산한다”라며 “근일점에서는 태양 빛을 가장 많아 맨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밝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14일) 내리는 유성우 쇼는 밤 9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말 아침. 늦잠이 많은 사람은 스누즈 버튼(아침에 잠이 깬 뒤 조금 더 자기 위해 누르는 타이머)을 누르거나 아예 자명종을 켜지 않고 계속 잔다. 그런데 늦잠을 남의 눈치 볼 필요 없이 실컷 즐겨도 되는 이유가 밝혀졌다. 

새로 발표된 한 연구에 의하면 65세 이하 성인 중 평균 5시간 이하의 수면을 갖는 인구의 사망률은 6시간에서 7시간 사이의 수면을 갖는 인구보다 현저히 높았다.

그러나 그런 사망률을 뒤집을 방법이 있다. 주말에 늦잠을 자면 된다. 성인 43,000명의 자료를 분석한 새 연구에 따르면 잠을 매일 충분히 자는 사람과 주 중에 잃은 잠을 주말에 보충하는 사람의 사망률에는 차이가 없었다.

NATTAKORN MANEERAT VIA GETTY IMAGES

스톡홀름대 스트레스연구소와 캐럴린스카제단의 공동 연구팀은 스웨덴 정부의 1997년 의료 통계를 참고했다. 당시 조사에 응답한 사람들의 사망률을 분석한 것이다.  

수면 부족을 주말에 보충하지 않은 응답자들(주 중 평균 수면 5시간 이하)의 사망률은 매일 6시간 이상 자는 응답자들보다 놀라울 정도로 높았다. 52%나 됐다. 반면에 주 중에 모자랐던 잠을 토요일, 일요일에 9시간 이상 자면서 보충한 응답자들의 사망률은 매일 6시간 이상 자는 응답자들과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는 주 중에 덜 자는 습관과 주말에 충분히 자는 습관을 합치면 사망률에 영향이 없다는 걸 말해준다. 즉, 주말에 충분히 자면 건강 회복과 함께 사망률도 낮아진다는 뜻이다.”

이처럼 ”모자란 잠을 주말에 보충”하는 게 더 오래 사는 방법일 수는 있지만, 이전 연구에서 밝혀졌듯이 수면 부족으로 인한 뇌 기능 손상을 회복하는 데는 소용이 없다. 미국 생리학-내분비학 및 신진대사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주말에 잠을 많이 자는 게 염증이나 스트레스 완화에는 도움이 될망정 뇌 기능 자체를 회복하는 데는 효과가 없다.

그럼 이 이야기에서 얻을 교훈은? 주 중 주말 따지지 말고 잠을 충분히 자는 게 건강과 수명에 좋다는 것이다.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leeping-late-weekend_kr_5b0768bbe4b0802d69c98295?utm_hp_ref=kr-lifestyle


JEFF SPICER VIA GETTY IMAGES

해리 왕자와 메간 마클이 곧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5월 19일이면 영국 왕실 결혼의 전통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떤 영국 왕실의 결혼에는 어떤 전통이 있을까?

여성 하객들은 멋진 모자와 두건을 쓴다는 것은 당신도 이미 알고 있을지 모른다(왕족들만 따르는 것은 아닌, 영국의 관습이다).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에서 베아트리스 엘리자베스 메리 공주가 썼던 과감한 모자를 누가 잊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당신이 들어본 적도 없는 전통도 있을 것이다. 비교적 덜 알려진 전통들을 소개한다.

 

1. 부케에는 도금양(myrtle) 가지가 들어간다

DAN KITWOOD VIA GETTY IMAGES

19세기에 앨버트 왕자의 할머니가 빅토리아 여왕에게 사랑과 결혼의 행운을 상징하는 도금양을 준데서 비롯된 전통이다. 빅토리아 여왕은 이 도금양을 아일 오브 와이트의 오스본 하우스 정원에 심었다. 장녀 빅토리아 공주가 1858년에 결혼할 때 여기서 가지 하나를 잘라주었다. 그 이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다이애나 왕세자빈, 케이트 미들턴은 모두 빅토리아 여왕의 정원에서 가져온 도금양을 부케에 넣었다. 이 도금양은 지금도 잘 자라고 있다.

오스본 하우스 대변인은 “우리는 도금양을 아주 잘 돌보고 있다.”고 피플에 밝혔다.

 

2. 결혼반지는 웨일스산 금으로 만든다

AFP VIA GETTY IMAGES

1923년에 왕대비(당시는 엘리자베스 보우스 라이언)는 조지 6세와 결혼할 때 결혼반지 재료로 웨일스산 금을 선택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제는 폐쇄된 웨일스 북부의 클로그아이 세인트 데이비드 금광에서 캔 금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왕실에 선물로 금덩어리가 들어왔고, 여왕, 마거렛 공주와 다이애나 왕세자빈 등 다른 신부들의 반지도 이 금으로 만든 것이다. 이 금은 현재 거의 소진된 상태다. 2011년에 케이트 미들턴이 받은 반지는 왕실이 지닌 웨일스 금 중 다른 금덩어리로 만든 것이다.

 

3. 피로연에서는 과일 케이크를 낸다

PRINCESS DIANA ARCHIVE VIA GETTY IMAGES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비의 결혼식때 쓰인 케이크, 

영국 왕실 결혼식 피로연 메뉴에 과일 케이크가 자리잡은지는 꽤 되었다. 빅토리아 여왕과 앨버트 공,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빈, 앤드류 왕자와 새라 퍼거슨,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결혼식에는 모두 과일 케이크가 나왔다.

“과일 케이크는 원래 부와 번영의 상징이었다. 말린 과일, 알코올, 스파이스 등 귀한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계 곳곳에서 가져온 재료를 사용한 과일 케이크는 대영제국의 광활함을 대표한다. 결혼식은 예나 지금이나 축하의 행사이기 때문에, 이에 어울리는 케이크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다른 방향으로 갈 생각이다. 3월에 이들은 런던 바이올렛 베이커리의 클레어 프탁 셰프가 만든 버터크림을 얹은 레몬 엘더플라워 케이크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윌리엄이 결혼식 때 그랬듯, 더 작은 여러층으로 된 케이크를 낼 가능성도 있다.

 

4. 결혼식 후 하객들은 웨딩 케이크 조각을 우편으로 받는다

알코올, 말린 과일과 견과류 등으로 만들어진 과일 케이크는 다른 디저트들보다 훨씬 오래 보존이 가능하다. 그래서 왕실 결혼식 이후 감사장과 함께 케이크 조각을 보내는 것이 관습이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과일 케이크를 내지 않으니, 우편으로 케이크를 보내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두고 볼 일이다.

 

5. 신부는 웨스트민스터 애비의 무명용사 무덤에 부케를 놔둔다

PETER MACDIARMID VIA GETTY IMAGES
무명용사의 무덤에 올려진 케이트 미들턴의 부케 

왕대비가 세계 1차 대전에서 사망한 형제 퍼거스 보우스-라이언 대위를 기리기 위해 1923년에 부케를 놔둔 데서 시작된 전통이다.

그 이후 웨스트민스터 애비에서 식을 올리지 않은 왕실 신부들도 부케를 무명용사 무덤에 보냈다.

 

6. 여왕의 공식 허가가 있어야 결혼할 수 있다 

STEVE PARSONS - PA IMAGES VIA GETTY IMAGES

2013년에 통과된 왕위 계승법에 따르면, 왕위 계승 순위 6위까지의 왕족은 자신(과 자손들)이 영국 왕위를 물려받으려면 여왕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4월에 윌리엄과 케이트의 셋째 아이 루이스가 태어나 해리 왕자는 순위 6위가 되었다. 7, 8, 9위인 앤드류 왕자, 베아트리스 공주, 유지니 공주는 여왕의 허가를 받지 않아도 결혼할 수 있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이 열리기 두 달 전인 3월 14일에 여왕은 공식 성명을 내고 그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내가 몹시 사랑하는 손자 헨리 찰스 앨버트 데이비드 웨일스 왕자와 레이첼 메건 마클의 결혼에 동의한다고 밝힌다.”

 

7. 신랑은 결혼식에서 군복을 입는다

ANWAR HUSSEIN VIA GETTY IMAGES

1840년에 결혼하며 군복을 입은 앨버트 공이 영국 왕실 최초로 군복을 입은 신랑이었다. 여왕, 남편인 필립, 아들인 찰스, 에드워드, 앤드류, 여왕의 손자인 윌리엄과 해리는 모두 군에 복무했다. 찰스와 윌리엄도 결혼식에서 군복을 입었다. 해리 역시 군복을 입을 수도, 혹은 모닝코트, 조끼, 줄무늬 바지로 구성된 모닝 드레스를 갖춰 입을 수도 있다.

군복을 입는다면 그의 형 윌리엄이 2011년 결혼식에 그랬듯 후에 갈아입을 수도 있다.

 

8. 왕가는 공식 결혼 사진을 찍는다

HUGO BURNAND/CLARENCE HOUSE VIA REUTERS

전통에 의하면 결혼식 날에는 신랑 신부는 가까운 가족들, 신부측 사람들과 함께 공식 사진을 찍는다.

해리와 메건의 약혼 사진을 찍은 사진가 알렉시 루보미르스키가 결혼식 사진가로 임명되었다.

 

9. 결혼식 이후 피로연은 두 번 열린다

결혼식은 보통 정오 무렵 시작되며, 결혼 ‘조찬’ 내지 오찬이 열리고, 밤에는 더 친밀한 분위기의 피로연이 또 열린다.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afbe12fe4b0a59b4dfeccf5?utm_hp_ref=kr-lifestyle


제공 : 픽사베이

제공 : 픽사베이


자신의 삶을 사는데 자꾸만 타인의 눈치를 봅니다. 타인들의 평판에 대해 참고할 수는 있지만, 어차피 자신이 책임질 자신의 인생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가는 방향을 진단할 수 있는 만큼의 소양을 갖춰야 합니다. 기본 소양을 갖추는데 필요한 것은 반드시 일류 대학, 석사, 박사를 거쳐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청춘' 그 찬란한 시대를 사는 청년들에게 지나친 주변의 위로와 걱정이 세상을 경험하고 넘어지고 부러지기도 하면서 세상을 온몸으로 부딪히며 본격 성장해야 하는 시기에 조금 힘들고 지치고, 외로워지면 그 자체가 성장판이 열리고 성장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그 중요한 때에 치료받고, 위로받느라 외롭게 자기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겨를이 없어서 성장하지 못합니다.

가족이라는 무리, 친구라는 무리, 동료라는 무리를 비롯해 세상은 수많은 무리와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무리를 벗어나지 않으면 다른 무리를 만나기 어렵습니다. 혼자 있어야만 비로소 보이는 것들도 있습니다. 무리를 벗어나 혼자 걷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일류는 자기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해 앞으로 나가는 사람입니다. 어차피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책임지는 것을 주변 다른 사람 눈치 볼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 다른 모든 사람이 나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겠습니까. 그저 지나가는 말로 조언하는 정도입니다. 타인이 내 삶을, 내 미래를 책임질 수는 없는 일입니다.

지나가는 말 정도의 조언에 흔들리면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온전하게 운전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을 해야 합니다. 자신에 관한 의사결정을 타인에게 기댈 이유가 없습니다. 조언은 참고일뿐, 책임은 자신이 스스로 지는 것입니다. 세상 누구도 자신의 상황을 자신보다 더 엄중하게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이 함께하는 무리를 돌아보고 자신 위주로 평가하고 결정하십시오.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떠나면 어떤 기회와 위기가 있는지 남으면 어떤 기회와 위기가 있는지 살피고 판단해야 합니다. 지금 같이하는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려면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의 꿈을 공유하며 최선을 다해야 함은 물론입니다. 자신이 지금 만나는 사람들, 함께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증명합니다.

출처 : http://www.mediasr.co.kr

사람은 행복하다고 느낄 때일수록 시각적으로 목표를 빨리 찾아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 연구진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실시한 이런 내용의 연구결과를 국제과학지 플로스원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물건을 찾아내는 속도를 측정해 행복도를 추정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연구결과”라며 “마음의 병 징후를 파악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4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야마기시 노리코(山岸典子) NICT 뇌정보통신융합연구센터 주임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진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실험을 했다.

2주에 걸쳐 아침, 점심, 저녁 등 하루 3번씩 33명을 대상으로 ‘그때그때의 행복도’(度)를 입력하도록 한 후 0~10의 수치로 표시했다. 이와 함께 화면에 여러 개의 비슷하게 생긴 마크를 표시하고 이중에서 모양이 다른 것을 되도록 빨리 찾게 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눈으로 목표물을 찾아내는 속도를 스마트폰 앱으로 측정함으로써 거꾸로 행복도 변화를 파악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은 앞으로 훈련을 통해 행복도를 높이는 연구를 할 계획이다. 마음의 병을 발병 전 단계에서 찾아내 개선하는 방법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출처 : http://www.sciencetimes.co.kr/?p=176921&post_typ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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