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대한민국은 커피홀릭ing중...

2-30대는 물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카페투어
여행 중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이자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다죠,,

카페에서 주문한 예쁜 음료와 디저트는 보기만해도 너무 뿌듯하고..ㅠㅠ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워져 저도 예쁜 카페를 찾아가 사진남기는걸 정말 좋아한답니다:)


이제는 이런 예쁜 커피, 음료들을 조금 더 특별하게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바로 내가 애정하고 사랑하는 공간, 집에서 커피/음료를 만들어보는거에요!

일상을 조금 더 특별하게,
집 안에 작은 카페를 열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홈카페레시피가 담겨있는 책 「무허가 홈카페」 안에 
제철 과일을 이용한 홈카페 음료 레시피를 소개해볼까해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게 번거로울 분들을 위해 커피보단 제철 과일을 선택해봤어요)




Melon Shake with Maple Syrup
메 메 볼 빙 수

메이플시럽을 넣어 풍미를 더한 밀크셰이크와 멜론이 너무 잘 어울려요.

재료
멜론 1/2개(알맹이 약 10알+과육 약 160g), 꿀 15ml, 우유 90ml, 얼음 5~8개, 메이플시럽 10ml, 애플민트 약간
멜론은 허니듀멜론을 추천해요섬유질이 적어 줄기가 없는 깔끔한 표면의 멜론볼을 만들 수 있어요.


1 멜론의 가운데 씨앗을 제거한 뒤 과육 부분에 과일 스쿱 또는 커피 스푼을 대고 그대로 꾹 누른 다음 속에서부터 퍼내듯이 동그랗게 알맹이를 10알 정도 떠주세요.
2 멜론 과육과 꿀을 믹서에 넣고 충분히 간 뒤 체에 걸러주세요.
tip 멜론 당도에 따라 꿀의 양을 조절하세요.
3 컵에 멜론 알맹이를 가득 담고 ②를 부어주세요.
4 믹서에 우유, 얼음, 메이플시럽을 넣고 약 20초간 갈아서 밀크셰이크를 만든 뒤 위에 가득 얹어주세요. 액체를 먼저 따른 뒤 얼음 알갱이를 덜어주세요.
5 멜론 알맹이 1~2알을 올리고 애플민트로 장식해주세요.

메메볼 빙수 완성!























Blueberry Yogurt Smoothie
블 루 베 리 요 거 트 스 무 디

진한 블루베리 스무디를 맨 아래 깔고 무가당 요거트와 생 블루베리를 얹어 블루베리를 원 없이 맛볼 수 있게 했어요.

재료
블루베리 100g, 무가당 요거트 130ml, 우유 40ml, 꿀 10ml, 애플민트 약간

1 블루베리 스무디를 만들어요. 믹서에 블루베리, 요거트 30ml, 우유, 꿀을 넣고 30초 이상 갈아주세요. 냉동 블루베리 사용 시 우유나 요거트를 조금 더 넣어도 돼요.

2 ①을 컵에 옮겨주세요.


3 요거트 100ml를 부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꿀을 조금 뿌려도 좋아요.
4 블루베리를 듬뿍 얹은 뒤 애플민트로 장식해주세요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완성~





















더운 여름 다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드세요 !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3270633&memberNo=367127







최근 커피의 소비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집에서 고급커피를 마시길 원하는 "홈바리스타" 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그들이 카페에서 마시던 그 맛을 그대로 집에서도 느끼기 위해서 가정용 에스프레소 메이커에 관심을 쏟고 있다고 하는 점인데요. 그래서인지, 과거와는 다르게 훌륭한 성능을 탑재한 에스프레소 머신들이 가정용의 저렴한 가격으로 여럿 출시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시장에 활기가 생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에게 어떤머신이 더 좋은머신인지를 분간하는것은 여간 쉬운일이 아니죠. 돈을 더 내는 만큼 성능도 비례하면 좋을텐데, 대부분 그렇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늘 제조업체들을 경계해가며 꼼꼼하게 조사를 해야합니다.

"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들. 왼쪽은 브레빌 920 모델로 200만원이 넘어가며 오른쪽은 브리엘 es62모델로 20만원의 가격대를 가지고있다"

보시다시피, 심지어 외관으로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위사진처럼 어떤 머신은 20만원이고, 어떤머신은 200만원인 경우가 많은만큼 우선 이렇게 엄청난 가격차를 결정하는 그 기준이 무엇인지부터 간단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추출압력과 펌프의 종류



모든 에스프레소 머신은 각 모델별로 고유의 펌프로 인한 제각각의 압력수치를 가집니다. TV 에서 강동원이 나와 9기압(bar)을 강조하듯, 높은 압력을 통해 추출된 커피일수록 일반 커피보다 더 다양한 유기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더욱 향미가 풍부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요즘 커피메이커 광고들이 13기압, 15기압 하면서 굉장히 높은 기압을 대부분 강조하고 있죠. 어? 욀케 높지? 하실 텐데, 이는 추출압력이 아닌 보일러내부의 압력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일종의 마케팅으로서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는거죠. 9기압의 추출압력은 펌프의 비용때문에 최소 80만원 이상의 고가머신만 탑재하고 있으며, 이하 머신들의 실제 추출압력은 모두 7기압 이하입니다. 어쨌든 보일러압력이 적혀있어도 압력숫자가 높은것이 실제 추출압력또한 더 높은제품이라는 점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온도안정성

온도의 수치와 안정성은 커피의 쓴맛과 신맛등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업체들이 각 머신을 작동했을때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추출 온도" 만을 대략적으로 적어놓기 때문에, 어떤머신이 추출시 온도안정성이 더 뛰어난지 구별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하지만 주로 "보일러의 용량" 이 클수록 "추출시 온도 변화량"은 적기때문에 추출중 온도안정성 또한 좋아진다는 점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보일러의 용량 이외에도 광고를 잘 살펴보시면서 온도안정성을 돕는 장치가 장착된 머신이 있다면 , 그 머신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은 커피를 즐기기에 더욱 유리합니다.

하지만 이처럼 가성비의 기준을 알더라도, 가성비 좋은 머신 을 찾는것은 또 쉽지 않죠. 오늘은 이처럼 안정적인 온도와 높은압력을 가지고도 착한 가격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정용 머신들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브리엘 es14
150,000원 

















브리엘 es14는 20만원 이하의 가격대 머신중에서 가장높은 19기압의 보일러 압력을 가지고있는 머신입니다. 작은 크기와 예쁜 디자인, 그리고 훌륭한 성능으로 커피마니아들에게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모델인데요, 심지어 보일러의 용량마저 동가격대에서 가장 높은 200ml 이기 때문에 추출시 온도안정성 또한 뛰어나 커피의 맛이 한층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브리엘es14는 스테인레스 스틸 보일러를 채택하고있어 재질적인 부분에서도 알루미늄 합금에 비해 추출중 온도유지력이 뛰어나고, 52mm의 포터필터 사이즈로 원두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5g 이하의 원두를 담아 추출할 수 있어 약 2잔까지도 한번에 추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커피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대표적인 머신이라고 볼 수 있죠, 브리엘 es14는 20만원 이하의 금액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되고 있습니다.

2. 드롱기 EC - 155
118,000원



















드롱기는 브리엘보다 더 적은 예산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께 적합합니다. 15기압의 보일러 압력과 약 100cc 의 보일러 용량을 가지고 있지만 낮은 가격으로 커피마니아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모델입니다.


















" 드롱기 EC - 155 홍보물 "

가장 큰 특징이라면 셀프 프라이밍 시스템으로, 단순히 무제한 적으로 보일러내 물을 가열하는것이 아니라 적절한 온도유지를 위해 꺼졌다 켜졌다 하는 프리 프라이밍 시스템 (자동 재가열 시스템) 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능으로 인해 전기비도 절약하는 것은 물론이고, 추출의 재현성 까지 높일 수 있으니 역시 좋은 커피를 즐기는데 훌륭한 선택이 되리라 확신할 수 있습니다.

3. 가찌아 클래식




"가성비" 는 상대적인 의미를 지닌 단어죠,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7점짜리 성능을 지닌 머신들이 시장에서 모두 100만원에 팔리고 있을때, 한 업체가 자신의 모델을 50만원에 팔고있다면 그 머신은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머신이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가찌아 클래식은 실제 그런 모델입니다. 타 업체처럼 말로만 "상업용" 이 아니라 , 모든 내부 구조및 부품에서 상업용 머신을 축소 해 놓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60만원 이하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모델로 유명하죠.


잠시 다른 이야길 해보자면 , 실제 대회나 카페에서 쓰는 상업용 머신들의 포터필터 (커피바스켓) 의 사이즈는 58mm 로 앞서 나온 가정용 포터필터들의 사이즈보다 훨씬 큽니다. 이는 바리스타가 원두담는 양을 자유자재로 조절하여 최고의 커피를 제조하기 위한 사이즈로 지금까지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널리 쓰이고 있죠. 또한 상업용 머신에 탑재된 "바이브레이션 추출펌프" 는 가정용 머신에 탑재된 펌프들관 달리 실제 "9bar의 추출압력" 을 보여줘 확연한 크레마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가찌아 클래식은 이러한 실제 상업용 옵션들을 그대로 탑재한 최초의 가정용 머신으로서 그 역사를 장식했고 홈바리스타 챔피언쉽에 공식 머신으로 채택되어 화재가 되었던 경력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 커피앤 티 페어 대회 현장. 가찌아 클래식 모델을 통해 커피를 추출하고 있는 바리스타들을 볼 수 있다 "

커피에 욕심이 많아 한번 구매 후 업그레이드 일정이 없으신 커피마니아, 혹은 예비 바리스타 분들께 적합한 모델로 동급 성능에선 여전히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는 모델입니다.

4. 가찌아 베이비 트윈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써보신분은 알겠지만 100만원 이하의 모델중에서 상업용급의 스팀성능을 나타내는 모델은 없습니다. 우선 앞서 설명드린 가정용 펌프의 한계가 우유스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그 첫번째 이유고, 두번째는 보일러의 한계로 인한것이죠.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한 후 스팀을 곧바로 하게 되면, 스팀의 온도자체가 너무 낮은 현상이 발생하여 펌프의 힘을 떠나서 온도때문에 스팀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 가찌아 베이비 트윈을 통한 라떼. 상업용급 스팀성능으로 벨벳 밀크를 완성하고, 라떼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3rR-lcRTsU


하지만 가찌아 트윈은 불가능의 모든 조건을 상쇄시키는 모델로서 그 이름을 세상에 알렸던 모델로 유명합니다. 가찌아 베이비 트윈이라는 이름의 "트윈" 은 두개의 보일러를 의미하는데, 그 독특한 이름처럼 가찌아 베이비 트윈은 추출과 스팀보일러를 각각 별도로 두어 스팀의 온도안정성을 확보하여 바리스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 파격적인 스펙덕에 지금까지도 동가격대에서 최고의 라떼성능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황동 보일러로 인한 추출 온도유지력의 장점이라든지, 58mm의 대용량 포터필터 사이즈, 바이브레이션 펌프의 힘, 백플러싱 기능 등 가찌아 클래식이 가지고 있던 모든 장점을 이어받아 가찌아 트윈은 지금까지도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의 끝판왕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역시 타 업체에 비해 스펙상 가장 좋은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으며, 바리스타를 전문적으로 준비하시는 분들께 라떼연습을 위한 스타트업 라인으로 가장 적합한 모델입니다.



5. 라파보니 유로피콜라



라파보니 유로피콜라는 레버머신으로서 추출압력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마니아들에게 폭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입니다. 아래로 길게 뻗어있는 레버를 끝까지 올리면 아래있는 커피바스켓에 물이 내려오고, 다시 힘을 가하여 레버를 내리면 커피가 추출이 되는 방식인데요. 이 레버를 내리는 과정에서 힘을 얼만큼 주느냐에 따라 압력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커피를 공부하는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라파보니를 통한 추출장면. 레버를 아래로 내리는 힘에 따라 압력이 달라진다 "

당연히 힘에 따라서 9bar를 넘어갈 수도 있고, 고의적으로 9bar 보다 낮은 압력을 줄 수도 있는데, 이 과정에서 커피의 맛이 바뀔 뿐 아니라 크레마의 양도 조절이 가능해집니다. 결과적으로 맛과 향미 컨트롤이 가능한 머신인건데, 라파보니가 디자인을 포함하여 인기가 폭발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중 하나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라파보니 머신의 스팀으로 완성된 라떼아트 "

출처: http://www.baristanextdoor.com/the-la-pavoni-europiccola-and-latte-art-a-love-affair/


뿐만 아니라 라파보니는 스팀의 성능또한 월등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근거를 내새우고 있진 않지만, 라파보니를 통한 라떼를 선보이는 유투브 바리스타들이 라파보니의 스팀성능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처럼 라파보니 유로피콜라는 "내가 가질 머신은 색다르고 성능도 좋아야 한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해드릴 수 있는 모델입니다. 무엇보다도 라파보니의 화려한 디자인과 감성적인 추출방식은, 커피를 모르는 사람에게서도 지갑을 열게 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하네요 ^^


( 라파보니 레버머신 시리즈는 모델별로 디자인과 압력계 유무 등의 차이만 가지고 있으며, 성능은 모든 모델이 동일합니다. 구매시 참고해주세요 )


세상 모든 물건이 그렇죠 , 가격과 성능은 절대 비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건을 사기전에 더더욱 알고 사야 한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현명한 소비로 좋은 커피문화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149063&memberNo=7416350





2019년을 대표하는 단어 중 하나인 나나랜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나만을 위한 자유로운 세상 나나랜드에서 사는 사람들을 나나랜더라고 하죠. 2019년도 절반이 지나간 지금, 여러분은 나만을 위한 세계를 만드는 데 성공하셨나요? 오늘은 나나랜더들이 주목한 인테리어 키워드 BEST 4를 준비했는데요, 우리 집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성공한 나나랜더'가 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커피향 가득한 나만의 #홈카페











따스한 햇살, 시원한 아이스커피,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까지. 해가 잘 드는 창가에 나만의 홈카페를 만들어보세요. 

티타임을 떠올리게 하는 주전자가 있는 그림 작품은 최현주 <꿈속의 정원

커피나 홍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꿈꿔보았을 홈카페(Home Cafe). 늘어나는 홈카페 족을 위해 커피 머신, 토스터 등 다양한 용품이 각광받고 있죠.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가장 좋은 공간은 바로 빛이 잘 드는 창가입니다. 카페테라스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SNS에서  베란다와 거실 창 옆에 작은 테이블을 놓고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거실이 아니더라도 여유 공간에 티타임용 작은 테이블과 의자를 두는 것만으로도 나만의 작은 홈카페를 완성할 수 있는데요, 올여름은 나만의 홈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을 드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만을 위한 작은 미술관 #홈갤러리










공간을 우아하게 만든 그림 작품은 좌) 남여주, <Reflective 17025


/ 우) 남여주, <Reflective 17070>

최근 SNS를 보면 그림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한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크기와 색채의 그림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어 최근 인테리어 소품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유명 화가의 그림뿐 아니라 나만의 취향을 담은 유니크한 그림을 찾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고 하죠. 홈갤러리(Home gallery)를 완성한 분들 중 많은 분들이 나만의 취향과 센스를 담은 공간을 만들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텅 빈 하얀 벽이 어쩐지 허전하게 느껴지신다면 나만을 위한 작은 갤러리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초록색 생명력이 가득한 #홈가드닝





초록 식물들로 기분 전환과 공기 정화, 일석이조의 효과를 즐기세요.
짙은 녹색의 그림 작품은 장승호 <see61>

미세먼지와 이상고온으로 '자연'과 '환경'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기정화 식물도 인기를 끌고 있죠. 초록 식물들로 인테리어를 한 '플랜테리어(planterior)'가 유행하면서 공기정화 식물뿐 아니라 작은 크기의 다육식물, 멋진 잎모양을 지닌 몬스테라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나만의 작은 정원인 홈가든(home garden)을 만들게 되면 공기 정화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다는데요, 이는 초록색이 지닌 색채심리학적 효과 때문이라고 합니다. 홈가드닝을 통해 공기 정화와 기분 전환,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성취감을 얻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인테리어 방법입니다.

퇴근 후 한 잔? #홈바





한적한 나만의 공간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나른한 분위기의 그림 작품은 임시호 <Sun shower no.3>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야 하는 현대 사회에서 잠시나마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는 '혼술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단 자취를 하는 사람뿐 아니라 아이가 잠든 뒤 '육퇴'를 한 분들, 직장에서 퇴근을 한 분들, 오래간만에 단둘이 여유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도 '한 잔'을 찾곤 하죠. '홈 바(home bar)'를 만들어 그 여유를 조금 더 특별하게 즐겨보세요. 작은 아일랜드 테이블에 멋진 조명 하나만으로도 평범했던 분위기가 특별하게 변합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식탁에 무드 등이나 향초를 켜두는 것도 좋은 방법! 여유를 즐기는 그 순간을 더욱 편안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만의 작은 공간을 만드는 4가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며 살기엔 우리의 삶은 너무 짧고 소중합니다.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나만의 소확행 공간을 만드는 것이 유행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겠죠. 위의 4가지 팁을 활용해 바쁜 일상 속에서 다시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세요. 위의 팁을 통해 여러분의 삶이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ㄴ퇴근 후 한 잔? #홈바





밀레니언 세대의 떠오르는 새로운 트렌드 홈족이란?



최근에는 여가시간을 집에서 즐기며 힐링하는 것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러한 사람들을 일컫는 홈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홈족은 " Home"과 "族"의 합성어인데, 과거에는 홈족이란 대신 비슷한 단어로 방콕, 집돌이, 집순이 또는 히키코모리 등으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졌는데 현재에 들어서는 집에서 더 바쁜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여가생활을 즐기는 모습에서 단순히 집돌이 집순이라고 부르기 어려워 신조어가 생긴 것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밖에서 보다 자신만의 공간에 대하여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 자신이 어떠한 모습으로 있어도 남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으며 자신의 원하는 모든 행위를 아무런 제재 없이 할 수 있는 곳은 집 밖에 없다. 현재의 사회에서 남의 눈치를 보며, 행동에 대한 조심성을 느끼는 사람들은 그래서인지 진짜 힐링을 느끼기 위하여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다.








홈족들은 바쁘다.


홈족들 은 자신의 여가 생활을 하기 위해 밖보다 집안에서의 더 바쁜 하루를 보낸다. 이를테면 홈족들은 다양한 여가생활을 집에서 이루어 내는데 자신이 볼려하였던 최신 영화 또는 드라마 등을 인터넷과 TV로 보거나 또는 놓쳤다가 다시 볼려 했던 영화 드라마를 보기도 하며, 당장에 필요한 물건을 인터넷 쇼핑을 하기도 또는 운동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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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려원 인스타


홈족이라도 다 같은 홈족이 아니다.


홈족안에서도 여러가지의 주제로 나뉘는데 우선, 집에서 운동을 하며 운동을 즐기는 '홈트레이닝' 밖의 카페가 아닌 집에서 자기 감성만의 카페를 여는 '홈카페' 취향에 맞게 집을 꾸미며 관심을 갖는 '홈퍼니싱' 등 여러가지의 주제를 하여 집이 단순한 거주공간이 아닌 개인을 표현하며 취향을 나타내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들 중 대표적으로 홈퍼니싱이 있다. 홈퍼니싱은 과거부터 있었던 것이지만 홈족들이 나타남에 따라 관심도가 급 상승하였다. 특히,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많이 나타나 인기를 끌었는데 '인스타그램'안에서는 하나의 트렌드 처럼 태그를 달아 #집스타그램 #랜선집들이 등 다양한 신조어까지 나오고 있다.  랜선집들이는 유튜브에서 또한 나타나는데 자신의 집을 취향에 맞게 꾸며 보여주는 것이다. 랜선집들이를 통하여 이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집을 보고 참고하고 자신이 훗날 자신만의 집 공간 꾸리고 할 때 어떻게 할지를 생각하며 대리 만족을 느끼며 자신의 공간을 채워나간다고 합니다.



 

사진=마켓컬리


"홈족" 새로운 소비 주체


홈족은 이미 새로운 소비 주체로 이들을 타겟층으로 잡은 서비스와 제품 또한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배달 대행 서비스가 있다. 맛집을 직접 가지 않고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집에서 맛을 볼 수 있으며, 홈트 또한 집에서 전문으로 하는 강사도 늘어나 헬스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방문 신청을 하면 손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서비스와 제품 또한 여러가지로 출시 되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소비주체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며 홈족이라는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내어 여가 생활을 굳이 멀리 해외로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나만의 문화를 즐길수 있다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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