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 놀라운 건강상식

카테고리 : 생활의지혜 | 작성자 : dodo78

 

 

1. 자칫하면 이가 뭉텅 … 제대로 알아둘 치아 상식

원문보기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11838_2892.html

 

 
햐얗고 가지런한 치아는 보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한다. 얼굴 못지않게 치아 미용에도 신경쓰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치아의 겉모습보다는 치아 건강이 우선이다. 아무리 보기 좋은 인공 치아라도 자연 치아를 능가할 수는 없다. 치아 건강과 관련된 일반인들의 잘못된 지식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알아본다.

 

◆찬물을 마시거나 칫솔질을 할 때 치아가 시리면 무조건 잇몸 질환이다? = 잇몸 쪽에서 치아가 시릴 경우 충치나 잇몸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잘못된 칫솔질로 인해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가 닯아 이가 시린 경우가 많다. 잇몸과 치아 사이가 갈라진 치경부 마모증이 이에 해당한다. 치료 방법으로는 우선 칫솔질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 칫솔은 부드러운 모를 사용하고 경계 부위가 심하게 패여 있다면 치아와 같은 색깔인 수복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잇몸 질환은 치석에 의해서만 생긴다? = 잇몸 질환(풍치)은 일반적으로 구강내의 세균이나 치태, 치석에 의해 생긴다. 특히 스트레스가 극심해도 잇몸 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잇몸 질환은 대부분 만성질환으로 심한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몸의 컨디션에 많이 좌우되므로 방치하기 쉬워 결국 치아를 빼야 할 확률이 높은 구강 질환이다.

잇몸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은 칫솔질을 했는데도 입안이 개운하지 않고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치아가 시리며 칫솔질을 할 때 잇몸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다. 또한 잇몸이 간질간질하거나 피곤하고 과로 후에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면 잇몸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면 잇몸 질환이 이미 시작되었거나 상당히 진전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계속 방치하면 치아가 많이 흔들리고 결국은 발치를 해야 된다.

 

◆외부로 보이지 않는 빠진 치아는 내버려 둔다? = 사고로 치아를 잃었거나 충치, 잇몸 질환으로 인해 발치했다면 반드시 인공 치아를 해 넣어야 한다. 치아가 없는 상태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기게 된다. 먼저 음식물을 한쪽으로만 씹게 되면서 치아의 한쪽만 닯게 된다. 치아가 빠져 있는 쪽은 사용하지 않아 기능이 위축되고 잇몸 질환이 발생해 상하악 치아 간에 교합 장애가 올 수 있다. 아울러 인접 치아와의 접촉은 느슨해져 음식물이 끼고, 빠진 치아 쪽으로는 치아가 쏠려 치아 사이가 벌어져 이차충치가 발생한다.

 

◆효과적인 칫솔질을 위해서는 강한 칫솔모가 좋다? = 칫솔모는 부드럽고 머리 부분은 작으며 전체 모양은 직선형이어서 구석구석 잘 닦을 수 있는 것이 좋다. 칫솔질 방법은 치아의 빰쪽은 물론 혀가 있는 안쪽까지 위에서 아래로, 즉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비로 쓸어 내리 듯이 3분 정도 닦아낸다. 음식을 먹은 후 칫솔질이 힘들 경우 물로 입안을 헹궈도 치아 건강이나 구취 예방에 도움이 된다.

 

 

 

 

2. 가을 바람에 우수수 … 머리 비듬 없애는 법
원문보기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12028_2892.html

 
기본은 머리 청결

 

금방 머리를 감았는데도 두피가 가렵고, 어깨에 비듬이 우수수 떨어진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바로 환절기 날씨 탓이다. 환절기 건조한 날씨에는 감기 환자도 늘지만 머리 비듬도 많아진다.

 

건조한 날씨가 피부 각질층을 자극하면서 비듬 발생을 증가시키고, 공기 중 미세먼지는 모공을 막아 두피 영양 공급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비듬과 함께 다양한 두피 염증 등이 동반하면 지루성 두피염이나 조기 탈모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듬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없어진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비듬은 피부 속 곰팡이 균의 과다 증식으로 나타나는 염증성 두피질환으로, 심한 두피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한다.

 

비듬이 심해지면 가렵고 두피가 빨개지고 짓무르게 된다. 이렇게 정도가 심한 경우를 비듬증이라고 한다. 연세모벨르피부과 박진모 원장은 “탈모 환자의 대다수가 비듬증이나 지루성 두피질환을 동반하고 있는데, 이는 두피건강이 나빠지면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이라며 “비듬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비듬 치료의 기본은 청결이다. 머리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예방과 치료가 된다. 비듬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두피 각질과 두피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해줘야 하는데, 단순히 샴푸만으로는 두피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까지 제거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보다 깨끗하게 모공 속까지 청소하려면 두피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두피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약품을 묻힌 봉으로 두피 구석구석을 문질러 두피 각질과 모공 깊은 곳까지 깨끗하게 클렌징해 준 다음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면 된다.

 

비듬이 심각하다면 비듬 원인균인 말라세지아를 억제하는 약이 필요하다. 비듬 치료용 약용샴푸를 주기적으로 사용해 비듬을 치료하는 것으로 하루에 한 번 순한 샴푸로 머리를 깨끗하게 감돼 3~4일 간격으로 일주일에 2번 정도 약용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된다.

 

 

 

 

3. 과음을 가중시키는 숙취의 잘못된 상식

원문보기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12099_2892.html

 

 
과음을 하면 다음날 숙취로 고생스럽지만 알딸딸하게 도는 취기가 좋아 음주를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없던 용기가 솟구치고 근심과 걱정까지 사라지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인사불성이 돼 후회할 만한 어리석은 일을 저지르기 쉽다. 또 반복되는 숙취는 식도를 망가뜨리고 위 건강에 해를 가한다. 숙취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과음이나 폭음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숙취 그까짓 거 별거 아니지= 과음을 하면 중추신경계가 흔들리면서 두통,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탈수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음주를 한 당일은 물론 다음날 늦은 오후까지 두통, 피로, 목마름, 메스꺼움 등이 지속될 수도 있다. 반복된 과음으로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결국 질병이 걸리기 쉬운 체내 환경이 형성된다. 몸이 손상을 입고 심지어 사망률까지 높아지게 된다.

 

◆숙취는 성별과 무관하다= 클럽에서 남성고객들을 유치할 목적으로 여성들에게 무료입장 권한을 준다거나 주류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마셔서는 안 된다. 같은 양의 술을 마셨을 때 남성보다 여성이 더 쉽게 취하기 때문이다.

여성은 체내 지방 비율이 높은 반면, 남성은 수분 비율이 높다. 즉 남성은 여성보다 알코올을 희석시키기 유리한 인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양의 술을 마시면 남성보다 여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게 측정되며 그 만큼 술에 약하다는 것이므로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숙취는 폭음할 때만 온다= 한두 잔 가볍게 마신 술도 그날의 컨디션이나 함께 먹은 다른 음식들의 영향으로 두통을 비롯한 숙취가 일어날 수 있다. 술을 마실 때는 적은 양을 마시더라도 항상 충분한 물을 함께 마셔주어야 한다.

 

◆숙취 줄이는 최선의 선택은 와인이다= 레드와인은 떫은맛을 내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탄닌은 으깬 포도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많이 분비되는데 이 성분은 와인 특유의 맛을 내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와인 상태를 보존하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탄닌 섭취량이 많아지면 두통이 일어날 수 있다. 숙취가 두통의 형태로 나타나는 사람들은 와인을 지나치게 마시지 않아야 한다.

 

◆해장술, 술은 술로 푼다= 술을 마신 다음날 술로 숙취를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아침에 또 다시 술을 마시면 취기가 가시기는커녕 숙취 시간만 늘리는 꼴이 된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으로 떨어지기도 전에 또 다시 농도를 높이면서 늦은 오후나 저녁까지 숙취가 이어지게 된다. 아침에 술을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알코올 중독일 확률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전문가와의 상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4. 우리가 여태 믿어 온 엉터리 살 빼기 상식
원문보기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12085_2892.html

 

 
체중 감량 제대로 하려면…

 

비만은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으로 이를 퇴치하려면 비용도 많이 든다. 특히 비만이나 체중 감량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는 뜻밖의 건강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연구팀은 비만과 체중 감량과 관련된 그동안의 연구결과에 대해 조사를 했다.

연구팀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비만과 체중 감량과 관련된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잘못된 정보들에 대해 최근 발표를 했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이중에서 체중과 관련해 잘못된 상식 5가지를 소개했다.

 

◆천천히 체중을 줄이면 유지하기가 쉽다?=TV나 인터넷 등에서는 몸무게를 빨리 줄이는 것보다 천천히 줄이는 게 유지하기에 더 쉽다는 주장을 지겹도록 반복한다. 하지만 과학적인 연구결과들은 오히려 반대다.

임상 실험 결과, 체중 감량을 할 때 빨리 살을 빼면 몸무게를 훨씬 더 많이 줄일 수 있고 유지하기도 훨씬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몸무게의 10% 이상을 감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빨리 체중을 감량했을 때 그 몸무게를 훨씬 더 오랫동안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몸무게를 재는 것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체중 줄이기에 나선 많은 사람들은 몸무게를 일주일 단위로 재거나 계획에 따라 측정을 하면 된다는 조언을 듣는다. 이는 체중계의 눈금이 심리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몸무게를 많이 재면 잴수록 체중을 많이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작위로 실험을 한 결과, 매일 체중을 재는 것이 체중 감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체질량지수를 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 수유가 아기의 비만을 막는다?=이야말로 100년 넘게 상식으로 통해 왔고, 정부 기관조차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모유 수유가 아기의 건강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비만과 관련해서도 이런 효과가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전혀 없다.

모유 수유를 받은 아이의 경우 체질량지수(BMI)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지만 1살 이후에는 이런 효과가 없어지고 7살 때는 오히려 다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확실한 증명을 위해서는 무작위적인 실험이 필요하지만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힘든 상황이다.

 

◆비만은 유전자와 관계없으며 가족 간에 영향이 없다?=이야말로 명확하게 설명하기 곤란한 부분이 있다. 왜냐면 ‘지방 유전자’가 이제까지 분리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몇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에 ‘비만 전염병’은 가족 성향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뚱뚱한 사람은 비슷한 사람과 결혼해 아이들도 뚱뚱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특히 이런 부부들은 자녀를 더 많이 낳으며 뚱뚱한 자녀를 갖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사막은 비만에 기여한다?=’식품 사막’이란 신선한 음식을 구매하기 어렵거나 그런 음식이 너무 비싼 지역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식품 사막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패스트푸드 등을 많이 먹기 때문에 체질량지수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다르다. 연구에 따르면, 신선한 식품과 체질량지수 사이에는 어떠한 입증된 관계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5. 허리 아프면 찜질부터? 잘못된 건강 속설 5가지
원문보기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12078_2892.html

 

 
관절에서 ‘뚝뚝’ 소리 나면…

 

“허리가 아프다”는 한마디에 주위에서 이런 저런 민간요법이 쏟아진다. 실제로 떠도는 속설이나 주변으로부터 듣게 되는 건강 상식을 사실이라고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는 속설들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연세바른병원 자료를 토대로 척추ㆍ관절에 대한 잘못된 건강 상식 5가지를 알아봤다.

 

◆허리 아플 땐 뜨거운 찜질부터 하라?=중년 여성들은 허리가 아플 때 찜질방에서 몸을 지지거나 뜨거운 찜질팩부터 찾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온찜질이 오히려 허리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온찜질은 국소조직의 온도를 상승시켜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만드는데 이는 근육을 이완시켜 오히려 진통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발목 접질림 같은 삐끗하는 부상의 경우 차가운 찜질이 올바른 대처법이다. 부상이 발생하고 24~48시간은 차가운 얼음주머니를 활용한 냉찜질이 부종과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앉았다 일어설 때나 길을 걸을 때 무릎 관절에서 ‘뚝뚝’ 소리가 나면 혹시 관절 건강에 이상이 있나 걱정부터 앞선다. 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무릎에서 나는 소리는 힘줄이나 인대가 뼈 돌출부와 마찰을 일으키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 게 일반적이다. 특히 관절 주위를 지나가는 힘줄이나 인대가 관절 사이에 끼어 미끄러지면서 나는 일시적인 소리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평소 관절에서 소리가 많이 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소리와 함께 통증이나 운동장애 등을 동반한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좋다.

 

◆수영은 무조건 디스크에 좋은 운동이다?=수영은 흔히 디스크 환자의 관절을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해 주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디스크 병변 부위를 과도하게 움직이면 오히려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수영이 무조건 척추 관절 질환에 효과적인 운동법은 아니다.

척추 관절 질환에 따라 알맞은 영법도 따로 있다. 목 디스크(경추 수핵 탈출증)에는 평영,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에는 자유형이 좋다. 목 디스크의 경우 고개를 양쪽으로 돌리며 호흡하는 동작이 반복되는 자유형 대신 편안한자세로 목 움직임을 최소화한 평영을 하는 것이 좋다. 반면 허리 디스크 환자에게는 반복적으로 허리를 뒤로 젖히는 평영이 독일 될 수 있다. 이때에는 허리 사용이 적은 자유형이 좋다.

 

◆허리 디스크 수술 꼭 해야 한다?=허리 디스크는 수술을 해야만 완치가 된다는 믿음도 사실과 다르다.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허리 디스크 환자는 전체의 5%에 지나지 않는다. 최근에는 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치료 과정도 빨라진 ‘비 수술 치료법’이 대세다.

 

◆커피는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주범이다?=최근 다이어트, 비타민D 결핍 등으로 인해 골다공증이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커피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뼈 골밀도를 감소시켜 골다공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루에 커피 3잔까지는 골밀도와 크게 관련이 없다.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은 맞지만 건강한 사람이 커피 하루 한잔 정도 마신다고 해서 무조건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단 하루 300㎎ 이상의 카페인 섭취는 골밀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하루 세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연세바른병원 하동원 원장은 “커피 마실 때 우유를 1~2스푼 넣어주면 체내 칼슘 배출을 막는 데 도움이 되고 이미 골다공증을 앓고 있거나 골다공증 고 위험군인 폐경기 여성은 커피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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