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피로하면 몸이 피로해집니다. 우리 몸에서 간이 여러 가지 아주 중요한 기능들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죠.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나의 피로감을 쉽게 넘기면 안됩니다. 간 기능이 많이 약해져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으니까요.
간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합니다.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조금씩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간이 힘들다고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에는 무엇이 있나 알아볼까요?
간이 피곤하면 보내는 7가지 신호
손톱과 발톱의 색이 변한다.
손톱과 발톱이 누런빛을 띠거나 흰 반점이 있으면 간 기능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술 해독이 잘 안 된다
술을 마시면 간에서는 몸을 해독하기 위해 알코올을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간이 안 좋으면 술 해독이 잘 안 될 수 밖에 없어요. 또한 술은 간에 지방을 축적해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으니, 술과 잠시만이라도 작별인사를 하는 건 어때요?
입 냄새가 계속 나고, 소화가 잘 안 된다
간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소화를 돕는 일 이예요. 따라서 간에 이상이 생기면 소화장애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 더불어 구토, 복부팽만, 더부룩함, 설사 등이 있을 수 있고, 입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날 수도 있으니 간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죠?
가족 중에 간질환이 발생했다
가족력이 있다고 무조건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병에 걸릴 확률이 커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가족력 질환이 있다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함께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며 꾸준히 관리를 해주어야 해요.
구역질을 자주하게 된다
구역질 증상 외에도 음식 먹고 체한 것이 아닌데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팽창하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간 건강의 적신호.
피부톤이 황색으로 변해 안색이 좋지 않다
혈액 중에 릴리루빈 양이 증가해 피부가 황색을 띄게 되는 상태인 황달은 대부분 간이 좋지 않은 경우에 나타납니다. 눈이 노란빛을 띈다거나 소변의 색이 진해지는 증상 또한 황달을 의심할 것.
이유 없이 피로감이 계속 된다
피로감은 간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우선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아요. 생활습관 등의 노력에도 피로감이 계속된다면 간에 큰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병원을 찾아가도록 합니다.
5개 이상 해당된다면, UDCA로 간을 지키자!
간에서 우리 몸에 보내는 적신호 7가지 중 5가지 이상 해당되신다고요? Oh, my God. 지금 당장 간 건강관리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담즙산의 핵심성분인 UDCA를 섭취하는 것 만으로도 간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어요. UDCA를 섭취하면 간의 대사를 촉진시켜서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고, 손상된 간세포가 회복되어 간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무엇보다 간이 우리에게 이상신호를 보내기 전에, UDCA로 당신의 간을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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