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만발한 봄이 돌아왔습니다. 가뿐해진 날씨만큼 집안 분위기도 확 바꿔보고 싶은 욕구가 

                       꿈틀꿈틀하죠! 하지만 막상 시작하니 엄두가 지 않고, 돈도 만만치않게 들 것 같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나 셀프 인테리어입니다. 

                       내가 직접 만들고 색을 고른 소품들은 집안 곳곳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죠.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감각적인 인테리어, 한땀 한땀 내 손을 만든 프랑스 자수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인테리어 똥손도 금손으로 만들어주는 프랑스 자수의 세계. 그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TIP 1. ‘실용적’이어야 한다는 편견은 그만!







                       우리가 셀프 인테리어를 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실용적’이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입니다. 필요가 없다면 놓지도 마라, 뭐 이런 걸까요? 하지만 근사한 거실과 침실을 만들어 

                       주는 건 꼭 필요한 가구가 아니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작은 소품 하나입니다. 

  

                       직접 자수를 놓을 때도 꼭 실용적인 생활용품이 아니어도 좋아요. 자수 자체가 개성이고, 매력이

                       니까요. 손바닥 보다 작은 자수 소품 하나면 사랑스러운 나만의 방을 만들 수 있답니다. 




                       상상의 세계에서 탄생한 일러스트 꽃자수는, 장식 오브제로 그만입니다. 

                    작지만 존재감이 만만치 않거든요. (23쪽)




                TIP 2. 안 예쁜 물건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매직







                      우리 집 인테리어를 해치는 것이 무엇인지 한 번 둘러보세요. 마음먹고 산 소파와 조명마저도 무

                      색하게 만드는 것들은 바로 ‘꼭 필요하지만 안 예쁜 물건’들입니다. 항상 가까이 두고 쓰는 물건이 

                      좀 더 예쁘다면 기분이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요? 

   

                      출근 준비를 마친 멋쟁이 강아지가 수로 놓여 있는 저 물건은 탕파입니다. 하얀 의자 커버에 핑크

                      색 탕파가 놓여 있으니 마치 포인트 소품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환절기 감기에 시달릴 때 이 핑

                      크색 강아지를 폭 끌어안고 한숨 푹 자면 몸살도 씻은 듯이 나을 것 같네요. 





                      쌀쌀한 날에 요긴하게 쓰이는 탕파 커버에 강아지 자수를 놓고 싶었습니다. 

                   강아지를 꼭 안고 있으면 따뜻해지니까요. (13쪽)




                       TIP 3. 자수와 테이블 웨어의 만남







                      집주인의 개성을 가장 밀접하게 엿볼 수 있는 공간은 바로 주방입니다. 덩치 큰 가구들은 내 취향

                      과는 맞지 않아도 공간의 크기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들여놓기도 하지만, 소소한 주방 용품들은 얼

                      마든지 내 취향, 내 개성에 따라 준비해놓을 수 있거든요. 

  

                      아기자기 예쁜 자수들도 주방에서 빛을 발하는데요. 오븐 글로브에 새겨진 ‘호호 아줌마’ 애니메이

                      션 자수는 보기만 해도 마음이 넉넉해지는 기분입니다. 





                      호호 아줌마는 요리 솜씨도 일품이었지요. 요리할 때 아줌마와 함께라면 

                   든든해질 것 같아서 오븐 글로브에 활용해보았어요. (13쪽)






                     TIP 4. 봄 인테리어 포인트로 하나만 딱!










                      침실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공간이지만 의외로 소홀하기 쉽습니다. ‘잠만 자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면 침실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죠. 침실에 추천하는

                      자수 아이템은 매일 쓰는 쿠션입니다. 

  

                      수트와 모자, 향수, 우산 등을 표현한 폭스 테리어 쿠션은 젠틀이 꼭 갖추어야 할 룩이 무엇인지 위트

                      있게 보여주는데요. 평범한 베트 쿠션에 감각적인 일러스트 자수가 더해 멋스런 인테리어 아이템을 

                      만들었습니다.





                      이 멋쟁이 강아지를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싶었어요. 

                   그래서 매일 보는 쿠션 위에 놓았답니다. (15쪽)






                       TIP 5. 유행 지난 패션 아이템, 자수로 심폐소생하기!






                      큰 소품에 놓는 자수가 부담스럽고 어렵다면 작은 패션 아이템부터 도전해 보세요~ 귀여운 일러스트

                      에 따라 도안을 만들고, 린넨에 원하는 자수를 하나 놓습니다. 그리고 자수가 놓인 천을 오린 뒤 도톰

                      한 펠트 천 위에 패브릭 접착제로 붙이기만 하면 끝! 예쁜 자수 오브제가 만들어 집니다.

  

                      밋밋한 에코백이 있다면 일러스트 자수로 개성을 더해주세요. 매일 매일 슈퍼마켓에 가는 일이 

                      즐거 울 거예요!




                      에코백과 잘 어울리는 친구 아닌가요? 위의 에코백 자수는 ‘펠트’에 따로 놓은 뒤 패브릭

                   접착제로 붙인 것입니다. 

                   에코백 위에 바로 놓고 싶을 때는 작은 소품으로 시작해보세요. (13쪽)




                      프랑스 자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다양한 책과 작품을 통해 자수의 매력을 알린 아티

                      스트 헬렌정이 쓴 <예쁜 일러스트로 시작하는 헬렌정의 프랑스 자수>를 만나보세요. 일러스트레이터

                      옥경이 그린 예쁜 일러스트 도안은 물론 처음 자수를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자수 강의가 담겨 있습니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934589&memberNo=7328439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들끓게 만들었던 가상화폐의 열풍은 빠르게 식어 사라졌다. 모두가 외쳤던 가상화폐는 거품이 되어 사라졌고, 그 많은 가상화폐의 상당수는 사라지거나 이름만 남아있는 상태다. 하지만 민간의 투자가 주가 된 가상화폐 열풍을 지나 머지않아 대기업, IT 공룡 위주의 가상화폐 바람이 다시금 불 것이 예견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사의 고유 가상화폐를 발행하고 유통하려는 대기업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을 위시한 글로벌 IT 기업들은 물론, 라인, 카카오 등의 국내 IT 기업들도 연이어 가상화폐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제2라운드에 접어든 블록체인 기술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라인업은 현재 판매량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미려한 디자인, 선명해진 카메라, 더 빨라진 성능 등 갤럭시S10 시리즈는 혁신적이고 발전된 기능들을 담으면서,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이 담은 다양한 새로운 기능들 중, 아직까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필요성이 소구되지 않는 것이 한 가지가 존재한다. 바로 ‘블록체인 키스토어’ 기능이다.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탑재하고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

블록체인 키스토어는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할 때 할당되는 개인 키를 삼성전자의 보안 소프트웨어인 ‘녹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보관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설명하고 있으나, 이는 모든 개인 데이터를 포괄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간단하게 축약해 ‘가상화폐 지갑’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갤럭시S10의 블록체인 키스토어는 가상화폐 거래와 결제, 스마트 컨트렉트를 성사시키는 데에 사용되는 개인 키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설정 화면에서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설정하면 이용자의 가상화폐 지갑이 생성되며, 현재는 이더리움만 지원되지만 앞으로 비트코인 등의 여타 가상화폐도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제는 우리 기억 속에서 잊힌 ‘가상화폐’라는 개념

삼성전자가 녹스의 기능을 활용해 기기에 가상화폐 지갑을 탑재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 대중들에게 있어 가상화폐, 암호화폐란 이미 오래전에 ‘사어(死語)’가 되었는데 말이다. 지금도 매스미디어에서는 가상화폐 투자를 통해 가산을 탕진한 누군가의 이야기를 전하고, 대중들은 전 세계적으로 폭락한 가상화폐 시세를 보며 조소를 날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 속에서 삼성전자가 가상화폐 지갑을 단말기에 탑재한 것은 지금 당장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가상화폐 시장 제2라운드’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기업들이 연이어 뛰어들고 있다

글로벌 ICT 기업들 중 가상화폐 시장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기업으로는 단연 페이스북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페이스북은 지난 2월,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체인스페이스’를 인수했다. 이들은 작년 5월 창업 15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단행하며 블록체인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데이비드 마커스를 책임자로 임명했다. 데이비드 마커스는 페이팔의 회장, 미국의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이사를 역임한 인물이다. 페이스북은 화폐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자사의 메신저 서비스인 왓츠앱의 송금 기능을 이용해 가상화폐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페이스북 메신저를 이끈 데이비드 마커스가 블록체인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의 양대 인터넷 기업인 카카오와 네이버도 가상화폐와 관련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는 올해 상반기 자사의 가상화폐인 ‘클레이(Klay)’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현재 블록체인 관련 자회사, 관계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9일에는 자회사 중 한 곳인 그라운드X에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구성을 위한 ‘클레이튼 퍼블릭 테스트넷’을 공개한 바 있다. 향후 카카오는 클레이튼 퍼블릭 테스트넷을 통해 국내외 블록체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자회사와 관계사들이 향후 적극적으로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은 성공할 수 있을까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을 통해 가상화폐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라인은 작년 8월 ‘링크’라는 이름의 가상화폐를 발행했으며, 싱가포르에는 ‘비트박스’라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만들었다. 링크는 이용자가 라인의 댑(dApp, 탈중앙형 앱)을 이용하면 보상으로 링크를 얻는 구조를 적용했으며, 별도로 대중이나 투자자에게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의 가상화폐 공개 방식을 취하지는 않았다. 링크는 라인 서비스 안에서 결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비트박스 거래소에서 거래도 가능하다. 현재 네이버는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라인 인력을 포함해 150여 명의 개발자가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의 노림수는 블록체인을 통한 생태계 구축

많은 기업들, 특히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영위하는 업체들이 의욕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혹자는 ICO, STO 등을 통한 서비스 업체들의 자금 조달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예시로 든 업체들은 당장의 자금적 곤궁함을 안고 있는 기업들이 아니기에, 자금 조달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보다는 자사의 서비스와 연계한 새롭고도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마련하는 데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읽어야 할 것이다.





ICO로 대규모의 자금을 유치한 텔레그램도 가상화폐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의 글로벌 서비스 업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메신저 연계 가상화폐 기술은 ‘송금’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외신 블룸버그는 페이스북이 전 세계 최대의 송금 시장이며 2억 명이 넘는 왓츠앱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인도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외국에서 일하고 있는 인도인들이 고국으로 송금한 돈은 2017년 기준 약 78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페이스북은 왓츠앱 메신저를 통한 가상화폐 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이를 결제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것이 전망되고 있다.



이들의 노림수는 결국 결제, 커머스, 그리고 금융 생태계의 구축이다

라인, 카카오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자사가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 위에 다양한 제휴사, 협력사들이 자체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생태계 순환을 도모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페이스북이 노리는 것처럼 가상화폐 이용자 확대와 이를 통한 ‘결제’의 확대로 이어지게 된다. 즉, 지금 블록체인 상용화에 뛰어든 IT 공룡들은 자사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결제 서비스의 확대와 자사 생태계 내에서의 커머스 순환 구조의 구축, 그리고 ‘금융 서비스 제공’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풀어낼 수 있다.


이제 미래를 대비한 논의를 나눠야 할 때

지금 준비되고 있는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들은 탈중앙화를 부르짖었던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개인,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거래가 이뤄지고 시장이 성장하는 것을 지향하던 기존의 시장과는 달리, 지금의 움직임은 서비스의 주체가 명확하다는 점 때문이다. 탈중앙화를 지양하고, 대신 효율적인 개발 주체를 통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 기존의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와 가장 큰 차이점인 것이다. 이를 통해 지금껏 부정적인 시각이 쌓여왔던 블록체인 시장에 빠른 분위기 환기가 일어날 것이 기대되고 있다.



작년의 가상화폐 폭락 사태는 많은 이들에게 블록체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줬다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당장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다시금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빠르게 대안의 화폐로 이용자들에게 유통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준비되고 있는 서비스들은 대부분 실정법의 법망을 뚫고 날개를 펼치기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재작년 말부터 우리나라를 뒤흔들었던 가상화폐 투기 열풍으로 인해 만들어진 규제안은 여전히 블록체인 관련 사업들의 발목을 쥐고 있으며,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산업을 제도권 안에 안착시키려는 논의는 이어지고 있지만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가상화폐로 인한 피해와 사회적 논란이 컸기 때문이다.



상용화를 준비하는 플랫폼들이 증가한다. 이제는 다시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다

실제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가상화폐를 이용한 스캠, 다단계 사기는 아직까지도 끊이질 않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자금 세탁의 도구로 가상화폐가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섣부르게 시도되는 규제 철폐는 오히려 겨우 돌파구를 찾은 블록체인 관련 산업을 다시금 실패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을 수 있을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에 대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과도기인 지금의 시점에서, 우리는 과거의 실패가 다시금 반복되지 않을 수 있도록 관련 산업을 어떻게 보호하고 규제하며 또 키워나갈 것인지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837294&memberNo=15460786&navigationType=push


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들끓게 만들었던 가상화폐의 열풍은 빠르게 식어 사라졌다모두가 외쳤던 가상화폐는 거품이 되어 사라졌고그 많은 가상화폐의 상당수는 사라지거나 이름만 남아있는 상태다하지만 민간의 투자가 주가 된 가상화폐 열풍을 지나 머지않아 대기업, IT 공룡 위주의 가상화폐 바람이 다시금 불 것이 예견되고 있다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사의 고유 가상화폐를 발행하고 유통하려는 대기업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페이스북을 위시한 글로벌 IT 기업들은 물론라인카카오 등의 국내 IT 기업들도 연이어 가상화폐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제2라운드에 접어든 블록체인 기술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라인업은 현재 판매량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미려한 디자인선명해진 카메라더 빨라진 성능 등 갤럭시S10 시리즈는 혁신적이고 발전된 기능들을 담으면서전작을 뛰어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하지만 이 제품이 담은 다양한 새로운 기능들 중아직까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필요성이 소구되지 않는 것이 한 가지가 존재한다바로 블록체인 키스토어 기능이다.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탑재하고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

블록체인 키스토어는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할 때 할당되는 개인 키를 삼성전자의 보안 소프트웨어인 녹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보관하는 서비스다삼성전자는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설명하고 있으나이는 모든 개인 데이터를 포괄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간단하게 축약해 ‘가상화폐 지갑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갤럭시S10의 블록체인 키스토어는 가상화폐 거래와 결제스마트 컨트렉트를 성사시키는 데에 사용되는 개인 키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설정 화면에서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설정하면 이용자의 가상화폐 지갑이 생성되며현재는 이더리움만 지원되지만 앞으로 비트코인 등의 여타 가상화폐도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제는 우리 기억 속에서 잊힌 ‘가상화폐’라는 개념

삼성전자가 녹스의 기능을 활용해 기기에 가상화폐 지갑을 탑재시킨 이유는 무엇일까일반 대중들에게 있어 가상화폐암호화폐란 이미 오래전에 사어(死語)’가 되었는데 말이다지금도 매스미디어에서는 가상화폐 투자를 통해 가산을 탕진한 누군가의 이야기를 전하고대중들은 전 세계적으로 폭락한 가상화폐 시세를 보며 조소를 날리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 속에서 삼성전자가 가상화폐 지갑을 단말기에 탑재한 것은 지금 당장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가상화폐 시장 제2라운드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기업들이 연이어 뛰어들고 있다

글로벌 ICT 기업들 중 가상화폐 시장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기업으로는 단연 페이스북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페이스북은 지난 2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체인스페이스 인수했다이들은 작년 5월 창업 15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단행하며 블록체인 전담팀을 신설했으며데이비드 마커스를 책임자로 임명했다데이비드 마커스는 페이팔의 회장미국의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이사를 역임한 인물이다페이스북은 화폐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고 있으며내년에는 자사의 메신저 서비스인 왓츠앱의 송금 기능을 이용해 가상화폐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페이스북 메신저를 이끈 데이비드 마커스가 블록체인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의 양대 인터넷 기업인 카카오와 네이버도 가상화폐와 관련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카카오는 올해 상반기 자사의 가상화폐인 클레이(Klay)’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이들은 현재 블록체인 관련 자회사관계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지난 3월 19일에는 자회사 중 한 곳인 그라운드X에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구성을 위한 클레이튼 퍼블릭 테스트넷 공개한 바 있다향후 카카오는 클레이튼 퍼블릭 테스트넷을 통해 국내외 블록체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자회사와 관계사들이 향후 적극적으로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은 성공할 수 있을까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을 통해 가상화폐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라인은 작년 8월 링크라는 이름의 가상화폐를 발행했으며싱가포르에는 비트박스라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만들었다링크는 이용자가 라인의 (dApp, 탈중앙형 앱)을 이용하면 보상으로 링크를 얻는 구조를 적용했으며별도로 대중이나 투자자에게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의 가상화폐 공개 방식을 취하지는 않았다링크는 라인 서비스 안에서 결제에 사용할 수 있으며비트박스 거래소에서 거래도 가능하다현재 네이버는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라인 인력을 포함해 150여 명의 개발자가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의 노림수는 블록체인을 통한 생태계 구축

많은 기업들특히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영위하는 업체들이 의욕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혹자는 ICO, STO 등을 통한 서비스 업체들의 자금 조달을 이야기하고 있다하지만 앞서 예시로 든 업체들은 당장의 자금적 곤궁함을 안고 있는 기업들이 아니기에자금 조달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는 볼 수 없을 것이다그보다는 자사의 서비스와 연계한 새롭고도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마련하는 데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읽어야 할 것이다.

ICO로 대규모의 자금을 유치한 텔레그램도 가상화폐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페이스북텔레그램 등의 글로벌 서비스 업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메신저 연계 가상화폐 기술은 송금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외신 블룸버그는 페이스북이 전 세계 최대의 송금 시장이며 2억 명이 넘는 왓츠앱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인도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외국에서 일하고 있는 인도인들이 고국으로 송금한 돈은 2017년 기준 약 78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페이스북은 왓츠앱 메신저를 통한 가상화폐 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점차 이를 결제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것이 전망되고 있다.

이들의 노림수는 결국 결제, 커머스, 그리고 금융 생태계의 구축이다

라인카카오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블록체인 플랫폼이다자사가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 위에 다양한 제휴사협력사들이 자체 서비스를 구축하고이를 통해 생태계 순환을 도모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것이다그리고 그 결과는 페이스북이 노리는 것처럼 가상화폐 이용자 확대와 이를 통한 결제의 확대로 이어지게 된다지금 블록체인 상용화에 뛰어든 IT 공룡들은 자사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결제 서비스의 확대와 자사 생태계 내에서의 커머스 순환 구조의 구축그리고 금융 서비스 제공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풀어낼 수 있다.

이제 미래를 대비한 논의를 나눠야 할 때

지금 준비되고 있는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들은 탈중앙화를 부르짖었던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개인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거래가 이뤄지고 시장이 성장하는 것을 지향하던 기존의 시장과는 달리지금의 움직임은 서비스의 주체가 명확하다는 점 때문이다탈중앙화를 지양하고대신 효율적인 개발 주체를 통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 기존의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와 가장 큰 차이점인 것이다이를 통해 지금껏 부정적인 시각이 쌓여왔던 블록체인 시장에 빠른 분위기 환기가 일어날 것이 기대되고 있다.

작년의 가상화폐 폭락 사태는 많은 이들에게 블록체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줬다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당장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다시금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빠르게 대안의 화폐로 이용자들에게 유통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현재 준비되고 있는 서비스들은 대부분 실정법의 법망을 뚫고 날개를 펼치기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다재작년 말부터 우리나라를 뒤흔들었던 가상화폐 투기 열풍으로 인해 만들어진 규제안은 여전히 블록체인 관련 사업들의 발목을 쥐고 있으며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산업을 제도권 안에 안착시키려는 논의는 이어지고 있지만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그만큼 가상화폐로 인한 피해와 사회적 논란이 컸기 때문이다.

상용화를 준비하는 플랫폼들이 증가한다. 이제는 다시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다

실제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가상화폐를 이용한 스캠다단계 사기는 아직까지도 끊이질 않고 있으며전 세계적으로 자금 세탁의 도구로 가상화폐가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섣부르게 시도되는 규제 철폐는 오히려 겨우 돌파구를 찾은 블록체인 관련 산업을 다시금 실패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을 수 있을 것이다블록체인 기술 상용화에 대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과도기인 지금의 시점에서우리는 과거의 실패가 다시금 반복되지 않을 수 있도록 관련 산업을 어떻게 보호하고 규제하며 또 키워나갈 것인지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못생긴 제품이 세상을 바꾸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돛 없이 검은 연기만 뿜어 댄’ 세계 최초의 증기선 클레몬트호, ‘미운 오리’란 별명을 가졌던 시트로엥의 소형차 2CV가 그 예지요. 데뷔 초기 온갖 야유를 받던 이들의 성공은 놀라움과 얼떨떨함을 남겼습니다(참고로 2CV는 1948년에서 1990년까지 생산됐습니다). 
  
얼마 전 ‘못생긴’ 이어폰 하나도 그랬습니다. 선 없이 꽁지만 남은 블루투스 이어폰 애플 ‘에어팟’입니다. 국내외 온갖 야유를 받던 에어팟은 2018년 4분기 세계 완전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6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꽁지를 닮은 경쟁 모델들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에어팟이 무선 충전 케이스와 업그레이드된 H1 칩을 품고 돌아왔습니다. 애플의 설명으로는 기기 간 전환 속도가 최대 2배 빨라졌고, 터치 없이 시리 호출이 가능해지고, 게임 레이턴시가 최대 30% 개선됐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음질도 달라졌을까요? 리뷰 시작합니다. 

(애플은 공식적으로 에어팟2라는 이름을 쓰지 않습니다만, 리뷰상 이해를 돕기 위해 구형은 에어팟1, 신형은 에어팟2라고 명명하겠습니다.) 


Package

리뷰 제품은 충전 케이스 버전입니다. 에어팟1 패키징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무선 충전 케이스 버전의 경우 박스 후면에 라이트닝 케이블 사진이 없습니다. 


 유닛이 들어간 충전 케이스와 설명서입니다. 구성품은 에어팟1과 동일합니다. 


에어팟1 vs. 에어팟2

어느 게 에어팟2일까요? 오른쪽입니다! 케이스 외부에서 내부 LED 위치까지 똑같습니다. 참고로 무선 충전 케이스 버전은 주황색 동그라미 위치에 LED가 들어갑니다. 


이번엔 어느 게 에어팟2일까요? 오른쪽입니다! 충전 케이스 포트부터 유닛 크기, 홀 위치까지 똑같습니다. 

종합하면, 에어팟2 충전 케이스 버전은 패키징부터 유닛까지 에어팟1과 차이점을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서로 모델이 섞일까 봐 조심조심 촬영했을 정도니까요. 


에어팟2: H1 칩 탑재

  
사진 출처 = iFixit.com 

에어팟 2를 분해한 모습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에 Apple 343S00289라고 쓰여있는데, 애플의 새로운 H1 칩으로 보입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Apple 338S00420이고, DAC 칩으로 추측됩니다. 
H1칩의 가장 큰 변화는 블루투스 5.0지원입니다. 이전 W1칩은 블루투스 4.2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5.0임에도 불구하고, 사용 시간은 5시간으로 W1칩에서 나아지진 않았습니다. 통화 시간만 50% 향상되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어났습니다. 
크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연결 속도입니다. 기기 간 전환할 때도 빨라진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딜레이도 약 30% 빨라졌다고 하는데, 아래 딜레이 측정값을 보시면 알겠지만, 크게 개선되진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iFixit.com 

리뷰 전에 제가 한 가지 착각한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이 금속 진동판입니다. 에어팟1은 진동판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아 이어팟과 같은 바이오디나 진동판을 사용했을 것이라 짐작했지만, 실은 이 금속 진동판이 에어팟 1부터 탑재 돼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음색은 딱히 변할 이유가 없던 것이죠. 
  
그럼 측정을 통해 에어팟2의 변화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애플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스펙입니다. 


본 데이터는 샘플 1개의 측정 데이터로 전체 제품 특성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1. Frequency Response + Target

 가장 먼저 보는 그래프에서는 주파수 특성 그래프에 올리브-웰티 타겟을 적용하였습니다. 올리브-웰티 타겟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상단의 측정 방법 확인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1/3옥타브 스무딩을 적용하여 실제 청음과 비슷하고 보기에도 편한 그래프입니다. 

영디비 코멘트

에어팟1과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저의 경우 귀 모양 때문에 유닛이 귀에 잘 밀착되지 않아서인지 중저음역대가 많이 빠져서 들렸습니다. 에어팟1 역시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오픈형 이어폰 특성상 귀 모양에 따라 청음상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세요. 
종합하면, 음질은 에어팟1 그대로입니다. 


에어팟1과 2의 비교 그래프입니다. 이번 리뉴얼은 무선 충전 기능 지원과 연결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옆그레이드 아니냐”는 언론 보도도 있는데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라 봅니다.  
  
에어팟2가 과연 내 귀에 잘 맞을까? 궁금하신 분은 이어팟으로 들어보셔도 됩니다. 




2. Frequency Response Raw

주파수 특성 그래프의 Raw 데이터이고, 스무딩을 적용하지 않은 원본 그래프입니다. 


3. THD

THD가 전반적으로 낮아 우수한 편입니다. 


4. Impedance

블루투스 이어폰/헤드폰은 드라이버를 직접 연결할 수 없기 때문에 임피던스 측정이 불가능합니다. 


5. Group Delay


블루투스 제품 측정에 꼭 들어가는 Group Delay 항목입니다. 신호가 발생해 측정 장비로 돌아오기까지 주파수 대역별로 얼마나 지연이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항목으로 유선 제품의 경우 거의 0ms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유선 제품의 경우 측정 데이터를 보여드리지 않지만, 블루투스 제품에서는 안테나 설계가 얼마나 잘됐는지와 좋은 블루투스 칩을 사용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제 에어팟 1은 리퍼를 한번 받았어요. 예전 초기 측정 데이터는 130ms까지 나왔었는데, 리퍼받은 에어팟은 230ms로 측정됐습니다. 에어팟2는 180ms 정도로 측정됐습니다. 30%까지의 개선이라고 보기엔 힘들지만, 에어팟1보다 좀 더 좋은 측정치가 나왔네요.  

 


Price

무선 충전 케이스 버전: 249,000원(한국 출시일 미정) 
충전 케이스 버전: 199,000원(한국 출시일 미정)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9032909&memberNo=32922216&navigationType=push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만큼,
이제는 패션, 메이크업 등으로 기분 전환을 시도할 때!

이때, 나만의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아이템들을 구경해보는건 어떨까?

요즘 핫한 인테리어 편집샵에 들러 
분전환을 시도해보자!

패피들의 핫플레이스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인테리어 편집샵 그라니트!

그라니트는 북유럽 감성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는 인테리어 편집샵으로 
'일상 속의 소박한 기쁨'을 아는 
스웨덴식 라이프스타일을 사람들에게 전달한다고 해!

조명, 인테리어류, 식기 등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궁금하지?!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북유럽 인테리어샵 헤이!

헤이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참신하게 재해석해
젊은 감각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헤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
경쾌한 컬러의 매력에 빠져보자구!

우아하면서도 아방가르드한 컨셉을
가진 리빙 편집샵 자라홈!

자라홈은 다른 인테리어샵과 다르게 
패브릭 제품보다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아이템들을 
많이 살펴볼 수 있어,

따뜻해진 봄 날씨에 기분 전환을 하고 싶다면
자라홈에서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겠지?

유럽풍 빈티지 감성 리빙샵 연남동 '잼머의 집'

이곳은 실제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인테리어 리빙샵으로
마치 정말로 누군가의 집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야!

빈티지한 감성의 침구, 러그, 잠옷 등과 함께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인 빈티지 및 
유럽풍 인테리어 스킬도 엿볼 수 있다구!

오늘 소개해준 
요즘 핫한 인테리어샵 TOP4!

따뜻한 봄날에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 소품들로 기분전환을 시도해보자:)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9076675&memberNo=44109980&navigationType=push


바다 여행지는 사계절 언제나 가도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지역마다 또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내어주기도 하는데요. 꽃샘추위가 끝나가는 요즘의 날씨를 맞아 봄 여행 또는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으신 분들을 위해 봄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 여행지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01. 통영 이순신 공원
@수협중앙회

통영은 바다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그중 이순신 공원의 봄은 조금 특별합니다. 바다와 벚꽃을 한 번에 만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겨울 바다를 보러 통영에 다녀오셨던 분들도 봄에는 이순신 공원의 풍경을 보기 위해 다시 한번 여행지로 정하는 곳입니다.

@수협중앙회

이곳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유명한 '한신 대첩' 전투가 일어난 바다를 나무 데크를 따라 산책하며 볼 수 있어요. 바다와 숲 사이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멋진 풍경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답니다.


- 찾아가기 : 통영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자동차로 17분, 버스로 53분 소요.

이순신공원
경상남도 통영시 멘데해안길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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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와 다대포 해수욕장
@수협중앙회

부산 3호선 강서구청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대저 생태공원에는 노란색 유채꽃 밭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4월 초 유채꽃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올해 축제는 4월 6일부터 14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대도시 한복판에 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은 이곳 대저 생태공원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대저 생태공원을 제대로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바로 옆 구포대교 위로 올라가 보세요. 가까이에선 단순한 산책로처럼 보이던 길이 구포대교 위에 올라가 보면 하트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협중앙회

유채꽃을 모두 즐기고 난 후 저녁에는 일몰을 보기 위해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를 즐기신 후에는 인적이 상대적으로 드문 다대포해수욕장으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멋진 노을이 지는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실루엣을 카메라에 담으면 인생 샷을 하나씩 가져가실 수 있을 겁니다.

- 대저 생태공원 찾아가기 : 부산 3호선 강서구청 역에서 걸어서 10분 소요.
- 대저 생태공원 ~ 다대포 해수욕장 : 자동차로 34분, 버스와 지하철로 1시간 17분 소요.

다대포해수욕장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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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생태공원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23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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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강릉 경포 벚꽃 잔치와 경포 해변
@대한민국 구석구석

매년 4월 초 중순경에 경포대 일대에서 개최되는 벚꽃 축제는 강릉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경포대 자체의 명성 때문인지 축제 기간에 국, 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4.3km의 경포 호수를 둘러싼 벚꽃과 수선화 등의 아기자기한 꽃들을 한껏 즐겨보세요. 주위에서 경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지고 있어 다채로운 축제의 분위기를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수협중앙회

축제를 모두 즐기신 후에는 경포 해변에서 해가 지는 장면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 축제가 열리는 경포대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는 경포 해변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인데요. 해변에 돗자리를 깔고 잔잔한 음악, 맥주와 함께 하는 피크닉으로 들떴던 마음을 정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찾아가기 : 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경포 해변까지 자동차로 18분, 버스로 36분이 걸려요. 

경포해변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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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닷바람과 향긋한 꽃 내음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봄 바다 여행지 3선!  

웅크렸던 몸을 풀고 봄 여행 갈 준비되셨나요? 
그렇다면 지금 떠나보세요!


인싸되기 위한 넷플릭스 영화&드라마추천
킹덤

병든 왕을 둘러싸고 흉흉한 소문이 떠돈다.
어둠에 뒤덮인 조선, 기이한 역병에 신음하는 산하.
정체 모를 악에 맞서 백성을 구원할 희망은 오직 세자뿐이다.

기묘한 이야기

넷플릭스 미국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즌1, 인디애나 주의 작은 마을 호킨스,
어느 날 한 소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가운데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소녀와 마을에서 목격되는 초자연적 현상이 사건을 점점 미궁으로 빠뜨린다.

영화 슈퍼 8처럼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SF 호러 미스터리 드라마.
80년대에 유년시절을 보낸 미국인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킬 만한 요소들을 많이 담고 있다.

힐 하우스의 유령

넷플릭스 힐 하우스의 유령
유령을 보았던 아이들, 유령과 살았던 아이들.
이제 어른이 되었는데도, 악몽은 그들을 떠나지 않는다.
그러니, 돌아가야 한다. 아직도 선명한 그 집의 그림자를 향해

2020년, 유령의 속삭임은 계속된다.
고전으로 자리 잡은 셜리 잭슨의 고딕 호러 소설이 부활한다.
유령을 보았던 아이들, 그들의 시점으로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서늘하고 서글픈 공포가 덮쳐온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지금까지 다섯 명 짝사랑만 고수해온 라라진
그런데 어느 날, 그들에게 쓴 비밀 러브레터가 발송됐다.
어떻게? 그건 중요하지 않다. 어제의 라라 진은 사라졌으니까.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라나 콘도어가 라라 진 역을 노아 센티네오가 피터 역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베스트셀러인 제니 한의 영 어덜트 소설이 원작이다.

블랙미러 밴더스내치

1984년 젊은 프로그래머가 기묘한 판타지 소설을 게임으로 만든다.
그리고 서서히 무너져 내리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
이제, 게임의 엔딩은 그의 선택에 달려있다.

프렌즈

90년대 뉴욕의 청춘, 어쩌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깨알 웃음과 찡한 감동이 함께하는 여섯 친구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맨해튼 한복판에서 지금 펼쳐진다.

넷플릭스에서 시즌마다 TV황금시간대를 압도하며 전 세계적인 시트콤 열풍을 몰고 왔던 세기의 히트작이왔다. 여섯 주역의 풋풋한 초창기 모습을 만나보세요~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소심한 소년 오티스의 대반전.
그가 아웃사이더 소녀와 함께 섹스 클리닉을 연다.
성 상담사 엄마에게 귀동냥한 산지식을 모두 전수해드려요.
오티스는 절찬 상담 중!

너의 모든 것

뉴욕의 서점 매니저가 작가 지망생에게 반한다.
집착의 늪에 사로잡힌 남자
그녀를 얻을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저지를 수 있다.
그의 위험한 사랑을 다룬 스릴러.

굿걸스

빠듯한 살림과 빚잔치에 울화가 치민 세 여인.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 동네 마트나 한번 털고 허리 좀 펴자!
생각으로 그쳤으면 좋았을 것을 과감하게 실행에 옮긴다.

굿걸스 너의모든것 오티스의비밀상담소 프렌즈 블랙미러밴더스내치 킹덤 넷플릭스 영화추천 드라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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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공청기스마트웨어에어샤워까지… 미세먼지 잡는 IT 기술들


맑은 하늘 보는 것이 힘든 요즘인데요미세먼지가 다양한 문제를 야기함에 따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미세먼지 줄이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오늘은 삼성전기 블로그와 함께 미세먼지 대란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출시되고 있는 다양한 IT 기기와 기술들을 살펴봅니다.
 

미세먼지 잡는 IT 기술들

① 높이 100m짜리 초대형 공기청정기
언론에서 ‘공기청정탑’이라고 언급될 만큼 거대한 크기의 공기청정기를 중국이 선보였습니다높이 100m의 세계 최대 규모인 공기청정기인데요시험 가동 결과미세먼지가 심한 날 농도가 15%가량 감소하고반경 10km 지역에서 공기질이 개선됐다고 합니다크기는 세계 최강이지만태양열로 작동하기 때문에 전력 낭비 걱정도 없다고 하는데요한국에도 이런 거대한 공기청정기가 설치될 날이 올까요?

② 헤드셋처럼 목에 걸고 다니는 공기청정기
얼굴의 반을 가리는 투박한 마스크 대신 목에 거는 목걸이형이나클립처럼 옷깃에 장착하는 패셔너블한 웨어러블 공기청정기가 출시되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대만의 한 업체가 개발한 목걸이형 공기청정기는 지속적으로 음이온을 발생시켜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해주며얼굴 주위의 초미세먼지와 꽃가루스모크까지 정화해준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대응형 스마트웨어

국내 한 기업은 IT 기술이 적용된 미세먼지 대응형 스마트웨어를 선보였습니다의류 내에 초소형 웨어러블 모듈을 장착해모바일 앱을 통해 미세먼지 상태 정보와 대응 가이드 등을 제공하는데요.상용화를 앞둔 상태로 영유아나 성인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집 들어가기 전에어샤워로 미세먼지 Clear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건설사들도 공기 정화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에는 3중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을 적용해 먼지 없는 아파트를 만든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홈에서는 아파트 각 동의 출입문 쪽에 ‘에어 샤워룸’을 설치하고압축된 공기를 분사해 신체와 옷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하고천장 매립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구축해 미세먼지를 측정하고신발장 아래의 흡기구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공기 정화 마스크

미세먼지가 극성인 요즘은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마스크가 출시되고 있는데요마스크에 장착된 소형 팬을 통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은 물론 전용 모바일 어플을 통해 필터 교체시기도 알려줍니다
CES 2019에서는 바이크 라이딩족을 위한 마스크가 공개되기도 했는데요탑재된 필터를 통해 미세먼지와 나노 입자를 걸러주고가볍고 부피가 작아 때문에 착용 후 헬멧을 쓸 수도 있습니다.
 
 실내 공기를 정화해주는 드론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기술들이 미세먼지의 대응책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일본의 한 업체는 집안 내부를 비행하며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드론을 공개했습니다추후에는 스마트폰으로 직접 드론을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앞으로는 집이나 회사에서 드론 먼저 가동시키고 들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

국내에서는 각 지자체가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응하고 있습니다남양주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미세먼지 대응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정류장 주변 도로에 미세먼지 측정센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분석하고농도에 따라 도로 먼지를 정화하는 차량을 운행한다고 합니다그 외 부천시의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판교의 미세먼지 프리존 등 다양한 시도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서해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인공강우 공동실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인공강우는 가뭄 지역의 수자원 확보를 목적으로혹은 기상학 연구 등을 통해 실험되어 왔는데요인공강우가 미세먼지 저감에 얼마나 큰 효과가 있을지 아직 확신할 수는 없지만관련 실험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기술을 확보해 나간다고 합니다.

오늘 살펴본 IT 기술 외에도 삼성전기 블로그에서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 적 있었는데요더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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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
롱패딩 어떻게 정리하지봄맞이 대청소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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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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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무엇을 만드나요? -제 2탄 통신모듈-
삼성전기, 수원시에 사랑의 쌀 나눔 
[SEM이 간다] 네온사인 
삼성전기人이 직접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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