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오는 12일 출시할 K7 프리미어의 실내 디자인이 공개됐다. 기아차는 K7 프리미어에 적용될 카투홈(Carto Home’과 자연의 소리 기능을 소개하는 자료를 통해 일부 사양과 디자인을 공개했다. 카투홈은 IoT(사물인터넷) 기술로 가정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K7 프리미어에는 내비게이션 자동무선 업데이트, 카카오 자연어 음성인식, 전후방 카메라로 영상을 녹화해 AVNT 화면과 스마트폰으로 상시 확인할 수 있는 빌트인 캠, 동급 최초로 적용되는 12.3인치 대화면 와이드 AVNT가 탑재된다.





기아차는 카투홈 기술 구현을 위해 KT, SK 텔레콤, 현대건설 하이오티(Hi-oT), 현대오토에버 등과 제휴해 자사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UVO(유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홈 IoT 서비스 연동만으로 카투홈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AVNT 모니터의 카투홈 메뉴에 들어가 홈 IoT 서비스에 연동된 가전기기들을 등록한 뒤 제어하면 된다. 특히 운전 중에는 "카투홈, 가스 차단기 잠궈줘", "카투홈, 에어컨 켜줘" 음성명령만으로도 카투홈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홈투카 기술도 적용된다. 가정에 설치된 KT 기가지니, SK텔레콤 누구와 같은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지니야 시동 켜줘", "아리야 내 차 온도를 24도로 맞춰줘" 등의 명령을 통해 간편하게 차량의 시동, 공조, 문잠김, 비상등, 경적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그 밖에 운전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줄 청각 시스템 '자연의 소리'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AVNT 모니터를 통해 작동시킬 수 있는 이 기능은 생기 넘치는 숲, 잔잔한 파도, 비 오는 하루, 노천 카페, 따뜻한 벽난로, 눈 덮인 길가 등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자연의 소리는 음향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음원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소리의 자극이 인간의 잠재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서브리미널(Subliminal) 효과와 함께 안정적 뇌파 발생을 유도해 운전자가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로 운전할 수 있게 돕는다.





출처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1027350&memberNo=32022697









전세나 월세는 집주인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탓에 집을 꾸미는 일이 자유롭지 못한데요. 

그럼에도 매일의 시간을 보내게 될 나의 공간, 어떻게 꾸미는 것이 현명할까요?


그래서 집꾸미기가 정리해보았습니다.

눈치도 허락도 필요없는 전월세 인테리어 팁 6


눈치 탓에 인테리어를 망설이던 분이 있다면,

참고해 보세요. 시작이 조금은 쉬워질 거예요!





01

 

못자국 없이 커튼 설치하기




무타공 방식의 아이템을 이용해보세요. 

벽과 천장에 구멍을 남기지 않고도 창문에

커튼과 블라인드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압축봉

실커튼, 쉬폰 커튼 등 무게가 적게 나가는 커튼을 걸기에 좋습니다. 안정적으로 커튼을 걸기 위해서는 창의 길이에 맞고, 강력한 압축봉을 골라야 해요.


무점착 시트지

창문에 물로 붙여 사용하는 시트지라 설치와 제거가 모두 쉽고, 자국이 남지 않아요. 불투명/암막/패턴 등 종류가 다양하며 용도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접착식 블라인드

폭을 자유자재로 잘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쉬운 설치법만큼 가격도 저렴하고,작은 창 뿐 아니라 베란다의 큰창을 가리기에 도 좋아요.








02 


움직이기 쉬운 가구가 좋아요





전월세집은 가구를 고를 때도 가능하면, 아담하고 가벼운 가구를 고르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집에서 배치만으로 인테리어를 바꾸기 쉽고, 이사하게 될 때 운반이 편해질 수 있어요









03 

벽데코는 꼭꼬핀이면 충분해요




벽을 꾸밀 때는 벽지에 꽂아 걸이로 사용하는 꼭꼬핀을 활용해보세요. 벽지에 큰 흔적 없이 액자, 거울 등 다양한 소품을 걸 수 있어요. 









04 

천장 조명을 바꿔보세요




전월세집의 천장 조명은 평범한 디자인이 많아요. 조명 탓에 공간이 심심한 느낌이 든다면, 

색다른 조명으로 바꿔볼 것을 추천해요. 

분위기가 확 살아날 거예요.


단, 원래 조명은 보관해두었다가 이사 갈 때 

다시 교체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말아 주세요!


집꾸미기 매거진 1316호 @rosehip0501님의 공간




집꾸미기 매거진 805호 @studioym님의 공간












05 

미운 바닥재, 타일 카펫으로 가려요




입주할 집의 장판이 노란색이나 색이 바랜 바닥재라 마음에 걸린다면 주인과 시공을 협의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도 교체가 어렵다면, 타일 카펫으로 바닥을 가리는 방법이 있어요.


조각 형태라 방 구조에 맞춰 깔기 좋고, 

원하는 색의 바닥으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타일 카페트 / 윤스리aa님의 후기







06

자꾸 들르고 싶은 베란다 만들기




오래된 집의 베란다일수록 줄눈이 검게 

변하고 타일의 색도 누렇게 되기 마련인데요. 


조립식 타일이나 타일 카펫을 깔면 깔끔해지는 것은 물론 색다른 공간이 돼요. 또 바닥의 냉기도 막아줘 생활까지 편리해진답니다.




매거진 1831호 @nana.ming님의 공간



매거진 1976호 @jjeong.0125님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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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1006939&memberNo=403647



“삶의 질 수직상승하는 신박템!”


[아이디어스=이재희 에디터] 이미 용도와 정체를 아는 물건들도 있지만, 지금도 매일 새로운 용도의 물건들이 태어난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생각했지 싶은, 신박함과 편리함, 실용성으로 똘똘 뭉친 아이디어 아이템을 살펴보자. 아, 핸드메이드이니 꼼꼼한 섬세함은 덤이다. 한 번 사면 절대 후회란 없을 신박한 아이템. 새로운 선물을 하고 싶다면 이 리스트를 참고해봐도 좋겠다.



 일상 깊숙히 바다를 간직하는 법, 바다조각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고 있으면 모든 고민과 피로가 한번에 날아가는 기분이 든다. 귀를 스치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머리를 비워주는 파도소리를 그리워하는 중이라면, 이 바다 조각을 주목할 것. 제주도의 맑고 푸른 바다를 그대로 한 조각 떠서 옮겨온 듯, 투명하고 맑은 바닷속을 감상할 수 있다. 조명 위에 올려놓으면 신비로움을 더하는 바다조각 조명이 되고, 종이 위에 올려두면 문진으로도 쓸 수 있다. 사실, 어떤 쓰임없이 그냥 두어도, 이대로 좋다. 자세히 보러가기



■ 왜 이걸 그동안 몰랐을까, 벽걸이형 폰 거치대 폰바




일상 속 아주 작은 불편들을 그냥 넘기지 않고 의문을 가지는 것, 그것이 우리를 편안하고 기쁘게 만드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잠들기 전까지 놓지 않는 폰을 침대 위에 그대로 놓고 잤다가 아침마다 번거롭게 어딘가 행방불명된 폰을 찾아다닌 적이 있는가? 혹은 자꾸만 바닥으로 자유낙하하는 폰 때문에 심장도 함께 자유낙하 해 본 적이 있는가? 폰 바 (Phone Bar)는 이런 작은 불편함, 그러나 모이면 커다란 불편이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 충전선이 꼬일 염려도, 폰이 바닥으로 쾅 떨어질 걱정도 필요없다. 자기 전, 혹은 욕실에서, 필요한 때 살짝 이 폰 바에 끼워두기만 하면 된다. 자신만의 글귀를 새길 수도 있어, 밋밋한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어 줄 것이라는 점 역시 주목할 만 하다. 2만원대에 이 모든 사치가 가능하다. 자세히 알아보기



■ 오늘은 내가 주인공, 점보 장미





모두가 들고 있는 비슷비슷한 꽃다발에 질린다면, 남들과는 다른 튀는 꽃다발을 선물하고 싶다면? 이 작품에 주목할 것. 거대한 크기의 점보장미는 손에 들고만 있어도 주변의 시선을 끌어 모은다. 졸업식, 입학식은 물론 학예회, 무대 축하, 프로포즈, 기념일 등 많은 이벤트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장미 한 송이가 일반 꽃다발이 너비보다 훨씬 커서 어떤 포즈를 취하더라도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손으로 한 장 한 장 꽃잎을 만들어 피워냈기 때문에 실제 꽃만큼이나 디테일도 생생히 살아있다. 받는 사람이 기분좋게 놀라는 것을 보고 싶다면, 받는 이에게도 주는 이에게도 평생에 걸쳐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어 주고 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한다. 자세히 보러가기



■ 센스있고 웃긴 선물을 원한다면, 모아이 티슈 케이스




그 누구도 이런 선물은 받아보지 못했을 것이다. 선물을 주는 사람도, 선물을 받는 사람도 기분좋게 웃을 수 있는 티슈 케이스.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을 본따 만든 누가 봐도 빵 터지는 '모아이 티슈 케이스'. 이 티슈 케이스의 장점은 각티슈와 두루마리 휴지 겸용으로 가능하다는 점. 원목에 물감칠로 마감해서 더욱 고급진(?) 느낌의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자세히 보러가기.



■ 내 얼굴이 거울 속에 쏙, 커스텀 컴팩트 거울





독특한 아이템을 원하는 당신이라면 이 거울에 주목할 것! 얼굴을 꽉차게 넣어 만드는 컴팩트 손거울은 보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과 함께 재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위트있는 선물이 필요할 때, 가족들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연인들끼리도 기억에 길이 남을 선물을 갖고 싶을 때, 이 거울이 좋은 선택지가 되어 줄 것이다. 동그란 손거울 안에 얼굴이 가득 차 있는 모양이 어디에서 툭 튀어나와도 무조건 한 번은 웃게 된다. 심지어 얼굴이 큼직하게 붙어있으니 이름을 써 놓을 필요도 없겠다. 커스텀 아이템이지만 부담없는 가격 6천원대. 자세히 보러가기.



■ 뿌리기만 하면 완벽 살균, 친환경 살균수





시중에 판매하는 락스는 염소를 포함하고 있어, 염소가스를 발생시키고 의류 등에 변색을 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바이오 클리너 플러스 살균수는 균과 미생물을 분해한 뒤 물로 환원되기에 아기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더욱 좋은 점은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나 소파, 커텐, 러그 등의 패브릭 제품에 사용할 때에도 변색이 일어나지 않아 다양한 범위에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선 항상 사용하게 되는 카시트나 유모차도 어렵고 까다로운 세탁 대신 살균수로 박테리아균과 바이러스들을 소독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의 배변판, 화장실 모래 등에 뿌리면 살균 효과와 함께 박테리아균을 잡아주기 때문에 실내 공기를 더욱 쾌적하게 할 뿐 아니라 반려동물들에게도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자세히 보러가기



■ 따뜻한 물을 부으면 드러나요, 매직 고백컵





따뜻한 물을 부으면 숨어있던 사진과 글이 나타나는 반전매력의 머그컵이다. 숨어있는 사진과 글이 밑부분부터 살며시 나타나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겨줄 수 있다. 쑥스러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도, 매일 전하고 싶은 마음도 이 매직컵 하나면 간단하고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다. 큼직한 크기 덕분에 어디에든 적합한 실용성은 덤이다. 따뜻한 차 한잔과 더불어 건강과 행복 모두 챙길 수 있는 일거양득 매직고백컵, 커스텀 아이템인데도 가격은 믿을 수 없게 저렴한 1만원대. 자세히 보러가기



■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땐 12kcal. 소녀와 함께 라면





정말 미스터리한 사실은 다이어트 첫날에 가장 라면이 먹고 싶다는 점이다. 다 아는 맛이라고 안먹고 싶다고? 아니다. 다 아는 맛이기 때문에 참을 수 없는 것. 내 안에 식욕이 폭주하기 전에 먹어주자. 라면 국물 맛을 재현한 12kcal 티백. 뜨거운 물을 부어주기만 하니 초간편 간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헛개와 꿀이 들어있어 거하게 마신 다음날 숙취 해소에도 그만이다. 자세히 보러 가기



■ 100장의 명함도 수납 가능? 제대로 만든 "엉터리지갑"





이름은 엉터리지갑이지만 재료부터 디자인까지 제대로 만들었다. 지갑을 원목 소재로 만들었다는 것도 독특하지만 여닫음 방식이 고무줄이라는 것 역시 수많은 고민의 흔적이 엿보인다. 늘어지거나 끊어지기 어려운 짱짱한 고무줄을 채택해, 분실이나 고장의 우려는 저 멀리 접어두어도 좋다. 원목 소재 위로 사진이나 이미지 등을 각인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메리트. 커플이나 가족, 또는 친구의 선물로도 추천할 수 있겠다. 명함지갑 혹은 늘 주머니에 넣고 다닐 작은 지갑이 필요할 때, 흐물거리거나 뼌한 지갑이 싫은 당신에게, 이 제대로 만든 "엉터리 지갑"을 추천한다. 가격도 합리적인 2만원 초반대. 자세히 보러가기



■ npc 아닙니다! 현실인간입니다! 일러스트 증명사진&명함




아기자기한 게임에서 톡 튀어나온 듯, 귀여운 일러스트풍의 주문제작 증명사진과 명함. 사진을 보내주면 작가가 직접 이를 캐릭터 일러스트로 그려넣은 증명사진과 명함을 만들 수 있다. 마치 게임 속에 있는 캐릭터가 된 듯 귀여운 비주얼로 다시 태어난 자기 자신을 확인할 수 있다. 가족들, 친구들, 연인과 함께 제작해 나눠가지면 더없이 뜻없는 선물이 될 것이다. 자영업을 하거나 개인 방송 혹은 개인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이들에게도 특색있고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한 어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내 모습이 어떤 캐릭터로 표현될 지 궁금하다면? 자세히 보러가기



■ 월급이 통장을 스쳐갈 때, 생활비 달력




월급은 똑같이 들어오는데, 돈 나갈 구멍은 어쩐지 점점 숭숭 뚫리는 것만 같다. 소비패턴을 한눈에 잡아 생활비를 조절하고 싶을 때, 그럴 때 쓸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생활비달력이다. 사실상 생활비 조정 외에도 매일 먹어야 하는 약 등을 챙기는 달력으로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투자가 될 것이다. 자세히 보러가기.



■ 내 소중한 캐리어에 딱! 캐리어 타투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여행용 캐리어에 붙일 수 있는 캐리어타투다. 수많은 캐리어들 중 자신의 캐리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혹시라도 네임택이 분리되었을 경우에도 헷갈리거나 도난당할 일이 없어 더욱 안전하고 심플하다. 캐리어 외에도 작은 사이즈의 타투스티커를 보틀이나 노트북, 킥보드, 자전거 등 자신이 원하는 곳에 붙일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자세히 보러가기



■ 옛날 난로를 닮아 분위기 가득, 양초난로





양초를 넣어 쓸 수 있는 난로가 있다. 겨울 실내 사용은 물론 초봄 캠핑까지 활용할 수 있다. 이케아 티라이트, 이케아향초 신리그를 넣어 난로로 사용할 수 있다. 옛날 벽난로 모양으로 앤틱하고 복고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포인트로 활약한다. 불 붙인 양초를 넣기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삼단 분리되는 구조로 세척 및 사용이 간단하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실내외로 활용도 높은 양초 난로 하나로 완벽한 분위기를 완성하자. 캔들도 함께 구입할 수 있으니 번거로울 일 없다. 10만원도 안하는 저렴한 가격에 난로를 장만 할 수 있는 지금이 기회. 자세히 보러가기



■ 전자레인지 3분이면 끝! 초간편 군고구마





다이어트 하는데, 고구마 찌고 굽는데만 한세월이라면? 3분만에 달달한 군고구마를 만들어내는 아이스 군고구마가 있다. 1~2개월을 숙성하여 당도가 가장 높은 시기에 오븐에 구운 후 냉동해 달고 부드럽다는 점이 특징. 바쁜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다이어터들에게도 손질이 필요없고 간편해 인기가 좋다. 피자치즈나 베이컨을 위에 올려 돌리면 치즈 베이컨 고구마 구이가 탄생하니 집들이나 손님 대접에 이만큼 간편한 게 없다. 초간편 아이스 군고구마. 자세히 알아보기.



■ 어떤 방향으로 놓아도 괜찮아, 미니 큐브 홀더





작은 소품의 힘은 생각보다 강력하다. 책상 위의 사진 한 장이 그 날의 컨디션을 좌우하기도 하며, 오갈 데 없는 명함들을 꽂아 정리해 두는 것만으로 책상이 훨씬 깔끔해 보이기도 한다.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크기의 미니홀더는 이 모든 기능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만능 소품임과 동시에, 어떤 방향으로 굴려 올려 놓아도 척척 작은 종이들을 잡아내는 기특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정육면체 모든 방향에 십자 모양 홈이 그려져 있어 모양이 특별할 뿐만 아니라 사용도 편리하다. 작은 디테일 하나가 당신의 책상에 아주 큰 차이를 만들어 줄 것이다. 가격은 단 4천원. 아, 재질은 자작나무다. 자세히 알아보기.



■ 짠하면 뽀뽀 쪽! 뽀뽀짠





애주가의 집들이에, 신혼집 집들이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이 선물! 바로 술잔을 짠 하면 뽀뽀를 쪽 하는 커플 뽀뽀짠 술잔 세트다. 술쟁이라면 집에 술잔 세트 하나, 아니 두 세개 씩은 있어줘야하는 것이 인지상정. 선물을 주는 상대가 애주가라면 센스 있는 선물이 바로 이 뽀뽀짠 세트다. 페인팅부터 전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표정이 하나하나 미묘하게 다른 것도 100% 수제 도자기 술잔만의 매력일 것. 1,250도 가마에서 구워 튼튼하고 전자레인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니 정종을 데워먹기도 딱이다. 선물을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는 술잔 세트. 자세히 보러가기




■ 생활에 필요한 작은 재치, 편백 주사위 펜홀더






생활에 작은 위트를 더하는 것 만으로 우리 일상은 조금 더 특별하고 화사해진다. 주사위 모양을 본 딴 수우미핸즈 편백 주사위 펜홀더가 그렇다. 향긋한 편백나무를 귀여운 주사위 모양으로 깎아 만들었다. 주사위의 어느 면을 놓는지에 따라 필요한 펜 홀더 갯수를 조정할 수도 있기에 더욱 깔끔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주 작은 아이디어와 위트가 당신의 책상 위를 환하고 재치있게 바꿔줄 것이다. 작은 선물을 고민하는 이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 1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향긋한 편백나무 향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재치있는 아이템. 자세히 알아보기



■ 간직하고 싶은 년도가 있나요? 년도맞춤 동전반지





다들 하는 반지가 지겹다면 여기에 주목. 똑같은 것은 싫다는 당신을 위한 '년도 맞춤' 동전 반지가 있다. 미국 쿼터 동전을 일일히 수작업으로 두들기고 펴서 만든 이 세상 단 하나밖에 없는 반지. 동전의 겉면의 문양과 안쪽 문양 모두 살려 세세하게 제작된 특별한 반지. 반지 안쪽에는 18k 골드 도금으로 피부에 닿는 부분을 더욱 세심하게 신경 썼다. 태어난 년도를 새겨넣어 생일 선물로, 기념을 넣어 특별한 커플링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세히 보러가기



■ 찻잔에 내려앉은 꽃을 품은 나비, 꽃차 나비 티백




티백을 우려 마실 때, 찻잔 안으로 티백이 떨어져본 적이 있다면? 이 꽃차 나비 티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나비 홀더를 찻잔 위에 고정시켜놓고 티백을 우리면 찻잔 안으로 티백이 빠지는 것을 예방하면서 눈도 함께 즐거울 수 있다. 구절초, 국화, 맨드라미, 메리골드, 목련, 아카시아 총 6개의 종류가 있으며 종류마다 나비의 색과 위에 쓰여져있는 문구도 다르다. 삼각 티백 안의 넉넉한 꽃의 양으로 2-3번까지 우려먹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부모님, 은사님 선물로 인기가 좋은 꽃차 나비 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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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자동차를 위한 자존심, 수제 탄소섬유 번호판가드





탄소로 구성된 실을 엮어 옷감과 같은 섬유를 제작한것이 탄소섬유다. 염산을 뿌려도 부식되지 않는 단단한 다이아몬드 같은 재질로, 우리나라에서는 탄소섬유를 제작하는 공급처가 많지 않다. 고가에 생산되는 소재지만 연구를 통한 수제작 방식으로 생산 단가를 줄이고 견고함을 더했다. 번호판이 부식되어 자동차 도장면까지 손상되는 일 없이 깔끔하게 막아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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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어 줄, 드로잉 타투스티커



사진을 보내면 드로잉으로 재해석해 타투 스티커로 제작해준다. 평생 기억하고 싶은 이벤트에 하기 딱이다. 한 주문 한 주문 전부 직접 그려 완성하기 때문에 어디에도 없을 나만의 타투스티커로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시안을 미리 보내주고 조정하는 1:1 작업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마음에 쏙 들 수밖에 없다. 자세히 보러가기



■ 특별한 기념일, 평범한 케이크가 지겹다면?





누구보다 빛나야 할 생일에 흔한 케이크가 시시할 땐, 이 케이크 토퍼를 추천한다. 안에 쓰는 축하 문구부터, 조명의 색상(화이트, 무지개), 문구 색깔 등을 모두 본인 마음대로 지정 가능하고, 옵션을 추가하면 데코레이션으로 분위기에 맞는 색의 꽃으로 추가할 수 있다. 케이크 토퍼를 넘어 함께 들고 사진을 찍으면 촬영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한 기특한 효자템. 특별한 기념일, 흔한 촛불보다 꺼지지 않는 조명과 맞춤 축하 멘트로 센스를 뽐내보는 건 어떨까? 자세히 보러가기




■ 착한 성분에 착한 휴대성! 엉클솝 로즈한알비누





작은 비누 한 알이면 손씻기는 물론 세수도 가능하다. 작지만 좋은 성분으로 똘똘 뭉쳐놓은 비누다. 로즈 에센셜오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천연 로즈 왁스에서 나는 장미향을 느낄 수 있다. 로즈 왁스 역시 로즈 에센셜오일의 성질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아 어린아이도 사용이 가능하다(영유아/임산부는 사용x) 한통에 약 40-50개 정도 들어있으니 한 통으로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자세히 보러가기.



■ 밀짚으로 만든 모자, 원피스 맷블랙





밀짚모자, 하면 해적왕이 되고자 하는 그 남자가 쓰고 다니는 모자같지만, 비주얼은 평범한 캡모자, 스냅백과 비슷하다. 다만 면이나 합성소재가 아닌 자연소재 그대로의 밀짚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하루 종일 착용하고 있어도 두통이 오거나 답답하지 않다. 소재는 독특하지만 특이하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코디에도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다. 자세히 보러가기.



■ 그에게선 늘 좋은 향기가 난다, 향수포켓클립





좋은 향이 나는 사람에겐 좋은 이미지가 생긴다. 향기 관리는 사회인에게 작지만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이 작품은 향수를 많이 뿌리지 않아도 향수를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아이템, 향수를 뿌리기만 하면 3일간 향기가 지속된다는 마법의 향수포켓클립이다.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눈에 크게 띄지도 않으며 깔끔하게 스타일을 더해준다. 수트에도 캐주얼에도, 옷에도 가방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며 향기를 발산할 수 있다.  자세히 보러가기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660712&memberNo=6057293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미국은 전 세계에서 픽업트럭의 싸움이 치열한 시장으로 통한다.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 거듭난 제조사들은 미국 시장을 위해 꾸준히 픽업트럭을 출시하고 있으며,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여기에 현대도 동참해 픽업트럭 출시 의사를 밝혔고, 국내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신생 전기차 회사가 도전에 나섰다. 리비안 모터스로 알려진 미국의 전기차 회사는 아직 대량생산에 돌입한 모델이 한 대도 없지만 미국에서 열리는 모터쇼에 수차례 전시했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기업인 아마존과 GM 등 여러 기업의 투자를 받고 있는 유망한 전기차 회사다. 




그런 리비안 모터스가 출시할 차량은 R1T라는 전기차 픽업트럭으로 신생기업이지만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105kWh, 135kWh, 180kWh 등 세 개의 배터리를 사용하며, 그중 가장 큰 용량의 180kWh 급 배터리의 경우 완충 시 640km 정도의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R1T에는 4개의 모터가 각 바퀴를 독립적으로 힘을 전달해 0-97km/h의 가속을 3초 만에 끝내는 순발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능도 뛰어나지만 R1T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 픽업트럭에선 볼 수 없던 색다른 짐칸에 있다. 현재 미국에는 짐칸의 활용도를 높인 다양한 픽업트럭이 출시됐지만, 그동안에 모듈형 짐칸은 선보인 제조사는 없었지만, 리비안은 픽업트럭 최초로 모듈형 짐칸을 자사 픽업트럭인 R1T를 통해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특허 출원은 이미 2017년 1월에 마쳐 가능성을 높여준다. 


단순한 짐칸에서 벗어나 용도에 맞게끔 다양한 형태의 모듈형 박스로 제작돼 다양한 활용도를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한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 소유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하드탑 형태는 물론, 아웃도어의 활용도를 높인 사이드 레일 모듈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특히 미국인들이 주목하는 모듈형 박스는 사이드 레일 모듈로, 옆면과 뒷면이 제거된 체 롤바 형태의 레일만 부착해 넓은 적재공간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개된 렌더링에선 오토바이 두 대를 무리 없이 싣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R1T의 전장이 5,475mm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포드 F150보다 큰 만큼, 실제 모습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레저 시장에서도 폭넓은 활용도를 기대하는 미국의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아직 출시 전이지만,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R1T의 경우 내년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미 국내에도 테슬라가 활발히 활동 중인만큼, 국내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0495787&memberNo=3251907






6월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그 즈음, 아직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날씨도 너무 뜨겁지 않아 걷기에도 좋고, 어느 곳을 둘러봐도 완벽한 녹색을 자랑하는 풍경에 자꾸만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죠! 그래서 알



아봤어요. 6월에 떠나면 좋을 국내 추천 여행지 5곳











보랏빛 꽃에 물들다




라벤더 팜은 하절기(6~8월)에 오전 9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운영해요 (ⓒ 하늬라벤더팜)




강원도 고성




우리나라에도 보랏빛 향기 가득한 라벤더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바로 강원도 고성의 라벤더 팜입니다. 라벤더가 만개하는 매년 6월, 라벤더 축제도 열리는데요. 올해는 6월 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고 하네요! 



활기 넘치는 오호항의 모습 (ⓒ고성시)





또 고성에는 청명한 물빛과 고운 모래로 유명한 송지호 해수욕장이 있죠. 인근 오호 어촌체험마을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배낚시, 통발체험 등의 체험 여행도 가능합니다. 또 올해부터 송지호와 화진포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해 둘레길을 돌아볼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도 실시했어요. 6월의 시원한 바람을 고성에서 느껴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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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코스로는 여기가 딱!





 

두물머리는 출사 여행으로도 많이 찾는 여행지예요 (ⓒ양평시)





경기도 양평



드라이브하기에도 너무 좋은 양평은 금강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인 ‘두물머리’로 유명합니다. 사계절 아름답게 변하는 풍경이 훌륭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꼽히기도 했죠!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액자 포토존은 이곳의 명소! 

  

   

철로 위에서 사진은 구둔역에서 필수 (ⓒ양평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호리 리버마켓 (ⓒ 문호리리버마켓)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곳이 또 있는데요. 구둔역입니다. 영화 <건축학개론>, 아이유의 <너와 나> 뮤직비디의 촬영지 등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죠! 구둔역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철길을 배경으로 추억 사진을 길 수 있어요. 매월 셋째 주 주말에는 양평의 작은 동네 ‘문호리’에서는 ‘문호리 리버마켓’도 열려요! 각각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해보세요. 가끔 공연과 전시도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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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카페 투어로 힐링





꽃으로 카페를 가득 채운 카페리리스 (ⓒ보령시)





충남 보령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귀여운 우유갑 모양의 카페로 유명한 ‘우유 창고’, 꽃으로 가득한 핑크빛 내부로 인생샷 명소인 ‘카페리리스’, 오션뷰를 바라보며 먹는 굴뚝 빵으로 알려진 ‘그랑블루’. 모두 어딘지 아세요? 바로 보령입니다. 머드축제로 유명한 보령이지만 세계 최대의 규모의 조각 공원인 개화예술공원, 한국식 정원에서 제대로 된 힐링을 할 수 있는 죽도 상화원 등 여행지가 가득한 곳이죠. 


대천항 수산시장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요 (ⓒ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과 기안84가 차박을 위해 다녀온 곳도 바로 보령의 용두 해수욕장과 대천항 수산시장입니다. 노을이 아름다워 보령시에서도 추천하는 데이트 명소인 하늘공원도 빼놓을 수 없죠. 곳곳에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보령 여행, 당장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보령에서는 여기서!






우연플로라호텔
충청남도 보령시 해수욕장8길 48
지도보기


호텔 우연플로라


보령의 숙소에서 투숙객들에게 독보적으로 높은 평점을 받은 대천 우연플로라 호텔은 51개의 금연 객실을 갖췄습니다. 무엇보다 바다가 보이는 객실이 인기 포인트! 객실 테라스에서 바다 위로 사라지는 석양을 볼 수 있습니다.  


 



24시간 프런트 데스크를 운영하고, 1층에는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요. 주차장, 편의점 등 편의 시설도 갖췄습니다. 투숙객들에게 ‘최고 좋음’의 평점을 받을 수 있었던 건 객실 청결, 조식, 편안한 침구, 친절한 서비스 등 대부분 측면에서 가심비를 만족시켰기 때문이겠죠? 

  


   


 

실제 투숙객 후기


“친절한 직원들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 방마다 배치되어 있는 개개인 물건 하나하나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평이 좋아서 선택하였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리솜 스파캐슬에서 물놀이하고 1시간 가까이 걸려 숙소에 도착했는데 먼 거리를 이동한 것이 전혀 후회스럽지 않을 정도였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방도 깨끗, 전망도 정말 좋았답니다. 1인당 8천 원 내면 먹을 수 있는 조식도 괜찮았고요. 여름엔 대천해수욕장에서 수영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어 더 매력적일 것 같아요.” 


“오랜만의 서해 쪽 여행이었는데.. 호텔 우연플로라에서의 하루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습니다. 깨끗하고... 일 몰 뷰 짱입니다. 기회 되면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잘 쉬고 왔습니다.” 






'호텔 우연플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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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하이라이트 수국수국






수국 만발한 6월의 제주도를 놓치지 마세요 (ⓒ Pixabay)





제주도


제주도의 6월은 원 없이 수국을 볼 수 있는 시즌입니다. 해안가 도로를 따라 수국 덤불이 가득한 종달리 해안도로, SNS에서 인기 상승 중인 수목원 카멜리아 힐, 다양한 컬러의 수국이 아름다운 한림공원 등 곳곳에서 수국 축제가 펼쳐지거든요. 몽글몽글한 수국 사이에서 향긋한 제주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월정리 해변은 새로운 제주도의 매력을 볼 수 있습니다 (ⓒ Pixabay)



그밖에 제주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김창열 미술관,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월정리 해변, 투박한 흙길을 둘러보며 제주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올레길 등 수많은 여행 명소가 있죠. 고기 국수, 보말죽,돔베 고기, 몸국 등 제주 향토음식도 꼭 즐기세요! 

 

   






   



6월에는 닭갈비지!







6월 11일~16일까지 춘천역 앞에서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가 진행됩니다 (ⓒ Pixabay)





강원도 춘천


언제 가도 좋은 여행지 춘천이지만 6월은 더욱 특별합니다. 춘천 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닭갈비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가 있기 때문이죠. 춘천역 앞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면 됩니다!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레일파크에는 알록알록한 분수대가 있어요 (ⓒ레일파크)


소화도 시킬 겸 김유정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거나, 제이드가든 수목원을 산책하는 건 어떨까요? 춘천 시내의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구봉산 카페거리를 가는 것도 추천입니다! 특히 구봉산 카페거리는 춘천의 야경명소로 알려져 있어요. 매주 토요일 밤에는 소양로 번개시장에서 야시장도 열리니 놓치지 마세요! 


  

춘천에서는 여기서!





헤이 춘천
강원도 춘천시 남춘로 49
지도보기



헤이 춘천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헤이, 춘천은 춘천 명동거리,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 센터, 공지천 조각 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했습니다. 총 44개의 객실은 원목과 식물 등으로 인테리어를 해서 더욱 친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커플 여행, 가족여행은 물론 컴퓨터 스테이션까지 있어 출장으로 춘천을 방문한 투숙객에게도 만족도가 높아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높여 춘천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럽식 조식도 한 번 경험해 보세요.  

  



   

 

실제 투숙객 후기


“굉장히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무엇보다 가족이 이용하기에 매우 적합했고요. 룸 컨디션이며 분위기, 그리고 직원의 친절함까지 최고였어요. 룸 업그레이드까지 해주셨어요. 라운지가 따뜻한 집 거실 같았고, 커피향까지... 다음 춘천여행에도 이곳을 이용할 거예요! 강추입니다.” 


“4명 가족여행이라 호텔 잡기가 쉽지 않은데, 다행히 만족스러운 호텔을 만나 즐거운 여행이 됐습니다. 객실 청결 정도는 아주 좋고요, 서비스도 좋습니다. ···” 


'헤이, 춘천'
이 춘천 숙소, 후기 더 보기! ▶클릭!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9705712&memberNo=8591454

없는 게 없는 다이소

설마 가전제품도 있을까?



다이소를 샅샅이 뒤져

전원코드가 달린 

가전제품을 찾아보았다!




※건전지 제품 제외※


1. 탁상 선풍기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을 맞아

갖가지 종류의 선풍기가 출시됐다.


에디터의 PICK은

USB 전원 방식의 탁상 선풍기!



샘플 제품 앞에서 바람을 느껴보았다.

음....혼자 쐬기에 적당~한 정도?



신박한 점은 이렇게 제품 하부에

집게가 달려있어

책상에 선풍기 놓을 자리가 없는

(나 같은) 맥시멀리스트에게

아주 유용하다는 것!



2. 노트북 쿨링 패드




PC 주변기기 코너에서 발견한

노트북 쿨링 패드!

USB 전원 코드가 달려있다.




직경 15cm의 저소음 냉각팬으로

노트북 열기를 식혀주는 제품이다.


심지어 블루 LED 조명까지 나온다고..

(오~가성비 무엇~)



3. 유선 키보드




다이소에 서너 종류의 키보드가 있었지만

에디터의 마음을 훔친 녀석은

복숭아색 유선 키보드!



다이소의 2019년 두 번째 봄 시리즈인

'피치 시리즈' 제품이다.


칙칙한 사무실에

상큼함이 +1 증가했습니다.



4. 블루투스 스피커



어딜 가도 다 파는 블루투스 스피커는

다이소에도 있다.

(번식력 최소 바퀴벌레)




텐트나 자전거, 가방에

스피커를 달 수 있는 버클이 있어

휴대하기 좋지만


사용 후기를 찾아보니,

배터리 용량이 다소 아쉽다는 평이 많다.

(완충해도 2시간가량밖에 못쓴다고..)



5. 멀티미디어 스피커




블루투스 스피커 옆에 진열돼 있던

2.0채널 멀티미디어 스피커!



USB 전원 방식이고,

한쪽에 5W씩 총 10W의 출력을 지원한다.


블랙&레드, 화이트&그린

컬러 중 고를 수 있다.



6. USB 미니 청소기




USB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깜찍한 청소기 발견!


출처: 다이소 공식 블로그



바람을 불어 키보드나 모니터에

쌓인 먼지를 날려버리는 방식이다.


날린 먼지는 어딘가에 다시 쌓일 텐데..

(아니면 내 코로 들어가거나..)



7. 탁상 라이트




마지막은 궁금해서 직접 사온

선풍기 부착형 탁상 라이트!



마음대로 구부렸다 펼 수 있는

탁상 라이트 중간에

자그마한 선풍기가 달려 있다.



USB 전원을 연결하고~




터치 버튼을 눌러 작동!



새하얀 LED 라이트는

총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선풍기는 크기만큼이나

바람 세기도 귀여운 편..


선풍기 날개 주변에 그물망이 없어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스치면 은근 아픔ㅠㅠ)




다이소 공식 블로그를 찾아보니...



출처: 다이소 공식 블로그



출처: 다이소 공식 블로그



이런 제품도 있다는데...

에디터가 방문한 매장에선

실물을 볼 수 없었다 흑흑..


(이외에 다이소에서 신박한

가전제품 보신 분 계시다면

제보 부탁드려요♡)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0140105&memberNo=35698296

【 맛, 가격, 분위기 다 잡은 힙의 끝판왕!




젊은 세대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트로 문화의 중심에 있는 곳인 종로와 을지로 일대!

종로·을지로에서 약속을 잡으면 실패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요. 


이 지역은 맛이면 맛, 가격이면 가격, 분위기면 분위기- 3박자를 골고루 갖추고 있는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

그래서 오늘은 이 모든 것들 두루 갖춘 힙플레이스 7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퇴근 후 스트레스를 풀기 딱! 좋은 종로·을지로 핫플레이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아요 :D




 



   이 세상 힙이 아니다!

종로·을지로 힙플레이스 7곳






서울 중구 청계천로 160






#다전식당




을지로에 어마어마한 루프탑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바로 지금 소개해드릴 다전 식당인데요.

세운 상가 인근에 있는 다전 식당은 '을지로 루프탑 고깃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


원하는 자리에 테이블을 잡은 뒤(테이블 세팅은 셀프!) 제주 오겹살, 제육 볶음, 오징어 볶음, 돈가스 중 메뉴를 주문하면 먹을 준비 끝- 안주 한 입 먹고, 노을 한 번 보고, 소주 한 잔 탁! 털어 넣으면 하루의 피로가 싸악 사라지는 느낌... 노을 맛집은 여기를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죠? 


어린 시절 먹던 경양식 스타일의 두툼한 수제 돈가스도 별미라고 하니, 육식파는 아.묻.따. 다전 식당으로 고고!




* 영업 시간 : 월-토 9시 ~ 21시

* 휴무 : 일요일




* 메뉴

- 제주 오겹살 : 1근 35,000원(3인분)

- 고추장 철판 : 7,000원(2인 이상)

- 오징어 철판/섞어 철판(오징어+제육) : 8,000원(2인 이상)

- 수제 돈가스 : 6,000원








서울 중구 을지로11길 22






#동원집




을지로를 대표하는 노포 중 한 곳인 동원집은 감자국(감자탕)을 주메뉴로 판매하는 곳이에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가게 내부 모습 때문인지 맛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데요 :) 


이곳은 감자국을 식사용(1인분)과 안주용(중/대)으로 나눠서 판매하고 있어요.

커다란 양은 솥에 푹 끓여내는 감자국은 깊고 시원한 맛을 내고, 살코기가 실하게 붙은 돼지 등뼈는 젓가락만 스쳐도 살이 발라지는 정도로 부드러운데요! 게다가 포슬포슬 잘 익어 꿀맛이 나는 감자까지....! 


반주가 저절로 생각나는 곳임이 틀림없죠? (접시 순대도 별미!)




*  영업 시간 : 월-토 7시 ~ 22시 (점심 시간 : 3시 30분 ~ 4시 30분)

* 휴무 : 일요일





* 메뉴

- 감자국(식사) : 8,000원

- 감자국(안주) : 중 20,000원 / 대 25,000원

- 접시 순대 : 10,000원

- 머리고기 : 소 15,000원 / 중 20,000원 /대 25,000원

- 순대+머리고기 : 소 18,000원 / 중 23,000원 / 대 : 28,000원







서울 종로구 종로 18길 32







#서울식품




'이런 곳에 핫플레이스가 있다고..?' 싶은 후미진 골목을 지나면 나타나는 서울 식품.

지금 소개해드릴 서울 식품은 흔히 말하는 가맥집이랍니다!


1층은 작은 슈퍼, 2층은 술집(?)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1층에서 판매하는 과자와 라면은 모두 안주로 먹을 수 있고, 2층에서도 따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고 해요 :D 아래층에서 라면을 골라서 사장님께 가져다드리면 직접 끓여주시는데, 그중에서도 짜장 라면이 가장 인기 있다고 하네요.


2층에서 주문할 수 있는 안주의 가격은 모두 1만 원 이하(골뱅이무침/통오징어 제외), 게다가 소주가 2,500원이라니... 술을 사랑하는 애주가에게는 그야말로 천국과도 같은 곳이네요!





* 영업시간 : 월-금 10시 ~ 22시 30분 / 토요일 10시 ~ 19시 (전화 확인 후 방문 추천)

* 휴무 : 일요일





* 메뉴

- 햄 후라이 : 7,000원

- 김치전 : 4,000원

- 계란말이 : 5,000원

- 두부 김치 : 8,000원






서울 중구 수표로 50-1





#풍남골뱅이





을지로 하면 골뱅이, 을지로의 많은 골뱅이 맛집 중 한 곳인 풍남 골뱅이를 소개합니다.

풍남 골뱅이는 원래부터 인기가 많은 맛집이었으나, 많은 방송과 입소문을 통해 더욱 유명해진 곳이랍니다.


이곳 골뱅이는 평소에 맛보던 통조림 골뱅이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내가 알던 골뱅이가 이렇게 컸나...? 싶을 정도로 통통하고 커다란 통골뱅이와 고춧가루 양념 팍팍 무친 알싸~한 파채의 조화가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고 해요 ;-) 골뱅이를 반정도 먹었을 때 소면을 시켜서 비벼줘야 완성!


서비스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퀄을 자랑하는 부드러운 달걀말이(심지어 리필 가능!)가 매운맛을 잡아주어 끊임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 영업시간 : 월-토 16시 까지

* 휴무 : 일요일





* 메뉴

- 골뱅이(국내산) : 29,000원

- 골뱅이(수입산) : 26,000원

- 국수 사리 : 3,000원




서울 종로구 대학로1길 11





#혜성슈퍼





서울 식품과 쌍두마차를 이루고 있는 가맥집이죠. 혜성 슈퍼입니다!


혜성 슈퍼 역시 술, 라면, 과자, 통조림 등 슈퍼에서 팔고 있는 모든 식품들이 안주가 되는 곳인데요.

이곳은 1층 슈퍼+테이블 자리와 건물 옆 야외 자리로 이루어져 있어, 바깥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술 한 잔 기울이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해요 :D 


메뉴판은 없지만 눈치 것(옆 사람이 시키는 메뉴 참고...) 짜장라면, 군만두, 비빔면, 스팸 등을 주문할 수 있답니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짜파구리라고 하는데요. 짜파구리+고추 참치의 조화가 좋다고 하네요!




* 영업시간 : 매일 14시 ~ 24시(오픈 시간 불규칙)






서울 중구 수표로 54






#을지오뎅




감성 폭발 오뎅바 좋아하는 사람 여기여기 모이세요.

배는 부르지만 을지로 갬성을 족므 더 즐기고 싶다면 을지오뎅으로 Go!


아담한 크기의 을지오뎅은 간단한 안주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는 사람들로 늘 북적이는 그야말로 힙플레이스랍니다.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는 바로 도루묵구이인데요. 탱글탱글 알이 꽉 찬 도루묵구이의 비주얼은 살짝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일단 맛을 보고 나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에 중-독!


시원한 어묵 국물과 쫄깃한 어묵 꼬치에 어느새 배부름을 잊고 폭풍흡입 하는 나를 발견...!




* 영업시간 : 매일 16시 ~ 24시




* 메뉴

- 도루묵 구이 : 13,000원

- 어묵 : 1개 1,000원(메인 메뉴 주문 시 주문 가능)









서울 중구 을지로11길 26-2




#원조녹두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원조 녹두라는 가게입니다 :D

평소 소주, 맥주보다는 막걸리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주목해주세요.


원조 녹두 역시 을지로 노포의 바이브가 물씬 풍기는 곳인데요. 세월이 느껴지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복층 구조의 가게 내부가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연령대는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해요 :) 이곳 역시 을지로 맛집답게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요. 녹두전~고추전 등이 9,000원~11,000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어요! 


원조 녹두 단골 손님들 모두가 입을 모아 맛있다고 말하는 베스트 메뉴는 고추전과 고기 녹두랍니다. 특히 파와 함께 매콤한 고추, 고기, 달걀 물을 입혀 지져낸 고추전은 씹히는 맛이 풍부해 막걸리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고 해요! 




* 영업시간 : 평일 16시 ~ 23시 / 주말 16시 ~ 23시





* 메뉴

- 고추전 : 11,000원

- 해물 파전 : 10,000원

- 고기 녹두 : 9,000원

- 막걸리 : 3~4,000원




지금까지 힙의 상징 종로와 을지로의 힙플레이스를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저렴한 가격, 맛있는 음식, 인간미가 넘치는 분위기, 루프탑까지 종로·을지로 가야 할 이유가 충분한 것 같죠?

오늘 퇴근길은 마음 맞는 친구 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종로·을지로 힙플레이스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보시는 거 어떨까요 :-D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0336240&memberNo=36042024

【 실패한 감독을 알아봐준 흥행 스타 송강호




2000년 봉준호는 영화 <플란다스의 개>로 충무로의 주목받는 신예 감독이 되었지만, 처참한 흥행 실패로 의기소침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월애> 이현승 감독이 주최한 '디렉터스 컷' 행사의 초청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행사 인사와 간단히 식사만 하고 자리를 뜰 생각이었다. 


바로 그때 행사장 계단에서 올라오는 누군가와 마주치게 되는데 그는 바로 당시 <반칙왕>, <공동경비구역 JSA>로 새롭게 떠오른 충무로의 신성 송강호였다. 갑작스럽게 인기 배우와 마주친 봉준호가 먼저 멋쩍게 인사를 건네려 하자, 송강호가 먼저 "어 봉준호씨!" 하고 인사를 건넸다. 그의 인사에 봉준호는 당황했다. 송강호는 마침 어제저녁 <플란다스의 개>를 비디오를 통해서 봤다며 영화의 소감에 대해 봉준호 감독에게 즐겁게 이야기했다. 


둘의 대화는 행사 진행으로 인해 짧게 끝났지만 봉준호는 유명 배우가 자신의 실패작에도 소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것에 힘을 얻게 되었다. 송강호의 인사는 의욕을 잃었던 봉준호에게 큰 자극이 되었고 곧바로 다음 작품을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 흥행스타에게 감히 각본을 보낸 실패한 감독 



 


그렇게 봉준호는 2002년 어렵게나마 두 번째 작품을 계획하게 되었다. 당시 영화계에서는 두 번 연이어 흥행에 실패한다면 사실상 영화감독으로서 수명이 조기에 끝나는 일이기에 봉준호는 이번 작품을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준비에 임했다. 그래서 이번 영화만큼은 유명 배우를 캐스팅할 계획을 세웠다. 그가 주인공으로 떠올린 배우는 2000년 디렉터스 컷에서 자신을 알아 봐 준 송강호. 하지만 워낙 대 스타여서 출연 결정은 쉽게 결정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게다가 데뷔작에서 크게 흥행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자신과 비교가 되지 않는 행보를 보이는 송강호는 너무나 큰 존재로 느껴졌다. 확신이 없던 상황에서 '믿져야 본전이다'라는 생각으로 송강호에게 각본을 보냈고, 너무나 초조했던 봉준호는 답변을 기다리지 못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예상보다 빨리 전화를 받은 송강호가 봉준호에게 건넨 답변은…


"시나리오 봤습니다. 출연하겠습니다." 


예상치 못한 흔쾌한 답변에 봉준호는 자신의 귀를 의심해 재차 물었고, 송강호는 공손한 말로 신인 감독 봉준호에게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재 확인해주며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감독님 우리 5년 전에 만났잖아요. 나는 그때 당신 영화에 출연하기로 이미 결정했어요." 


5년전이면 1997년 인데?... 2000년 디렉터스 컷 때가 아니고? 송강호의 말에 봉준호는 그제야 한동안 잊고 있었던 그와의 진짜 첫 만남을 떠올리게 되었고, 당시의 인연이 이렇게 이어진 데 대해 새삼 놀라게 된다. 



 무명의 배우를 알아봐 준 젊은 조감독 




 

1997년 당시 무명의 연극배우였던 송강호는 영화 제작사 우노필름(현 싸이더스의 전신)의 사무실을 찾게 되었다. 영화사가 준비중인 차기작의 단역 배우를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달려온 것이다.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 단역 역할이라도 간절한 상황. 


초조하게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던 송강호에게 영화의 조감독이었던 한 남성이 수줍게 다가와 인사를 건냈다. 


"<초록물고기> 잘 봤습니다, 선배님!"


송강호는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초록물고기>의 조연으로도 출연했는데, 특히 <초록물고기>에서 송강호가 연기한 양아치 판수는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조연 캐릭터중 하나였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대중과 영화 관계자들에게 덜 알려진 그였는데, 먼저 자신을 알아봐 준 젊은 조감독의 인사가 너무나 고마웠다.


하지만 송강호는 그날 오디션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관계자들이 보기에 부족했다는 점도 아쉬웠지만, 가장 서운한 점은 그 아무도 탈락의 사유를 이야기해주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당시 영화판에서는 그러한 인식이 부족했다. 그 때문에 무시당했다고 생각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그에게 장문의 삐삐 녹음이 도착한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떨리는 마음으로 메시지 내용을 확인하게 된다. 


메시지의 주인공은 회사에서 자신에게 인사를 건넨 조감독으로 자신의 연기를 정말 인상 깊게 봤다는 말과 함께 어떠한 이유로 함께 작업하지 못하게 되었는지 송강호에게 차분하게 설명했다. 그리고 메시지의 마지막에 다음과 같은 평생에 남을 말이 담겨져 있었다.





 

"언젠가 꼭 좋은 기회에 다시 뵙고 싶습니다." 


어찌 보면 형식적인 인사일 수도 있지만, 송강호에게 그의 메시지는 너무나 신선한 충격이었다. 한낱 오디션에 탈락한 단역 배우에 불과한 자신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와 인사를 전한 그 젊은 조감독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송강호는 다음에 출연한 작품 <넘버 3>로 충무로의 기대주가 되었고, 얼마 안 가 국민 배우로 등극한다. 여전히 무명시절 당시 자신에게 메시지를 남겼던 조감독을 잊지 않았던 그는 3년 후 <플란다스의 개>를 만든 봉준호가 바로 그 젊은 조감독임을 알게 되어 반갑게 인사를 한 것이고, 그로부터 2년 후 그가 보낸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아무도 알아봐 주지 않았던 시절 자신에게 깍듯이 예의를 갖춘 그 젊은 조감독은 인성 뿐만 아니라 훌륭한 예술적 감각까지 지닌 천재적 인물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송강호는 5년 전 그가 자신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의 끝 문장에 응답해야 할 때가 왔다고 결심하며 그의 작품에 출연을 승낙한 것이다. 그 작품은 바로 2003년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한국 영화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살인의 추억>이었다. 




















 성공하려면 예를 갖추시게! <살인의 추억>의 콤비 <기생충>으로 칸을 흔들다 





 


두 사람은 3년 후인 2006년 천만 관객 신드롬을 낳은 <괴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휩쓸게 된다. 그리고 서로의 인연을 놓고 싶지 않았던 그들은 2013년 할리우드의 연기파 스타들과 함께한 <설국열차>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1997년 삐삐 메시지의 인연은 마침내 2019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탄생시켰다. 상패를 받은 봉준호 감독은 전 세계 언론이 보는 가운데 송강호 앞에 무릎을 꿇고 그에게 상패를 건냈다. 실패한 감독으로 끝날 뻔했던 자신에게 힘이 되어준 그에게 보낸 감사와 존경의 예우였지만, 송강호는 자신에게 먼저 인간적 예우를 대해준 그가 당연히 당신이 받아야 할 상이라며 치켜세웠다. 


그 누구도 알아봐 주지 않던 시절, 서로에게 예를 갖추며 재능을 응원해준 그들이 만들어낸 오늘의 결과는 영화보다 더 감동적이었다. 그들의 조합은 아직도 앞으로도 '현재 진행중'이 될것이며, <기생충> 이후 또 어떤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지 기대된다. 설령 그것이 기대 이하의 결과를 낳는다 하더라도 두 사람은 그 누구보다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해줄 아름다운 인연으로 우리에게 기억될 것이다.



자료출처

박찬욱, 김지운, 봉준호, 한재림이 송강호를 만나다 (씨네 21, 2015년 4월 1일 기사)

'방구석1열' 단역 송강호-조감독 봉준호, 특별했던 첫 만남 (JTBC 뉴스, 2018년 6월 15일 기사)

MBC 다큐 스페셜 감독 봉준호




출처 :  https://1boon.daum.net/feelthemovie/5ceab1cfed94d20001bc7c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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