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사는 김민정 씨는 우연히 자신의 신발 밑창 바깥쪽이 닳아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
그리고는 평소 걸음걸이와 관련이 있던 것인지 의문이 생겼다.

평소에 자신이 신는 신발 바닥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아셨습니까? 신발 바닥이 닳은 모양에 따라 자신의 걸음걸이와 의심되는 관절 질환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1. 신발 뒷굽의 바깥쪽이 닳았다면

팔자걸음일 가능성
팔자걸음은 발끝을 15도 정도 바깥으로 벌리고 걷는 것입니다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납니다또한 고관절 주변 근육이나 골반을 받치는 근육이 약한 경우에도 고관절을 안정시키기 위해 팔자걸음으로 걷게 됩니다이 밖에도 양반다리를 자주 하거나복부나 허벅지 안쪽 살이 많으면 팔자걸음으로 걸을 수 있습니다.

팔자걸음으로 오래 걸으면 허리가 뒤로 젖혀지면서 척추관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골반이 쉽게 틀어져 허리디스크 같은 허리 부위 근골격계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합니다.

2. 신발 뒷굽의 안쪽이 닳았다면

안짱걸음을 의심
안짱걸음은 두 발끝이 10~15도 안쪽으로 향한 채 걷는 자세입니다옆에서 보면 상체는 앞으로 기울고 하체는 약간 뒤로 빠져 엉거주춤해 보입니다허벅지뼈나 정강이뼈가 안쪽으로 뒤틀려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아동기에 잘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저절로 호전되지만 10%가량은 변형이 지속됩니다평발인 경우도 무게중심이 안쪽으로 쏠리고 발목이 휘어져 안짱걸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짱걸음을 방치하면 다리가 휘어져 O자 다리로 변형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3. 양쪽 신발 중 한쪽 굽만 닳았다면

자세가 삐뚤어졌다는 신호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거나 골반이 틀어져 다리 길이에 차이가 생기는 게 원인입니다선천적으로 두 다리의 길이가 다를 수도 있지만척추··고관절·무릎관절이 틀어지는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자세가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어깨·허리·무릎 관절이 손상돼 나이 들어 심한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637999&memberNo=40348431&searchRank=141


현대인의 식단에 가장 부족해지기 쉬운 것이 바로 채소이다. 채소는 식이섬유와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좋은 식재료이다. 한 연구에서는 매일 채소와 과일을 560g 이상 섭취할 경우 질병에 의한 조기사망률이 4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운 겨울철, 혹독한 추위를 견뎌내면서 영양분을 응축한 건강 채소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케일 케일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강 식재료 중 하나다. 일 년 내내 수확할 수 있지만, 눈 덮인 추운 날씨에도 잘 견디고 특히 서리가 내려앉을 때는 케일의 풍미가 더 좋아진다는 발표도 있다

케일은 비타민A와 C, K, B6, 칼슘은 물론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지닌 케르세틴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고,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면역력 강화와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케일과 같은 플라보노이드 수치가 높은 식사는 폐암, 식도암과 같은 특정암의 위험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케일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식품은 바로 식물성 오일이다. 식물성 오일이 케일에 함유된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높여준다. 

방울양배추 방울양배추는 케일,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다. 추운 겨울 양배추 모양의 머리가 자라는데, 이 계절에 먹어야 가장 좋은 채소다. 

방울양배추는 비타민K의 우수한 공급원이다. 요리한 방울양배추 한 컵(156g)으로 일일 권장 섭취량의 137%를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K는 뼈와 심장 건강, 뇌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다. 또한 방울양배추에는 식이섬유와 알파리포산이 풍부하다. 알파리포산은 고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민감도를 조절한다.

당근 당근은 가을과 겨울이 되면 단맛이 깊어진다. 국내에서는 이맘때에 수확한 제주당근이 대표적인 겨울 채소로 자리 잡고 있다. 제주 당근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당분을 축적해 12월에 수확한다. 

당근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채소다. 큰 당근(72g) 하나에는 일일 비타민A 권장 섭취량의 241%가 들어있다. 또한 당근에는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해 유방암, 식도암 등 특정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된다. 

2012년 미국 애리조나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선 유방암 생존자 69명을 대상으로 3주간 매일 8온스의 당근주스를 마시게 했다. 그 결과 체내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높을수록 유방암 재발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스닙 유럽의 요리에 많이 쓰이는 뿌리채소 중 하나인 파스닙은 색깔은 다르지만, 당근과 닮은 채소다. 파스닙 역시 추운 날씨에 재배하면 단맛이 더해져 겨울 요리에 잘 어우러진다. 서양에선 달달한 맛 때문에 ‘설탕 당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파스닙 한 컵(156g)에는 6g의 식이섬유와 일일 비타민C 섭취량의 34%가 들어있다. 파스닙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원활한 소화를 돕고 당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스페인 바야돌리드 대학에서 진행된 2004년 연구에 따르면 식이섬유는 당의 흡수를 늦춰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B, 비타민E는 물론 칼륨과 마그네슘도 풍부하다. 

그리고, 우엉도 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을 맞는 뿌리채소다. 우엉은 오래전부터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된 식품이기도 하다. 감기와 다양한 질병 예방에 좋아 차로 끓여 마시는 일이 많았다. 최근엔 우엉이 현대인의 만성질환 예방에 좋다는 점이 알려지며 인기를 누리게 됐다.

2015년 식품연구저널(Journal of Food Research)에 실린 동물 실험에선 발효 우엉 뿌리가 혈당 수치를 현저하게 감소시킨다는 점을 확인했다. 2014년 일본 오카야마 대학에서 진행된 동물 연구에선 우엉 뿌리가 당뇨병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 효과를 보이는 것은 우엉의 항산화 성분 때문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536650&memberNo=21480402&searchRank=36


우리 몸은 피부를 통해 호흡하고, 노폐물을 땀으로 배출합니다. 이 같은 호흡과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땀구멍과 털구멍이 열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온이 올라가고 땀이 나야 합니다. 피부가 충분히 열리지 않으면 노폐물이 피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쌓입니다. 그럴 경우 노폐물의 열과 독이 피부를 가렵게 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더운 물에 몸을 푹 담그고 땀구멍을 열어주는 목욕은 피부와 폐의 적극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몸속 노폐물의 배출을 쉽게 해준다"며 온욕을 권장합니다. 목욕으로 땀을 뺄 때는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따뜻함을 느낄 정도의 온도가 적당합니다. 

땀이 잘 나지 않을 땐 따뜻한 물을 한 잔 마시고 욕탕에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타운앤드컨트리매그닷컴'이 소개한 더운 물에서 목욕할 때 기대할 수 있는 효과 7가지를 알아봅니다. 

[사진=Sylverarts Vectors/shutterstock]

1. 혈액 순환 촉진 

온열로 혈관이 확장돼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내장과 근육에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이 늘어남에 따라 몸속의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집니다. 

[사진=Sofia Zhuravetc/shutterstock]

2. 피부 개선 

피부의 기름샘, 땀샘 등 분비선의 오염을 없애고, 피부의 노폐물 배설을 촉진합니다. 이에 따라 피부와 폐의 호흡이 활발해지고, 호흡기 질환 등의 개선과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사진=pikselstock/shutterstock]

3. 면역력 향상 

물의 압력으로 하반신이 압박을 받기 때문에 심장에서 내보낸 혈액이 말초에서 되돌아오는 힘이 좋아지고, 이로 인해 심장이 한 번 수축할 때마다 뿜어내는 혈액의 양도 많아집니다. 따라서 혈액 생성과 산소 공급이 원활해져 면역력이 향상됩니다. 

[사진=FamVeld/shutterstock]

4. 피로 해소 

물속에서는 부력으로 관절에 무리가 적기 때문에 요통 같은 통증이 있는 사람이 움직이기 편하고,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신경 및 근육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사진=DoublePHOTO studio/shutterstock]

5. 스트레스 해소 

아참 그리고 ! 뇌에서 베타 엔도르핀돌이 분비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288359&memberNo=6289885&searchRank=28


/조선DB

발렌타인데이데이에 남자들이 바라는 선물이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인재파견, 헤드헌팅을 수행하는 HR리딩컴퍼니 (주)MJ플렉스는 미디어 전문 취업포털 '미디어잡' 남성 회원 5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 대신 진짜 바라는 선물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결과 10명 중 3명의 남성들은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휴대용 스마트 기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용 스마트 기기를 원하는 남의 비율은 31.8%의 수치를 보였다.


2위는 18.1%의 수치를 보이며 의류, 지갑, 신발, 가방 등 패션잡화가 차지했다.

뒤이어 차량용 방향제, 스마트폰 거치대 등 차량용 액세서리가 16.4%, 시계가 9.8%, 초콜릿, 케이크가 7.6% 등의 순을 보였다.

이와는 반대로 남성들이 발렌타인데이에 가장 받기 싫어하는 선물은 부피만 큰 편의점 초콜릿 패키지가 46.0%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쓸모없는 종이학·인형이 16.4%, 호감 없는 사람이 일방적으로 주는 선물이 7.4%, 준비 없이 나와 즉석에서 사주는 선물이 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남성들은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인식에 대해 의무적인 날이 21.45%, 부담되는 날이 17.30%로 집계됐다.

반면 기대되는 날이 16.26%, 없어졌으면 하는 날이 12.45%, 설레이는 날이 11.05% 순을 보였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13/2017021301096.html



복고풍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능을 결합한 레트로풍 소형 가전이 사랑받고 있다. 아날로그 감성을 불어넣어줄 소형 주방 가전을 소개한다.

12잔의 커피를 내릴 수 있고 4시간 보온이 되는 드립 커피 메이커.
가격 9만 9천원, 쿠진아트

5쿼터의 넉넉한 사이즈, 800w의 파워로 최대 1.3kg까지 빵 반죽을 할 수 있는 스탠드 반죽기.
가격 76만 4천원, 스메그코리아

테이블 위에서 직접 굽고 찌고 튀길 수 있는 멀티 쿠커 전기 냄비 팟 듀오 페테.
가격 9만 7천원, 레꼴뜨

우유를 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풍부한 거품이 생성되는 우유 거품기.
가격 15만원, 드롱기

토스트 2장을 넣어도 충분한 사이즈의 슬라이드 랙 오븐 델리카.
가격 8만 7천원, 레꼴뜨

착즙 콘이 커 레몬부터 자몽까지 다양한 크기의 과일을 착즙하기 좋은 착즙기.
가격 20만 3천원, 스메그코리아

디지털에디터 최선아
 정지우
출처 마이웨딩 4월호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206775&memberNo=24051153

'영화는 연출빨, 드라마는 대본빨'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영화에서 감독의 역할은 무척 중요하다

그러다보니 선보이는 작품마다 족족 호평을 받거나,
큰 수익을 얻는 감독들에게
소위 '거장 감독', '스타 감독'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맨 우측)

하지만 아무리 잘 나가고 연출빨 쩌~는 감독이라도
항상 관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만은 없다.

감독도 사람이니까 가끔은
'아~ 몰랑 이번 건은 대충하자'라거나,
'숙취 때문에 잘거야. 조감독이 알아서해'라거나,
'오늘 월요병이야, 대충 CG로 채워'라고 
할 수도 있다.

'그린랜턴'

그래서 오늘은 거장 감독들이
'컨디션 안 좋을때 만들었나?' 싶은
망작 영화들을 소개해본다.

(해당 영화들은 관람객 평가,
전문가 평가, 흥행 수익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한 후
제 마음대로 골랐습니다. ^^)



1. 마이클 베이 - 트랜스포머 시리즈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는가를 스스로 계속 시험해보고 있는 '마이클 베이' 감독.

트랜스포머 1편이 등장했을때 관람객들은 '만화를 저렇게까지 실사화 할 수 있구나'라는 놀라움, 신비로움, 경이로움, 흥미로움 등등에 사로잡혔다.

'트랜스포머1'

그리고 관람객들은 2편에서는 '읭?'했다가, 3편에서는 '악!'했다가, 4편 '웩!', 5편에서 'GG'를 날렸다. (시리즈를 다 본 관객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아마겟돈'

트랜스포머 시리즈 만으로 마이클 형을 아는 분들은 분노와 살의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마이클 형은 과거 '더 록', '아마겟돈', '진주만', '나쁜녀석들', '아일랜드' 등의 걸출한 작품을 연출하며 영화계의 혁신가로 불렸었다.

'범블비'

일각에서 트랜스포머 소재를 너무 오래 써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최근 영화 '범블비'의 선방을 보면 '역시 연출이 문제였는가'라는 생각이 다시 들기도 한다.

"거 마이클 형님 너무한거 아니요~?"



2. 스티븐 스필버그 - 인디아나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제임스 카메론'과 '스티븐 스필버그'

헐리우드 영화계의 거물이자 미국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븐 스필버그'

설령 그가 몇몇 영화를 말아먹는(?)다고 해도, 그 정도는 눈 감고 넘어가 줄 수 있다. 왜냐만 '스티븐 스필버그'이기 때문이다. 혹시 그의 이름을 들어보지는 못했다고 해도, 죠스, 쥬라기 공원, ET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니까...

'쥬라기공원' 촬영장의 '스티븐 스필버그'

그 정도로 스티븐 옹은 전 세계 영화계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를 했고, 존경과 찬사를 받아왔다.

그런데 어르신, "꼭 그렇게 인디아나 존스를 재소환시켜야만 했어요?"

'인디아나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스티븐은 그의 시그니처 영화 시리즈인 '인디아나존스'의 4편을 2008년 선보였다. 노년의 '인디'와 '샤이아 라보프'가 분한 그의 아들역을 볼 수 있었던 영화.

'해리슨 포드'와 '샤이라 라보프'

스티븐 만의 '날 것' 액션과 유쾌한 상상력이 그대로 탑재되긴 했지만, 인디 시리즈 특유의 '모험' 충만한 아우라를 살려내지는 못했다. 나이든 해리슨 포드의 매력도 좋았지만, 젊은 인디를 기대했던 관람객들에겐 그저 추억 소환 정도에만 그쳤다.

'인디아나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특히, 마지막 부분에 미지와의 조우 패러디를 보는 듯한 장면에서는 유치함까지 느껴졌다.

"스티븐 어르신~ 올해 인디아나존스 5편을 촬영한다던데, 이번에는 인피니티스톤 찾으러 가는건 아니죠?"



3. 팀 버튼 - 혹성탈출(2001)

혹성탈출은 1968년 영화로 처음 소개 됐었다. 2673년 지구에서 출발한 우주선이 어느 행성에 불시착했는데, 그 행성은 유인원이 지배하고 인간이 지배당하는 세계였다는 이야기. 그런데 알고보니 그 행성은 미래의 지구였다는 충격과 공포의 고전 영화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

최근에 개봉된 혹성탈출 3부작은 '왜 유인원이 인간을 지배하게 됐는지'의 전모를 밝혀주는 프리퀄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혹성탈출(2001)'

그리고 1968년과 최근 사이인 2001년에 '팀 버튼' 감독의 '혹성탈출(리부트)'가 있었다. 팀 버튼 감독은 독특한 영화적 소재, 아트 스타일과 미장센, 연출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매니아를 보유하고 있다. (사실 그의 작품은 항상 호평과 비평이 극명히 갈립니다.)

'혹성탈출(2001)'

그런 그의 작품인 '혹성탈출' 리부트는 전작인 1968년도의 오리지널 혹성탈출 스토리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오락성, 작품성을 따졌을때도 그냥 평타 정도의 작품.

'혹성탈출(2001)'

문제는 이 작품은 아무리 보고 또 봐도 '팀 버튼'이 연출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점. 팀 버튼의 이름을 듣고 이 영화를 본 관람객이라면 그 부분에서 큰 실망을 할 수 있다. 또한, 전작을 쫓아가려다가 반전의 묘미 마저 놓쳐버린 듯한 아쉬움도 많이 든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뭐 다행히 팀 감독은 최근작인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빅 아이즈, 프랑켄 위니 등에서 'directed by 팀 버튼'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니 혹성탈출 한 번쯤은 그냥 넘어가는 걸로~



4. 박찬욱 -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출처 '뉴스토마토'

칸 영화제에서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큰 호평을 받았던 영화 '아가씨', 그리고 그 영화를 연출한 배운 변태, '박찬욱' 감독.

'올드보이'

박 감독은 'JSA 공동경비구역'으로 대중에게 알려졌고, '올드보이'로 정점을 찍었다. 최민식이 오달수 패거리를 장도리 하나로 아작내던 롱테이크씬은 세계 영화 감독들이 극찬하는 명장면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그 이후 박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나 '박쥐' 등으로 그 만의 영화세계를 공고히 굳혀나갔다.

물론 배운 변태라는 별명 답게 몇 몇 작품들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긴 하지만, 대부분 그의 '작품성'을 인정하고 혹평은 눈감고 넘어갔다.

출처 '네이버영화'

그러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도저히 넘어갈 수 가 없다.

비(정지훈)와 임수정이라는 스타들을 주연에 배치하고 정신병원이라는 말 만 들어도 호기심이 가는 소재를 들이붓고도 결국 스토리는 산으로 간다.

출처 '네이버영화'

블랙코미디인지, 변태만 아는 코미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관람객들은 아무도 이 작품이 이야기하고자 한 바를 캐치하지 못했다. 결국 싸이보그는 괜찮은지 모르겠지만, 관람객들은 괜찮지 않았다.

출처 '네이버영화'

이 영화의 팬이 있다면 죄송스럽지만, 이 포스팅을 보고 혹시 이 영화가 궁금해졌다고 해도 가능하면 관람하지 않기를 바란다.

혹시 그렇게 시간이 남는다면 건강을 위해서 단식을 해라. 5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5. 김지운 - 인랑

'김지운' 감독 (출처 '네이버영화')

개인적으로 '김지운' 감독은 '조용한 가족' 시절부터 좋아했다. 이후 '반칙왕',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놈놈놈', '악마를 보았다'까지 애정하지 않은 영화가 없을 정도였다.

'밀정' 촬영 중인 '김지운' 감독 (출처 MBC 연예)

미국 진출 기사를 보고 다소 걱정을 했고, 실제로 '라스트 스탠드' 개봉후 영화를 보고 다소 실망을 했다. 그러나, '밀정'을 보고 '그래도 아직은 김지운이야~'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인랑'은 너무했어요 김 감독님~"

출처 '네이버영화'

재패니메이션의 거장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 '인랑'을 각색&연출한 영화가 '인랑'이다. 참고로 원작 인랑은 전설적인 작품이다. 굉장히 많은 매니아를 두고 있으며, 기존에 타 영화들에서도 많은 오마주를 한 바 있는 명작이다.

애니메이션 '인랑'

그런 작품을 "한국으로 들여와서~ 그것도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게다가 강동원 주연이라니~", 얼마나 큰 기대를 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만고불변의 법칙 때문이었을까... 안 본 눈을 사러 전국 일주를 하고 싶을 정도의 실망감이었다. (스토리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나만 당할 수는 없으니 일단 보세요~)

출처 '네이버영화'

김 감독이 인터뷰 중에서 영화를 직접 관람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평을 언급한 적이 있다. "일본에서는 절대 이렇게 못 만든다. 한국이니까 가능하다."

"김 감독님~ 그건 '일본에서는 절대 이렇게 못 만들지 못한다'는 의미였을거에요. 제발 다음 작품에서는 예전의 김지운 감독으로 돌아와주시길..."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732959&memberNo=44293259


간장밥 친구, 매콤달콤한 김치냄비밥

집에서 해먹을 거 없을 때 자주 손이 가는 간장밥! 이 아이도 질리게 될 때, 
혹은 매콤달콤이 땡길 때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김치냄비밥이에요. 

믿고 먹는 백종원님의 레시피여서 의심하지 않고 따라 해 봤더니!
웬걸! 손이 계속 가는 중독적인 맛! 한번 만들어볼까요? 

준비물 
신 김치 1/2컵, 밥 1공기, 참기름 2 큰 술

이렇게 간단+간편한 준비물이에요!

가장 중요한 신 김치!
김치요리는 거의 그렇듯 김치 맛이 중요하죠?! 

tip
집에 혹시 신 김치가 없다면 
설탕 2스푼에 식초 2스푼 넣어주세요.

우선 신 김치를 잘게 잘라야겠죠?!
양은 냄비에 신 김치를 넣고 가위로 잘라주세요. 

촘촘하게 잘게 자를수록 전 맛있더라고요. 

중불에 놓고 신 김치 위에 참기름을 두르세요.
참기름 어른수저기준 2 큰 술이에요.

참기름과 신 김치를 쉐킷쉐킷

자박자박하게 눌리게 신 김치를 평평하게 깔아주세요.

신 김치 위에 식은 밥을 마찬가지로 평평하게 깔아주세요.

 뚜껑을 닫고 불을 중강 불로 올린 후, 김치가 눌은듯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20초 뒤에 불을 꺼 주세요.

뚜껑을 열어보니 이미 고소한 냄새 진동! 빨리 밥과 신 김치를 섞고 싶어져요.

냄비 사이드에 이렇게 김치가 잘 눌은 것을 확인해볼 수 있어요.

신 김치 국물 어른 수저기준 2 큰술 넣어주세요. 

잘 섞어주기만 하면 완성! 너무나 간단하면서도 맛있겠죠?!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았는데 이미 풍겨오는 밥 도둑 냄새!

명란과 같은 젓갈류와 함께 먹어도 최고예요.

고소 고소하게 깨를 솔솔 뿌려줄게요.

간장밥보다 매콤새콤달콤해서 너무나 맛있을 거 같죠?!

볶음김치에 참기름이 섞여 고소함이 배가 되어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김치냄비밥 완성!

간장밥 질릴 때,
김치랑 밥만 있을 때,
별다른 반찬 없다 싶을 때
꼭 만들어 드셔보세요.

이상 냄비밥 하나도 클래스가 
다른 백종원 김치 냄비 밥이었어요;-)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644055&memberNo=43308580&searchKeyword=%EC%9E%90%EC%B7%A8%EC%9A%94%EB%A6%AC&searchRank=18


우리의 입을 호롤로하게 만들어주는 설탕, 
해롭지만은 않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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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쿠키 케이크 빵 젤리 음료수... 세상엔 맛있는 디저트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 디저트들의 특징은 '단맛'을 낸다는 점이죠. 하지만 단맛을 내주는 만큼 설탕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점 역시 공통점입니다. 설탕은 맛있는 단맛을 내주지만 충치,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다양한 질병 및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점,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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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설탕이 몸에 해롭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몸은 에너지원을 만드는 '당'을 꼭 필요로 하는데, 부족할 경우 손떨림, 무기력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설탕은 당을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르며 저렴한 수단이죠. 또한 과일청과 같이 설탕은 식품의 보존 기간을 늘려주기도 하며 우리 삶에서 꼭 필요한 감미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설탕이 문제가 되는 점은 '순수한 당'이기 때문입니다. 몸에 빠르게 흡수되고 분해되지만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혈당을 빠르게 높이고 떨어뜨려 허기짐을 빨리 느끼게 합니다. 이는 결국 비만으로 이어지게 되죠. 

그렇다면 설탕 대신 먹을 수 있는 
천연감미료,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요즘 떠오르는 스테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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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설탕 대체재로 입소문을 탄 스테비아는 잎에서 추출한 '스테비아시드(stevioside)'로 단맛을 냅니다. 이 스테비아가 특별한 이유는 설탕의 200~300배 더 단맛을 내지만 열량은 0kcal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러 가공 과정을 거치는 설탕과는 달리 오리지널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최소한의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천연당'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섭취 시 몸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되기 때문에, 당뇨병에 대한 걱정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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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최근에서야 스테비아가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이미 한국에는 1973년에 들여왔으며 재배 중에 있습니다. 정제된 스테비아와 스테비아 잎은 안전성을 인정받은 후 훌륭한 설탕 대체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차로 마시거나 껌 대용으로 씹을 수도 있고, 칼로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및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으며, '테르펜'이라는 성분은 고혈당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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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장 질환이 있거나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 시 설사 또는 복통 등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혈당 및 저혈압 환자 역시 전문가와 상의한 뒤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테비아는 과한 양을 사용하면 단맛보다는 쓴맛이 더 나므로 소량으로 조금씩 첨가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2스푼 이하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팬케이크의 단짝 메이플 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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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시럽은 사탕단풍나무 수액을 추출해 졸여 만든 천연 감미료입니다. 특유의 향과 풍미를 가지고 있어 팬케이크, 와플, 크레페와 같은 디저트 및 홍차와 잘 어울립니다. 설탕보다 월등히 단맛을 자랑하지만 100g 당 260kcal로 100g 당 400kcal인 설탕에 비해 낮은 열량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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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시럽에는 '수크로오스'라고 불리는 당이 60%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소화 및 흡수가 잘 되도록 하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슘 칼륨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되고 면역력 강화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게다가 메이플 시럽에서 항암, 향균, 항당뇨 효과가 있는 항산화 물질 13가지가 발견됐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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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들 중 대부분은 설탕이 첨가되어 있으며, 순수 메이플 시럽은 가격이 상당히 비싼 축에 속합니다. 또한 특유의 향이 강해 베이킹용 이외에 쓰기에는 다소 어려우며, 음식을 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메이플 시럽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보관하기가 까다로우므로, 장기 보관을 원한다면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코넛 우유만 있나? 슈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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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은 얼마 전까지 엄청난 열풍이 불었던 열매였습니다.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며 그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죠. 코코넛 우유, 코코넛 워터, 코코넛 오일... 등에 이어 코코넛 슈가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는 코코넛 야자나무 싹 또는 꽃봉오리에서 추출하여 만든 당으로, 단맛이 나며 주로 가루로 정제되는 만큼 설탕 대신 사용하기 좋아 최근에야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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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슈가에는 칼륨,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무기질까지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및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고 위장이 약한 분들이 먹기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B1(티아민)이 함유되어 있어 신체 에너지 대사에도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장 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난소화성 탄수화물까지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GI 지수는 35 정도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당뇨 환자가 섭취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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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코코넛 슈가는 설탕 대신 쓸 수 있지만, 설탕과 비슷한 열량을 가졌고 다소 단맛이 덜한 편이기 때문에 적절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칼륨 및 인 성분이 있어 신장 질환 환자는 주의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당신은 얼만큼의 설탕을 먹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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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양인 50g 보다 10g 이상 더 많은 편입니다. 특히나 직접 만들지 않은 가공식품을 주로 섭취하다 보면, 자신이 하루에 설탕을 얼마큼이나 먹었는지 알 수 없고, 과하게 섭취하게 되죠. 그러니 조금이라도 내가 먹는 음식에서 설탕을 줄이기 위한 대체 감미료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548620&memberNo=35869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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