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시설 갖추고 원하는 시간만큼 임대해주는 ‘공유 주방’ 인기
배달전문업체·식당 창업 준비생 몰리며 빠르게 확산
공유 주방 거친 창업자 폐업률 10% 이하로 줄어

공유주방 ‘위쿡’에서는 주방시설을 시간 단위로 빌려 쓸 수 있다./한준호 C영상미디어 기자
16일 오전 10시 서울 공덕동에 있는 공유주방 ‘위쿡’. 푸드 스타트업 ‘할랄투고(Halal to Go)’의 정경훈(43)·이경수(33)씨가 메뉴 개발에 한창이었다. ‘할랄’은 ‘허용된’이란 뜻의 아랍어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무슬림(이슬람교도)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말한다. 

할랄투고는 한국을 방문하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중동 등 무슬림 관광객들이 마음 놓고 먹을 할랄 음식은 찾기 힘들다는데 착안, ‘할랄 한식 도시락’을 주문 판매하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 말 창업했다. 정씨는 "메뉴를 개발·시험할 주방이 필요하지만 식당 임대료가 버거웠다"며 "공유주방은 주방 시설을 시간 단위로 빌려 사용할 수 있어 초기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고 했다.

◇온라인 판매·유통 가능해지자 주방시설만 있는 공간 수요 급증

‘공유주방’이 식품·외식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공유주방이란 설비를 갖춘 주방을 만들고 원하는 시간만큼 임대해주는 사업이다. 손님이 식사하는 홀(hall)이 없으니 당연히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래서 ‘다크 키친(dark kitchen)’ ‘유령 주방(ghost kitchen)’이라 불리기도 한다.

지금까지는 음식을 팔려면 반드시 공간 즉 식당이 있어야 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마케팅과 판매,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많아졌다. 배달앱이 대표적이다. 식당이 없어도 식당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외식업자들은 비싼 임대료 내가며 목 좋은 가게를 구할 필요가 없어졌고,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주방시설만 있는 공간을 찾게 됐다. 이 수요에 공유주방이 답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공유주방은 1980년대 미국에서 처음 나온 사업모델이다. 국내에서 공유주방에 대한 관심은 지난해 10월 급증했다. 우버 창업자이자 공유경제 거물인 트래비스 캘러닉(42)이 한국에서 공유주방 사업을 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서울을 비밀리에 방문한 캘러닉은 서울 시내 빌딩 20여 채를 매입해 빌딩 전체를 공유주방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위쿡 개별 주방은 겉보기엔 일반 푸드코트처럼 생겼다./심플프로젝트컴퍼니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심플프로젝트컴퍼니가 처음 도입했다. 심플프로젝트는 그해 서울 삼성동에 ‘위쿡’을 첫 오픈했고 지난해 6월 공덕동 서울창업허브 3층으로 이전했다. 조리시설만 있는 ‘오픈 주방’과 5평 규모 개별 주방 5개가 있는 ‘개별 주방’ 등 2개의 공간으로 크게 나뉜다. 공유주방은 시간 단위, 개별 주방은 월 단위로 사용료를 낸다.

오픈 주방은 최대 6개 팀(업체)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다.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커다란 워크인(walk-in) 냉장고는 구획을 나눠 공동으로 사용한다. 개별 주방이 있는 공간은 손님들이 식사할 수 있는 넓은 홀을 5평 규모 개별 주방 5개가 감싸안은, 일반적인 푸드코트와 비슷한 형태다. 

개별 주방에 입점한 5개 팀은 모두 외부에서 식당을 오픈하기 앞서 자신들이 개발한 메뉴가 손님들이 좋아할 지 확인하고, 메뉴에 맞는 주방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입점했다. 푸드코트 형태는 이러한 ‘실전 테스트’에 적합하다. 위쿡 정고은 매니저는 "서울창조허브 입점 스타트업과 주변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들이 점심 300명, 저녁 100명 정도 찾는다"고 했다. 

3번 개별 주방에서 ‘훈제오리 김치덮밥’을 파는 ‘푸디푸리(Foodi Foori)’ 문혜란(37) 대표는 동생과 함께 일본식 라멘 전문점을 서울 홍지동 상명대 앞에서 이미 6년 동안 운영해왔음에도 매일 바뀌는 집밥을 컨셉트로 한 새 식당 오픈 준비를 위해 위쿡으로 들어왔다. 

"라멘집은 라멘 조리에 맞춰 주방 동선이 짜여 있어요. 동선이 특정 음식용으로 짜여지면 다른 음식 하기가 힘들어요. 그렇다고 가게를 덜컥 임대하자니 위험이 크고요. 공유주방은 식당 임대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데다, 주방은 기본 설비만 있어서 메뉴 개발하고 거기 맞는 동선을 실험해볼 수 있어요. 또한 새 식당은 대학생 상대가 아닌 직장인 위주 상권에 들어설 예정이라 이곳을 찾는 분들과 비슷해 입맛이나 선호도를 미릭 파악해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공유주방은 주방이자 식품공장...동네 밥집 설자리 없어질지도"

공유주방은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 배달 전문 공유주방은 배달 위주로 맛집을 모아놓았다. 배달의민족에서 만든 ‘배민키친’이 대표적이다. 커뮤니티 활동이 중심인 공유주방도 있다. 주로 지자체에서 만든 공유주방이 여기 속한다. 이벤트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빌려주는 곳도 있다.

위쿡은 인큐베이팅 전문 공유주방을 내세운다. 그렇다고 모두 외식업으로 성공하도록 돕겠다는 건 아니다. 위쿡을 운영하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 김기웅(39) 대표는 "저는 모든 분들을 성공시킨다는 사명감이 없다"고 했다. "식당 하려는 분들이 외식업계 현실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식당을 하겠다는 분들은 대개 팬시(fancy)하게 생각하고 시작합니다. 하지만 막상 경험해보면 외식업이 만만찮다는 걸 알게되고, 그것만으로도 진짜로 할 분과 하지 않을 분이 걸러지죠. 그동안 380팀이 위쿡을 거쳐갔고 이중 80%가 외식업의 꿈을 포기했습니다."

대신 음식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돕는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인터뷰를 통해 입점 여부를 결정한다. 식품위생법부터 외식 트렌드, 브랜딩, 마케팅 등 음식 사업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해주고 시제품(신 메뉴) 품평회도 해준다. 

오는 24일 사직동에 오픈하는 ‘위쿡 사직’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건물에 공유주방과 개별주방은 물론 공유주방에서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카페와 라운지, 제품 촬영 스튜디오 등 식음료업 창업 준비부터 교육, 실습, 메뉴 개발, 판매까지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김기웅 대표는 "공유주방을 거쳐 창업한 경우 5년 생존율이 90%인 반면 거치지 않은 경우는 10%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했다. 중소기업청은 식당 창업 후 1년 내 폐업하는 확률이 56%, 5년 생존율은 18%라고 발표했다.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 소장 문정훈 교수는 "공유주방은 주방이자 식품공장"이라며 "오피스 중심으로 배달·판매한다면 동네 밥집은 점자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18/2019011801642.html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일부 외신은 이 새로운 기능의 이름을 'Self Regram(셀프 리그램)'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출처:TechCrunch)

IT매체 테크크런치는 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이 한 개의 포스트를 여러 개의 계정에 동시에 업로드 및 노출하는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기존에 인스타그램으로 비즈니스 계정 등을 복수로 운영했던 가입자들은, 같은 내용의 포스트를 여러 개의 계정에 업로드하는 과정이 번거로웠습니다. 한 개의 게시물을 업로드한 뒤, 계정을 전환해 같은 과정을 반복해야 하죠.

(출처:Mega)

그러나 이번에 소개된 새로운 기능을 이용하면 이 과정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매체는 "같은 내용의 포스트를 게재하기 위해 여러 계정을 로그인하는 데 들이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해당 기능이 업데이트 되고 나면, 포스트 작성창에서 '사람 태그하기', '위치 추가' 기능 아래에 '다른 계정으로 내보내기(Post to Other Accounts)' 버튼이 생깁니다. 이 버튼을 탭 하고, 어느 계정에서 이와 같은 포스트를 내보낼지 선택하면 됩니다.

(출처:TechCrunch

테크크런치는 게시물을 재구성해 여러 개의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법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기업의 계정에는 형식을 갖추고 다소 딱딱한 접근방식을 취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기업이 아닌 개인 계정 등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개인 계정에서는 보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친근한 스타일로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겠죠.

하지만 매체는 "(셀프 리그램 등을 통한) 게시물 노출 방식의 간소화는 좋지만, 그것이 인스타그램의 질을 떨어뜨릴 가능성도 있다"는 경고도 했습니다. 현재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피드 알고리즘은 사람들에게 큰 반향을 얻지 못하는 게시글을 하단으로 내려 보낼 수 있지만, "만약 (간단한 노출로 인해)피드가 모두 광고성 스팸으로 가득차버린다면 이용자들이 다른 소셜 미디어로 이탈하게끔 만들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테크크런치는 이 기능이 iOS용 인스타그램 앱에 추가될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안드로이드용 앱에도 업데이트 될지의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스타그램측은 테크크런치의 코멘트 요청에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여러 계정에 동시에 게시물 보내세요”|작성자 테크플러스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ech-plus&logNo=221442474477&proxyReferer=&proxyReferer=https%3A%2F%2Fblog.naver.com%2Ftech-plus%2F221442474477


1. 말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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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까막눈 판수, 우리말에 눈뜨다! vs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 ‘우리’의 소중함에 눈뜨다!

1940년대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경성.
극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 때문에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
하필 면접 보러 간 조선어학회 대표가 가방 주인 정환이다.
사전 만드는데 전과자에다 까막눈이라니!
그러나 판수를 반기는 회원들에 밀려 정환은 읽고 쓰기를 떼는 조건으로 그를 받아들인다.
돈도 아닌 말을 대체 왜 모으나 싶었던 판수는 난생처음 글을 읽으며 우리말의 소중함에 눈뜨고,
정환 또한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힘을 보태는 판수를 통해 ‘우리’의 소중함에 눈뜬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바짝 조여오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말모이’를 끝내야 하는데…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 말과 마음이 모여 사전이 되다'



2. 내안의 그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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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 웃음 대환장 파티!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이 길을 가던 엘리트 아재 판수(박성웅)를 덮치면서 제대로 바뀐다!? 게다가 판수는 동현의 몸으로 첫사랑 미선(라미란)과 존재도 몰랐던 딸 현정(이수민)을 만나게 되는데… 대유잼의 향연, 넌 이미 웃고 있다!



3. 주먹왕 랄프 2 : 인터넷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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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오락실 게임 세상에 이어 
이번엔 인터넷 세상이 발칵 뒤집힌다?!

각종 사고를 치며 게임 속 세상을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는
버려질 위기에 처한 오락기 부품을 구하기 위해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한다. 

얼떨결에 올린 동영상으로 순식간에 핵인싸에 등극한 ‘랄프’와
룰도 트랙도 없는 스릴만점 슬로터 레이스 게임에 참여하게 된 ‘바넬로피’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엄청난 스케일과 새로운 재미에 흠뻑 빠진 
‘랄프’와 ‘바넬로피’는 랜섬웨어급 사고로 인터넷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4. 극장판 공룡메카드 : 타이니소어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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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타이니소어로 가득한 환상의 섬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우정 이야기가 시작된다!
머나먼 옛날, 소행성 충돌로 인해 지구의 공룡들이 모두 사라지고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어느 작은 섬에서 공룡들은 아주 작은 모습의 타이니소어로 탄생한다. 
씩씩한 트리케라, 장난꾸러기 티라노, 잠꾸러기 스테고 등 타이니소어 친구들이 도토리 축구를 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중,
수상한 악당들이 나타나 평화로운 ‘타이니소어의 섬’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타이니소어들을 노리는 수상한 눈빛의 정체는? 
과연 이들은 위기에 처한 지상 낙원 ‘타이니소어의 섬’을 지켜낼 수 있을까?



5. 아쿠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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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출처 : http://www.kobis.or.kr/kobis/business/stat/boxs/findWeeklyBoxOfficeList.do?loadEnd=0&startYMD=20181219&endYMD=20190110&searchType=search&sSearchFrom=&sSearchTo=&sWeekGb=1&sMultiMovieYn=&sRepNationCd=&sWideAreaCd=#none


추위는 좀 덜 해졌건만, 하늘이 뿌연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5일)은 오전부터 미세먼지가 ‘매우나쁨’ 수준이라고 하네요. 며칠째 계속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습격에 출퇴근길 기침을 하는 시민들도 많이 보입니다.

(출처:전자신문)

미세먼지는 어느새 우리의 일상이 돼 버렸습니다. 특정 계절에만 문제점으로 떠올랐던 과거와는 다르게,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사시사철 이슈가 되고 있죠. 우리가 미세먼지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호흡기나 폐 질환 환자 수 급증, 심지어 사망 소식도 빈번하게 들려오고 있을 만큼요. 그래서인지 생활가전제품 브랜드들도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제품에 담아내고 있어요. 사실 요즘은 ‘미세먼지 제거’라는 키워드 없이 광고하는 생활가전제품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 공기청정기 수요만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외출했다 돌아오면 벗어둔 옷가지에 찜찜함이 남기 때문이죠. 최근의 의류 관리기, 세탁기와 건조기는 외출 후 옷에 남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LG 트롬 스타일러나 삼성 에어드레서 등의 의류관리기들은, 매일 세탁하기 힘든 옷 위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면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그런가하면 청소기 등의 가전제품도 미세먼지 흡수 및 제거를 주요 기능 가운데 하나로 소개하고 있어요. 외부에서 유입된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빨아들이고, 특별한 필터를 통해 이를 걸러줄 수 있다는 겁니다. 요즘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제품들도 이런 미세먼지 흡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해요.

(출처:LG전자)

물론 공기청정기 제품은 말할 필요도 없이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핵심적인 기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LG전자나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대표 가전제품 브랜드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제품들은 저마다 “초미세먼지(2.5㎛)보다 작은 0.3㎛의 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촘촘한 필터(삼성전자 큐브94)”, 아니면 “기존 모델 대비 30% 더 촘촘해진 필터를 탑재(LG전자 퓨리케어 360)”했다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지요.

그렇다면 실외에서는 어떻게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을까요? 사실 실외에서 미세먼지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마스크를 쓰는 것 외에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물론 아무 마스크나 쓴다고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는 것은 아니죠. 그렇다면 안전한 외출을 위해서는 마스크도 제대로 골라야겠죠?

(출처:GettyImages)

우선 미세먼지를 실질적으로 걸러줄 수 있는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 그 중에서도 KF 등급을 살펴 선택해야 합니다. KF 등급은 식약처가 인정한 미세먼지 입자차단 성능으로, 80/94/99가 있습니다. 이 숫자가 클수록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를 더 잘 차단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KF 등급이 높은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하는 것 만으로 안심해도 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보건용 마스크는 기본적으로 '일회용'임을 염두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정전기 방식 필터를 사용하는 마스크는, 한 번이라도 물로 빨면 정전기가 없어져 미세먼지 차단률이 60%대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호흡으로 발생하는 수증기와 닿아도 차단률이 저감되는 건 마찬가지죠. 필터 교체형 마스크 제품도 있습니다. 이 경우 필터 기능이 오래 유지되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 번 사용한 필터는 재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출처:오픈메디칼)

최근에는 정전기 방식 필터가 아닌 나노필터를 사용하는 마스크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생활 건강 기업 오픈메디칼의 나노필터 테크노웹 미세먼지마스크는 수분에 강하기 때문에, 착용자의 호흡 및 외부 수증기와 닿아도 고효율의 필터링 능력이 유지됩니다. 또한 통기성이 좋아 호흡하기에도 편리하고요. 이 제품은 KF 80/94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출처:Asia Times)

그리 달갑지 않은 소식이지만, 한동안 미세먼지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삼한사미(三寒四微)’라는 말처럼 한파가 닥칠 때야 조금 잠잠하겠지만, 날이 조금이라도 풀릴라치면 미세먼지도 다시 기승을 부릴 겁니다. 그러니 외출할 때 마스크 잊지 마시고, 외출하고 돌아온 뒤에는 손을 꼭 씻는 습관을 들여서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출처] 일상이 돼 버린 미세먼지, 그 안에서 살아남기|작성자 테크플러스

출처 :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ech-plus&logNo=221442674656&proxyReferer=&proxyReferer=https%3A%2F%2Fblog.naver.com%2Ftech-plus%2F221442674656


차량의 미래는 연결(C, Connectivity), 자율주행(A, Autonomous), 공유(S, Shared), 전기구동(E, Electric). 이른바 ‘CASE’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 5G 통신으로 연결된 전기구동 자율주행차를 앱으로 호출해 언제든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해 보라. 운전대를 인공지능(AI)에게 넘겨주고 나면, 그 다음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운전 대신 차 안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지난 1월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소비자가전쇼(CES) 2019’에서는 차량 안에서의 ‘경험’에 집중한 미래차가 대거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감성주행’부터 가상현실 경험까지

기아자동차는 이른바 ‘감성주행’을 돕는 ‘R.E.A.D.(리드) 시스템’을 선보였다. 운전자의 생체 정보와 감정 상태를 자동차가 인식, 운전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게 차량의 실내 공간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탑승자가 웃으면 이를 파악하고 더 즐거운 감정을 느낄 수 있게끔 음악, 온도, 조명, 진동, 향기 등 최적화된 실내환경을 제공한다. AI의 머신러닝 기술과 고도화된 카메라 및 각종 센서, 그리고 차량 제어 기술이 결합해 탄생한 시스템이다. 손바닥을 흔들어 차량과 ‘인사’를 나누고 원하는 모드를 허공에서 손짓만으로 택하는 기능도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자율주행차는 사람이 직접 운전하지 않기 때문에 이동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과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리드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가상현실(VR)’을 차량에 접목시켰다. 아우디 자회사인 ‘AEV(Audi Electronics Venture)’와 공동창립한 스타트업 홀로라이드가 개발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기술은 VR 콘텐츠와 차량 움직임을 실시간 연동한다. 아우디는 CES 2019에서 디즈니와 협업해 제작한 VR 콘텐츠 ‘마블 어벤저스 : 로켓 레스큐 런(Marvel ‘s Avengers : Rocket ‘s Rescue Run)’을 선보였다.

아우디 e-트론 뒷좌석에 탑승한 승객이 VR 안경을 끼면 여정이 시작된다. 차가 우회전을 한다고 치자. 콘텐츠 속 우주선도 우회전을 한다. 차량이 멈출 경우 우주선도 함께 멈춰선다. 뒷좌석에 앉은 승객은 VR 안경을 쓰고 영화, 비디오 게임,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을 보다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아우디는 운전자 외의 사람들은 차 안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낸다는 점에 착안해 이러한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홀로라이드가 올해 CES에서 크게 조명 받은 이유다.

홀로라이드는 ‘C2X(car-to-X)’ 인프라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콘텐츠에 적용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적신호 시 차량이 정지하면 게임 속에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등장시키거나 간단한 퀴즈를 끼워 넣어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우디는 향후 오픈 플랫폼을 통해 홀로라이드의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모든 자동차 회사와 콘텐츠 개발자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우디의 디지털 사업 총괄 닐스 울니는 “콘텐츠, 특히 엔터테인먼트는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위한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사람들이 우리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여정을 진정한 모험으로 탈바꿈시키는 멋진 세계를 생각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홀로라이드는 3년 이내에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시장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인텔은 워너브라더스와 손을 잡고, 자율주행 콘셉트 카에 배트맨의 배경인 ‘고담시티’를 주행하는 듯한 몰입형 엔터테인먼트를 적용해 공개했다. 마시 밀러 인텔 자동차 전략 마케팅 부문 담당은 “자율주행 차량의 부상은 사람들의 시간 활용 방식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을 예고한다”라며 “(인텔의) 콘셉트 카는 자동차가 어떻게 새로운 종류의 ‘공간’으로 변할지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가을 공개했던 자율주행 콘셉트 카 ‘어바네틱’을 들고 나왔다. 어바네틱은 안팎을 잇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어바네틱은 도시에서 승차공유 및 물류 운송이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바닥의 차체만 두고 용도에 따라 외형을 바꿔 쓸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외부 센서를 통해 사람이 지나가면 이를 감지해 빛으로 알린다는 것.

벤츠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보행자가 (자율주행차를) 신뢰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라며 “자율주행차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려줌으로써 보행자와 자율주행차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자율주행 기술을 넘어, 상용화된 자율주행차가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던지는 대목이었다.


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328569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iiHtM6_l-EI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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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끓는 물에 소금, 마카로니를 넣고 10분간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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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이컨은 채썰어 팬에 바삭하게 볶아 기름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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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팬에 버터를 녹이다가 밀가루를 넣고 약불에서 저어주다 우유 1컵, 모짜렐라, 체다치즈를 넣어 소스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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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스에 마카로니, 베이컨, 소금, 후추를 넣고 섞어준다


출처 : http://haemukja.com/recipes?category_group1%5B%5D=2&cooking_time=&difficulty=%ED%95%98&healthy=&name=%EC%B4%88%EA%B0%84%EB%8B%A8%EC%9A%94%EB%A6%AC&page=3&sort=&utf8=%E2%9C%93



2018년 12월 28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올해 최고의 책·영화·음악’을 선정해 올렸습니다. 오바마는 현직 대통령 

시절부터 매해 연말 이 리스트를 공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올해는 아내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 『비커밍』을 최상단에 올리고

“당연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라고 의미심장한 코멘트를 곁들이기도 했습니다. 오바마가 꼽은 ‘2018년 최고의 책’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국내 출간 도서:

미셸 오바마, 『Becoming 비커밍: 미셸 오바마 자서전』(웅진지식하우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아메리카나』(민음사)

키스 페인, 『부러진 사다리: 불평등은 어떻게 나를 조종하는가』(와이즈베리)

응구기 와 시옹오, 『한 톨의 밀알』(은행나무)

치누아 아체베,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민음사)

마이클 온다체, 『워라이트 Warlight』(민음사 출간 예정)

에시 에두지언, 『워싱턴 블랙 Washington Black』(민음사 출간 예정)

V. S. 나이폴, 『비스와스 씨를 위한 집』(문학과지성사)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우리가 놓치는 민주주의 위기 신호』(어크로스)

넬슨 만델라, 『만델라 자서전: 자유를 향한 머나먼 길』(두레)

엔리코 모레티, 『직업의 지리학: 소득을 결정하는 일자리의 새로운 지형』(김영사)

히샴 마타르, 『귀환』(돌베개)

맥스 테그마크, 『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동아시아)


국내 미출간 도서:

An American Marriage by Tayari Jones

Educated by Tara Westover

Factfulness by Hans Rosling

Futureface: A Family Mystery, an Epic Quest, and the Secret to Belonging by Alex Wagner

In the Shadow of Statues: A White Southerner Confronts History by Mitch Landrieu

Why Liberalism Failed by Patrick Deneen

The World As It Is by Ben Rhodes

American Prison by Shane Bauer

Arthur Ashe: A Life by Raymond Arsenault

Asymmetry by Lisa Halliday

Feel Free by Zadie Smith

Florida by Lauren Groff

Frederick Douglass: Prophet of Freedom by David W. Blight

Immigrant, Montana by Amitava Kumar

The Largesse of the Sea Maiden by Denis Johnson

There There by Tommy Orange


오바마에게 이 ‘올해의 리스트’ 선정 작업은 “잠시 멈추어 서서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2019년 새해, 이 리스트를 참고하셔서 여러분에게 ‘올해의 베스트’가 될 책과 운명적인 만남을 계획해보심이 어떨까요? ^^

[출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꼽은 '2018년 최고의 책'|작성자 민블로

출처 : https://blog.naver.com/minumworld/22143599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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