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식품 보조제(출처=게티 이미지)

체가 일상 생활을 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비타민. 매우 적은 양으로도 물질 대사나 생리 기능을 조절해주는 필수 영양소로, 항산화 작용부터 면역력 증강, 암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 몸에서는 비타민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혹은 아예 생산하지 못하기도 해, 식품 섭취로 비타민을 공급받아야 한다. 비타민의 종류와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비타민 총 집합

비타민은 총 13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비타민A를 비롯해 B, B2, B3, B5, B6, B7, B9, B12, C, D, E 및 K가 있다.

먼저 레티놀과 레티날, 베타 카로틴으로도 불리는 비타민 A는 간이나 당근, 브로콜리, 고구마, 버터, 케일, 시금치, 호박, 달걀, 살구, 멜론, 그리고 우유에 많이 함유돼있다. 결핍될 경우 야맹증 혹은 각막연화증을 일으키는 안과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다.

비타민 B는 티아민으로도 일컫는데, 효모와 돼지고기, 해바라기 씨, 현매,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콜리 플라워, 감자, 오렌지, 간, 그리고 달걀에서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부족해지면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과 각기병이 발생할 수 있다. 리보플라빈으로도 잘 알려진 비타민 B2 역시 아스파라거스를 포함해 바나나, 감, 코티지 치즈, 우유, 요구르트, 고기, 달걀, 생선에 많이 함유돼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로 구성되는 비타민 B3는 간과 심장, 닭고기, 소고기, 참치와 연어, 우유,달걀, 아보카도, 토마토, 콩과 식물 및 맥주 효모에 많다. 그러나 결핍되면 펠라그라를 겪을 수 있는데, 설사나 피부염 및 정신 장애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비타민 B5는 판토텐산으로, 육류와 통곡물, 브로콜리와 아보카드, 로열젤리에서 얻을 수 있는 성분이다. 또한 피리독신인 비타민 B6는 고기와 바나나, 야채, 견과류가 주 공급원으로, 결핍될 경우 빈혈과 말초신경병증, 혹은 신경계 손상을 초래하는 질환에 걸릴 수 있다.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출처=게티 이미지)

비오틴인 비타민7이 함유된 식품은 난황과 같 및 일부 채소로부터 얻을 수 있는데, 충분치 않을 경우 피부염이나 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엽산의 비타민 B9은 특히 임산부에게 중요한 영양소로, 잎이 많은 채소와 콩과 식물, 효모와 해바라기 씨에 많이 포함돼있다. 

비타민 B12는 시아노코발라민, 히드록소코발라민, 혹은 메틸코발라민 등으로 불린다. 어류와 조개류, 고기, 가금류, 달걀과 우유 및 유제품에 많이 함유돼있으며, 부족시에는 거대적혈모구빈혈이나 비정상적으로 큰 골수, 혹은 미성숙한 적혈구 등의 상태가 나타날 수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비타민 C는 아스코르브산이라고 불리는데, 과일과 채소에서 얻을 수 있다. 에르고칼시페롤, 혹은 콜레칼시페롤이라고 일컫는 비타민 D는 기름진 생선과 달걀, 소고기, 간, 버섯에서 많이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좋은 공급원은 햇볕의 자외선을 통해 얻는 것이다. 

비타민 E는 토코페롤로, 키위와 아보타도, 아몬드, 달걀, 우유, 견과류, 그리고 잎이 많은 채소에 많이 함유돼있다. 비타민 E의 결핍은 흔하진 않지만 부족할 경우, 신생아에게서 용혈성 빈혈이 나타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메나퀴논, 혹은 필로키논으로 일컬어지는 비타민 K는 잎이 많은 채소를 비롯해 아보카도와 키위, 파스리에서 얻을 수 있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군(출처=123RF)

수용성 비타민

수용성 비타민은 몸에 저장될 수 없고 오래 머무를 수도 없어, 소변으로 배출되는 특징이 있다. 이에 배설된 양을 대체하기 위해 보통 지용성보다 더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수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B, B2, B3, B5, B6, B7, B9, B12 및 C가 있다.

지용성 비타민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 조직과 간에서 저장된다. 즉, 수용성보다 체내에 더 오랫동안 머무르는데, 보통 며칠에서 몇달까지도 가능하다.

지용성 비타민으로는 비타민 A, D, E 및 K가 있는데, 장에서 흡수되기 위해서는 지방이나 지질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특정 약물이나 질병으로 인해 저지방 식이를 유지하고 있거나 지방 흡수가 저하될 경우 지용성 비타민 결핍에 걸릴 수 있다.

▲비타민 B12가 함유된 식품군(출처=123RF)

비타민의 중요성

총 13가지로 구성된 각각의 비타민에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기능이 있다. 탄수화물이나 지방, 단백질과는 달리 에너지를 생성하지는 않지만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 

대부분은 효소나 혹은 효소의 역할을 보조하는 조효소의 구성 성분으로 다른 영양소의 대사에 관여한다. 생체 반응에 있어 효소의 기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비타민은 소량이라 할지라도 충분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영양소의 대사가 이루어지지 못한다.

비타민 보충제

때때로 식품으로 충분한 양의 비타민을 섭취하지 못할 경우가 있는데, 가령 비건 채식을 하는 경우 비타민 B12가 결핍될 수 있다. 이런 경우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비타민 보충제는 비타민을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필요한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는데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 

비타민과다증

반면 비타민을 너무 섭취해서 발생하는 문제도 있다. 비타민을 과용할 경우 비타민과다증에 걸릴 수 있는데, 보통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용성이 아닌 몸에 축적되는 지용성 비타민의 과다 섭취로 발생한다. 

▲비타민 C의 주요 원천인 과일(출처=게티 이미지)

[팸타임스=이경한 기자]

출처 : http://famtimes.co.kr/news/view/48223

사람은 행복하다고 느낄 때일수록 시각적으로 목표를 빨리 찾아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 연구진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실시한 이런 내용의 연구결과를 국제과학지 플로스원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물건을 찾아내는 속도를 측정해 행복도를 추정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연구결과”라며 “마음의 병 징후를 파악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4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야마기시 노리코(山岸典子) NICT 뇌정보통신융합연구센터 주임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진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실험을 했다.

2주에 걸쳐 아침, 점심, 저녁 등 하루 3번씩 33명을 대상으로 ‘그때그때의 행복도’(度)를 입력하도록 한 후 0~10의 수치로 표시했다. 이와 함께 화면에 여러 개의 비슷하게 생긴 마크를 표시하고 이중에서 모양이 다른 것을 되도록 빨리 찾게 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눈으로 목표물을 찾아내는 속도를 스마트폰 앱으로 측정함으로써 거꾸로 행복도 변화를 파악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은 앞으로 훈련을 통해 행복도를 높이는 연구를 할 계획이다. 마음의 병을 발병 전 단계에서 찾아내 개선하는 방법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출처 : http://www.sciencetimes.co.kr/?p=176921&post_type=news

▲출처=셔터스톡

우리 몸에서 갑자기 통증을 느낀다면 가벼운 질병부터 심각한 질병까지 몸에 어떤 이상이 생겼음을 인지하고 그 원인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여성 혹은 남성 모두 가끔 왼쪽 아랫배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왼쪽 아랫배 통증의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셔터스톡

 

왼쪽 아랫배 통증, 맹장염 가능성

왼쪽 아랫배는 맹장위치와 가까워 갑작스러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맹장염 초기증상 가능성이 있다. 맹장염은 맹장 끝 부분에 염증이 발생해 변비나 설사, 복통이 함께 발생한다. 복통을 참다가는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 만큼 가벼운 복통이라도 그냥 지나치는 것은 금물이다.

▲출처=셔터스톡

 

과민성 대장증후군

특별한 이유 없이 왼쪽 아랫배 통증이 계속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가능성이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왼쪽 아랫배가 아프면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가 부풀어 오르는 등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가 된다.

▲출처=셔터스톡

 

요로결석

왼쪽 아랫배 통증은 요로결석 증상일 수 있다. 요로결석이란 요도나 요관, 방광, 신장 등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에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왼쪽 아랫배 통증과 더불어 오른쪽 옆구리 통증, 오줌에서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 남성 왼쪽 아랫배 통증 증상으로 더 자주 나타난다.

▲출처=셔터스톡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부에 있어야 할 조직이 자궁 밖에서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자궁조직이 자리 잡은 곳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왼쪽 아랫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출처=셔터스톡

 

임신 초기 증상

여자 왼쪽 아랫배 통증이 느껴진다면 임신 초기증상일 수 있다. 태아가 자라면서 자궁 내부 공간이 부족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정확한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생리전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왼쪽 아랫배 혹은 옆구리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골반염

골반염은 남성 보다는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골반 내부 나팔관이나 난소에 염증이 나타난다. 골반염으로 왼쪽 아랫배에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아랫배 전체가 아플 수 있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출처 : http://famtimes.co.kr/news/view/44512

[실패하지 않는 내집짓기] 우리 가족을 위한 집꾸밈 어떻게 할까?

“우리 가족이 거실에서 함께 있다면 뭘할까.”
“북카페를 만들어 책장이랑, 큰 테이블을 놓고 같이 책을 보면 어떨까.”

보통 집이 다 지어지면 그때부터 ‘어떻게 하면 우리 집을 가족들과 함께 유용하게 쓸 수 있을까’라는 고민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집의 스타일에 앞서 생각해야 할 것은 거실 공간을 만들거나 꾸미기 전에 내 가족부터 찬찬히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이다.

조성익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는 “실내건축을 영어로 ‘인테리어’(interior)라고 하는데 우리말로는 ‘집꾸밈’이란 단어를 쓴다”면서 “단지 내부를 장식한다는 것이 아니라 집의 공간을 우리 가족에 맞춰 꾸며간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화이톤의 방이 공포의 한국식 인테리어로 변해가는 과정. /감씨 제공

그렇다면 좋은 집꾸밈은 어떻게 할까. 조 교수는 한때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공포의 한국식 인테리어’를 소개했다. 이 사진을 보면 외국의 세련된 화이트톤 방이 한국식 인테리어로 무섭게 바뀌는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천장에 원형 형광등을 달고, 다음으로 포인트 벽지를 바르고 천장 테두리를 친다. 마지막으로 노란색 장판과 꽃무늬 시트를 놓으면 공포의 한국식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조 교수는 형광등과 우물 천장, 땡땡이무늬 커튼, 포인트 벽지, 체리 몰딩, 버리지 못한 피아노, 선물로 받은 화분, 냉장고 자석 같은 소품들은 좋은 집꾸밈을 망치는 적(敵)이라고 지적했다.

경기 판교 운중동에 지은 단독주택 '이지하우스' 거실. /ⓒTRU

‘카페 같은 집’이나 ‘호텔 같은 집’도 주의해야 한다. 카페와 호텔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지 절대 집이 될 수 없다. 조 교수는 “‘모던하다’‘심플하다’‘고급스럽다’ 같은 좋은 공간을 표현하는 말이 많지만, 이런 표현들은 구체적인 이유없이 반복해 사용되는 것에 불과하다”면서 “우리 가족에게 맞는 개성있는 공간을 꾸미려면 스타일보다 먼저 가족의 특성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194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지어진 임스 부부의 집 '케이스 스터디 하우스 No.8'. /Eamesoffice

그는 좋은 인테리어 사례로 임스 부부의 집을 꼽았다. 둘 다 유명한 디자이너였던 찰스 임스와 레이 임스 부부는 194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케이스 스터디 하우스 No.8(Case Study House no 8)’이란 이색적인 집을 지었다.

거실에는 큰 책장과 낮은 소파, 카페트 몇 개와 조명이 전부였다. 집 외관도 대단할게 없었다. 2차 세계대전 중이어서 이런저런 부품을 모아 빠르고 가볍게 지은 것이었다. 캘리포니아는 날씨가 워낙 따뜻해 단열은 생각할 필요도 없었다.

케이스 스터디 하우스 No.8 거실. /Eamesoffice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는 이 부부의 집은 유심히 살펴볼 게 있다. 조명 하나도 범상치 않다. 의자, 벽에 칠한 색깔, 뭔가 전체적으로 잘 구성돼 있지는 않다. 하지만 조명도 직접 만들고, 책장의 책도 이리저리 바꾼 흔적이 보인다. 부부는 그림도 직접 그려 거실 곳곳에 걸었다. 여행지에서 모은 소품으로 집안을 장식했다.

조 교수는 “이 부부는 거실을 둘만의, 뭔가를 함께 만드는 놀이터로 쓰면서 평생 살았다”면서 “부부의 애정과 정성, 이 집에서 보낸 시간이 고스란히 떠오르는 공간”이라고 했다.

경기 판교 운중동에 지은 이지하우스 외관. /ⓒTRU

집 꾸미기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주변의 좋은 공간을 많이 둘러봐야 한다. 잘 꾸민 공간, 이야기가 있는 공간을 많이 보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잡지에 실린 예쁜 집 사진을 뜯어서 건축가에게 보여주지만, 겉으로 보이는 스타일 이전에 직접 공간을 가서 보고 그 공간이 어떻게 쓰였는지 느껴야 한다.

둘째, 모든 일을 한 번에 하려고 하면 안된다. 예를 들어 북유럽풍 의자 세트, 테이블, 조명을 한 번에 사서 세팅하는 것보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꾸며가는 게 좋다. 조 교수는 “비교하고 선택하고 때로는 실수도 해보고 교체도 하면서 차곡차곡 꾸며가는 것이 정말 좋은 기운을 가진 공간을 만드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무지 허트. /감씨 제공

조 교수는 마지막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로 조명과 창문의 역할을 강조했다.

우선 조명은 자연광을 흉내내야 한다. 기술적으로 가장 따라하기 어려운 부분은 ‘시간에 따른 빛의 변화’인데 대부분 아파트는 획일적인 조명이다. 언제나 환하고 밝은 천장 한가운데 조명이 아니라 때로는 밤 12시의 달빛 같은 조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높이가 낮고, 부분들을 비출 수 있으면서 조도가 낮은 조명을 추천했다.

창문은 바깥 풍경을 안에서 바라보는 기본 기능 외에도 방범과 방충 기능도 따져야 한다. 동시에 프라이버시(사생활) 보호를 빠뜨려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의 시선은 가리면서 내 시야는 확보되는 창문을 계획해야 한다.

조 교수는 “조명과 창문의 기능과 구성은 의외로 복잡해 어떻게 쓰느에 따라 멋진 집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좋은 느낌이 저하되기도 한다”면서 “위치와 역할을 정확히 정해두고 그에 맞게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04/2018050402877.html

    '콜럼버스'
    '콜럼버스'
    '콜럼버스'[영화사 오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미국 인디애나주 동남부에 있는 콜럼버스. 인구 4만여 명의 작은 도시지만 미국 현대건축의 메카로 유명하다. 늦여름 어느날 한국인 진(존 조 분)이 착잡한 표정으로 이곳 지역병원에 들어선다. 번역가로 일하는 진은 건축학 교수인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지는 바람에 트렁크를 끌고 서울에서 날아왔다.

    아버지는 언제 깨어날지 기약이 없다. 서울의 편집자는 콜럼버스까지 전화를 걸어 마감일을 지키라고 닦달한다. 겹겹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진은 숙소 앞에서 우연히 만난 케이시(헤일리 루 리처드슨)에게 담배를 빌리며 가까워진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케이시는 대학 진학을 미루고 동네 도서관에서 일한다.

    '콜럼버스'
    '콜럼버스'[영화사 오원 제공]

    서울에서 온 이방인 남자와 미국 소도시의 토박이 여자. '콜럼버스'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두 남녀가 짧은 기간 주고받는 특별한 교감을 담은 영화다. 고즈넉한 도시 풍경과 모던한 양식의 건축물들이 둘의 매개가 된다.

    케이시는 동네의 다른 사람들과 달리 건축을 사랑한다. 건물마다 좋아하는 순위를 매겨놓고 각각의 역사를 꿰뚫고 있다. 큰 도시에서 건축을 공부해보고도 싶지만 약물중독인 어머니를 두고 고향을 떠나지 못한다. 케이시는 엘리엘 사리넨, 제임스 폴셱 등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을 진에게 하나씩 소개하는 건축물 가이드가 된다. 케이시의 인생과 고민이 담긴 설명을 들으면 네모반듯한 건물이 조금은 다르게 보인다.

    '콜럼버스'
    '콜럼버스'[영화사 오원 제공]

    진은 케이시와 여러 면에서 반대다. 어머니를 사랑하는 케이시와 달리, 진은 아버지와 대화를 해본 기억이 많지 않다. 건축이 케이시에게 세상을 보는 창을 제공했다면, 진에게는 상처를 줬다. 이민자로서 건축학 분야의 저명인사가 되고, 모더니즘을 자신의 종교로 여기며 신봉했던 아버지가 아들을 어떻게 대했을지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그러나 진은 케이시와 시간을 보내며 아버지 노트 속 건축물들의 매력을 조금씩 알아간다.

    별다른 사건 없이 건축과 예술, 인생에 대한 둘의 대화가 이어진다. 기다림과 죽음, 부모자식의 관계, 이민자의 정체성 같은 진지한 화두들이 스크린을 스치지만 관객을 짓누르지는 않는다.

    '콜럼버스'
    '콜럼버스'[영화사 오원 제공]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은 콜럼버스의 건축물들이라고 할 만하다. 카메라는 두 사람만큼이나 건물들을 정적인 시선으로 자주 비춘다. 건축을 치유예술로 여겼다는 제임스 폴셱의 말처럼, 관객은 스크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평안한 느낌을 받게 된다. 비디오 에세이스트 출신인 한국계 코고나다 감독은 건축 설계하듯 정교하게 화면을 구성했다. 19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dada@yna.co.kr


    인성교육 ppt.pdf


      새싹이야기 :새싹보리의 효능 - 일본에서 청즙으로 8억잔을 돌파했다는데......




    보리새싹,새싹보리,보리순,보리싹

    모두 같은 말입니다.


    하지만,

    밀싹이든 새싹보리든​

    가장 효능이 좋은 시기를 잘 기억하여

    수확하셔야 합니다.


    그이유는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처음으로 밝혀낸 놀라운 것이

    씨앗을 불리는 시간부터

    바로 마디가 나오기전 수확하는 기간까지

    14일을 넘기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쉽게말하자면,​

    9~12일차에 수확해야

    가장 영양분을 많이 함유한 시기라고 합니다

    그 시기를 지나면 그냥 섬유질, 풀 일 뿐입니다.​

    보리새싹은

    일본에서 이미 그 효능이 입증되었고

    주스(청즙)로 대중화 되었습니다.

    무려, 8억잔이나 팔렸다고 하니

    이해가 갑니다.



    뉴스에서 방영한 사실에 의거
    새싹보리에는 사포나린이 건조한 새싹보리분말 100g당
    최대 1,150m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사포나린은 인삼에 함유된 항암성분
    진세노사이드 보다도 높은 항암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인삼은 3년이상을 키워야 하는데
    집에서 10일간 키운 새싹보리가 더 높다고 하니,
    정말 놀라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또한
    새싹보리에는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폴리코사놀 함량이 쿠바의 사탕수수보다 12배에
    이른다고 하니, 보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moon_and_james-11
    <현재까지 알려진 보리새싹 효능​>
    숙취해소(간기능 개선)​
    항암작용(인삼보다 높은 사포나린 함유)​
    혈관 청소부 (폴리코사놀 함량이 사탕수수 12배)​
    면역력 향상 (엽록소가 클로렐라와 흡사​)
    각종성인병 예방 (콜레스테롤 조절)​
    다이어트 효과 (쥐실험,10일만에 중성지방 26%감소)​


    <보리새싹 먹는법>​
    보리싹 생주스 (다른 야채,과일과 함께 착즙 음용)
    보리싹 분말주스 (싹을 건조후 분말화 하면 장기보존 음용)
    보리싹 분말 천연조미료 (밥을 지을때 물과함께 사용, 각종요리활용)
    보릿국 (보리싹을 잘라서 보릿국 끓임)
    샐러드 (보리싹을 잘게 잘라서 샐러드로 섭취)
    피부질환 개선 (보리싹을 으깨어 피부에 부착, 비누도 가능)​
    피부미용 얼굴팩 (보리싹을 으깨어 피부에 부착)​


    청주시 북이면 영하리"초정약수"의 좋은 물로"초정효소"라고도 부른다

    과일 효소가 몸에 좋은 이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과일 효소의 효능 소개할게요^^ 


    *설탕과  과일 효소의  다른점*

    설탕: 원래 사탕수수 속의 과당으로서 효소가 살아있는 
    당분이었는데 열을 가해서 추출되는 과정에서 당분은
    효소가 살아진 설탕(자당)으로 변한것이다. 따라서
    효소가 없는 당분인 설탕을 먹으면 소화효소가 없어
    비타민과 칼슘같은 미네랄을 소모시켜 건강에 좋지않다.

    과일효소: 과일과 설탕을 섞어 발효시키므로 효소가
    살아있는 당분 (천연당인 과당)으로 바뀌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것이다.

    ****설탕대신 쓰는 과일 효소&혼합과일 효소****
        ****식초대신 쓰느 과일 발효 식초 *****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 된다.
    음식이란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히포크라테스

    그동안 알려진 효소를 먹는 법이 주로 차로 마시거나 음료로
    마시는데 제한적었으나  최근에는 과일 효소를 건강을 위해
    모든 요리에 사용하고 있다.
    설탕 대신  쓰는 발효과일효소~ 발효과일 식초~
    건강을 위하여 ~ 요리에도 마음껏 응용하기~

     
    #굳띵 #교육왕 #더웨이 #하나선교교회
    (1) 혼합과일  효소 1.5ℓ  / 5만원
    (2) 복숭아 효소 1.5ℓ  / 5만원
    (3)솔입 효소 1.5ℓ  / 7만원
    (4)쇠비름 효소 1.5ℓ  / 5만원
    (5)동과 효소 1.5ℓ  / 5만원
    (6)수세미 효소 1.5ℓ  / 5만원
    (7)포도 식초 1.5ℓ  / 5만원
    (8)감 식초 1.5ℓ  / 5만원

    문의: 010-2303-8958  /   010-2369-8958
    계좌 : 새마을 금고 / 3827-101-041166 / 예금주: 한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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