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몸에 좋은 작용을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 맛이 없는 물을 하루에 1.5~2L씩 마시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럴 땐 건강을 위한 여러 가지 재료를 넣은 차로 만들어 마셔보자. 다이어트는 물론 만성피로 해소, 변비 예방, 독소 배출 등 다양한 효과는 덤이다.

피로 해소에 제격! 검은콩차
몸속 깊이 축적된 독소를 배출해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강장제 역할을 하는 검은콩. 몸이 잘 붓거나 만성피로에 시달릴 때 검은콩차를 마시면 검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강력한 항암·항산화 작용을 해 피로가 해소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또 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은 생리 불순이나 갱년기 증상도 완화시켜준다.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검은 콩을 마른 팬에 넣고 볶아 식힌다. 냄비에 물 10컵을 붓고 볶은 검은 콩 5큰술을 넣은 뒤 센불로 팔팔 끓인다.

수족냉증을 완화시켜주는 연근차
혈당 지수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을 뿐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연근차. 수족냉증이 있는 편이라면 특히 잘 맞다. 또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낮춰줘 고혈압에도 효과적이고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역할도 해 불면증 해소와 숙면을 돕는다. 가늘고 길쭉한 숫연근은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튀겨 먹기에 알맞다. 껍질을 벗기고 얄팍하게 썬 연근을 채반에 올려두거나 건조기를 이용해 바삭하게 말린 다음 마른 팬에 넣고 노릇하게 덖은 뒤 물 5컵에 덖은 연근 반 줌을 넣고 중간 불에 끓여 체에 거른다.

말리면 효능 업! 돼지감자차
돼지감자 속 이눌린 성분은 혈당 조절력이 있어 당뇨와 당뇨 합병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돼지감자를 말리면 이눌린 성분이 더욱 증가해 차로 마시는 방법이 각광받고 있는데, 장내 유산균이 증가해 대사를 촉진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다이어트 효과도 높은 편. 시중에서 파는 말린 돼지감자를 마른 팬에 넣고 노릇하게 덖은 뒤 물 5컵에 돼지감자 반 줌을 넣고 중불로 끓여 체에 거른다.

동안 미모를 유지해주는 현미차
중년의 나이에도 동안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이일화는 피부와 몸매 관리 비결로 현미차를 꼽았다. 현미는 소화기관을 청소해주고 노폐물을 빨리 배출시켜줘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특히 백미에 비해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해 배변 활동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현미를 마른 팬에 넣고 중약 불에 노릇하게 볶은 뒤 물 10컵에 볶은 현미 5큰술을 넣고 센 불로 팔팔 끓여 체에 거른다.

연예인 몸매의 시크릿 노하우! 우엉차
유이, 이하늬, 최희 등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몸매 관리 비법으로 꼽은 우엉차. 우엉에는 당분, 지질의 흡수를 제한해주는 팔미트산 성분이 가득해 비만 예방 효과가 있고 사포닌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해 노화 방지에도 매우 도움이 된다. 우엉의 이눌린은 신장을 보호해줘 몸의 부기를 빼고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단, 수족냉증이 있거나 몸이 찬 편이라면 피할 것. 마린 우엉을 노릇노릇하게 덖은 뒤 물 10컵에 우엉 반 줌을 넣고 중간 불에 끓여 체에 거른다.

기관지 건강에 특효! 무말랭이차
무는 디아스티아제 성분이 풍부해 천연 소화제라고 불릴 만큼 소화 기능에 좋다고 알려진 뿌리채소. 그중에 시니그린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강화시키고 가래를 묽게 해 기침, 목감기 등 기관지 질환을 예방, 개선해준다. 무를 말리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영양소가 농축되는데 이때 칼슘이 20배 이상 증가해 차로 꾸준히 마시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생무에 비해 식이섬유 또한 50% 이상 풍부하다.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물기를 꼭 짠 무말랭이를 마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덖은 뒤 물 10컵에 무말랭이 반 줌을 넣고 센불로 팔팔 끓인다.

열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메밀차
메밀은 서늘한 성질의 곡물로 더위를 먹어 열이나 두통이 있을 때 메밀 베개를 베면 머리가 맑아지고 어지러운 증상이 진정되기도 한다. 차로 마실 경우 열이 많아 생긴 변비나 종기, 화농성 질환 완화 효과가 있으며, 루틴 성분이 많아 혈관을 튼튼하게 해 고혈압과 정맥류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시판용 메밀차를 구입할 땐 루틴이 많이 들어간 타타리 메밀로 만든 것을 고를 것. 메밀 1컵을 잘 씻어 물기를 빼고 마른 팬에 중약불로 노릇하게 볶아 냄비에 담은 다음 볶은 메밀 5큰술과 물 10컵을 붓고 센 불로 팔팔 끓인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양파껍질차
양파껍질에는 퀘르세틴 성분이 양파의 속살보다 무려 300배나 많아 양파 속살을 먹는 것보다 더 강력한 항암·항산화 작용, 고지혈증 예방 작용을 한다. 또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이뇨 작용을 도와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열을 내리는 동시에 해독 작용을 한다. 흐르는 물에 양파껍질을 씻은 뒤 물 10컵에 양파 껍질 한 줌을 넣고 센 불에 팔팔 끓여 체에 거른다.

이색 보양차! 쥐눈이콩 된장차
쥐눈이콩 된장은 식이섬유 함유량이 다시마의 2.5배로 장 기능을 활성화시켜 변비와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관이 막힌 것을 통하게 하며 래독 작용도 한다. 생된장 1g에는 2억1,000만 마리의 유익균이 있지만 된장을 오래 끓이면 유익균이 죽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 정도로만 익혀 먹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뜨거운 물 2컵에 쥐눈이콩 된장 1작은술을 타서 마신다.


피부노화를 부르는 나쁜 습관, 좋은 습관랄라랄ㅇ|2007.09.07 10:51|조회 304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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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부르는 나쁜 습관


                                         
                                         
                                         

단 음식을 좋아한다
설탕은 살을 찌게 하는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설탕은 비만뿐 아니라 피부 노화를 부르는 주범이기도 하다. 과다한 설탕 섭취는 노화를 재촉하고 세포를 죽이는 유해산소의 발달과 증가에 기여한다. 초콜릿, 사탕, 아이스크림, 과자 등 당분이 많이 든 음식을 즐겨 먹는다면 당장 끊도록 하자.
커피와 인스턴트 음식을 즐긴다
커피나 각종 인스턴트식품은 피부를 해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라면 하루 2잔을 넘지 않도록 조절하고, 커피 대신 녹차나 한방차를 마시도록 한다. 라면이나 햄버거 등도 피부에 좋지 않으므로 유의한다.
흡연과 음주를 지속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흡연과 음주는 피부에 치명적이다.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은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축소시켜 혈색을 창백하게 만들고 피부를 거칠어지게 한다. 또한 술은 피부 혈관을 확장시켜 얼굴을 붉게 하며 모세혈관의 수분 손실을 증가시켜 피부를 거칠게 하는 한편, 간에도 부담을 주기 때문에 다른 독성물질의 해독을 지연시킨다.
너무 세게 클렌징한다
잘못된 클렌징이 얼굴에 주름을 만들 수 있다. 클렌저를 바른 후 화장솜으로 닦아낼 때 너무 힘주어 문지르면 피부에 주름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민감한 눈 주위는 전용 클렌저로 꼼꼼하고 부드럽게 닦아낸다. 폼 클렌저는 거품을 많이 내 손바닥이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으로 살살 닦아내고 찬물로 여러 번 패팅해 마무리한다. 피부 땅김이 있을 정도로 강한 세안제는 피부에 무리를 준다.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는다
담배와 술, 자외선 못지않게 피부에 해로운 것이 컴퓨터. 여기에서 발산하는 이온화 방사선이 노화를 유발할 수 있다.
화장을 두껍게 하는 편이다
매일 두꺼운 화장을 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다. 아무리 메이크업 제품의 피부 보호 기능이 좋아졌다고 해도 아이&립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면 피부에 부담이 가게 마련. 더불어 클렌징을 할 때에도 피부에 무리가 가게 된다. 또한 피부 표현이 두꺼워지면 피부가 숨을 쉴 수 없으므로 최대한 얇게 메이크업하고 색조 메이크업도 너무 진한 컬러는 피한다.


젊은 피부 가꾸는 좋은 습관

먹는 화장품으로 노화를 예방한다
식품을 통해 매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피부에 좋다는 ‘먹는 화장품’은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 비타민과 유해산소를 억제하는 베타카로틴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제를 먹듯 매일 먹으면 노화예방에 도움이 된다.
자외선차단제를 사계절 내내 사용한다
기능성 제품을 챙겨 바르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자외선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것이다.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 특히 낮에 외출할 때는 기본적으로 SPF 15 정도의 제품을 사용한다. 특히 매일 사용하는 데이 크림이나 에센스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지 SPF수치를 확인해보고 사용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피부가 까칠해 보이는 것을 금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충분한 수면은 건강한 피부를 위한 필수 조건.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피부가 활력을 찾고 피부조직이 재생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이 시간에는 반드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그리고 최소 6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을 지킨다.
피부를 위해 비타민을 섭취한다
몸에 좋은 음식이 피부에도 좋다. 특히 비타민은 몸에 생기를 주는 동시에 피부에도 생기를 준다. 또한 비타민이 많이 든 녹황색 야채에는 대체로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변비에도 좋다. 쌀밥보다는 잡곡밥을 먹는 것이 피부에 이로운데, 현미, 보리, 녹두, 율무 등에는 불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비를 막아주고 장을 깨끗하게 해준다.
비타민 C가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다
비타민 C는 먹는 것과 바르는 것을 동시에 실천하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비타민 C는 콜라겐의 재합성을 도와 피부의 퍼밍, 타이트닝 효과와 함께 미백 작용을 하여 피부를 환하게 만들어준다. 안티에이징, 미백, 모공관리 등 다양하게 적용되는 성분이 바로 비타민 C이기도 하다.
바른 자세로 수면을 취한다
옆으로 자는 습관은 얼굴의 주름살을 만든다. 반듯하게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자. 베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너무 높은 베개는 불편할 뿐 아니라 목주름을 유발한다. 실크나 새틴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얼굴에 주름을 남기지 않는 방법이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신다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은 생기 있는 피부를 지키기 위해 기본적으로 실천해야 할 사항. 수분 섭취량은 피부 노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피부가 건강한 사람들에게 비결을 물으면 물을 자주 마신다는 대답이 의외로 많다. 하루에 1.5ℓ, 즉 7~8잔 정도 마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에 생기를 준다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것은 보습.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안티에이징 제품을 사용해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 힘들다. 지성피부라도 수분 부족형이 많고 이런 경우에는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에 생기를 잃게 된다. 수분 공급이 충분히 되는 제품을 사용하고, 피부에 직접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수분팩이나 스팀타월을 해주면 피부에 직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주는 효과도 있다.
피부 스트레스 요인을 없앤다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화장품 자체에 유해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은 항산화력이 높고, 올리브오일도 유해 성분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색조제품도 기능성 제품을 선택한다
최근에는 메이크업 제품도 안티에이징 기능을 비롯하여 화이트닝 기능 등이 첨가된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피부 노화가 심각하게 걱정된다면 메이크업베이스나 파운데이션 등 메이크업 제품도 가능하면 기능성 제품을 사용한다.
적당한 운동으로 피부 탄력을 지킨다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은 몸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다. 운동이 끝났을 때 피부를 보면 평소보다 더 생기 있어 보이는데 이것은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피부의 신진대사가 촉진되었기 때문. 운동을 통해 땀이 배출되면서 피부 노폐물이 함께 배출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안면 근육 운동도 도움이 된다. 얼굴은 지방보다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뭉쳐 있는 근육을 풀어주면 얼굴도 작아지고 이중턱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아-에-이-오-우’를 크게 하면서 안면 근육을 풀어주자.
수시로 얼굴을 마사지한다 
얼굴을 수시로 마사지해주면 탄력을 부여하고 혈행을 좋게 하여 혈색이 좋아진다. 세게 문지르지는 말고, 살살 눌러주듯이 마사지하는 습관을 들이면 피부색을 밝게 변화시킬 수 있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 스킨케어 단계에서 마사지를 하면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일주일에 한 번씩 각질을 제거한다
피부 필링이나 미세 박피술과 같은 치료법은 살롱에서 가정의 화장대까지 빠르게 확산된 뷰티 현상. 적당한 데일리 필링은 피부 표면을 향상시키고 보습과 노화 방지 및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각질 제거가 우선되어야 제품의 흡수력도 좋아진다. 각질 제거 전용 제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각질 제거 기능이 있는 세안제는 하루에 한 번 정도 사용하면 좋다.
안티에이징 제품을 꾸준히 사용한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싶다면 안티에이징 제품의 성분에 신경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의 체인 역할을 한다. 펩타이드 복합체가 피부에 흡수되면 피부는 펩타이드 복합체를 조각난 콜라겐 덩어리로 인식하고 즉시 자연 복구 시스템을 가동해 스스로 천연 콜라겐을 생성한다. 그밖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레티놀과 아데노신,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는 코엔자임 Q10, EGF 성분 등이 안티에이징 제품의 주요 성분이다. 이 성분들은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갖고 있다.


피부 노화의 주범은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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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현 기자] 건조한 날씨가 피부를 당기게 만드는 계절이 시작됐다. 매일 아침 기초 화장품과 수분크림을 바르고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려고 노력해도 속까지 건조한 피부는 돌아올 기미가 안 보인다. 이렇게 예민해진 피부는 외부의 작은 자극에도 트러블이 생기기 십상이다.

건조해져 늘어지는 피부는 외부의 자극이나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더욱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특히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부족이나 식이의 불균형은 피부의 노화를 더욱 가속시킨다는 사실.

작은 자극에도 예민해지는 피부를 위해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피부 속부터 관리하는 것이 올바른 피부 관리의 비결일 것이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몇 가지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통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탱탱한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을 알아보자.

Know-how 1. 스트레스에도 지치지 않은 탄탄한 피부 만들기


스트레스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예민해지고 약해진 피부를 탄탄하고 힘있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 자체의 힘을 키워 피부를 먼저 가꾸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는 피부 관리의 노하우라는 것.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 관리와 지속적인 영양분의 공급이 중요하다.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비타민과 수분을 자주 섭취해 속부터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좋다.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팩을 이용해 마사지를 자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Know-how 2. 스트레스를 푸는 휴식의 시간 만들기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스트레스의 원인을 모르는 심리적인 불안감이라면 따뜻한 차와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뜻한 차 한잔과 편안한 잠자리가 있다면 깊은 수면으로 안정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알러지 케어 전문 침구 브랜드 클푸의 침구는 특허 받은 알러지 케어 기술로 자체 제작한 침구를 통해 편안한 잠자리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특히 핸드메이드 공정으로 만들어진 침구는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해 잠자리에 들 때 더욱 편안하고 깊은 숙면을 유도한다는 장점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now-how 3. 운동과 문화생활 즐기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실내에만 있는다면 그 스트레스는 더욱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다. 충분한 휴식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비결이지만 가벼운 운동이나 문화 생활 등 여가 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맨손 운동이나 가벼운 걷기 운동처럼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으면서 상쾌한 기분을 유지해주는 운동을 추천한다. 특히 가벼운 운동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줘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는 사실. 하지만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 될 경우 오히려 노화를 촉진시키니 자외선 방지 크림을 잘 바르고 외출을 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클푸)

환절기 화장품 대신한 피부가 좋아지는 차(茶)
피부개선 효과적인 성분으로 마시면서 관리한다
엄지은 명예기자 uje2514@cosinkorea
기사 입력 2015-11-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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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엄지은 명예기자] 때 이른 가을 추위에 거칠고 푸석해진 피부를 위한 화장품을 찾고 있다면 그보다 따뜻한 차 한 잔의 ‘피부를 위한 물’을 권한다.



▲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미백에 좋은 '감잎차'.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ganggeun6446/220418637973)

먼저 비타민 C가 풍부해 미백 효과와 여드름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감잎차’를 마셔 보면 좋다. 레몬의 20배에 달하는 감잎의 비타민C는 열에 쉽게 파괴되지 않아 차로 마시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감잎의 타닌 성분은 부종에 의한 붓기를 가라앉히고 몸의 독성 물질을 해독해준다. 카페인이 없을 뿐 아니라 철분 흡수와 칼슘 성분이 함유로 여성과 임산부에게 좋다.



▲ 거친 피부와 기미에는 '구기자차'.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am7123/220128228257)

거친 피부와 기미로 고민이라면 ‘구기자차’가 제격이다. 풍부한 항산화 물질로 체내의 안 좋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구기자차는 예로부터 불로장생을 꿈꿨던 진시황이 즐겨 마셨다고 한다. 하지만 감기에 걸려 고열에 시달리고 있다면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감기는 물론 모공 수축과 피부 수렴으로 지성 피부에 좋은 '모과차'.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ideco20/110181845924)

이미 감기가 찾아 왔다면 ‘모과차’는 어떨까? 감기뿐 아니라 피부의 모공 수축과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수렴 작용이 있다고 한다. 피지가 과다 분비되는 지성 피부와 트러블성 피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 아토피 피부 개선을 위한다면 '국화차'.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pyj8470/140193460695)

아토피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국화차’로 관리해 보면 좋다. 국화를 우린 물로 씻으면 가려움이 줄어들고 피부를 유연하게 해준다. 또 크롬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녹여 혈관질환을 개선하고 피부 세포의 노화를 막아 피부 재생을 돕는다.



▲ 피부미용과 건조한 날씨의 피부보습에 좋은 '귤피차'. (사진 출처 : 쿡앤베이비 네이버 카페)

따로 차를 구매하긴 어렵다면 먹고 남은 귤껍질을 활용하자.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인 ‘귤피차’가 피부에 다방면으로 도움이 된다는 사실. 귤은 알맹이보다 껍질에 비타민C와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하니 버리지 말고 차로 끓여 먹으면 좋다.

귤피는 피부 탄력과 미백 효과, 기미와 주근깨 완화에 효과적이다. 건조한 날씨에도
귤피의 리모넨 성분이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아주기 때문에 장시간 피부 보습이 유지되는 피부를 위한 차라 할 수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차를 알았다면 내 피부가 원하는 물로 고가의 화장품을 바르는 대신 마시면서 함께 예뻐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엄지은 명예기자 uje2514@cosinkorea  

1. 인생의 과업을 찾으라.

Find your life's task.

 

2.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영역,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곳을 찾으라.

Rather than compete in a crowded field, find a niche where you can dominate.

 

3. 그릇된 행동에 대한 반역자가 되고 화를 동기로 삼으라.

Rebel against the wrong path, and use that anger as motivation.

 

4. 자신의 과업을 사랑하라.

Love your subject at a very basic level.

 

5. 이상적인 도제정신을 찾으라.

Find the ideal apprenticeship.

 

6. 깊이 관찰하고 끊임없이 실천하고 실험하라.

Engage in deep observation, practice incessantly, and experiment.

 

7. 돈보다 배움에 가치를 두라. 노예처럼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휘둘리지 마라.

Value learning over money so you're not a slave to everyone's opinion.

 

8. 올바른 배움을 위해 늘 낮은 자세로 임하라.

Revert to a feeling of inferiority in order to truly learn.

 

9.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저항과 고통에 기대라.

Engage in intense practice and lean toward resistance and pain.

 

10. 무엇보다 시행착오의 힘을 믿으라.

Rely on trial and error more than anything.

 

11. 마스터의 힘을 흡수하라.

Absorb a master's power.

 

12. 자신을 강하게 이끌어줄 멘토를 구하라.

Choose a mentor who will intensely challenge you.

 

13. 마스터의 지식을 완전히 흡수하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변환하라.

Absorb your master's knowledge completely — and then transform it.

 

14. 주위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역동성을 창출하라.

Create a back-and-forth dynamic with all of your relationships.

 

15. 사회지능을 익혀라.

Master social intelligence.

 

16. 비판을 받아들여라.

Accept criticism and adapt to power structures and society.

 

17. 자신의 페르소나를 꼼꼼하게 조각하라.

Meticulously craft your persona.

 

18. 분별없는 사람들의 시선을 감내하라.

Suffer fools, and learn to exploit them.

 

19. 늘 정신적으로 깨어 있고 당당하라.

Awaken the dimensional mind, and be bold.

 

20. 모든 것을 흡수하고, 당신의 뇌가 그것들을 연결하도록 하라.

Absorb everything, and then let your brain make connections for you.

 

21.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라.

Avoid putting things into familiar categories.

 

22. 조바심으로 계획을 망치지 마라.

Don't let impatience derail your plans.

 

23. 기계적인 지능과 추상적인 지능에 똑같이 가치를 부여하라.

Value mechanical and abstract intelligence equally.

 

24. 기능적 고착을 피하라.

Avoid "technical lock," or getting wrapped up in technical artistry instead of the real problem.

 

25. 직관과 합리성을 융합하라.

Fuse the intuitive and the rational.

 

26.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라.

Shape your world around your strengths.

 

27. 타고난 재능만큼이나 실천이 중요함을 인식하라.

Know that practice is just as important as innate skill.

 

* 이 글은 <Enterpreneur> 지에 실린 <Business Insider>의 수석 편집자 젠나 고드르(Jenna Goudreaur) 의 글 '27 Tips for Mastering Anything'을 번역, 요약한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아래에 링크된 원문을 참고 바랍니다.

 

'27 Tips for Mastering Anything' 원문: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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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나무 효능}간기능 개선 및 해독작용 풍부한 벌나무 효능

생활의지혜 > 기타마이민트신고조회: 17,563등록일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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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건강해 지는 비결 하나 알려드릴까요?
 
술과 스트레스로 지친 간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싶다면
벌나무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간에 좋다고 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벌나무는 나뭇가지가 벌집모양으로 생겨 벌나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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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나무 효능
 
보시는 바와 같이 벌나무는 잔가지와 굵은 가지가 섞여 있어야 하고
신선한 벌나무 일수록 효과도 좋다고 하네요.
 
 
 
벌나무는 간기능을 향상시켜준다고 합니다.
몸 안에 독소를 해독하고, 부기를 완화해 준다고 해요.
이뇨작용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부종이 있으신 분들은 꾸준히 벌나무 차를 드시면 좋을 것 같구요.
 
간염이나 간경화를 예방해주기도 하고, 술로 지친 간을 보호한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벌나무만 믿고 술을 너무 많이 드시는건 오히려 위험해요! ^.^
 
 
 
그리고 백혈병 및 고혈압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불면증이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 손발이 차고 저리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분들도 벌나무 차를 꾸준히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전자에 물을 넣고 벌나무 2-3조각을 넣어 끓여주세요.
빠알갛게 물이 우러나면 보리차 처럼 수시로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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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건강하게
 하는 식사  냐옹이 센터 

2014.04.16. 06:55

복사http://blog.naver.com/rlaals80wjd/3018895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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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건강하게 하는 식사


안녕하세요~~ 요즘은 건강식이 유행이고,
당연히 그렇게 먹어야 하는 시대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뼈를 건강하게 하는 식사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뼈가 튼튼해야 건강한법!ㅎㅎ

 







1. 칼슘이 풍부한 식사를 합니다.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골다공증이 발생하여 뼈가 약해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골다공증이 생기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될 수 있고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는 우유 및 유제품, 멸치, 뱅어포, 등 뼈째 먹는
생선, 두부류, 해초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우유는 좋은 칼슘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으나 습관이 되어 있지 않으면
매일 마시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하루라도 빨리 우유를 매일 1컵 이상 마시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사람들에서는 우유를 마셨을 때 배에 가스가 차고 
불편감을 느끼는 유당불내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우유 중에 포함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체내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무조건 우유를 피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해 보도록 합니다.

 

 

 * 유당을 분해해 놓은 우유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므로 이를 사용해봅니다.

 
 * 요커트 등의 발효유를 마셔봅니다.


 * 우유를 한꺼번에 마시지 말고 조금씬 나누어 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워 먹어봅니다.


 * 우유만 마시지말고 다른 음식과 함께 먹거나,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합니다.
   (예: 계란찜 등의 계란요리나 죽을 만들 때 우유를 섞거나,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 때 유제품을 이용하기 등)

 


-우유류 이 외에도 칼슘이 많은 뼈째 먹는 생선, 두부류(두부, 연두부, 순두부 등)를
반찬으로 자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멸치 등을 갈아서 음식을 할 때 천연 양념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멸치를 이용하여 국물만 내고 건더기를 버리는 것은 칼슘 섭취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새우 등의 갑각류를 먹을 때에는 가능하면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먹도록 합니다.

 

 

2. 단백질을 적당량 섭취하도록 합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몸이 약해지고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하면 섭취한 칼슘이 체내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습니다.

 

좋은정보가 되셨길 바래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님




  •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 미국 미시건 대학교 사회심리학 석사
  • 미국 미시건 대학교 사회심리학 박사
  •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심리학과 조교수
  • 현)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현)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센터장
  • 현)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소장
  • 현) 듀오 휴먼라이프 연구소 연구책임 교수
  • 한국 심리학회 소장학자상 수상 

 

 

 

 

        ◎ 논문 작성시 유념해야 할 세 가지 요소

1) 보고된 연구가 흥미롭다 (interesting)라는 인상을 줄 것

2) 논문이 잘 쓰여졌다 (beautifully-written)라는 인상을 줄 것

3) 논문이 학술 논문의 구성 요소를 모두 갖추었다 (complete)라는 인상을 줄 것


논문은, 그 것이 학위 논문인든 학술지 논문이든, 자신의 연구 결과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매체 역할을 한다. 따라서 "내 연구는 기가 막히게 재미있는데 논문으로 표현을 못했어. 그래서 인정을 못 받는 것 같아"라고 하는 것은 결국 "내 논문은 형편없어"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다. 가능하면 다른 연구자들이, 특히 심사위원들이 자신의 연구를 중요하게 여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논문 쓰기의 목적이며 이는 그 논문을 "흥미롭게 잘 쓰는 것에" 상당 부분 달려 있다. 이 것은 "내용은 별 볼일 없는데 포장만 그럴듯하게 하면 된다"라는 것이 결코 아니다. 별 볼일 없는 내용이라면 처음부터 글 쓰기에 착수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어떤 논문이 흥미 있는가?


1) 첫 문장의 중요성: 첫 문장을, 혹은 첫 문단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독자들의 기대 수준은 거의 결정된다. 자신의 논문이 읽을 가치가 있다는 인상을 주지 못하면 그 논문은 연구 결과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읽히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


좋지 않은 쓰기의 유형:

a. 첫 문장에 너무 많은 말을 쓰는 것

b. 첫 문장에서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현상을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연구를 단순히 기술 하는 것

c. 전문 용어를 남발하는 것

d. 자신의 요지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우회적,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


효과적인 쓰기의 유형:

a. 질문으로 시작하는 것

b. 구체적인 예로 시작하는 것

c. 아주 직접적으로 논문의 목적을 바로 기술하는 것

- 특히, 첫 문장에서 연구의 목적을 단도직입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은~")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2) Controversy를 만들어 낼 것: 독자들에게 자신의 연구 가설을 어필시키려면 자신의 가설이 "당연하다"라는 인상을 주면 안된다. 그 것보다는 자신의 가설이 왜 직관적이지 않은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 요령은 자신의 가설과 정반대의 가설이 왜 가능한지를 제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녀의 성비가 불균형일수록 그 사회의 폭력성이 증가한다.'는 가설이 있다고 증명하자. 논문의 저자는 기존의 연구들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의 가설이 왜 타당한지를 입증하려 할 것이다. 그러면 독자는 논문 저자의 그러한 노력에 쉽게 설득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 가설이 매우 직관적이라는 인상을 갖게 되어 논문에 대한 진정한 가치 인정 (appreciation)이 어려워진다. 이 때 만약 논문 저자가 '성비가 불균형일수록 사회의 폭력수준이 낮아진다'라는 가설, 즉 자신의 가설에 대한 대안 가설이 왜 설득력이 있는지를 제시하게 되면 독자들은 대립되는 가설들 사이에서 긴장감을 경험하게 되고 이것이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게 된다. 설사 매우 직관적인 연구 주제라 하더라도, 그 주제가 그렇게 직관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유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3) Literature Review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 많은 학생들은 문헌리뷰 부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 문헌 리뷰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문헌 리뷰에 대해서 기존의 연구들을 '있는 그대로' 요약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문헌 리뷰를 통해서 자신이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하였는지를 보여주려 한다. 하지만 이는 오해이다. 문헌 리뷰는 이전 연구를 단순히 요약 기술하기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다. 문헌 리뷰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자신의 연구가 왜 새로운 것인지, 기존의 연구가 밝히려고 한다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것이다. 문헌 리뷰는 자신이 이전 연구를 많이 읽었다 라는 것을 증명하는 작업이 결코 아니다. 문헌 리뷰를 통하여 자신의 연구와 기존 연구 사이의 갭 (gap)을 들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그것이 자신의 논문을 흥미롭게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 잘 쓰여진 논문이란?


a. 논문의 모든 부분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b.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story)가 분명해야 한 다.

c. 군더더기가 없는 글이어야 한다.

d. 비전문가도 논문의 요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1) You don't know your story? Determine what to write: 논문 쓰는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은 가끔 글쓰기 기술의 부재로 인해 좋은 연구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논문으로 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문제의 본질은 글쓰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고에 있다. 자신의 연구 가설이 무엇인지, 자신의 연구가 기존 연구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자신의 연구 결과가 무엇인지, 그 의미가 무엇인지, 자신의 연구 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스스로 분명하지 않을 때 논문 작성은 당연히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논문을 효과적으로 쓰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연구에 대하여 "자신의 스토리"를 확실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어떻게 쓸 것인가"를 걱정하기 전에 "무엇을 쓸 것인가"에 대한 분명한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2) Writing should be a communicative process: 자료에 대한 분석이 모두 끝나고 마지막 글 쓰기가 남았을 때 가끔 학생들은 어디론가 잠적하고 싶어한다. 조용한 곳에서 글쓰기에 몰두하겠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그런 학생들이 제출하는 논문들 중에서 잘 쓰여진 논문을 찾기란 매우 어렵다. 논무을 쓰는 사람은 글쓴이 자신이다. 그러나 자신 혼자 힘으로만 글을 쓰게 되면 대체로 실패하기 마련이다. 논문은 초기 단계에서부터 마지막 단계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눈이 아닌 "다른 사람의 눈"으로 살필 때라야 문제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연구 논리, 가설의 타당성, 결과 분석, 논의의 모든 부분을 다른 사람과 의논하는 것이 좋다. 논문을 작성한 후에 피드백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논문을 쓰기 전, 그리고 논문을 쓰는 전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잊어서는 안되는 점은 사람들이 좋은 논문을 쓸 수 있는 능력은 없다 하더라도 어떤 논문이 잘 쓰여진 논문인지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의 눈을 통하여 얻는 피드백은 예상보다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논문을 쓸 때는 철저하게 다른 사람과 "대화하듯"써야 한다. 일상 생활의 대화에서 효과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하여 우리가 지키는 많은 원칙들을 논문에서도 그대로 지켜야 한다. 따라서 논문을 쓸 때, 자신이 쓴 부분을 크게 읽으면서 마치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듯 써보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


3) Who is your audience? 훌륭한 논문은 이해하기 쉽다. 비록 구체적인 방법론이나 전문 용어는 그 분야의 사람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울지라도 그 논문의 요지, 의미 등은 비전문가, 심지어 여러분의 할머니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가능하면 쉬운 용어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명쾌한 논리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4) Your audience is not as well informed as you are: 학생들이 범하는 가장 보편적인 오류는 자신의 연구의 절차 및 결과 부분을 자세히 기술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논문을 읽을 사람들은 자신보다 훨씬 배경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므로 모든 연구 절차를 "지나치게 자세하다 싶을 정도로" 기술하여야 한다. 자신의 논문의 독자들이 자신의 논문을 읽고 나서 그 연구를 그대로 반복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기술하여야 한다. 그런데 글을 쓰다 보면 학생들은 "이렇게만 기술해도 알겠지"라는 착각을 쉽게 하게 된다.


5) Writing itself is a good source of feedback about your writing: 좋은 논문을 쓰는 과정에는 끝이 없다. 쓰고 또 고치고, 쓰다가 자료 분석을 다시하고, 어휘를 바꾸고, 글의 순서를 바꾸고 하는 과정이 수 없이 일어난다. 따라서 논문을 쓰는 것 자체가 논문 쓰기에 대한 기술을 제공해 준다고 할 수 있다.


6) Don't end your paper with an apology: 한국 학생들은 논문의 마지막에 "고해성사"를 한다. 자신의 연구는 이러이러한 점에서 한계가 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여 더 좋은 연구를 하였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여 죄송하다 라는 투의 자백이 존재한다. 이런 끝맺음은 글쓴이가 의도한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오기 십상이다. 글쓴이는 자신의 연구가 왜 흥미로우며 중요한지를 설득하기 위하여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만일 그렇게 허점이 많은 연구라면 처음부터 더 철저하게 연구를 했어야 옳다. 아니면 글쓰기를 미루어야 할 것이다. 좋은 논문은 좋은 연구 없이 있을 수 없다. 자신이 최선을 다한 연구라면 자기 연구의 장점을 강하게 부각하는 것이 독자들에게 효과적이다. 연구자 스스로 문제가 많다고 인정하는 논문을 누가 인정하려 들 것인가?


7) Don't peter out: 마지막으로 지적하고 싶은 사항은 대부분의 경우 학생들은 종합 논의 부분에서 꼬리를 내린다는 것이다. 이 점은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하나는 종합논의 부분의 길이가 다른 부분의 길이보다 매우 짧다는 것이다. 논의 부분 이전까지 쓰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 나머지 마지막 논의 부분을 허술하게 작성하는 경향을 보인다. 두 번째 형태는 노의 부분을 참신하지 않은 무난하고 관례적인 내용으로 채우는 것이다. 종합 논의 부분은 전체 논문 중에서 저자의 개인적인 사고와 주장을 강하게 펼 수 있는 곳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자신의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배짱 있게 자신의 주장과 소신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의 주장이 터무니 없이 황당하지 않는 이상 wild speculation이나 bold prediction 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자신의 연구 결과의 의의나 시사점들을 용기 있게 제시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사고를 유도하고, 저자 자신도 후속 연구에 대한 지적 자극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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