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투자로 아름다운 몸매 만들기.

 

하루 많은 운동을 할 여유나 시간이 없는 사람이 많은 요즘 세대 입니다.'

하루 10분 투자로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면 힘들어도 도전하실 것 같지 않습니까?

다이어트 운동 뒤태와 복부 외에도 전체적으로 운동이 되는 10분 운동법을 배워 보겠습니다.

 

외국의 헬스매거진에 한때 실렸던 운동 법입니다.

 

 

 

 

1, 바닥에 누워 무릎을 새워주고 붙여준 상태에서 고개를 들어 30초간 버팁니다.

2, 마찬가지로 누운 상태에서 고개를 들고 다리를 들어줍니다. 팔은 대각선으로 앞으로 나란히를 해주면 됩니다 1분간 버티세요!

 

3, 누운 상태에서 천장을 향해 앞으로나란히 양 손바닥을 붙이고 고개를 든 상태로 준비자세를 취하고 상체를 일으키며 최대한

    허리를 굽혀 양 손바닥이 발 끝에 최대한 가까워지도록 움직인다. 1분간 진행하는데 너무 빠르지 않게 천천히 진행한다. 

 

4, 몸을 둥글게 말아줍니다. 양손으로 자신의 발목이나 발목 앞쪽으로 감싸고 몸을 둥글게 말고 반동으로 누웠다 일어났다를

    반복합니다. 30초간 진행 합니다.

5, 누운상태에서 고개를 들어올려 상채가 살짝 들리게 한 상태에서 양 발을 대각선으로 새우고 양발을 교차해 가며 무릎을 

    가슴으로 끌어당겨 주세요 30초간 해주시고 빠르게 하셔도 좋습니다. 

 

6. 누운 상태에서 위 그림과 같이 무릅을 굽혀 다리를 올려주시고 양손으로 잡아줍니다. 그런 후 양 팔과 다리를 만세하듯이

쫙~ 펴주고 다 시 접어주고를 반복합니다. 30초간 진행되며 너무 빠르게하면 위험하니 천천히 해주세요! 

 

7, 누운상태에서 상체를 약간 들고 양다리를 바꿔가며 들어 올려 줍니다. 60초 운동입니다.

8, 누운상태에서 양팔을 머리에 대고 다리를 들어올려 교차해가며 트위스터 해줍니다. 30초 운동입니다.

 

9,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조금 들어올려 버텨주시다 쭉올려주시고 다시 내리면서 버텨주시고를 반복합니다. 60초 운동입니다. 

 

 

10, 엉덩이만 바닥에 댄 상태에서 팔과 다리를 앞으로 나란히 합니다 그런 후 팔과 다리의 간격을 넓혀주고 좁혀주는

     운동 60초입니다.

 

11, 팔 굽혀 펴기 60초간 운영합니다 힘드신 분들은 무릎대고 하셔도 됩니다. 내려갈때 숨을 들이 마시고 올라올때 뱉으세요.

 

 

12, 누운 상태에서 무릅을 새우고 몸을 바닥에서 떼 닿지 않게 해줍니다. 그리고 양발을 바꿔가며 천장을 향해 한발한발 차줍니다.

     60초 운동입니다. 

 

 

13, 엎드린 상태에서 양 손의 깍지를 끼고 양발을 붙여 굽혀줍니다 그런 후 양팔과 다리를 차듯이 허리를 세워 바닥에서

     가슴을 들어 올려 닿지 않게 버팁니다. 30초간 버티시면 좋습니다.

 

하루 10분투자로 좋은 몸매 만드세요 ! 좀 힘들고 어려운 동작도 있지만 ! 아름다워지고 멋져지기 위해서 무슨 짓을 못하리까~ 하루 몇시간 하라는 것도 아니고 10분인데 말이죠!

자연과 함께하는 멋진 소형주택 인테리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집은 클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전혀 다른 트랜드도 새롭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잘 구성된 집이 가장 좋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건데요.


아래에 소개 드리는 집은 아주 작은 공간에 지어졌지만, 바로 이 작은 공간이 집의 인테리어를 아주 멋지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집에 들어서는 순간 이 집이 그렇게 작은 공간에 지어졌다는 사실은 잊어버릴 만큼이요!

 

 

1999년 크리스 헤이닝 (Chris Heininge)에 의해 지어진 이 집은 겨우 26sqm(7.8평)의 공간에 지어졌습니다.

그는 작은 집이 청소하고 관리하기 쉽기 때문에 더 좋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따뜻한 느낌의 내부 인테리어는 커다란 창이 밖의 자연과 이어주면서 더욱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 냅니다.

 

위 층으로 통하는 계단아래는 수납이 가능한 서랍이 있고, 작은 벽난로도 있네요.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따뜻한 조명의 침실이 있습니다. 역시 침대 옆에는 커다란 창을 내어 밖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침실 아래에는 잘 수납된 주방이 있구요.

   

주방 옆에 화장실로 향하는 통로가 있습니다.

   

화장실 역시 작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네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욕조까지 마련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크리스가 집을 지을 때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집 옆에 사람이 서있으니, 집이 얼마나 작은지 실감이 나네요.

   

2층 단면도

   

1층 단면도

   

 

자연에서 이런 작은 집을 짓고 평화롭게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리 청소해도 집이 지저분해 보인다면 수납이 잘못돼 있다는 증거. 수납 아이디어 몇 가지만 알아도 보다 효율적으로 물건을 정리하며 집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누구나 정리의 달인이 될 수 있는 정리정돈의 기술 총정리.
요령만 알면 의외로 쉬운 정리정돈 Q&A

[정리정돈 기본편]

Q1. 지저분한 집을 어떤 과정으로 정리하면 쉬울까요?

정리는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나누는 정리, 필요한 것을 사용하기 쉬운 상태로 놓는 수납, 물건을 사용한 후 제자리로 돌려놓는 순환이라는 3단계 작업이다. 우선‘지금 사용하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현재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나눈다. 필요한 물건을 정했다면 사용할 장소 가까이 위치를 정하고 자주 사용하는 것은 사용하기 편한 곳에 놓아 수납한다. 마지막 단계는 순환으로, 정리한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사용이 끝난 물건은 정해진 위치에 되돌려놓고 물건이 늘어나지 않게 유지한다.

Q2. 집을 잘 정리하려면 우선 있는 물건을 버리거나 정리해야 할 것 같아요. 똑똑한 버리기 요령 알려주세요.

잘 버리기 위해서는 3단계를 거쳐야 한다. 먼저 좁은 범위, 장소부터 정리를 시작한다. 1단계는 자주 사용하는 서랍과 선반 1칸 분량 등 한 곳의 물건을 모두 꺼낸다. 2단계는 꺼낸 물건 중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만 골라 원래 장소로 돌려놓는다. 손이 멈춘다면 지금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증거다. 3단계는 지금 사용하지 않는 남은 물건을 버린다, 고민한다, 보관한다로 나눈다. 나오지 않는 펜, 기간이 지난 쿠폰, 굳은 풀 등 사용하지 않는 것, 같은 아이템이 3개 이상 있는 것은 쓰레기통에 버린다. 고민되는 것은 오늘 날짜를 적은 상자와 종이봉투에 넣고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두었다가 반년 동안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버린다. 보관할 것은 추억 상자에 넣고 추억으로 보관하거나 차츰 사용해 지금 사용하는 것으로 부활시킨다. 

지금 바로 버릴 물건 3년 정도 입어 유행 지난 옷, 얼굴을 닦을 때 빳빳한 느낌이 드는 수건, 이가 빠지거나 색소가 침착된 식기, 고무줄 늘어난 속옷, 테플론 가공이 벗겨진 프라이팬, 끝이 탄 요리용 젓가락, 뚜껑이 꽉 닫히지 않는 밀폐용기, 얼룩진 도마, 1개월~반 년 지난 잡지 등.

도저히 버릴 수 없는 물건 버리는 법 사진-잘 찍힌 것 외에는 그 자리에서 삭제한다. 물려받은 옷-입힐 수 있는 옷만 남기고 나머지는 처분한다. 쇼핑백-마음에 드는 브랜드나 튼튼하게 만들어진 쇼핑백만 엄선하고 나머지는 버린다. 소 10개, 중 5개, 대 5개만 있어도 충분하다. 편지&연하장-답장을 보냈다면 기분 좋게 처분한다. 인형-그대로 쓰레기봉지에 넣는 것은 마음이 아프다면 예쁜 쇼핑백에 넣어 마지막 감사 인사를 하고 버린다. 인형을 세탁해 유치원이나 아동복지원 등에 기증하는 것도 방법. 옛날 통장-개인 정보를 확실히 처리한 뒤 버린다. 추억의 물건-추억 상자에 넣을 수 있는 분량을 한정한다. 상자가 가득 차면 꺼내서 지금 자신에게 소중한 순서대로 다시 넣고 안 들어가는 물건은 버린다. 샘플 제품-샘플을 받으면 화장대에 꺼내놓고 바로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버린다. 

요령만 알면 의외로 쉬운 정리정돈 Q&A



요령만 알면 의외로 쉬운 정리정돈 Q&A

[거실&방]

Q3. 거실은 온 가족이 모이는 공간이라 그런지 매일 치워도 온갖 물건이 쌓여요. 거실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 없을까요?

가족이 쉬거나 식사를 하는 등 지내는 시간이 긴 거실은 가족 각자의 물건이 쌓이기 쉬운 장소다. 우선 물건을 사용할 장소 가까이 수납 코너를 만든다. 주방과 거실이 이어진 통로에는 가족 공유 코너를 만들어 잡지와 문구 등 가족 모두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정리한다.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자잘한 생활용품은 벽장에 정리한다. 

바닥에 놓아 물건 산을 만들지 않는다 책과 CD 등을 선반에 넣지 않고 바닥에 놓으면 조금씩 방구석으로 밀려나 쌓이기 쉽다. 하나라도 놓으면 점점 물건을 쌓아두게 되므로 주의한다. 바닥에 놓은 물건만 없어도 방이 넓어 보이고 청소하기도 쉽다. 

쓸데없이 선반을 늘리지 않는다 거실에는 넓은 벽이 있어 선반을 만들거나 수납 가구를 놓고 싶어진다. 하지만 수납공간을 늘리면 그만큼 물건도 늘어난다. 지금 있는 수납 가구에 물건을 다 넣지 못한다면, 선반과 가구를 사기 전 물건을 줄인다.

지정 자리가 없는 것은 사용한 사람이 원래 장소에 돌려놓는다 거실은 가족이 여러 가지 물건을 들고 나오기 쉬운 장소라 그대로 방치하면 물건이 점점 늘어난다. 다른 방에서 갖고 온 물건은 가지고 온 사람이 책임지고 원래 장소에 돌려놓는다.

한 명에 하나씩 뭐든지 박스 마련 가족별로 하나씩 뭐든지 박스를 만든다. 거실에 있으면 편리한 자신의 물건은 그곳에 넣어 각자 관리한다. 가족 모두가 사용하는 뭐든지 박스는 NO! 안에 든 물건의 정리 책임자가 애매해져 뭐든지 넣고 쌓아두게 된다.

Q4. 아이가 클수록 많아지는 책 때문에 고민이에요.

우선 뒤섞여 있는 책들을 공간에 맞춰 분류한다. 공부방에는 아이 책만 정리하고, 거실에는 잡지만 놓는 식. 종류가 다른 책을 한곳에 놓고 싶다면 소설, 잡지, 요리책, 동화책 등 주제별로 분류한 뒤 책장에 네임태그를 붙여 정리한다. 책장 왼쪽부터 책을 꽂고 키가 큰 것부터 작은 것 순으로 정리해야 보기 깔끔하고 꺼내기도 쉽다. 단, 책꽂이 모든 공간을 꽉꽉 채우지 않는다. 80% 정도만 수납해야 꺼내기도 좋고, 새로 들어올 책에 대한 준비 공간이 될 수 있다. 

책의 양이 많다면 수납 상자를 활용한다. 책장 안쪽에 책을 넣고 앞쪽에 종이 박스를 놓아 2열로 책을 정리하면 보기도 깔끔하고 책을 꺼내기도 쉽다. 큰 책과 작은 책을 함께 보관할 때는 작은 책 위에 종이박스를 올려서 선반 대신 사용하면 부분적으로 선반이 늘어나 수납 양이 증가한다. 

요령만 알면 의외로 쉬운 정리정돈 Q&A

Q5. 장난감 때문에 거실이 그야말로 아이 놀이방이에요. 장난감 깔끔하게 보관하는 요령이 있나요?

장난감 정리 상자를 만들어 장난감은 아이 스스로 정리하게 한다. 아이가 구분해 담을 수 있도록 장난감을 인형, 자동차, 공 등 종류별로 분류한다. 다양한 크기의 상자를 준비한 뒤 예쁜 색지나 시트지로 감싸 정리 상자를 만든다. 아이와 함께 상자를 만들면 흥미를 높이고 책임감도 심어줄 수 있다. 상자가 완성되면 앞쪽에 그림이나 사진을 이용해 이름표를 붙인다. 장난감을 갖고 논 뒤에는 아이 스스로 상자에 담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놀 때도 아이가 정리할 수 있는 정도의 양만 꺼내도록 신경 쓴다.

요령만 알면 의외로 쉬운 정리정돈 Q&A

Q6. 안방과 거실 곳곳에 리모컨과 각종 DM, 충전기가 보기 싫게 뒹굴고 있어요. 

이리저리 굴러다녀 막상 필요할 때면 찾아 헤매는 리모컨은 한곳에 모아 보관하면 편리하다. 리모컨에게 집을 만들어줄 것! 예쁜 바구니에 리모컨을 담아 소파나 테이블 위 등 리모컨을 많이 두는 곳에 지정석을 만든다. 

각종 DM은 종이 박스로 임시 보관함을 만든다. 종이 박스에 담아 테이블 위 등 지정 장소를 정하고 매주 1회 체크해 버린다. 세일 소식이나 쿠폰이 함께 있는 DM은 집에 놓아두는 것보다 가방에 넣어 갖고 다니는 것이 잊지 않고 사용하기 편하다. 클리어 파일에 넣어 갖고 다니면 찾아 쓰기 편하다. 

충전기는 양쪽 끝에 칼집을 넣은 종이 박스 조각에 선을 말아놓으면 얽히지 않는다. 사용 중인 코드를 콘센트에 꽂을 수 있는 가장 짧은 길이로 조절하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족 모두의 충전기를 모아 플러그와 잭을 각각 케이블 타이로 묶은 뒤 바구니에 담아 지정석을 만들고 충전할 때만 연결해 사용한다. 

Q7. 아이 키우는 집에 많은 게 각종 상비약이잖아요. 안전하고 깔끔하게 보관하는 요령이 궁금해요.

약 상자를 제거하고 상자 속 병과 튜브만 꺼내 서랍 안에 정리한다. 매일 먹는 약은 푸딩 컵과 빈 면봉 케이스 등 투명한 용기에 넣어 바구니에 한데 모아 세워둔다. 컵에 식후 2알 등 복용법을 써놓으면 잊지 않고 약을 먹을 수 있다. 

Q8. 거실 수납장에 각종 가전제품 사용설명서가 가득해요.

각종 가전제품 사용설명서를 영역별로 구분해 지퍼팩에 넣은 뒤 거실장 서랍에 보관한다. 아파트 관련 제품 설명서, 주방에서 사용하는 제품 관련, 휴대전화 관련, 기타 등으로 구분하면 필요할 때 바로 찾기 편리하다. 제품 사용설명서 앞부분에 제품 구입 년/월/일도 적어둔다. 한 파일 안에 공간이 나누어진 바인더형 폴더는 여러 종류의 사용설명서를 종류별로 모아두기에 좋다. 사용하지 않는 제품의 사용설명서는 버린다.

요령만 알면 의외로 쉬운 정리정돈 Q&A

[주방]

Q9. 주방 정리 요령 키포인트는?

요리를 하면서 이쪽저쪽으로 이동하거나 몇 번씩 싱크대 문을 여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수납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주방을 불, 물, 음식 재료 코너로 나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불 코너인 레인지 가까이에는 레인지에서 사용하는 프라이팬, 기름, 뒤집개 등을 놓고, 물 코너인 싱크대 가까이에는 물 주변에서 사용하는 소쿠리, 볼, 세제 등을 놓는다. 해당 장소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가까이에 놓는 것만으로 작업 효율은 높아지고, 조리 시간도 단축된다. 

같은 타이밍에서 사용하는 것은 한꺼번에 놓는다 도마와 식칼, 세제와 스펀지 등 동시에 사용하는 물건은 가까이에 놓아두면 쓸데없는 움직임이 없어지고 작업이 원활해진다. 

머리보다 높은 위치에 무거운 것을 놓지 않는다 뚝배기, 큰 접시, 핫플레이트 등 무거운 물건은 머리보다 높은 위치에 놓으면 꺼낼 때 떨어질 위험이 있다. 위쪽 선반에 보관할 때는 꼼꼼하게 포장할 것. 모서리가 뾰족한 것도 높은 위치에 놓지 않는다.

습기를 피해야 할 음식 재료는 싱크대와 레인지 사이의 상단에~ 건어물, 쌀, 가루 종류 등 습기를 피해야 할 음식재료는 습기가 생기기 쉬운 아래쪽에 놓지 않는다. 싱크대와 레인지 위쪽도 김이나 증기가 모이기 쉽다. 습기의 영향을 가장 받지 않는 곳은 싱크대와 레인지 사이의 선반이나 오픈 수납장이다. 

높은 위치에 수납할 때는 손잡이를 단다 싱크대 위 선반은 높아서 손이 닿기 어려우므로 손잡이가 달린 바구니를 활용해 쉽게 꺼낼 수 있도록 한다. 바구니에는 면류, 즉석식품, 건어물 등을 아이템별로 보관한다. 

Q10. 싱크대 상부장은 손이 잘 안 닿아 그런지 쓸데없는 물건이 자꾸 쌓여요. 

손이 잘 닿지 않는 싱크대 상부장 위쪽에는 사용빈도가 적고 가벼운 물건을 수납한다. 왼쪽은 꺼내기 번거롭고 잘 보이지도 않으므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접시나 밀폐용기를 바구니나 케이스 등에 수납해 한꺼번에 꺼낼 수 있게 한다. 상부장 오른쪽은 바구니에 조리 시 필요한 양념류와 보리차와 녹차, 인스턴트식품 등을 정리해 놓으면 편하다. 상부장 중앙에는 자주 사용하는 식기를 수납한다. 자주 사용하는 평면 접시는 접시 스탠드에 세워놓으면 문을 열고 접시를 바로 꺼낼 수 있다. 

요령만 알면 의외로 쉬운 정리정돈 Q&A

Q11. 개수대가 있는 싱크대 하부장에 냄비와 프라이팬을 놓는데 지저분해요. 

싱크대 하부장은 물이나 불을 사용하는 조리도구인 냄비와 프라이팬, 세제 등의 수납에 안성맞춤인 공간. 정리 포인트는 필요한 것을 바로 꺼낼 수 있도록 전체가 한눈에 보이게 배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냄비는 편수, 양수, 뚝배기, 찌개냄비 등 종류별로 구분한다. 냄비와 뚜껑을 따로 보관하면 꺼내기도 불편하고 뚜껑을 정리하는 공간이 별도로 필요해 번거롭다. 냄비는 뚜껑을 뒤집어 크기 순으로 쌓고, 쌓는 개수는 3개를 넘기지 않는다. 배수관을 피해 설치할 수 있는 선반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 선반을 설치한 뒤 냄비와 프라이팬을 정리하면 꺼내기 쉽고 정리도 깔끔하다. 

Q12. 양념은 어디에 보관하는 게 효율적인가요?

동선을 고려해 수납해야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으므로 조리대 근처 싱크대에 둔다. 키 큰 양념병은 키 순서로 일렬로 세운 뒤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바구니에 담아 상부장에, 작은 양념병은 뚜껑에 라벨을 붙여 하부장 서랍에 보관한다. 

Q13. 컵, 접시, 공기 등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그릇을 쌓아두었더니 꺼내 쓰기 힘들어요. 

큰 접시는 포개면 아래 접시를 꺼내기 어려우므로 접시꽂이에 정리하거나, 파일 박스에 세워서 수납한다. 공기와 사발 등 위가 넓은 식기는 바르게 놓는 것과 뒤집어 놓는 것을 교차로 놓으면 공간이 절약된다. 페트병 윗부분을 자른 뒤 가위로 옆면에 U자 형태로 홈을 파고 작은 접시나 소스그릇, 컵을 정리하면 겹겹이 쌓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 

요령만 알면 의외로 쉬운 정리정돈 Q&A

Q14. 비닐봉지와 가끔씩 낱개로 사는 종량제 봉투는 의외로 골칫거리예요. 쌓아두자니 지저분하고요.

비닐봉지를 사각형 모양으로 접어 보관하면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뽑아 사용할 수 있다. 크기가 비슷한 비닐봉지끼리 같은 줄에 넣어두면 용도에 알맞은 크기의 비닐봉지를 구별해 사용할 수 있다. 우선 비닐봉지를 반으로 접는다. 너비는 비닐봉지를 수납할 공간에 맞춰도 좋다. 다시 가로를 반으로 접은 후 여러 번 눌러 모양이 잡히도록 한다. 비닐봉지 길이를 3등분해 접거나 수납할 공간의 크기에 맞춰 자유롭게 접는다. 접은 비닐봉지를 수납함에 넣는다.

요령만 알면 의외로 쉬운 정리정돈 Q&A

[옷장]

Q15. 우리 집 옷장은 그야말로 전쟁터 같아요. 옷장 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법 알려주세요.

옷장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거는 옷과 개는 옷을 나누는 것이 포인트다. 옷장의 옷을 모두 꺼내 개는 옷과 거는 옷으로 분류한다. 거는 옷은 계절에 맞는 옷만 꺼내 놓고 나머지는 커버를 씌워 정리한다. 개는 옷은 춘하 상의, 춘하 하의, 추동 상의, 추동 하의, 청바지 등 입는 시기와 종류별로 나눠 수납한다. 옷을 옷장 행어에 걸 때는 옷의 앞면이 모두 왼쪽을 향하도록 방향을 맞추면 공간 절약이 되고 보기에도 깔끔하다. 

Q16. 서랍장을 열면 속옷과 양말이 뒤섞여 찾을 때마다 애를 먹어요. 

속옷과 양말은 우유팩을 활용하면 수납 해결! 우유팩 윗부분을 자르고 서랍장 크기에 맞춰 글루건으로 여러 개를 이어 붙인 뒤 우유팩 둘레를 테이프로 감싸면 속옷&양말 전용 수납함이 완성된다. 속옷과 양말을 사각형으로 접은 뒤 한 칸에 하나씩 넣으면 한눈에 보여 꺼내기 쉽고 정리도 수월하다. 

Q17. 매일 입는 옷을 서랍장 위에 대충 놓는 남편 때문에 집이 지저분해요.

입던 옷을 정리할 전용 공간을 만든다. 전용 행어나 스탠드형 옷걸이를 마련하고 옆에는 오픈형 수납장을 놓는다. 외투나 바지, 스커트 등 구김이 잘 가는 옷은 옷걸이를 활용해 행어에 걸어두고, 수납장에는 니트와 티셔츠, 모자, 가방 등을 정리한다. 입던 옷은 행어에 쌓이지 않게 주의하고 바로 세탁한다.

요령만 알면 의외로 쉬운 정리정돈 Q&A

Q18. 바지, 스커트, 벨트, 넥타이 등 옷 종류별 깔끔 정리법이 궁금해요.

바지는 반으로 접어 옷걸이에 건다. 무릎 부분은 주름이 가도 알아차리기 힘들므로 무릎 근처가 옷걸이에 닿도록 거는 것이 요령. 면바지와 청바지는 4단으로 접어 둥근 부분이 위로 가게 의상 케이스에 세워 보관한다. 스커트는 허리 부분에 달린 끈을 옷걸이에 건다. 옷걸이에 거는 부분이 없으면 철사 옷걸이를 구부려 건다. 부드러운 소재의 스커트는 접어 의상 케이스 안에 정리한다. 벨트는 S자 고리에 최대 2개씩 걸고, 넥타이는 넥타이 걸이에 정리한다. 목도리는 옷걸이에 최대 3개까지 매듭지어 걸어놓고, 세워지는 가방은 박스에 담아 옷장 위에 수납한다. 세워지지 않는 가방은 안에 작은 가방 2~3개를 넣어 세워 보관한다. 

Q19. 옷만 잘 접어도 수납공간이 넉넉해지더라고요. 옷 수납하기 편하게 접는 법 알려주세요.

니트류 옷걸이에 걸기

1 옷 가운데를 기준으로 등 부분이 겹치게 반으로 접는다. 

2 옷걸이 고리가 니트 겨드랑이 부분에 오도록 놓고 몸통 부분을 아래로 접는다. 

3 팔 부분도 아래로 접어 옷걸이 안쪽으로 넣으면 완성! 

긴소매 티셔츠 접기

1 셔츠의 등 부분이 위로 오도록 펼친다. 

2 양팔을 등 쪽으로 접은 뒤 옆선과 평행되도록 접는다.

3 아랫부분을 위로 접는다. 

4 뒤집으면 옷 접기 완성! 한 번 더 접으면 세로 수납이 가능하다.

요령만 알면 의외로 쉬운 정리정돈 Q&A

바지 접기

1 바지 앞면을 위로 펼친 뒤 화살표 방향으로 바지를 포갠다. 

2 밑위 부분을 안쪽으로 집어넣고 선을 따라 반으로 두 번 접는다.

삼각팬티 접기

1 팬티를 엉덩이 부분이 위로 오도록 펼친 뒤 오른쪽 3분의 1 지점에서 접는다. 

2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접는다. 

3 세로로 3등분해 위쪽 3분의 1 지점을 접어 아랫부분을 접은 위쪽으로 끼워 넣는다.

양말 접기

1 양말 두 짝을 반듯하게 포개어 가지런히 놓는다. 

2 양말의 발목 부분에서 ⅓가량을 접는다. 

3 반대쪽도 접어 마주 포갠다. 

요령만 알면 의외로 쉬운 정리정돈 Q&A



[현관]

Q20. 현관에 신발이 넘쳐나요. 

신발장의 신발을 모두 꺼내 신지 않는 신발이나 고장난 우산은 버린다. 폼보드지를 신발장 선반 높이에 맞춰 여러 개 자른 뒤 선반에 끼우고 신발을 안쪽 면이 마주보도록 쌓아서 넣는다. 다시 폼보드지를 꽂아 칸을 만들면 많은 양의 신발을 정리할 수 있다. 아이 신발은 길이가 짧고 작아 공간이 애매하게 남는데, 박스에 세워 정리하면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꺼내기도 쉽다. 지퍼팩에 넣은 후 바구니에 세워 보관해도 좋다. 접이식 우산과 양산은 라벨을 붙인 상자에 정리하고, 긴 우산은 신발장 안에 수건걸이를 부착한 뒤 건다. 현관에 휑하게 남는 부분에는 작은 벤치를 놓고 매일 사용하는 신발을 정리하면 깔끔하고 사용하기도 편하다. 

Q21. 모양이 긴 부츠는 어떻게 정리하면 좋나요? 

겨울용 부츠와 장화는 길이가 길어 일반 신발과 함께 수납하기도 어렵고 신발에 힘이 부족해 쓰러지기 쉽다. 쓰러진 부츠가 바닥에 쓸리면 가죽이 상하기 쉬우므로 세운 채로 보관한다. 신문지를 돌돌 말아 투명테이프로 고정한 뒤 부츠 안에 넣으면 간단하게 부츠 스탠드 역할을 하고, 탈취나 습기 예방에도 좋다. 

요령만 알면 의외로 쉬운 정리정돈 Q&A

[욕실&베란다]

Q22. 욕실 세면대와 욕조 위 등에 샴푸와 비누가 널려 있어요. 쓰기 편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법은?

욕실을 깔끔하게 사용하려면 매일 사용하는 물건과 비축하는 물건을 분류해야 한다. 2단 선반을 준비한 뒤 욕조나 세면대 위에 아무렇게나 놓기 쉬운 욕실 비품을 올려놓으면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자잘한 크기의 목욕용 장난감은 커다란 세탁망에 넣고 흡착식 고리나 타월 행어에 S자 고리를 달아 걸어놓는다. 수납과 물빼기를 동시에 할 수 있어 편리하다. 

Q23. 욕실 세제는 바닥에 놓으면 지저분해 보이고 발에 걸려요.

세면대 아래에 버팀봉을 달고 스프레이 타입 세제를 걸어 수납한다. 이렇게 공중 수납을 하면 아래 공간이 비어 세면대 아래의 수납 양도 늘어난다. 욕실용 바가지를 청소 세트함으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 세제와 걸레, 브러시를 담아 정리해놓는다. 

Q24. 베란다는 보통 폭이 좁고 세로로 긴 복도형이잖아요. 물건을 수납하기에도 애매해 빈 공간으로 남겨두는데 공간이 아깝더라고요.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요?

세탁기를 놓는 베란다 위나 옆 남는 공간에 선반을 달면 수납할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단, 높은 선반을 이용할 때는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서 가벼운 물건을 보관하는 게 좋다. 베란다 선반에 물건을 놓았는데 지저분해 보인다면 사용하지 않는 얇은 천을 압축봉에 끼워 가리면 깔끔하다. 

요령만 알면 의외로 쉬운 정리정돈 Q&A

 참고도서·정리정돈 大사전(초록물고기) 정리의 달인(영진닷컴)

 스타일리스트·정인지

작성일 | 2013.11.29

기획·강현숙 기자|사진·홍중식 기자, 동아일보 출판사진팀





<멋진 사람이 되기위한 10가지>

1. 힘차게 일어나라.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매년 365번의 출발 기회가 있다. 빠르냐 늦느냐가 자신의 운명을 다르게 연출한다. 시작은 빨라야 한다. 아침에는 희망과 의욕으로 힘차게 일어나라.


2. 당당하게 걸어라.
인생이란 성공을 향한 끊임없는 행진이다. 목표를 향하여 당당하게 걸어라. 당당하게 걷는 사람의 미래는 밝게 비쳐지지만, 비실거리며 걷는 사람의 앞날은 암담하기 마련이다.


3. 오늘 일은 오늘로 끝내라.
성공해야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라.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은 오늘 하루뿐이다. 내일은 내일 해가 뜬다해도 그것은 내일의 해다. 미루지 말라.미루는 것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4. 시간을 정해 놓고 책을 읽어라.
길이 없다고 헤매는 사람의 공통점은 책을 읽지 않는데 있다. 지혜가 가득한 책을 소화 시켜라. 하루에 30분씩 독서 시간을 만들어 보라. 학교에서는 점수를 더 받기 위해 공부하지만, 사회에서는 살아 남기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


5. 웃는 훈련을 반복하라.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그냥 생긴 말이 아니다. 웃다보면 즐거워지고 즐거워지면 일이 술술 풀린다. 사람은 웃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긍정적으로 바뀐다. 웃고 웃자.그러면 웃을 일이 생겨난다.


6. 말하는 법을 배워라.
해야할 말과 해서는 안될 말을 분간하는 방법을 깨우치자. 나의 입에서 나오는 대로 뱉는 것은 공해다. 상대방을 즐겁고 기쁘게 해주는 말 힘이 생기도록 하는말을 연습해보자.


7. 하루 한가지씩 좋은 일을 하라.
살아온 발자취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 하루에 크건 작건 좋은 일을 하자. 그것이 자신의 삶을 빛나게 할 뿐 아니라 사람답게 사는 일이다. 좋은 일 하는 사람의 얼굴은 아름답게 빛난다. 마음에 행복이 가득차기 때문이다.


8. 자신을 해방시켜라.
어떤 어려움이라도 마음을 열고 밀고 나가면 해결된다. 어렵다,안 된다,힘든다고 하지말라. 굳게 닫혀진 자신의 마음을 활짝 열어보자.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온다. 마음을 밝혀라. 그리고 자신을 해방시켜라.


9. 사랑을 업그레이드 시켜라.
사랑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아무나 사랑을 한다. 말이 사랑이지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처음에 뜨거웠던 사랑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차츰 퇴색된다. 그래서 자신의 사랑을 뜨거운 용광로처럼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10. 매일 매일 점검하라.
생각하는 민족만이 살아 남는다. 생각 없이 사는 것은 삶이 아니라 생존일 뿐이다. 이제 자신을 점검해 보자. 인생의 흑자와 적자를 보살피지 않으면 내일을 기약 수가 없다.저녁에 그냥 잠자리에 들지 말라. 자신의 하루를 점검한 다음 눈을 감아라. 나날이 향상하고 발전한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가 "돈 없어서 안돼" 하고 말리면 "엄마 카드 있잖아"라고 대답한다죠? 아이들에게 신용카드는 정말 신기한 도깨비방망이라도 될 듯합니다. 뭐든 카드 한 장이면 구입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 어른들도 그랬죠. 각종 포인트와 할인 혜택으로 여러 장의 카드에 혹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서비스가 정말 고객을 위한 것일까요? <오마이뉴스>는 '나는 왜 카드를 잘랐나' 기획을 통해 '당겨 쓰고 갚게 하는 소비 문화'를 바꾸고자 합니다. 비슷한 사례가 있으신 분은 직접 기사로 입력하셔도 좋습니다. [편집자말]
처음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것은 2001년 10월이었다. 당시에는 길거리에서도 쉽게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었다. 신용카드 한 장만 있으면 영화관은 물론이고 놀이동산 자유이용권도 할인 받고 입장은 무료로 할 수 있었다. 발급시 사은품까지 주는데 발급 받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한 달 만에 신용카드는 3장이 되었다.

카드마다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달랐기에 그때 그때 필요한 카드를 골라 써야겠다는 생각이었다. 당시에는 할인을 받기 위한 실적 기준이나 연회비가 없었기 때문에 신용카드는 알뜰한 생활을 위한 필수품처럼 느껴졌다. 더구나 카드를 써도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은 한 달 뒤였기 때문에 내 돈이 통장에 더 오래 머물러서 이자 소득도 챙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카드, 날 위한 선택인 줄 알았는데...

축소
"찍~찌지직~" 하면서 단말기에서 매출전표가 올라오는 걸 보면서 신용도가 올라가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까지 생겼다. 그것도 잠시... ⓒ 최은경

"찍~찌지직~" 하면서 단말기에서 매출전표가 올라오는 걸 보면서 신용도가 올라가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까지 생겼다. 써도 써도 넉넉한 신용카드의 한도를 보면서 뭔가 대우를 받고 있다는 느낌까지 들었다. 자연스레 나의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점점 늘어났다.

신용카드 사용에 완전히 익숙해졌을 때는 내가 신용카드로 얼마를 쓰고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다. 카드 결제금이야 통장에서 알아서 빠져나갈 것이고 어차피 현금은 거의 쓰지 않으니 통장 잔액이 얼마가 남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었다. 문제는 이직할 때 생겼다.

월급이 안 들어와도 카드 명세서는 어김없이 날아왔다. 무려 200만 원이나. 신용카드로 물건은 구입하지만 실제 결제는 보통 한 달 뒤에 이뤄지는 만큼, 그동안은 내 통장에 돈이 더 머물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통장에 돈이 남아있기는커녕 당겨 쓰고 갚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메일로 날아오는 명세서를 이때 처음 확인해봤다. 200만 원의 결제금액 중 비싼 물건을 결제한 것은 단 한 건도 없었다. 그때 그때 밥 먹고 차 마시고 영화보고 했을 뿐이다. 푼 돈으로 쓴 돈이 모아놓고 보면 엄청 큰 돈이 된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다.

'영화 할인이 되니까', '마트 할인이 돼서', '교통비 할인이 되니까', '커피 할인이 되니까', '혹시 모르니 비상용으로' 만들었던 신용카드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정말 내가 카드로 혜택을 많이 보고 있는 게 맞나?'

신용카드를 할인혜택 공부까지 해가면서 써야 하나?

축소
▲ NH농협 신용카드 창구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남대문금융센터에 설치 되어 있는 신용카드 창구. ⓒ 이희훈

카드 만들 때 할인해 준다고 했으니 카드사에서 알아서 해줄 거라 믿었던 내가 너무 순진했었나보다. 청구서에 실제로 할인 받은 금액을 따져보니 한 달에 2만 원이 채 되지 않았다. 신용카드로 200만 원이나 쓰는데도 말이다.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할인혜택을 제공하던 신용카드는 언제부턴가 할인혜택을 받기 위한 실적 기준을 만들어놨다. 더구나 제휴관계가 종료가 돼서 더 이상 할인을 받지 못 하는 곳도 꽤 많았다. 청구서를 확인하지 않으니 이런 사실들을 한참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된 것이다.

어떻게 하면 최적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를 다시 분석했다. 카드별로 용도를 다시 정해봤다. 매월 중순쯤에 카드의 사용액을 집계해보고 어떤 카드를 더 써야 할인을 받을 수 있을지 다시 계산 하는 것을 몇 달간 반복했다. 소위 자신의 실속만 차리는 소비자를 일컫는, 체리피커(cherry picker)가 된 것이다.

하지만 결제할 때마다 여러 장의 카드 중에서 어떤 카드를 내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를 외우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결국 카드 뒷면에 메모까지 해놨다. 할인 받는 금액은 이전보다 분명 늘었지만 그 이상으로 난 피곤한 삶을 살아야 했다.

더구나 신용카드의 실적기준이라는 것이 갈수록 까다로워졌다. 처음에는 분기에 30만 원만 써도 된다고 하더니 한 달에 30만 원으로 바뀌었다. 사용금액에 따라서 할인혜택도 달라졌다. 다시 할인한도와 할인 횟수 제한이 생기고 실적기준에서 제외되는 항목들도 생겨났다. 일일이 다시 공부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굳이 공부까지 해가면서 신용카드를 써야하나?'

매번 날아오는 청구서를 꼼꼼이 살피고 수시로 업그레이드 되는 신용카드를 공부해서 사용하기에 나는 너무 게을렀다. 카드 할인혜택 좇아다니는 것이 구질구질하고 찌질하게 느껴졌다. 더구나 신용카드 혜택치고 돈 안 쓰고 주는 혜택은 단 하나도 없었다. 쥐꼬리만큼 할인 받기 위해서 써야하는 돈과 노력은 너무나도 컸다. 그래서 결정했다.

'차라리 신용카드를 없애야겠다.'

담배 끊는 것보다 어려운 카드 끊기

축소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사의 역대 최대 개인정보 유출사건으로 국민들의 불안은 점점 커지고 있다. ⓒ 오마이뉴스

일단 은행에 가서 체크카드부터 만들었다. 하지만 신용카드와 이별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미 신용카드로 저질러 놓은 것이 많았기 때문에 남은 월급만 가지고 한 달을 보내는 것부터가 굉장히 힘들었다.

체크카드에 돈을 넣어 놓는 것도 습관이 안 돼서 쓰다 보면 잔액이 부족하기 일쑤였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체크카드를 내미는데 "한도 초과입니다"라는 종업원의 말이 그렇게 무안할 수가 없었다. 잠드는 순간까지도 한도 초과 생각에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였다.

체크카드에 잔액이 없어서 신용카드를 쓰고, 또 잔액이 부족할까봐 신용카드를 썼다. 신용카드 개수는 줄어들었지만 결제금액은 어느 순간 원상 복귀 되었다. 비싼 물건은 하나도 사지 않았고 나름 아껴쓰려고 했는데도 말이다. 카드 명세서를 다시 들여다봐도 결국엔 다 쓸 곳에 썼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저 카드 값이 많이 나오면 몇 달 긴장하고 노력했다가 그리고 다시 풀어졌다가 또 화들짝 놀라서 좀 긴장하고 하는 생활이 2년 이상 반복되었다. 어렵다는 취업도 하고, 정말 독한 사람만 성공한다는 담배도 끊어봤지만 신용카드를 없애는 것은 그보다도 몇 배는 어려웠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다. 별다른 대책 없이 신용카드를 일단 잘라버렸다. 통장에 돈이 없으니 불입하고 있던 보험을 하나 해지해서 해약환급금으로 한 달을 버텼다. 그리고도 할부가 끝날 때까지 석 달 정도를 바짝 아끼며 살아야 했다.

하고보니 담배 끊는 것과 똑같더라. 담배 끊을 때도 하루에 한 갑 피던 걸 조금씩 줄여서 끊으려 할 때는 늘 실패했었다. 끊으려면 한 번에 확 끊어야 끊어졌다. 카드도 조금씩 줄여서 없애는 것보다 한 번에 없애는 것이 훨씬 쉬웠다. 담배 끊을 때 금단현상이 오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신용카드도 마찬가지다.

쓸 거 다 써가면서 아무런 불편 없이 신용카드를 없애려 하면 절대 안 없어진다. 한두 달 바짝 불편함을 견뎌내면 그 다음부터는 무척 편해진다. 얼마나 편해지냐고? 인생에서 결제일이 사라지는 거다. 월급날이 되어도 지난 달에 받은 월급이 남아 있다. 결제금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으니 월급날이 즐거워진다. 단지 카드만 잘랐을 뿐인데 말이다.

신용카드 사라진 이후 내 통장... 돈이 남아 있더라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메이크업 전문학교 델라마르 아카데미(Delamar academy) 출신의 엘리사 키노시(Ellysa Kynoch)가 말한 '잘못된 화장법' 8가지를 소개했다.

잘못된 화장법 중에는 그동안 당연히 해온 화장 방법도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꿀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 잘못된 화장법 8가지를 보고 혹시 실수하고 있다면 바로잡도록 하자.

1. 양쪽 눈썹을 똑같이 그리는 것에 집착한다

인사이트
Shutterstock

많은 여성이 양 눈썹을 쌍둥이처럼 똑같이 그리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굳이 그럴 필요 없이 자연스러워 보이기만 하면 된다.

2. 컨실러는 무조건 두껍게 바른다

인사이트
Olympiabeautystore

잡티를 가려야 한다며 컨실러를 두껍게 바르는 것은 잘못된 화장법이다.

가려야 하는 부분에만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피부보다 한 톤이나 두 톤 밝은색을 사용한다.

3. 뭉친 마스카라를 계속 사용한다

인사이트
Gettyimagesbank

장기간 사용으로 굳어버린 마스카라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칫하면 속눈썹이 뭉쳐서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4. 눈꺼풀을 당겨 아이라인을 그린다

인사이트
Gettyimagesbank

아이라인을 꼼꼼하게 그리기 위해 눈꺼풀을 당기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눈가에 주름을 유발하고, 안구가 건조해질 수도 있다.

5. 피부 톤에 맞지 않는 파운데이션을 사용한다

인사이트
Gettyimagesbank

자신의 피부 타입을 고려하지 않고 아무 제품이나 쓰면 피부가 오히려 안 좋아보인다.

피부 타입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볼 터치를 과하게 한다

인사이트
Shutterstock

더 생기발랄해 보이고 싶은 마음에 과한 볼 터치를 하면 굉장히 부자연스러워진다.

최대한 가볍게 터치하듯 하는 것이 좋다.

7. '쎈 언니'가 되기 위해 진한 눈화장을 한다

인사이트
Shutterstock

지나친 눈화장은 자칫하면 사나운 인상을 줄 수 있다.

무조건 진하다고 강렬해 보이는 게 아니다. 자신의 눈 모양이나 이미지에 맞는 화장을 해야 한다.

8.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파운데이션을 듬뿍 바른다

인사이트
Olympiabeautystore

피부가 좋아 보이기 위해 두껍게 화장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얇고 가볍게 피부표현을 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연일 뉴스를 통해 접하는 중국의 미세먼지 문제는 비단 중국만의 걱정거리가 아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우리나라에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는데 있다.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인 실내식물 2종 ⓒ 농촌진흥청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인 실내식물 2종 ⓒ 농촌진흥청

미세먼지가 관심의 대상이 되는 까닭은 기관지 및 심혈관과 관련된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인데, 이 같은 문제를 의외로 간단하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식물을 키우는 것이다.

흡착과 흡수 기능을 통해 미세먼지 제거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최근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면 공기정화는 물론 미세먼지까지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기능을 가진 대표적 식물로는 ‘산호수’와 ‘벵갈고무나무’ 등이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의 발표에 따르면 우선 아무것도 없는 방에 미세먼지를 투입한 뒤 4시간 후에 그 양을 측정해 본 결과, 2.5마이크로미터(µm) 이하의 미세먼지가 44%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산호수를 들여 놓은 방은 70%, 그리고 벵갈고무나무를 넣은 방은 67% 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사라진 미세먼지들의 행방을 찾기 위해 연구진이 산호수와 벵갈고무나무의 잎 표면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미세먼지는 잎에 윤택이 나게 하는 왁스 층에 달라붙거나, 잎 뒷면의 기공 속으로 흡수되어 사라진 것으로 파악되었다.

잎의 왁스 층에 미세먼지가 달라붙는 현상은 증산(蒸散) 작용에 의해 잎의 뒷면이 끈적끈적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증산 작용이란 식물체 안의 수분이 수증기가 되어 공기 중으로 나오는 것을 말한다.

반면에 잎의 기공에 흡수되는 현상은 기공 크기와 관련이 있다. 기공 크기는 식물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20µm 정도이기 때문에 2.5µm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기공으로 쉽게 흡수될 수 있는 것이다.

잎의 왁스 층에 흡착된 미세먼지 입자

잎의 왁스 층에 흡착된 미세먼지 입자 ⓒ 농촌진흥청

두 식물은 실내용이라는 용도에 걸맞게 키우기가 간편하다. 산호수와 벵갈고무나무 모두 햇빛과 그늘이 적당한 곳에 두고 키우면 되는데, 물은 흙 표면이 말랐을 때만 충분히 주면 된다.

이번 연구를 담당한 농촌진흥청 부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의 김광진 농업연구관은 “식물의 잎에는 많은 미세먼지가 붙어있기 때문에 잎을 종종 닦아 줘야 활발한 광합성은 물론,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 연구관과의 통화 과정에서 나눈 일문일답이다.

- 국내보다는 미세먼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국의 실내가 미세먼지 농도도 더 높을 것 같은데, 이번 실험에서 적용한 농도보다 더 높은 환경이라 하더라도 식물들이 제대로 흡수를 할 수 있을지?

가능하다고 본다. 중국 현지에서 실험을 한 것은 아니지만, 발표한 환경조건보다 더 가혹한 상황에서 테스트를 한 적도 있는데, 그 때도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산호수와 벵갈고무나무 모두 미세먼지의 종류를 구별하는 것이 아니라, 기공보다 작으면 일단 흡수하는 만큼, 식물이 죽을 정도의 미세먼지가 아니라면 충분히 좋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 흡수된 미세먼지가 2차 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은 없는지?

왁스 성분으로 인해 잎에 흡착된 미세먼지는 닦거나 긁어서 제거하면 되므로 별 문제가 없지만, 기공으로 흡수한 먼지 중에 소화가 안 되는 물질들은 일부가 식물 체내에 축적될 가능성은 있다. 산호수와 벵갈고무나무 모두 관상수인 만큼 별다른 문제는 없지만, 만약 미세먼지 흡수 식물이 식용이 가능한 종류라면 식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 유전자 조작 기술을 통해 흡착율을 높인다던가 하는 기술개발이 가능할 지?

아직 그 부분까지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현재 상황이 산호수와 벵갈고무나무의 미세먼지 흡수율 정도를 파악한 정도인 만큼, 우선은 이 식물들의 천연 기능을 규명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유전자 조작 같은 기술 등은 그 이후에나 생각해 볼 문제다.

가습 효과가 뛰어난 식물들도 조사

김 연구관이 속한 도시농업과는 이 외에도 가습 효과가 뛰어난 식물들도 조사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보통 잎이 크고 물을 좋아하는 식물들이 가습효과가 있는데, 최근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실내 식물 92종 가운데, 가습 효과가 높은 식물들을 선발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천연 가습기로 불리는 대표적 실내식물 ⓒ 농촌진흥청

천연 가습기로 불리는 대표적 실내식물 ⓒ 농촌진흥청

대표적인 가습 식물인 행운목이나 장미허브 등의 가습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연구진이 밀폐된 공간에 식물과 물을 넣고 습도를 33%로 맞춘 결과, 식물은 1시간 만에 겨울철 적정 습도인 60%까지 상승했지만, 물은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연구관은 “잎의 뒷면에 있는 기공을 통해 물 분자가 공기 중으로 나오면서 가습 효과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순수한 물 입자만 나오는 천연 가습기인 만큼, 판매하는 가습기처럼 세균이 나올까봐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라고 강조했다.

요즘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중국에서 날아온 미세 먼지에 관한 것이지요.

 

과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여러 가지 해로운 물질로 가득한 미세먼지는 공기를 부옇게 해서 기분 나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도 그렇지만 사람들의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서 피부 및 혈관 질환을 일으키고 면역 기능을 떨어뜨린다고 해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의 위력이 정말로 어마무시합니다.

 

이 미세 먼지 제거에 대한 여러 가지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역시 뭐니뭐니해도 자연적으로 또는 친환경적으로 접근해 보는 게 가장 낫지 않을까 싶어요.


해서 오늘은 미세 먼지 제거 식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인도 고무나무(Ficus elastica)

 

 

 

넓적넓적한 푸른 잎이 시원스럽고 관리가 쉬운 식물이라서 많은 가정에서 키우고 있지요.  
잎의 기공으로 먼지를 흡수하는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인도 고무나무 관리 방법


1. 알맞은 햇빛 쪼이기 : 한여름의 뙤약볕만 피한다면 직사광선에서 반음지까지 잘 자란다. 
2. 올바른 물주기 : 물 빠짐이 좋은 흙에 심고 화분의 흙이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준다.

 

 

 신답서스(Scindapsus, 유통명:스킨답서스)

 

 

 

적응력이 강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대표적인 실내 식물.


덩굴을 뻗어 흘러내리는 멋이 일품인 화초로서, 성장력이 빨라 싱그러운 푸른 잎이 화분을 풍성하게 뒤덮으면 어느 장소에서나 분위기를 살리는데 단단히 한 몫을 하지요.


마디마다 공중 뿌리를 내리고 있어 뿌리 바로 아래를 잘라 수경재배를 하면 실내 습도를 높이는 데도 아주 좋아요.

 

 신답서스 관리 방법

1. 알맞은 햇빛 쪼이기 : 직사광선을 피한 양지에서 반음지까지 잘 자란다. 잎에 무늬가 있는 종류는 햇빛이 모자랄 경우 무늬가 흐려진다. 
2. 올바른 물주기 : 물 빠짐이 좋은 흙에 심고 화분의 흙이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준다. 

 

 자금우(Ardisia)

 

 

천냥금

 

만냥금

 


산호수


늦봄에서 여름 사이에 꽃이 피고, 꽃이 진 자리에 초록색 구슬 같은 열매가 조롱조롱 매달리는 자금우는 생김새에 따라 '천냥금', '만냥금', '산호수'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꽃보다 열매가 예쁜 식물로서 가을에 빨갛게 익은 보석같은 모습은 이듬해 가을까지 오래도록 즐길 수가 있답니다.

 

 자금우 관리 방법
1. 알맞은 햇빛 쪼이기 : 직사광선을 피한 밝은 햇빛이 가장 좋고 밝은 음지에서도 잘 자란다. 햇빛이 부족하면 줄기가 웃자라면서 잎이 커지고 꽃이 잘 피지 않는다.
2. 올바른 물주기 :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 준다.

 

 

 틸란시아(Tilandsia)
       

 

 

 


흙에 심지 않고 특별한 영양 공급 없이 공기 중의 먼지나 유분을 먹고 살아가는 공중 식물(Air plant)인 틸란시아는 미세 먼지 제거 능력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식물이라는 특별한 장점도 있답니다.
대부분 은회색을 띤 이국적인 컬러감과 흙에 심지 않아도 된다는 깨끗한 편리함 때문에 마니아층이 늘어나고 있어요.

 

 틸란시아 관리 방법
1. 알맞은 햇빛 쪼이기 : 한여름의 뙤약볕만 피한다면 직사광선에서 반음지까지 잘 자란다. 
2. 올바른 물주기 : 봄, 여름, 가을엔 일주일에 두 번, 겨울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스프레이 해준다. 단, 포기 안쪽에 물이 고여 있으면 썩을 수 있으므로 물을 준 후에는 반드시 거꾸로 해서 물기를 털어주어야 한다. 장마철 동안에는 물주기를 멈추어도 된다. 

 

모든 식물들이 공기 정화 능력을 갖고 있지만 이번엔 특히 미세먼지 제거에 좋은 식물들을 알아봤는데요, 이왕이면 작은 화분 한 두 개 정도가 아니라 큰 화분 여러 개를 같은 공간에 둘수록 미세먼지 제거율이 높아진답니다.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식물과 함께 건강도 더불어 챙기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