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께 통증과 목의 통증이 일어나는 이유와 그에 대한
재활운동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할께요!!
우선 어깨 통증이 일어나는 부위와 관련 근육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빈번하게 뭉치는 근육 중에 하나인 Trapezius (승모근) 입니다.
만약 이 승모근에 무리가 가는 경우에는 편두 쪽으로도 관련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깨 아프신 분들중에 물어보년 편두통도 같이 온다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또 다른 중요한 근육중에 하나는 Sternocleidomastoid 라는 근육입니다.
줄여서 SCM 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대부분의 어깨통증이 있는 분들은 이 근육이 짧아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잠시후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Levator Scapula 라는 근육이 있습니다.
이 근육은 견갑골을 들어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 근육인데 위의 파란 부위에 통증이
심하신 분들은 이 근육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그리고 SupraSupinatus 란 근육이 있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인체의 터널 같은 구조물을 통과하는 근육입니다.
이 근육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어께와 팔 뒷꿈치 까지
우리~~ 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Semispinalis capitis 라는 근육도 있습니다.
근육이름을 한글로는 제가 잘 모르기도 하고 오히려 이름이 더 어색해서
그냥 영어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plenius Capitis 라는 근육도 있습니다.
마지막에 살펴본 두가지 근육 (Semispinalis capitis, Splenius Capitis) 는 깊숙히 위치한 근육입니다.
나중에 이 근육에 관해서도 다시 언급이 되는 일 있을 테니 잘 봐주세요~!
이제 까지 어깨 통증과 관련 된 근육들에 대하여 알아 보았는데요...
그럼 이제부터 왜!!! 이 근육들이 아픈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위의 근육들이 지탱해주는 신체 구조가 있습니다.
그거슨 바로 머리 입니다. ㅎ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머리의 무게는 평균적으로 10~13 파운드
5~6kg 정도 입니다. 5~6kg 정도의 동그란 물체가 있습니다.
그거슨 바로 볼링공이지요...
어떠신가요? 여러분의 머리가 이렇게 무거우신줄은 체감이 잘 안 되셨지요?
만약 본인의 머리가 다른 사람의 머리보다 크다 하시는
분들은 7~8 kg 까지 나가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안타깝께도 많은 분들이 요즘 앉아서 근무를 하다가 보니 이런 자세로 장시간
근무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런 않 좋은 자세가 습관화 되다가 보면 오른쪽의 자세로 변형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볼링공이 중력선 밖으로 나가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자세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욱 비슷하게 만들려만 위의 여성분이 공을 받치고 있는 왼쪽손을 내려야 겠네요.
여기서 팔근육 (이두박근) 을 어깨의 근육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위와 같은 자세로 8시간 이상을 있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팔(이두박근)이 굉장히 아프겠지요?
이거시 여러분의 어깨가 항상 뭉치고 아픈 원인이랍니다.
근육에는 단거리용 근육(파워)과 장거리용 근육(지구력)이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여러분의 어깨 근육 (승모근)은 장거리용 근육이 아니라 단거리용 근육에 가깝습니다.
즉 장시간 동안 힘을 주게 되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근육이라는 것이지요...
자세가 안 좋은신 분들 중에 거의 90% 이상이 어깨에 통증을 경험하고 계십니다.
간혹 자세가 안 좋으신데도 어깨가 안 아프시다는 분들이 있으신데...
전 오히려 그런 분들이 더 신기합니다.
즉 머리를 지탱하는 근육은 마지막에 살펴본 두가지 근육
(Semispinalis capitis, Splenius Capitis, 깊숙히 위치한 근육) 이여야 합니다.
왜냐 하면 이 근육들이 장거리 용 근육이거든요... 하지만 그에 반해 파워는 약한 근육입니다.
그럼 힘이 약한 장거리용 근육들이 머리를 받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쉬운 예를 들기 위하여 오토바이 사진을 한번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기울어진 오토바이를 받치기 위해 힘을 쓰는 것과 지면과 일직선으로 서있는 오토바이를
받치는 것 중에 어떤 상황에서 힘이 덜 들어 갈까요?
당연히 지면과 일직선으로 되어 있는 오토바이를 받치는 것이 훨씬 힘이 덜 들어 가겠지요?
여러분의 몸도 이런 상황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즉 중력선 (지면과 일직선) 과 자세를 일치시켜야 한다는 것이지요.
위의 그림중에는 왼쪽의 그림과 유사한 자세가 어깨 통증을 줄여주는 자세입니다.
왼쪽 자세와 가까울 수록 장거리용 (자세유지) 용 근육들이 활성화 되고
단거리용 근육 (어깨근육 : 승모근) 은 쉴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아까 어깨 근육들과 관련된 연관통 (파란색으로 표시) 들도
줄어 들고 적은 힘으로 머리를 효율적으로 지탱하여 어깨의 통증을
줄이고 목디스크 오십견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세를 고치면 좋다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 부터는 이런 습관을 들이는데 효율적인 방법인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법을 말씀드리기 전에 습관이 이루어 지는 시간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습관을 들이려면 적어도 3주 동안 8시간 즉 138시간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불편하겠지만 의식적으로 불편한 자세를 취하게 되면 그 자세가 습관이 되고 좋은 습관은
좋은 자세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반듯이 앉아서 글을 쓰고 있는 중이랍니다. ㅎ
오늘 제가 말씀드릴 방법 3가지 입니다.
1. 벽에 등을 붙이고 서있기
2. 키가 가장 큰 자세로 앉거나 스거나 걷기
3. 거꾸로 메달리기
1. 벽에 등을 붙이고 서있기
우선 가장 간단한 방법인 벽에 등을 붙이고 서있기입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등을 벽에 밀착 시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턱을 당기는 것인데요~
벽에 등과 머리를 붙인후 턱을 3개 만들어 버린다는 느낌으로 턱을 당겨 주시면 됩니다.
(턱을 당기게 되면 아주 마르신 분이 아닌 이상 턱이
두겹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미관상 좋지 않아서
자꾸 머리가 앞으로 나오게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이때 스트레칭 되는 근육이 위에서 말씀드린 SCM Streno Cleido Masetoid 라는 근육입니다.
이 근육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서 짧아 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짧아진 근육이 다시 좋은 자세로 교정을 할때
방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세를 통해서
SCM 에 대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육안으로 보면 위에 보이는 저 근육입니다.
저 근육이 당겨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턱을 확 당겨 주세요^^
이자세로 5분 유지 후 1분 휴식, 3세트 정도 반복 해주시면 됩니다.
2. 가장 키가 큰 자세 유지하기!!
벽이나 다른 구조물이 없는 경우에는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발뒤꿈치를 들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키가 큰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떤 자세인지 잘 감이 오지 않으신다구요?
간단합니다. 키를 잴때 169 cm 정도인 사람이 기필코 170cm 를 찍어야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키를 늘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들 공감이 되시죠 ? ㅎㅎ 저만 그런가요?
앉아 있을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앉은키가 크다고 숏다리라는 것은 아니니 마음것 앉은 키를 늘려주세요!!
그리고 걸을때도 이느낌 살려서~~!!
걸으셔야 합니다. 가끔씩 뒷목쪽에서 뚜둑 하는 소리도 들릴 수가 있습니다.
이상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실제로 이런 습관이 들면 키가 1~2cm 커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카더라 통신 황윤진 기자였습니다.
3. 거꾸로 메달리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쥐 코스프레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한 관절염이 있거나 어깨 통증 목 디스크가 있는 박쥐는 본적이 없습니다. ㅎ
물리치료 중에서도 견인 치료라는 것이 있습니다.
즉! 몸을 당기는 치료입니다.
박쥐처럼 매달리기는 자신의 채중을 이용한 가장 좋은 견인 치료입니다.
지구에 태어난 이상 평생 중력의 영향을 받고 살아야 하는데요...
문제는 한쪽 방향으로만 중력의 영향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가끔씩은 반대 방향으로도 해야 하지 않을 까요?
그래서 추천 드리는 것이 하루 30분 정도 거꾸로 매달리는 것입니다.
현재 저희 집이 넓지 않아서 이런 기구를 못 가져다가 놓는데요 만약 집이 넓다고 하면
가장 먼저 이런 기구들을 들여 놓고 싶네요~ 헬스장에 가면 이 기구를 볼 수 가 있지요?
그만큼 건강에 좋은 기구이니 헬스 장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모든 영양분과 산소 및 에너지는 피를 통하여 인체에 공급됩니다.
특히 뇌에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 되어져야 하는데 가장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피가 잘 몰리는 경우가 별로 많지 않습니다.
반면 이렇게 물구나무를 서게 되면 피가 머리 쪽으로 쏠러서
머리가 맑아지는 경험을 하실 수도 있으십니다.
이 상태로 책을 읽으면 책 내용도 더 잘 들어 오구요 ㅎㅎ
처음에는 자세가 불편하여 오랫동안 하는 것은 무리이겠지만
꾸준히 하면서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물구나무 서기에 필요한 제품 상세페이지를 보다가 발견하였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방법이 어깨와 목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
미인들이 자주 쓰는 방법이니 미용에 관심있으신 분들도 한번 도전 해보세요!
물구나무 서기를 하면 피부가 좋아지는 이유는 얼굴로 혈액 공급이
원활해져서 피부가 좋아져서 그런 것이라 생각됩니다.
모든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순환의 문제입니다.
순환이 잘 되려면 자세가 좋아야 합니다. 허리 통증, 어깨 통증, 무릎통증 등의 대부분 질환이
자세가 교정이 되면 대부분 좋아 집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과 상담을 해 본 결과 대부분의 근본적인 원인은 자세였습니다.
자세를 바로 잡으면 근골격계 문제 뿐만 아니라 내장 기관의 문제도 해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항상 좋은 자세를 유지 하도록 우리 같이 노력하고 같이 건강해져요~
감사합니다.
(주)에이더 대표이사
황윤진 (물리치료사)